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토양비료학회(회장 김계훈)는 10월 31일까지 대한민국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흙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모든 주제의 UCC를 공모한다. 3분 내외 동영상 또는 애니메이션(50MB이하, MWV, AVI)을 제작해 홈페이지(www.ksssf.org)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11월 11일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가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제시해온 ‘지역단위 양분총량제’에 대해 관련 산업계가 대비할 수 있도록 좀더 구체적인 로드맵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지역단위 양분총량제는 지역별 농경지의 양분 투입과 처리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지역의 환경용량 범위에서 수용할 수 있는 총량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를 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월 발표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 종합대책’에서 양분총량제 시행을 위해서는 축산농가 등 실행주체의 책임성이 중요한 만큼 이해관계자의 동의과정을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지난해 농식품부와 환경부가 합동으로 실시한 ‘양분총량제 도입방안’에 대해 연구용역을 수행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올해 3월 최종보고서를 제출했다. 농경지 면적 줄고 가축분뇨 발생량은 증가추세농경지의 양분관리가 어려워진 이유는 우리나라 농경지 면적이 지속적인 감소추세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농경지 면적은 2000년 189만ha에서 2013년 171만ha로 매년 0.8%의 지속적인 감소추세에 있다. 특히 논 면적은 같은 시기 115만ha에서 96만ha로 연평균 1.3%씩 감소했다. 농경지 면적의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소속 부숙유기질비료 기업 2세대 경영인들로 구성된 ‘차세대리더들의 모임’ 회원 19명이 지난달 24∼25일 경남 산청에서 뜻깊은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산업을 준비하기 위한 만남이다.2세대 경영인들은 원활한 정보 소통을 위해 기업순회를 한다는 취지에 따라, 이번 모임을 경남 산청에 소재하는 산청양계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이민희)에서 열었다. 1박2일의 일정으로 마련한 행사는 첫날 강창용 농경연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요즘 업계에서 논의의 초점이 되기 있는 EPR(생산자책임재활용) 제도 관련 강의와 2세대들의 자유로운 토론의 자리가 마련됐다. 합성수지 이용 포장재 사용제품의 생산·수입업자는 EPR의 대상이 되며 전년도 연간출고량이 연간 4톤(수입량 1톤) 이상이며 연간매출액 10억(수입액 3억)이상에 해당될 때 적용됐다. 이때 연간매출액은 재활용의무대상 품목뿐 아니라 법인기준 사업장의 총매출액으로 산정한다. 부숙유기질비료업체는 재활용촉진법에 따라 2014년도부터 EPR 대상이 되었으며, 지난해 말까지 재활용분담금 제출계획을 내고 올해 2월까지 분담금을 내야 한다는 환경부의 고지를 받았다. 그런데 조합이 기존 폐기
한국비료협회(회장 강성국)는 지난달 24일 제7차 무기질비료 발전협의회에서 정부가 시행 예정인 ‘양분총량제’에 대해 무기질 비료업계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회 회의실에서 개최한 무기질비료 발전협의회에는 현해남 위원장 및 국회 비서관, 농식품부 농기자재정책팀 관계자와 농민단체·소비자단체 관계자, 한국토양비료학회 산학협력부회장, 농협 관계자, 비료협회 회원사 임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2015년도 협회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실적 및 하반기 추진 계획’을 보고했으며, 무기질 비료업계의 당면 현안사항인 ‘양분총량제’ 도입에 따른 대응방안 등에 대해 참석한 자문위원들의 조언을 들었다.김문갑 협회 전무는 상반기에 협회는 비료산업 활성화 및 비료 공급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비료 유통실태 조사를 실시했으며, 무기질 비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강화와 무기질 비료업계 현안사항에 대한 올바른 내용 전달을 위해 연재 기사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식량과 비료’ 소식지 발간, 회원사 친목강화 체육대회 개최, 소비자·농민단체 등과 간담회, 무기질 비료산업 발전을 위한 기자간담회, 일반소비자에게 ‘비료 소포장 홍보물’ 무료 배포를 추진했다고 전했
