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재배지 염류장해 해결을 위한 신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킬레이트제’가 그것이다. 킬레이트제를 사용하면 작물이 토양에 집적된 염류를 양분으로 재활용 할 수 있다. 토양 중의 칼륨, 칼슘, 미량원소, 불용화된 인산을 토양에서 분리해 작물이 쉽게 흡수하도록 도와주는 원리다. 대표적으로 디티피에이(DTPA), 구연산 등이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토양 내 염류가 많아지면 연작장해를 일으킬 뿐 아니라 작물의 흡수력도 저해해 생육 불량과 수량 감소로까지 이어진다. 지금까지 염류장해 해결을 위해 담수제염, 객토, 흡비작물 또는 녹비작물 재배 등을 활용했으나 투입비용이 높고 염류제거 작물 재배 기간에 소득을 올릴 수 없는 실정이었다. 도 농업기술원과 국립농업과학원은 킬레이트의 활용기술 확산을 위해 8월 29일부터 이틀간 창녕군 및 고성군 일원에서 ‘시설재배지 염류장해 해결기술’을 강의했다. 첫날인 29일에는 100여명의 농가에서 참여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민찬식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도내 시설재배지 염류장해 해결기술을 농가에 확산하고 킬레이트제를 활용한 신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내년도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노린재류모아트랩’은 친환경유기농자재목록등재(공시-2-5-075 충해관리용자재)된 상품으로 노린재류의 행동습성을 이용해 상부와 하부에서 동시에 포획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대량 포획에 용이한 제품이다. 페로몬트랩은 다양한 종류의 곤충이 교잡하기 전 수컷을 유혹하는 물질을 이용하여 수컷을 유인해 그 밀도를 관찰하여 적기에 방제함으로써 방제효과를 높이고, 농약사용횟수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감, 사과, 복숭아, 자두, 배, 감귤 등의 과수의 경우 재배지 둘레로 50m 간격으로 지면에서 약 150㎝ 높이에 위치하도록 설치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500~600㎡(약 150~200평)에 1SET를 설치하고, 페로몬은 약 4~6주에 한 번씩 교체해 주면 된다. 그린아그로텍은 2002년 설립되어 페로몬트랩, 수정벌 및 무동력 환풍기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기술문의 053-818-3272]
포도 재배농가에서 자람새를 판단하는 것은 꽃떨이현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그동안 농업인의 자의적인 판단에 의존했던 포도나무 자람새를 쉽게 판단할 수 있는 전정가위가 개발됐다. 전정가위에 반원 모양의 홈을 판 수세진단용 전정가위를 개발한 것. 반원 모양의 홈의 직경이 캠벨얼리 품종은 9.0㎜, 거봉계 무핵 재배 품종은 12.0㎜이다. 농진청이 개발한 이 전정가위는 실용신안을 출원했으며, 관련 산업체로 기술 이전을 통해 농가로 보급할 계획이다. 수세진단용 전정가위 사용법은 전정가위의 반원 홈을 열매가지(결과지)의 두 번째와 세 번째 마디 사이에 넣는다. 반원 크기와 결과지의 굵기가 동일하면 적정 수세이고, 반원의 좌측 또는 우측이 남으면 수세가 약한 것이고, 열매가지가 굵어서 들어가지 않으면 강한 수세다. 포도나무는 매년 생장해 강한 수세에 의한 생리장해로 어려움을 겪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대로 수세가 약해지는 경우는 많지 않으나, 조기낙엽 및 수확시기 지연 등의 관리 소홀로 발생된다. 수세가 강할 때는 솎아베기(간벌) 할 나무를 정해 베어버리고, 솎아베기로 생긴 빈 공간은 인접한 나무에서 자란 충실한 가지를 유인해 채운다. 이때 유인한 가지의
겨울철 풋고추 시설하우스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에너지절감 기술이 개발됐다. 전기온수보일러와 수평수직보온커튼, 공기유동장치 패키지가 그것이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15년부터 농업에너지절감모델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창녕 시설풋고추 하우스에서 2년간 실증연구를 실시했다. 특히 전기온수보일러시스템은 기존 농가들이 사용하고 있는 PVC배관 중방위난방방법을 개선해 스테인리스 주름관을 작물 하단부에 설치해 난방효율을 높였다. 그 결과 기존 시설 대비 토양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9~10% 증수효과를 볼 수 있었으며, 이에 따라 10%정도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패키지로 설치된 보온커튼과 공기유동장치는 온실 내부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작물의 생육이 활발해지면서 생산성도 향상됐다. 경남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이선영 연구사는 “이번에 개발된 패키지 기술을 시설풋고추 작목농가에 확대 보급하면 시설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겨울철 에너지절감으로 농가소득 안정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경상남도 함양을 중심으로 여주 재배 농가가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친환경 재배기술과 생산성 및 품질향상에 대한 기술개발이 미흡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이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팔을 걷어붙였다. 