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현 대표는 6월 22일 수원시 광교에 위치한 농우바이오 본사에서 기업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인수는 낙후된 농우바이오 여주 상토 공장을 대체해 양질의 유기 농자재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기반을 확보하게 된 것과 전국에 안정적으로 상토와 유기질 비료 판매를 위한 영업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농우바이오는 종자 육묘에 적합한 품질의 유기농자재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회사 내부의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질의 유기농자제 공급으로 TOP 10 진입할 것 최유현 대표는 이번 ㈜상림 인수를 통해 품질우선, 신규시장 확대, 농가소득 기여라는 경영목표를 세우고, 지금까지 원예용 상토와 수도용 상토 일부에 국한 되었던 상토 사업의 확대와 함께 유기질 비료 사업 확대를 통해 양질의 유기농자재 공급으로 농업인들의 소득이 실질적으로 높아 질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6곳인 해외법인을 M&A 등을 통해 2020년까지 9개 이상으로 늘리고, ‘고품질 종자 및 친환경 유기농자재 생산 공급을 통한 글로벌 TOP 10 진입’이라는 사업비전 실현에 적극 매진하겠습니다.” 1989년 설립된 ㈜상림은 2015년
비료관리법이 개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법 개정으로 규제가 강화되면 비료업계의 위축을 초래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비료는 크게 유기질 비료와 무기질 비료로 나뉘는데, 농작물이 정상적으로 자라기 위해 필요한 영양물질을 공급하는 필수 불가결한 농자재다. 특히 비료(무기질 비료)는 배고픔을 견뎌 내야 했던 70년대 보릿고개를 없애고 식량증산을 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 정부는 이러한 비료에 대해 농업환경을 보호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면서 부정·불량 비료의 생산ㆍ수입 및 유통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을 명분으로 관련법 개정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비료의 품질을 보전하고 원활한 수급과 가격 안정 등 비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지난해 6월 정부안으로 국회에 제출했으며 현재 계류 상태에 있다. 인력 및 전문성 부족해 법 보완 이번 비료법 개정으로 축분 등 부산물을 원료로 하는 유기질 비료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개정안의 골자가 ‘제26조 권한의 위임’에 변화가 있기 때문이다. 현행법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권한의 일부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농촌진흥청장에게 위임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개정안에는 ‘권한의 위임’을 소속 기관의 장 또는 농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효율성 제고와 경영비 절감을 위해 ‘2017년도 농기자재 제품 대전’을 기획했다. 작물보호제, 농기계, 농자재에 이어 비료, 친환경자재 등 각 분야의 신제품 및 주요 품목의 농자재를 소개한다. 흰가루·탄저·역병·흑성·노균병 등 한번에 해결 ‘나노-C, S’ 나노 및 바이오를 융합한 최초의 동나노 기술로 방제력을 극대화한 제품. 농작물 생산성 및 품질 저하 등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는 흰가루병·곰팡이·탄저병·역병·흑성병·노균병 등을 일시에 방제하는 등 살균소독력이 탁월하다. 뿌리혹병 3일 만에 잡으며 연작장해 해소하는 ‘앗싸미드’ 사용후 3일이 지나면서 뿌리혹병반이 녹아내린다. 땅속 병해충을 잡기 위해 약제 살포 후 경운을 하고 다시 약제를 살포하지만 앗싸미드를 사용하면 경운과 동시에 제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시간단축과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연작장해를 줄이는 토양살균 효과도 탁월하다. 뿌리발근 및 맛•당도 올리고 잔류농약·병·해충 줄이는 ‘잘자람’ 모든 농가가 극찬하고 인정한 해양심층수에서 추출한 기적의 천연미네랄 제품. 천연미네랄과 해수미네랄 80여종 가운데 중금속 및 유해물질 성분을 제거했다. 20여종의 천연미네랄을 사용하
