마늘 파종 시 기계를 사용하면 작업시간이 1년 기준 41% 줄어들고 비용도 19%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마늘 기계파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6일 충북 마늘 재배농가 50여명을 초청, 마늘연구소 육성품종 ‘단산’ 기계파종 시연회를 열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마늘 재배에서 가장 많은 노동력이 소요되는 작업은 단연 파종이다. 그러나 경운기 부착형 마늘파종기를 사용하면 1,000㎡ 규모를 1시간 만에 모두 파종할 수 있다. 인력을 이용한 파종보다 약 25배 빠른 속도다.현재 파종기는 비닐을 피복하지 않고 파종하는 11조식과 비닐을 덮은 다음 파종하는 7조식 두 가지가 보급 돼 있는 상태다. 장후봉 마늘연구소 소장은 “단양지역은 주로 밭 마늘로, 경사가 심하고 자갈이 많아 기계화가 어려웠다”면서도 “그러나 파종기계가 많이 보완됐고, 앞으로도 계속 밭에 적합한 기계 개발이 필요하리라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북 지역의 경우 마늘 재배 농가들이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했는데 기계 파종을 도입하면 노동력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일반 육묘농가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원통형 종이포트 제조장치’가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현재 플러그묘 재배에 많이 이용되는 플라스틱 모판은 무게가 가볍고 비용이 저렴하지만 재활용이 어렵고 분해가 잘 되지 않아 외국에서는 생분해성 종이포트를 이용한 친환경 재배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우리나라에서도 ‘순대포트’, ‘김밥포트’로 불리며 종이포트가 사용되고 있으나 일부 수입된 외국산 종이포트 제조장치는 초기 시설비나 관리 비용이 높아 농가 다위에서 구매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번에 농진청에 개발한 종이포트 제조장치는 농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소형화 한 것이 특징으로, 상토공급부, 종이공급부, 포트제조부, 종이포트 절단부로 이뤄져 있다.이 제조장치를 이용하면 직경 20, 30, 40, 50mm의 포트를 30~80mm 길이로 연속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량은 시간당 3,300개 정도다. 종이포트 모종은 플라스틱 재질은 모판에 달라붙지 않기 때문에 손으로 뽑아서 쉽게 옮겨 심을 수 있고, 옮겨 심는 과정에서 상토 모양이 깨지지 않고 유지되기 때문에 뿌리가 받는 스트레스가 줄어들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생분해성 재질의 종이를 이용하기 때문에
동양물산기업㈜이 자체 개발한 여성친화형 밭작물 기계 홍보와 상시 시연 및 전시를 위해 논산시 노성면에 시연장을 설립했다. 연시장 3개동과 전시장 4개소, 약 2,000평 규모다. 이곳에는 약 35종의 기계와 작업기가 전시돼 있으며 국내 여느 시험장 못지않은 규모라는 평가다. 지난 10월 17일 이곳에서 한국여성농업경영인 논산시연합회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형 밭작물기계 시연회를 열고 호평을 받기도 했다.논산시연합회 회장은 이날 “여성친화형 농기계가 개발됐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연구센터에서 밭작물기계 작동방법과 이식 및 관리 등을 직접 시운전해 볼 수 있도록 배려해준 것이 고맙다”며 “앞으로도 여성농민들이 더 많이 구입, 활용할 수 있도록 저렴한 보급형 기계를 많이 개발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금까지 개발․출시된 밭작물 기계는 휴립피복, 종경제초, 비료․농약 살포, 고구마 순치기, 땅속작물 수확기 등 다양한 작업이 가능한 승용관리기, 다양한 품종의 채소류를 이식할 수 있는 다목적 정식기, 20배의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는 6조식 양파정식기 등이 있다. 보행형 다목적 관리기도 출시 예정이다. 현재 판매중인 밭작물 수확기계는 보리, 콩, 메밀 등
과수전정용 전동가위를 보급하는 (주)미듬이 임직원 및 대리점 대표를 대상으로 실시한 A/S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미듬은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서울 용답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A/S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펠코(FELCO) 스위스 본사 엔지니어 CEO 스테판 코페스키 및 펠코사 A/S총괄 담당자인 빈센트 모레노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해 전동가위 교육을 실시했으며 미듬 임직원 및 대리점주 100여명이 참석했다. 미듬 관계자는 “높은 호응도 속에 진행된 이번 강의를 통해 한층 수준 높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용자인 농업인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A/S를 실현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손이 부족한 고추 수확작업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수확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동양물산기업(주)은 지난달 28일 전북 완주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포장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전북대, 전남농업기술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수확기계 현장연시회를 개최했다. 