도 농업기술원은 8월 1일 함양군 안의면 월림리 현지시험 포장에서 여주에 대한 고온기 온도저감기술과 생력화 유인기술에 대한 현장시험 평가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시험 포장에 투입한 H형 유인재배 기술은 수분, 수확, 적엽, 유인 등 여주 재배 관리에 필요한 노동력을 기존 농가 관행방식인 아치형 유인재배 보다 연 45시간이 절약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률은 18%가 향상되는 등 안전하고 생력화된 기술로 평가됐다. 고온기 적외선 차단 차열막 처리 기술도 투입됐다. 이 기술은 일반 흑색 차광막에 비해 시설내부 온도를 3℃까지 낮추고 유효광량은 56% 증대시켜 착과율이 높아지고 상품과 비율이 20% 증가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시설내부 환경이 쾌적해져 병해충 발생이 줄어들었고 작업자는 한여름 시설내부에서의 원활한 작업이 가능해졌다.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오주열 연구사는 “도내 기후변화에 대응한 기후적 특성을 살려 여주 생력화 유인기술과 고온기
농축산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개발로 시설 하우스의 에너지 자립 실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로써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더불어 소득 증대까지 기대되고 있다.실제 실증시설에 참여한 오이농가의 경우 농산물 판매수익은 1.8배 증가했으며, 농가경영비는 25% 절감하는 등 약 3배의 경영성과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지원해온 ‘지역단위 농축산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매스 청정에너지 농업시스템 개발 및 실증’ 연구에는 한경대학교, 동국대학교,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이 참여했다. 연구를 주관한 한경대 연구팀에 따르면 바이오가스 중 이산화탄소를 분리한 후 온실 내에 투입해 광합성을 증대시킴으로써 생육을 촉진하고 수량과 품질 향상을 가져오면서, 혐기소화액은 균질 액비로 전환해 액체비료로 이용하는 친환경 청정에너지 농업시스템이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참여기업인 ㈜대우건설, ㈜케이이씨시스템이 이전받아 ‘농식품부 가축분뇨 에너지화 사업’의 공법사로 선정됐으며 현재 사업화 추진 중에 있다. 오경태 농기평 원장은 “가축분뇨 및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및 공동자원화시설의 실증을
지난해 22년만의 폭염 등 최근 이상 기상 등을 이유로 ‘사상 최고 온도’의 여름을 해마다 갱신하고 있다. 시설하우스 재배 농가들에게는 어지간히도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고온과 직사광선이 지속되면 하우스 내에서 일하는 농민들은 더위를 먹어 건강을 해치고, 작물은 말라 죽거나 시들시들해지기 일쑤다. 농가들은 뜨거운 햇빛을 막기 위해 하우스 위에 검은 차광막을 설치하는 등 하우스 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지만, 노동력만 소모될 뿐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상황 속에 시설재배 농가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소문이 퍼지고 있는 제품이 있다. 바로 ‘차광제’다. ㈜노루페인트가 농촌진흥청과 함께 개발한 온실차광제 ‘에너지세이버’가 시설재배 농가들 사이에서 폭염의 대응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우스 내 온도 최대 4℃까지 낮춰 에너지세이버 온실차광제를 하우스 지붕에 도포하면 시설하우스 내 기온을 최대 4℃까지 낮출 수 있다. 온실차광제는 직사광선을 차단함과 동시에 가시광선은 산란광으로 투과시켜 작물 하단까지 고른 광합성을 돕는다. 이 과정에서 하우스 내 기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고온과 과도한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상황 속에서도 고품질의
지난 5월 31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실에서 네덜란드 와게닝헨대학연구·센터(WUR)와 공동으로 ‘한-네 스마트팜 발전전략 공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은 네덜란드 와게닝헨대학연구·센터(WUR)와 2008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농업기술 분야에 대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우리나라와 네덜란드의 농업혁신 및 스마트팜 전략공유와 스마트팜 현장사례에 대한 주제발표 그리고 종합토론으로 이루어졌으며, 이을 통해 두 나라 간의 정보공유와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제1주제발표에서는 우리나라와 네덜란드의 스마트팜 기술개발 전략, 제2주제발표에서는 스마트팜 운영 및 성공사례 등을 상호 발표했고, 종합토론을 통해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 대학, 연구소 및 지방 농촌진흥기관 등 스마트팜 기술개발에 관심 있는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했다. 