(주)유일 친환경성 토양 시비 전용비료 ‘마늘밭에 양파밭에 입제’ 자연계에서 널리 존재하는 생체 방어물질의 하나로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는 폴리페놀류와 각종 효소를 활성화시켜 주는 고 단위 단백질을 함유한 유기비료이다. 토양활성화와 함께 지하부의 강한 생육을 유도하는 친환경성 토양 시비 전용비료이다. 잎 끝 마름 증상예방 및 치료 ‘잎끝마름에 액제’ 식물 바이오효력을 상승시켜주는 친환경적이고 생분해성이며 작물 생체 활성 영양활동 중심물질의 추출물. 콩과류에서 추출 정제한 제품으로 특히, 농작물의 잎 끝마름 증상에 효과가 우수하다. 열과·밀과·낙과·고두 예방 ‘포스타 수용제’ 포스타는 세포막을 통한 CA의 누출을 감소시켜 표피와 과육의 분해나 팽압차이로 인한 열과를 예방하는 제품이다. 보다 치밀한 세포간의 견고한 결합과 안정화를 통해 밀증상을 개선하며 숙성을 지연하여 저장성을 향상한다. 효성오앤비 부식산 종합영양제 ‘만통’ 토양과 작물에 좋은 부식산과 미생물 배양체, 해조추출물 등을 원료로 한 종합영양제이다. 효성오앤비는 고농도의 부식산을 자체적으로 추출하는 원천 기술을 연구개발해 제품 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췄다. 여기에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한 유통마진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고품질 대추생산 및 지속가능한 농업의 토양유지 보전을 위한 농가별 맞춤형 토양관리를 위해 토양 화학성 분석을 무료로 실시한다. 토양 중에 영양성분이 편중돼 과다 축적되어 있으면 양분 불균형으로 인해 영양소를 공급해도 정상적인 흡수가 어려우며, 오히려 대추의 무름과 발생 등 생리장해 발생률이 증가 할 수 있다. 토양검정은 양분의 균형적 시비를 위한 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K・Ca・Mg)함량 등을 정밀 분석하여 시비처방서를 발급하는 서비스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에서는 매년 대추연구회원 농가뿐만 아니라 전국의 대추재배농가, GAP인증 농가 등을 대상으로 농가별 토양 분석을 실시하여 고품질 대추 생산을 위한 맞춤형 시비를 권장하고 있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경지를 대표할 수 있도록 여러 지점에서 골고루 15∼20㎝ 깊이로 약 1㎏정도의 토양을 채취하여 한 봉투에 담아 가까운 시·군센터나 연구소에 의뢰하면 된다. 분석기간이 약 2주정도 소요되므로 거름주기 전에 미리 신청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 김상희 소장은 “퇴비와 비료의 과다 사용은 토양 관리를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대추
올해 품질 좋은 단감을 수확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나무 세력과 유기물 양분특성 및 토양성질 등 잘 살펴 알맞은 양의 밑거름을 줘야한다. 단감 재배에서 밑거름은 감나무에 새로운 가지 생장과 과실비대를 촉진하고 지력을 유지할 수 있어 과실 품질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밑거름 주는 방법은 과원 상태를 점검해 토양 속 유기물에 포함된 양분함량을 보고 부족한 양분은 화학비료로 조절해야 하는데, 질소를 너무 많이 주면 양분 과잉으로 나무 세력이 지나치게 강해져 과실 착색과 당도가 떨어지기 쉽고, 강전정으로 키 높이를 낮춘 나무도 시비법에 따라 언제든지 세력이 강해져서 과실 품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과수원별 비료 주는 양은 유기물 중에서 가축분 퇴비를 과잉으로 뿌리면 토양에 인산 성분이 지나치게 높아질 수 있으므로 인산질 비료를 시용하지 않아도 되고, 대두박・유채박 등 유기질비료는 질소 함량은 높으나, 인산과 칼리 함량이 낮아 유기물 공급 효과가 적으므로 별도 화학비료 및 유기물 보충이 필요하다. 특히, 가축분 퇴비를 충분히 시용했을 때는 화학비료 밑거름은 생략하고 여름철에 세력을 보고 웃거름으로 양분을 조절해 주면 수세 관리에 유리하다. 경남도 농
비료로 사용할 수 없는 폐수처리오니 등 폐기물을 불법적으로 사용해 부산물 비료로 제조·판매한 사업자가 적발되면서 폐기물처리에 대한 관리부실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현행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사업장폐기물 또는 지정폐기물을 배출·운반 또는 처리할 때마다 그 내용을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올바로시스템(폐기물 인계·인수 전산처리)에 의무적으로 입력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폐기물을 재생처리 과정에 대한 입력의무가 없는 점을 이용해 일부 재활용업자들이 사용 불가능한 유기성폐기물을 비료생산업자에게 공급하는 불법처리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김종수 이사장은 “지난해 말 환경부에서 폐기물재활용업자로 하여금 재생원료처리 시 발생된 최종 폐기물(제품)의 용도, 공급처 및 처리량 등을 의무적으로 입력하도록 해 폐기물불법처리로 인한 범법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속한 제도개선과 철저한 관리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국표준산업분류에서 유기질비료가 ‘기타비료 및 질소화합물(분류번호 20209)’로 분류되던 것이 올해부터 ‘유기질비료 및 상토제조업(분류번호 20313)’으로 개정 고시, 10년만에 바로 잡게 됐다. 한국표준산업분류는 그동안 산업통계자료의 정확성과 국제 비교성 확보를 위해 국제표준산업분류를 기본 틀로 하여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산업·행정·정책 등 행정목적으로 준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 실정임을 감안할 때 정확한 분류체계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까지 유기질비료가 화학물질분류 체계에 포함된 것을 이유로 일부 유기질비료업체는 주기적으로 종사자의 특수건강검진 및 산업 안전측정 등 인적·물적 불필요한 규제로 심각한 애로를 겪어왔다.