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크롭사이언스(주)가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와 지난 1일 수박 종자, 병해충 방제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태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정구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 대표이사, 이진만 바이엘크롭사이언스(주) 상무는 FTA체결 등 농산물 수입 개방에 따른 농업의 위기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논산 수박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 산지유통센터에서 이와 같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은 시험포장을 제공하고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재배기술 지원으로 우수한 종자의 성공적 도입 지원과 수박 병해충 방제력 개발에 협력하며 바이엘크롭사이언스(주)는 우수한 종자의 국내도입 및 공급, 수박 병해충 방제력 개발에 필요한 시험포장 사업을 진행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한편, 바이엘 코리아는 지난달 27일 관악구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립관악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바이엘 코리아와 함께하는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는 바이엘 코리아의 잉그리드 드렉셀 (Ingrid Drechsel) 대표이사를 포함 총 40명의 바이엘 임직원들이 참여해 담근 김치는
동부팜한농이 전국에 걸쳐 지역별 ‘유통고객 상생발전 세미나’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동부팜한농은 2일 거제, 3일 덕산, 7일 창원, 8일 대전, 9일 이천, 10일 청주에서 우수고객을 50~100여명씩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동부팜한농은 각 세미나에서 농약시장의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내년도 사업전략을 고객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동부팜한농이 LG화학에 인수되기 직전인 만큼 변화하는 회사에 대한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배규한 상무가 직접 나서 인수합병 절차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들과 상생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 방법 및 신제품 등에 대해 소개했다. 설명회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진 제품은 ‘조르벡불씨’ 액상수화제와 ‘기대찬’ 입상수화제였다. ‘조르벡불씨’는 노균병·역병 전문약으로 양파·오이·포도 노균병과 고추·토마토 역병에 등록될 예정이다. ‘기대찬’은 총채벌레 전문약으로 담배나방, 진딧물, 담배가루이를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제품이다.세미나에 참석한 유통고객들은 참여도가 높았으며 “이번 세미나로 동부팜한농의 주체가 변경되더라도 믿고 함께 갈 수 있는 파트너로서 신뢰를 굳건히 하게
(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의 김주경 수석연구원이 지난 4일 한국바이오협회가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한 ‘2015 코리아 바이오 플러스’에서 최고 권위의 우수연구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에 최고권위의 장관상을 수상한 김주경 수석연구원은 지난 2010년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의료기기산업 핵심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해 ‘그린바이오기술 기반의 작물보호제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김 수석연구원이 개발한 작물보호제는 환경 및 인축에 안전하고 익충에 피해가 없는 신물질로 전 세계적으로 꿀벌 독성이 문제되고 있는 상황에서 꿀벌 안전성이 획기적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을 비롯해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10여국에 물질특허를 출원했으며 국내와 미국에서는 이미 특허등록을 획득했다. 김 수석연구원은 이를 바탕으로 연구과제 최종평가에서 혁신성과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김주경 수석연구원은 “그동안 우수하고 안전한 작물보호제 개발에 집중해 온 경농의 높은 연구개발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향후 새로운 바이오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더 편리하고 더 안전한 작물보호제를 개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농약 359품목에 대한 안전성 평가가 다시 이뤄진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016년에 등록 유효기간(10년)이 만료되는 농약 359품목을 올해 말부터 재평가해 201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재평가 대상 359품목은 2015년 6월 기준으로 국내에 등록된 1,837품목의 약 20%에 해당된다. 사용 용도별로 살균제는 다조멧 입제 등 126종, 살충제는 아바멕틴 유제 등 112종, 제초제는 글루포시네이트암모늄 액제 등 96종, 생장조정제는 지베렐린에이포세븐 도포제 등 13종, 기타는 실록세인 액제 등 12종이다.이번 재평가는 이미 등록된 농약에 대해 최신 과학 기술 수준에서 다시 평가하는 것으로, 이화학성, 사람과 가축 및 환경 생물에 미치는 영향, 잔류성 등이 대상이다. 특히 중점적으로 평가되는 분야는 농약안전사용기준과 농작업자 위해성이다. 농약안전사용기준은 수확물 중 농약 잔류허용기준량을 넘지 않도록 농약을 뿌릴 수 있는 횟수와 수확 전 최종 뿌리는 시기를 정하는 것으로, 현재의 농약 사용 방법, 농작물 재배 방식, 농약 제형에 따라 재평가할 예정이다.농작업자 위해성은 농업인이 농약에 노출되는 양을 최소화하기