총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된 고추수확기는 콤바인 형태의 궤도형 자주식수확기로 농림축산식품부 산학협동 연구과제로 추진됐다. 수확기계 개발은 동양물산기업(주) 주관기관 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전북대, 전남농업기술원, (주)생명과기술이 공동참여 했다. 고추수확은 노동력이 많이 들어 수확기 기계화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이번 고추 수확기 현장 연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됨에 따라 앞으로 고추 수확에 따른 노동투입시간 및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양물산은 앞으로 보완작업과 농식품부 신기술농업기계 인증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상용화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요가 많은 중국 등에 수출전략품목으로 수출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국의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 중 5.1%가 임대실적이 전무해 제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 절반에 가까운 44.1%가 연간 임대실적이 13일이 채 안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간 임대 13일 안되는 곳 44%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박완주(천안을)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농기계임대사업소별 임대실적 현황’에 따르면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보유 중인 총 57,688대의 농기계 중 5.1%인 2,914대가 단 하루도 임대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사업소의 농기계 임대실적이 저조한 데는 내용연수가 지난 노후 농기계를 다수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 임대농기계의 36.2%가 내용연수가 지난 노후 농기계로 농기계의 노후화가 심각했다. 임대일수별로 살펴보면 3일 이하 5598대, 4~6일 6254대, 7~9일 5837대, 10~12일 4840대, 13일 이상은 32,245대로 연간 임대실적이 13일도 안 되는 농기계가 전체의 44.1%를 차지했다. 지역별 임대실적이 가장 저조한 곳은 부산으로 보유 농기계 235대 중 20.9%인 49대가 임대실적이 전무했고, 이어 경남이 15.4%, 경북 5.7%, 강원 5.6%, 경기 5
농촌진흥청의 농기계 개발보급 사업 실적이 매우 저조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농진청이 최근 5년 동안 148억원이 넘는 국가예산을 투입해 농기계 72종을 개발했지만 이 가운데 10종은 보급실적이 전무하고 전체의 절반이 넘는 39종의 농가 보급 실적은 50대 미만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보유한 농기계 가운데 5.1%는 임대실적이 전혀 없어 현장맞춤형 농기계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농기계 72종 개발에 148억원 투입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천안을)의원이 농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농기계 개발 투입예산 현황에 따르면 72종의 농기계 개발을 위해 148억 6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예산은 2012년 14종 27억 4000만원에서 2016년 16종 44억 7000만원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농진청이 개발한 농기계 보급률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5년 동안 개발한 농기계의 실제 활용도 및 기술이전 현황을 살펴보면 72종의 개발 농기계 가운데 39종의 보급률은 50대 미만에 그쳤고, 여기에 투입된 예산은 89억 9000만원에 달했다. 개발해놓고도 단 한
농가인구 감소로 부족한 농촌일손을 대체할 수 있는 농기계는 농업에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한다. 하지만 농가소득 감소 등 농가의 투자여력이 감소하면서 효자노릇을 하는 농기계 구입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정부는 이같은 문제를 개선하면서 농기계이용율 제고와 산업발전을 위해 제8차 5개년 농업기계화 기본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기본계획은 고품질 첨단 농기계 구현을 목표로 농기계 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한 임대사업 지속추진 및 밭농업기계화율 65%이상 달성, 농기계안전사고 예방 강화, 제4차산업혁명 대비 첨단농기계 개발 보급,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원천기술개발 지원 및 농기계 수출지원 등을 세부 목표를 제시했다. 농업기계 기본계획은 1979년 처음 시작한 이후 5년을 주기로 농업기계화의 큰 방향을 설정한다. 이에 따라 농기계 구입지원사업 및 농기계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 그동안 7차에 걸친 기본계획은 제1차(1979~1986) 농업기계화촉진기금 조성, 제2차(1987~1991)농기계 공동이용, 제3차(1992~1996)시설장비 현대화 추진, 제4차(1997~2001)작목별 기계화추진, 제5차(2002~2006)친환경·저비용 기계화추진, 제6차(20