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길성균 상무는 “이제는 행정적인 오류로 10년간이나 억울한 일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개정주기를 조정·보완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능동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표준산업분류에서 유기질비료가 ‘기타비료 및 질소화합물(분류번호 20209)’로 분류되던 것이 2017년부터 ‘유기질비료 및 상토제조업(분류번호 20313)’으로 개정 고시, 10년만에 바로 잡게 됐다. <유기질비료 한국표준산업분류 개정내용> 2016년까지(종전) 2017년부터(개정) 20209 기타비료 및 질소화합물제조업 20313 유기질비료 및 상토제조업 한국표준산업분류는 그동안 산업통계자료의 정확성과 국제 비교성 확보를 위해 국제표준산업분류를 기본 틀로 하여 운영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산업・행정・정책 등 행정목적으로 준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 실정임을 감안할 때 정확한 분류체계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까지 유기질비료가 화학물질분류 체계에 포함된 것을 이유로 일부 유기질비료업체는 주기적으로 종사자의 특수건강검진 및 산업 안전측정 등 인적·물적 불필요한 규제로 심각한 애로를 겪어 왔다.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길성균 상무는 “그동안 오류를 바로 잡는 데에도 통계청에 4차에 걸쳐 개정의견을 제출하는 등 많은 노력이 있었다”며 “이제는 행정적인 오류로 10년간이나 억울한 일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개
(주)유일이 자가수분 증진 및 웃자람을 억제하는 기능성 비료 제품으로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스피드다운 액제, 유일아데노믹스를 소개한다. 스피드다운 액제 복합 다당류의 일종인 해조류 추출물의 혼합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한 제품. 세포의 생육을 부분적으로 일시적인 억제를 통해 작물의 자람새를 조절해주는 기능성 억제제이다. 필요시 전 작물에 사용 가능하고, 어린작물이나 고온에는 희석비율을 가감해서 사용한다. 아데노믹스 액제 천연 다당류에 포함되어 있는 각종 조효소들의 생리적 활력을 강화하는 높은 활성물질을 함유한 제품. 꽃가루의 활력과 더불어 화아를 자극하고 광인산화 과정을 통해 생리활성을 증가시키는 자가수분 증진제이다. 벼, 보리, 밀 등 식용작물에 사용 가능하다.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종수, 이하 조합)이 스스로 자정노력을 하지 않으면 유기질비료업계는 망한다는 자기반성의 목소리가 높았다는 것을 진솔하게 받아들였다. 이런 공감대를 바탕으로 전 조합원이 돌파구를 찾기 위해 결의문을 채택(관련내용 참고)하고 전 조합원 서명에 동참했다. 결의문에는 품질관리와 유통질서를 스스로 확립해 나가기로 하는 정풍(整風)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내홍 딛고 자정노력 결의, 고품질추구 및 유통질서확립한다 조합이 주창하는 정풍운동의 핵심은 조합정관에 의거 품질관리위원회를 설치하여 유기질비료의 품질관리와 유통질서를 바로 잡는 일이다. 농촌진흥청에서 위촉한 명예지도원(19명)을 일제 정비하여 실제로 지도활동이 가능한 사람으로 교체하였다. 품질관리위원회의 활동 폭을 넓히기 위하여 조합 자체적으로 ‘품질관리위원회 운영규정’을 마련하여 회원사를 비롯한 유기질비료업체를 대상으로 분기별로 지도단속활동을 실시하여 부적합원료 사용, 부정불량비료 적발 시는 단속기관에 신고 또는 고발조치하고, 단속시료를 채취하는 등으로 자체 품질관리활동을 대폭 강화해 나가는 것이다. 조합은 이러한 자정노력을 통하여 정풍운동을 확산시키고 정품정가(正品定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종수, 이하 조합)이 스스로 자정노력을 하지 않으면 유기질비료업계는 망한다는 자기반성의 목소리가 높았다는 것을 진솔하게 받아들였다. 이런 공감대를 바탕으로 전 조합원이 돌파구를 찾기 위해 결의문을 채택(관련내용 참고)하고 전 조합원 서명에 동참했다. 결의문에는 품질관리와 유통질서를 스스로 확립해 나가기로 하는 정풍(整風)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내홍 딛고 자정노력 결의, 고품질추구 및 유통질서확립한다 조합이 주창하는 정풍운동의 핵심은 조합정관에 의거 품질관리위원회를 설치하여 유기질비료의 품질관리와 유통질서를 바로 잡는 일이다. 농촌진흥청에서 위촉한 명예지도원(19명)을 일제 정비하여 실제로 지도․활동이 가능한 사람으로 교체하였다. 품질관리위원회의 활동 폭을 넓히기 위하여 조합 자체적으로 ‘품질관리위원회 운영규정’을 마련하여 회원사를 비롯한 유기질비료업체를 대상으로 분기별로 지도․단속활동을 실시하여 부적합원료 사용, 부정․불량비료 적발 시는 단속기관에 신고 또는 고발조치하고, 단속시료를 채취하는 등으로 자체 품질관리활동을 대폭 강화해 나가는 것이다. 조합은 이러한 자정노력을 통하여 정풍운동을 확산시키고 정품정가(正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