비선택성 제초제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바스타(글루포시네이트 암모늄) 관련 제품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10월 기준 (사)한국작물보호협회에서 발간한 농약 출하량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비선택성제초제가 17% 늘었다표 1. 비선택성 제초제의 출하량이 한 해 동안 17% 성장 한 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존재한다.먼저 노령화된 농업인들의 제초제 사용량이 증가했다. 출하량을 살펴보면 2012년 이후 꾸준히 병, 봉 출하량이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표 2, 7면 이를 두고 그라목손 취소 후 2012, 2013년의 제초제 출하량이 잠시 감소했다가 다시 늘어났다는 해석과 동시에 사용량도 증가했다고 보는 시각이 좀 더 정확하다.특히 글루포시네이트 암모늄의 출하량이 대폭 증가했다. 글루포시네이트 암모늄의 시장 공급량이 증가하면서 비선택성 제초제 시장을 견인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그라목손의 재고량이 모두 소진된 후 유통인들의 주문량이 증가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주문량만큼 실제 사용량도 똑같이 늘어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http://blogfiles.naver.net/20151217_112/junga861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태원)는 지난달 18~19일 1박 2일에 걸쳐 강원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2015 SG SUPER STAR 거래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작물보호제판매협회 및 주요 거래처, 원제사 등 주요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G한국삼공이 지난 반세기 함께 해준 고객사분들께 “고마워요 지난 50년”, ‘감사’의 마음과 더불어, “함께해요 미래 50년”이라는 ‘협력’에 대한 약속을 주제로 개최됐다.한동우 SG한국삼공(주)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SG한국삼공이 지금까지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셨기 때문에 존재할 수 있었고, 앞으로 회사, 고객사, 농업인 모두에게 꼭 필요한 품목을 개발해 성장할 것”이라며 “또 지난 반세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SG한국삼공은 앞으로도 보다 안전하고 효과 좋은 제품을 생산해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SG한국삼공은 고객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임재주 삼봉농약사 대표와 김일수 서울농약종묘사 대표를 선정해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어 황호순 전략마케팅 팀장이 2016년 신제품 9종을 소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황영웅’액상수화제, ‘다카바·레전드’입제, ‘브란빌’액
부란병은 사과나무 가지나 줄기에 발생하여 나무를 죽게 만들거나, 나무 자람새를 악화시키는 병으로 사과 재배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는 병해이다. 사과나무의 죽은 조직을 통해서만 감염되고, 연중 발생하지만 특히 12월에서 이듬해 4월까지 가장 활발하게 감염한다. 부란병은 나무껍질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약간 부풀어 쉽게 벗겨지고 시큼한 냄새나 감염된 사과나무는 바로 진단이 가능하다. (주)경농은 이에 따라 ‘톱신페스트 도포제’를 추천했다. 부란병이 확산되면 전체적으로 병환부를 깍아내야 하며, 12월 전·후로 부란병 증상을 보이는 가지나 줄기를 깍아내고 ‘톱신페스트 도포제’를 필수적으로 발라야 한다. (주)경농의 ‘톱신페스트 도포제’는 사과 재배 농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란병 전문약제로, 살균력이 강하고 침투이행성이 탁월해 병원균을 확실하게 잡아준다. ‘톱신페스트’를 바르면 내우성을 가진 살균보호막이 형성돼 병해의 감염을 장기간 방제한다. 병환부를 도려낸 상처, 전정, 정지 환상박피 등에 도포하면 목질부의 균열과 강우·잡균의 침입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캘러스를 완벽하게 만들어낸다. 또 직사광선, 동해, 덩굴정리 등의 상처에도 예방적으로 도포하면 병원균
바이엘 크롭사이언스(주)와 경북대학교 식물의학연구소가 지난달 18일 ‘과수 병해 진단과 병해충 방제기술 개발 및 보급’에 협력코자 MOU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작물보호제의 전문기술 및 관련 지식의 교류, 과수 농가에게 병해진단서비스 제공, 병해충 방제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을 통해 작물보호제를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함으로써 고품질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인식은 바이엘 크롭사이언스(주)가 식물의학연구소(소장 권용정)와 경북사과산학연협력단(단장강인규)과 공동으로 주최한 ‘과수 병해충 진단과 방제기술 심포지엄’과 연계해 진행됐다. 