대동공업이 북미 우수 대리점 20곳의 딜러 4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북미 우수 딜러 패밀리데이’를 열었다. 지난 9월 6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딜러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대동공업 글로벌 농기계 브랜드 ‘키이오티(KIOTI)’의 경쟁력을 보여주면서 자부심과 충성도를 높이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북미 약 350개의 카이오티 대리점 가운데 2015년~2016년 동안 높은 판매고를 올린 20개 우수 대리점 40명의 딜러와 대동-USA의 일부 임직원을 초청했다. 이들은 우선 대동공업 대구공장 및 창녕연구소 견학과 환경 만찬 행사에 참석했다. 대구공장에서는 디젤 엔진 및 완성형 농기계 생산 설비를 견학하고 제품조립, 안정성 및 품질검사, 출고에 이르는 제품 생산 전 과정을 살펴봤다.창녕연구소에서는 연구소 현황 소개와 함께 대동공업의 연구 개발 설비 및 제품별 실험 과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인 신형 디젤 운반차와 30마력대 CK트랙터에 대한 품평 시간도 가졌다. 대동공업 하창욱 대표이사가 딜러들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존스 트랙터사의 존 셀미어 대표는 “2003년에 방문했을 때보다 더욱
전국농기계유통협동조합(이사장 서평원)이 지난 8일 대전에서 창립1주년 기념식을 열고 농기계유통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기계유통조합은 농기계를 유통하는 대리점의 모임으로 최대 현안인 농기계 최저입찰방식 개선, 농업기계화사업, 중고.폐농기계 수집·관리·임대를 위한 공장 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서평원 이사장은 “국내 농기계산업은 안팎으로 많은 위기에 처해 있으며 축소되어가는 상황에서 쟁쟁한 수입 농기계와 치열한 점유율 다툼을 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제 시작한 유통조합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더 많은 것을 고치면서 바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수시장은 아주 작은 조각 하나를 두고 누구 하나가 조금이라도 더 가지겠다고 다투고 있는 상황에서 치열한 경쟁만 계속한다면 결국 모두 함께 부서지는 일 밖에 남지 않았다”며 “생산과 유통의 조화를 통해 상생·발전하는 틀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이는 농협이 농기계 제조사들의 경쟁을 부추겨 제조사의 원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낮은 가격으로 농기계를 구입해 엄청난 차액을 남기며 농민에게 판매하기 때문에 농기계를 유통하는 대리점이 갈수록 설자리가 없다는 것. 또한 대리점들은 농기계의 사후서비스를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여성친화형 농업기계가 속속 개발·보급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양물산기업(주)는 지난 6일~7일 제주도 서귀포 강창학 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제9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에서 밭작물 기계 등 여성친화형 농업기계를 연·전시했다. 국내 농촌 인력은 고령화 및 여성화에 따른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친화형 농기계가 관심을 끄는 이유다. 실제 전체 256만9000여 명 농민 중 60세 이상이 129만3000명으로 절반을 넘었으며 갈수록 여성 농업인의 역할이 커지는 상황.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동양물산은 농업기계 여성친화형 밭작물기계를 개발해 전국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 및 개별농가에 공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급되고 있는 여성친화형 농기계는 승용관리기(K1-C)·밭작물 보행 야채이식기(TVP-1A)·양파이식기·고구마이식기·범용수확기(TH752)·고추수확기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여성친화형 승용관리기(K1-C) 전국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에 약300대 공급돼 시중에 공급된 작업기를 부착해 개별농가에 임대장비로 활용 되고 있다. 이번 한여농 전국대회에서 선뵌 양파와 고추이식기 등은 여성농업인의 체격
영상인식 기술을 적용한 초정밀 접목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접목시스템은 두 대의 카메라를 활용한 이중 영상장치로 모종의 접목부위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절단해 접붙이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열매모종과 뿌리모종을 접붙이는데 작물마다 휘어진 정도가 달라 어려웠던 두 모종의 절단면 상태 정보를 정밀하게 파악, 두 대의 카메라를 통해 얻은 정보로 절단면이 정확히 맞붙도록 한다. 개발된 시스템은 외국의 접목장치와 달리 수박, 오이 등 박과류와 토마토, 가지 등 가지과 작물 모두에 접붙이기 작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접목시스템의 모종 공급부에 자동으로 모종을 투입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됐다. 모종이 자동으로 공급되는 초정밀 접목시스템은 영상인식 기술의 적용을 통해 접목 성공률 90%이상을 보이며, 모종 자동 공급장치와 이중카메라가 없는 기존의 접목장치에 비해 50% 정도의 노력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