2017년부터 토양개량제사업도 같은 기준 적용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내년부터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시스템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유기질비료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고추농사 1ha를 재배하는 농업경영체의 경우, 금년도에는 유기질비료 500포를 지원받았는데, 만약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0.5ha만 등록돼 있다면 내년에는 250포밖에 받을 수 없으므로 등록정보를 1ha로 변경해야 한다. 내년도 공급물량에 대해서는 금년 10월 중순경에 읍·면·동을 통해 사업신청을 받을 계획으로, 경작하고 있는 농지가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금년 9월까지는 농업경영체 등록시스템에 해당 농지를 등록하거나 경지면적 변경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농업경영체 등록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비치된 ‘농업경영체등록신청서’(홈페이지 다운 가능)를 작성해 방문, 우편, 팩스, 메일 등으로 주소지 관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에 제출하면 쉽게 등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지역 농관원 또는 콜센터( 1644-8778 )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제도개선은 농업 보조금의 비정상적 수급을 근절하기 위한 ‘농업 보조금 정상화’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한 조치이다. 실제
자연의 토양 구조 그대로 물과 양분의 이동을 정밀하게 직접 측정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최첨단 비교란 중량식(非攪亂 重量式) 라이시미터(lysimeter)가 가동된다. 비교란 라이시미터는 직경이 1.14m, 깊이가 1.5m로 강우량, 증발산량, 배수량, 토양 깊이별 온도·수분·염분 함량 등의 변화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20여 개의 정밀 센서와 토양 용액 채취기 및 지하수위 자동 조절 장치가 장착돼 있다. 기존의 간접 측정으로 불확실했던 농경지 증발산량, 물과 양분의 지하이동량 등을 99% 이상 정확히 계측해 효과적으로 물을 절약할 수 있는 작물 재배 기술을 조기에 개발·보급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토양 종류별로 물의 이동을 실시간으로 자동 측정해 가뭄에도 정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립농업과학원에 전국의 논과 밭의 대표 토양을 이용한 비교란 중량식 라이시미터 총 36개를 설치했다. 지난해 시험 가동한 결과, 강우와 관수, 이슬 등 물 유입량과 증발산, 지하 배수 등 유출량을 0.01mm 단위로 시간별로 측정한 결과, 99% 이상의 정확한 물 수지 평가가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농촌진흥청은 첨단 라
토양환경정보시스템인 ‘흙토람’이 농산물 인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며 업무 효율화에 톡톡히 한몫을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정부3.0의 하나로 2015년부터 흙토람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친환경농산물 정보시스템을 연계해 비료사용처방서를 전자문서로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한 해 동안 발급된 비료사용처방서 중 무농약, 유기농 등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용으로 사용된 비율은 약 27%에 해당된다. 이 시스템을 활용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심사할 때 인증 대상 농지의 비료사용처방서를 조회하면 농산물 재배 토양의 양분 관리는 물론, 토양과 비료 관리 계획도 확인할 수 있다.또, 담당자는 농경지에 알맞은 양분 함량을 기준으로 인증 대상 농경지의 비옥도 변화를 분석해 농가의 친환경농업 실천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아울러, 농업인이 비료사용처방서를 문서로 발급받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제출하는 번거로움도 덜었다. 특히, 전자문서를 열람할 수 있어 기존의 문서 제출로 인한 서류의 위변조 문제도 해결돼 엄정한 인증 심사가 가능해졌다.한편, 농촌진흥청은 ‘흙토람’ 토양검정 자료를 활용해 읍·면·동 단위로
우리나라 과수원의 양분이 부족하거나 너무 많아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9개 도 농업기술원과 2002년부터 2014년까지 4년에 한 번씩 전국의 과수원 토양 1,470점에 대해 화학성 변동을 조사한 결과 드러났다. 조사 결과, 과수원 토양의 산도(pH), 유기물, 칼슘, 마그네슘 함량은 꾸준히 증가해왔다. 그 중 산도와 마그네슘은 과수원 토양화학성 적정 범위(pH 6.0∼7.0, 마그네슘 1.5cmolc/kg∼2.0cmolc/kg) 이내에 속했으나, 유기물은 적정 범위 상한선의 1.1배, 유효인산은 1.2배, 치환성 칼륨과 칼슘은 1.3배를 초과했다.또한, 과수원 토양의 화학성 적정 범위를 기준으로 과다와 부족 비율을 분석한 결과 pH, 유기물, 치환성 칼륨, 마그네슘의 과다 비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으며, 부족 비율은 감소해 왔다.농진청은 토양의 pH와 칼슘, 마그네슘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정책에 따라 지원되는 석회질비료와 퇴비를 토양 검정 없이 너무 많이 사용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토양에 칼슘, 마그네슘 등이 많아 산도가 높으면 암모니아가스 장해, 칼륨 흡수 저해, 미량 요소 부족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인산이