경북대학교 식물병원장 정희영 교수는 주제강연을 통해 농림수산식품기획평가원을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OCT광단층촬영장치와 등온증폭법의 과수 병해 현장진단사례를 소개하고 지속적으로 바이엘 크롭사이언스(주)와 공동으로 과수 질병 조기진단 서비스를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친환경농식품자재수출마케팅조합(이사장 조광휘)이 조합의 중심품목들을 공개했다. 조합이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KINTEX 첨단농업기술박람회에 친환경농자재관을 설치하고 특색있고 다양한 친환경농자재와 유기농식품 등 신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특히 조합이 주력하는 품목들 중에는 효과 높은 살균제(유기농업자재)가 눈에 띈다. 유기농업을 하면서 가장 어렵다는 병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합의 주요 제품군들을 살펴봤다.과수병해 특효 나노 구리·나노 황 액상제오디균핵병, 사과 탄저병, 겹무늬썩음병, 갈반병 등 과수의 주요 병해와 인삼, 채소 탄저병, 점무늬병, 잿빛곰팡이병 등에 특히 효과가 높은 유기농업자재 원료이다. 조합은 이 원료를 제품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 액상제는 화학적 환원법에 의한 고순도 동나노 입자 분산용액으로 나노마이셀구조로 안정화된 용액이라는 것이 장점이다. 또 뛰어난 안전성 및 안정성, 작은 입자 크기로 낮은 농도에서도 탁월한 병해충 방제효과를 나타낸다.팡사리, 광범위 미생물 살균제 팡사리는 사과 점무늬병 및 반점낙엽병 등 각종 병해예방에 효과적인 미생물로 만들어졌다. Bacillus firmus 및 Bacillus sub
4년차를 앞둔 박근혜 농정이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기반을 착실히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귀농귀촌인 일자리, 농외소득원 등 농촌 수요에 부합해 시의성 있게 6차산업화 정책이 추진됨에 따라 그 성과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올해 6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제품 생산 및 창업보육을 지원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올해 30개소로 늘리는 등 농업인의 창업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핵심주체를 6차산업 인증사업자로 지정(379개소)하고 안테나숍(11개소) 설치, 로컬푸드직매장(33개소) 입점 등 판로망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부존자원이 집적화된 지역을 6차산업화 지구로 9개소를 지정해 규제특례 적용 및 공동시설 지원 등을 통해 지역특화 클러스터로 육성한 것도 돋보이는 부분이다. 농식품수출의 지속적인 증가 국가전체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식품 수출은 지속적인 증가를 보였다. 2014년에는 국가전체 수출증가율이 2.4%를 기록했지만 농식품 수출증가율은 8.1%를 기록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 올해는 중국 T-mall, 연태시 백화점 내 한국 농식품관을 개설했으며, 2013년부터 올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구온난화로 국내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감귤 돌발병해충 ‘황룡병’의 대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지난 11일 감귤박물관(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농업인, 대학, 각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산업체 등 관련자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감귤 산업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황룡병의 세계적인 발생 상황과 대처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미국, 도미니카, 우간다, 호주, 일본, 중국의 전문가들이 직접 참석해 자국의 황룡병 발생 현황과 방제법, 대응 사례 등을 발표했다. 황룡병 유입을 막기 위한 한국의 대처 방안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발표를 진행했다.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로 돌발 해충과 병원균의 발생 양상이 달라지고 있는데, 황룡병은 세계적으로 감귤산업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병해다. 황룡병은 매개충(감귤나무이)에 의해 감귤나무가 감염되며, 감염된 나무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국내에서는 매개충(감귤나무이)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일본의 경우, 최저 온도가 -3.3℃인 구치노츠 지역에서도 매개충이 월동하기 때문에 제주도에 매개충이 유입될 경우
동부팜한농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LG화학이 선정됐다. LG화학은 12일 동부팜한농의 공동 매각 주간사회사인 크레디트스위스와 산업은행이 동부팜한농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이 6일 본입찰을 포기하면서 LG화학이 단독 입찰한 결과다.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CJ제일제당이 6일 본입찰에서 빠지면서 LG화학은 단독 입찰했다.동부팜한농을 인수하면 LG화학은 석유화학(기초소재) 정보전자소재 전지 바이오 등 4개 사업군을 보유하게 된다. 특히 LG그룹의 계열사 LG생명과학과의 협업을 통해 농약 원제 개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동부팜한농의 지분은 스틱인베스트먼트 큐캐피탈파트너스 등 FI가 50.1%, 동부그룹 관계자들이 나머지(49.9%)를 갖고 있다. 시장에서는 매각가격을 5000억∼6000억 원 정도로 추정한다.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