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민들의 안정적인 판로를 위해 만들어진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수입농산물이 판매되는 모습이 빈번히 목격됨에 따라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지난 3일 농협판매장 관리감독에 소홀한 농협중앙회에 책임을 물으며 공개 요청서를 보냈다. 전농은 요청서를 통해 “농협은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곳이다. 특히 홍수처럼 쏟아지는 수입 농산물로부터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본연의 의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농협판매장에서 수입 농산물을 판매하는 일들이 일어났고 이에 농민들이 항의하면 잠시 철수했다가 관심이 떨어지면 다시 진열하는 기만적 판매 행위를 계속 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농협의 수입농산물 판매는 돈에 눈이 멀어 외국농산물 판매상이 돼 농민의 목을 조르는 행위이며, 농협의 정신을 포기하는 용서 못할 일이라는 것. 특히 농협판매장에서 수입농산물 판매를 금지하는 농협중앙회 지침마저 위반한 것으로 농협의 판매행위는 처벌 받아야 할 대상이라고 지적했다. 전농은 “수입농산물 판매가 멈추지 않는 것은 농협중앙회의 암묵적 동의와 관리감독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농협중앙회장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안전한 여름철 학교급식을 위해 7월 14일부터 ‘학교급식 공급업체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 직접 참석한 여인홍 사장은 서울·경기지역 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대표업체들을 방문하여 저온저장고·세척소독실·포장실 등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급식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간담회를 열어 학교급식의 안전성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간 aT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 등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급식 공급업체 현장 점검과 함께 식중독 조기경보시스템과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시스템)을 연계하여 식중독 발생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문제업체의 추가 계약 및 공급을 차단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교육청, 경찰청 등과 학교급식 공급업체 240곳을 합동으로 점검했다. 하반기에도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지능형 입찰관제시스템 상 불공정지수 위험업체에 대한 불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인홍 aT 사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식재료 안전을 위해 급식 공급업체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학교급식에 있어 높은 수준의 위생 안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화훼공판장 개장 26주년(개장일 1991년 6월 26일)을 맞아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꽃문화체험관을 오픈했다. aT는 이 공간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꽃꽂이 강좌, 어린이·청소년 원예체험교육, 종교꽃꽂이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꽃시장을 방문한 견학생들을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꽃체험 교육도 실시한다. 체험관은 공판장 본관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꽃체험활동에 필요한 수도시설・작업대・의자・물통 등을 구비하고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꽃문화체험관은 양재 꽃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꽃을 더 친숙하게 경험하게 함으로써 즐거움 등 정서적 안정을 주는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일상 속에서의 화훼 소비를 촉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조사 화환의 대다수가 조화를 과다사용하고 재사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화훼업계에서 그 대안으로 보급하고 있는 신화환의 확산을 위해 신화환 제작 교육・전시회・디자인 경진대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aT 여인홍 사장은 “양재동 화훼공판장이 단순히 꽃만 구매하러 오는 곳이 아니라, 꽃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면서 방문객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수입식품업체 ㈜에스에이무역(인천 중구 소재)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마늘쫑’에서 잔류농약(이프로디온)이 기준(0.1mg/kg) 초과 검출(0.6mg/kg) 되어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대상은 수입일자가 2017년 6월 16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회수 대상제품> 제품명 수입‧판매업체 (소재지) 수출업체 (수출국) 수입일자 수입량 신선마늘쫑 ㈜에스에이무역 (인천 중구) ZHUCHENG TAILIAI FOOD CO., LTD (중국) 2017.6.16. 10,800kg (1,350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강원도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이하 ‘산지페어’)」를 개최했다. 산지페어 첫날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aT 여인홍 사장, 국내 유력기업의 바이어 80여명, 강원도 농식품 생산·제조업체 60여 업체 등이 참석하였다. 국산 식재료 판로・구매 확보 산지페어는 국내 외식업계 바이어를 식재료 산지로 초청하여 식재료 생산업체와의 만남을 주선하는 행사로 외식업계는 좋은 품질의 국산 식재료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식재료 생산업계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다. 