남해화학(대표이사 강성국)이 캄보디아 최초 비료 수출로 동남아 수출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남해화학은 미개척 시장이었던 캄보디아에 지난해 8월 시험수출을 한 데 이어 지난달 20일 복합비료 6600톤을 수출했다. 캄보디아 국토면적은 18만1000㎢로 한국 10만200㎢ 대비 약 1.8배인 반면 연간 비료 사용량은 아직 50만톤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향후 농업국으로의 성장가능성이 크다. 지리적으로 태국·베트남·라오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고 자국 내 비료 생산 시설이 없어 인접국과의 국경무역 의존도가 높다. 비료수입량의 대부분은 베트남 호치민항 경유, 국경을 따라 연결되어 있는 메콩강을 통해 소형 바지선박으로 수입하고 있다. 연중 3모작이 가능하나 관계시설 결여에 따른 원시적 영농방식(천수답)과 낙후된 영농지식은 캄보디아 농업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목할 부분은 총 복합비료(NPK) 수요가 12만톤 수준이나 내수 생산은 전무하여 소요량 전량을 수입하고 있으며, 기존 단비(요소) 사용보다는 복합비료 사용에 따른 효과 인식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향후 복합비료 수요가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남해화학은 주변국 시장변동 상황에 대한 신속한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은 부산물비료 포장재의 생산자책임재활용(EPR) 제도 대상품목 편입 이후 재활용 부과금을 둘러싼 환경부와의 이견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수 유기질비료조합 이사장은 지난달 28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제5차 조합 정기총회에서 “2014년도 재활용부과금은 분담금을 내도록 소급 적용하는 것으로 환경부와 적극 조율중”이라고 밝혔다. 분담금 부과기준은 150원/kg 단가 기준으로 연간매출액 10억원 이상이며 포장재연간출고량 4톤이상인 해당 업체에게 부과된다. 2015~2016년 분담금은 매출액 규모에 따라 차등 감면제도를 환경부와 합의했으며, 이 기간 동안 분담금 부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조합 차원에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15~’16년분 분담금은 매출액 규모에 따라 차등 감면제도를 적용키로 했다. 단가 297원/kg 수준에서 매출액 30억원 미만은 면제, 30~100억원 미만은 70% 감면, 100~200억원 미만은 50% 감면하기로 했다. ’17년 매출액 기준 분담금부터는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조합은 앞으로 분담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자체 사업화 또는 제도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물비료와 함께 관련분야를 규합해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토양의 해를 맞아 인류 생활의 기반이 되는 흙을 보전하기 위한 ‘흙의 날(3월 11일)’이 제정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4일 국립농업과학원 대강당에서 한국토양비료학회, 국회 농림어업 및 국민식생활 발전 포럼과 함께 ‘대한민국 흙의 날 제정 기념식’을 열었다.국회 김춘진 의원 등이 대표 발의해 지난 3월 친환경농어업육성과 유기식품 등의 관리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대한민국 흙의 날’이 제정됐다. 3월 11일을 흙의 날로 제정한 것은 숫자 3이 천(天)·지(地)·인(人) 3원과 농업·농촌·농민의 3농을 의미하고, 흙 토(土)를 풀면 십(十)과 일(一)이 되기 때문이다.이날 기념식에는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국회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 김계훈 한국토양비료학회장,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을 비롯해 토양비료 분야의 학자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이어 세계 토양선언문 조형물 제막식도 열렸다. 세계 토양선언문은 지난해 6월 제주에서 개최한 제20차 세계토양학대회에서 2000여 명의 토양학자가 참석한 가운데 채택됐다. 내용은 범세계적인 토양 안보와 지속성 유지를 위한 전세계 토양학자들의 9대 활동 지침을 담았다.세계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지난 8일 가축분뇨실태조사 세부 절차 및 방법 등에 관한 고시(안)을 행정예고 했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가축분뇨실태조사의 세부절차와 방법 등에 관한 내용을 정한 것이다. 골자는 환경부와 농식품부, 시·도 지자체가 축산·양분현황과 환경오염현황 등의 조사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조사대상지역은 가축분뇨실태조사 시점을 기준으로 관할지역 내 주요 축종(소, 돼지 등)의 가축사육 마릿수 및 가축분뇨 발생량이 관할지역 전년도 평균 값보다 100분의 10 이상 증가된 시·군 지역, 가축분뇨 등이 농경지에 살포되는 비료량이 농촌진흥청에서 권장하는 작물별 표준시비량보다 높은 농경지 등이 우선대상이다. 또한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른 수질 및 수생태계 환경기준을 초과하는 지역으로 가축분뇨 등으로 인해 주변 하천이나 호수의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위해가 발생되거나 발생될 우려가 있는 지역 등이다. 지하수법에 따른 지하수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지역 중 가축분뇨 등으로 인하여 주변 지하수의 수질이 오염되거나 오염우려가 있는 지역, 토양환경보전법의 토양오염대책기준을 초과하는 지역 중 가축분뇨 등으로 인하여 주변 하천, 농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