농촌진흥청 이규성 국제기술협력국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으로두 기관이 논의한 스마트팜 기술개발에 대한 전략과 앞으로 협력 발전방안은 서로 한 단계 도약한 스마트팜 기술개발 방향 정립에 공헌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가 27일부터 오는 3일까지 ‘믿고 먹는 안심 농산물, GAP가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GAP농산물 판촉전을 연다.이번 행사는 제철을 맞이한 GAP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소개함으로써 농산물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안전하게 관리하는 GAP 제도에 대한 인지를 높이고, 참여 농가의 판로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롯데마트 115개 지점에 GAP 전용코너 설치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들은 전국 롯데마트 115개 지점에 마련된 GAP전용 코너를 통해 인증 농가가 생산한 참외, 사과, 대추방울토마토, 카라향 등 제철 과일을 만나볼 수 있다. 동시에 GAP제도를 소개하는 홍보물도 배포하는 등 다양한 현장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농식품부는 대형유통업체 판촉전과 함께 GAP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급식․유통업체의 GAP농산물 취급 확대, 학교 등 단체급식에 GAP농산물 공급 유도 등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올해 3월 롯데마트, 농협 등과 함께 구성한 ‘GAP 유통실무협의체’를 통해 민․관․합동 GAP 홍보, 생산 현정점검 등을 실시함으로써 참여 유통업체의 GAP 취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롯데마트와 같은
온실에 융합통신기술과 RAD를 이용한 농가 맞춤형 온실환경 제어 시스템 국산화 기술이 개발됐다.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농식품 R&D 과제를 통해 농민들이 영농규모에 따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호환성이 우수한 스마트폰 활용 기반 보급형 온실 복합환경 제어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외국산 대비 30%이상 저렴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융합통신기술과 RAD를 이용한 맞춤형 온실환경 제어모듈 실용화기술 개발 연구를 지원했다. RAD(rapid application development)란 우수한 소프트웨어 개발도구를 이용해 시간을 절약하고 좋은 품질의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내는 방법이다. 농기평에 따르면 최근 시설원예 스마트팜 보급이 확산되고 있으나 온실환경 모니터링과 제어를 위한 기자재 및 소프트웨어는 대부분 수입산이었다. 이로 인해 가격이 비싸고 호환성이 미흡해 현장 적용성이 낮았던 점이 문제시 돼 왔다. 이번 연구결과는 수입산 온실 복합환경 모니터링과 제어를 위한 센서 및 제어 장비와 달리 근거리 무선 통신 기반의 센서 및 제어 시스템을 한글화해 농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시설풋고추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3종의 패키지 기술이 개발됐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에너지절감 패키지기술 개발’에 대한 실증농가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현장실증 투입기술은 진주시 문산읍 농가에 설치된 ‘수평 보온커튼 + 공기유동장치 + 온풍기 닥트 개선’과 진주시 금산면 농가에 들어간 ‘수평보온커튼+수직다겹보온커튼+공기유동장치+SH원적외선열선’패키지, 창녕군 농가에 적용된 ‘수평보온커튼+수직다겹보온커튼+공기유동장치+온수배관 개선’ 패키지 등 3종의 에너지절감 패키지기술이다.
2017 농자재 제품대전 ❷ 남 경 물과 양액의 점적공급에 최적화된 ‘워터폴’ 칩 방식 점적 테이프인 워터폴은 ▲뛰어난 관수 균일성 및 내구성 ▲물막힘 현상 최소화 ▲우수한 재질 ▲다양한 규격과 유량 선택 가능 ▲관비 및 액비 동시 공급에 적합 ▲필요 유량을 넓은 면적에 동시에 균일한 관수 ▲인건비, 에너지, 물 적약으로 생산비 절감 ▲수확 시기 조절로 인한 높은 부가 가치 창출 ▲뿌리 주위의 토양에 직접 관수 ▲저습도 유지 및 병충해 감소 등의 특장점으로 시설원예농가의 꼭 필요한 제품이다. (주)피스 우수한 절삭력과 내구성의'MAX PASJ301' 전동가위 ‘MAX PASJ301’ 전동가위는 우수한 절삭력으로 단면을 매끄럽게 잘라서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한다. 높은 내구성의 일본 스테인레스 칼날은 3만번 연속 절단 후에도 날 손상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위 본체의 무게 중심을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해 팔과 손목의 피로도가 현저하게 적은 것도 특장점. 영하 20도·영상 60도 내에서 기계를 이상 없이 사용 할 수 있다. 물기에 민감한 전동제품이지만, 강우량 20mm/h 이하에서는 간단한 작업도 가능토록 설계했다. (주)스마트무쇠손 섬유질파괴 없이 절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