강원도 산지페어는 지난 5월 김해 산지페어에 이은 두 번째 행사이며, 올해 총 8번의 산지페어가 계획돼 있다. 산지페어를 통한 계약실적은 2014년 105억원, 2015년 127억원, 2016년 147억원으로 매년 꾸준하게 상승함으로써 외식산업과 농업의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내 산지 생산업체의 우수 식재료를 전시, 상품을 현장에서 체험하는 품평회를 통해 바로 1:1 구매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우리 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냉동수산물 제품에 내용량을 허위로 표시하여 부당이득을 취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냉동수산물 145개 제품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27개 제품이 내용량 기준을 위반하여 행정조치 했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 중 2개 제품은 내용량 부족 허용 기준과 얼음막(일명 글레이징) 함량 기준(내용량의 20% 초과)을 동시에 위반하여 해당 제품은 폐기 조치하고 위반 업체 2곳에 대해서는 영업등록 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 등 행정처분 중이다. 이번 수거‧검사는 6개 지방청이 식자재 도소매 마트 등에서 전국적으로 유통‧판매되는 냉동수산물 제품을 대상으로 5월 8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하였다. 위반 내용은 ▲내용량 부족 허용 기준과 얼음막 함량 기준(내용량의 20% 초과)을 위반한 2개 제품(영업등록 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 및 해당 제품 폐기) ▲내용량이 20% 이상 부족한 2개 제품(품목제조정지 2개월) ▲내용량이 10%이상 20%미만 부족한 9개 제품(품목제조정지 1개월) ▲내용량이 10% 미만 부족한 14개 제품(시정명령) 이다. 주요 위반 사례는 ▲부산 동래구 소재 청정물산은 ‘냉동개아지살(키조개)’ 제품을 제조하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용타르색소류와 아황산류의 사용기준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고시(안)을 6월 15일 행정예고 했다. 이번 개정안은 사용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식품첨가물을 안전한 범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기준을 개선하고, 기준이 명확히 적용될 수 있도록 정비하여 다양한 식품 개발을 통한 식품산업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식용타르색소・아황산류 등 사용기준 개정 주요 개정 내용은 ▲식용타르색소 16품목 사용기준 명확화 ▲아황산류 6품목에 대한 사용기준 개정 ▲합성향료 중 “이소프로필 소베이트(isopropyl sorbate)”의 다른 명칭(이명) 정비이다. 식용색소녹색제3호 등 식용타르색소류 16품목은 정량기준이 도입(2016.11.20)됨에 따라 식품별로 그 사용량을 제한하고 있으나, 현행 사용기준에 대해 해석이 다를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사용기준을 명확히 하였다. 건강기능식품에 사용되는 정제의 제피 또는 캡슐에 대해 사용량 기준을 적용하였으나, 정량시험의 기술적 어려움으로 색소의 사용량은 정제 또는 캡슐제의 총 중량으로서 적용하도록 개정하였다. 절임식품인 단무지는 식용타르색소 사용이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전략산업연구본부 식품가공기술연구센터 김성수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가 수여하는 2017년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김성수 박사의 고려인삼의 사포닌 조절기술, 한국형 우주식품의 개발 등 다양한 식품소재를 이용한 새로운 가공이용기술 및 공정개발의 연구공로를 높게 평가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성수 박사는 중앙대학교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받고, 1988년 한국식품연구원에 입원 이래 가공공학연구팀장, 인삼연구단장, 기획조정부장, 특화연구본부장, 자원이용연구본부장, 융합기술연구본부장 보직을 수행했다. 현재까지 30여 년 동안 다양한 연구를 통해 국내산 농산물의 효율적인 가공이용기술개발 분야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상 내역은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 표창(2007), 농림수산식품부 표창(2010), 기획재정부장관 표창(2016) 등이 있다. 김성수 박사는 “대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40여 년 동안 오직 식품가공기술, 적정 공정기술 및 신제품 개발 분야의 연구에 정진한 업적을 세계적 인명사전을 통하여 인정받아서 무척 기쁘다”라고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
어린이 기호식품 등의 알레르기 유발식품표시 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중 점포수가 100개 이상인 프랜차이즈업체에 대해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를 의무화하는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제‘가 오는 5월 30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으로 소비자들은 어린이 기호식품인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햄버거, 피자를 조리·판매하는 패스트푸드점 등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도 알레르기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하여 메뉴를 선택‧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2017년 4월 현재, 표시대상 영업장은 34개 업체, 1만6343개 매장이다. 표시 방법은 해당 영업장에서 제공하는 식품 중 알레르기 유발 원재료를 사용하거나 함유하게 되면 그 양과 상관없이 알레르기 유발 식품 원재료명을 소비자가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바탕색과 구분되는 색상으로 눈에 띄게 표시해야 한다. 매장에서 주문을 받아 판매하는 경우 메뉴게시판, 메뉴북, 네임텍 등에 표시하거나 영업장내 책자나 포스터에 일괄 표시할 수 있다.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 주문을 받아 배달하는 경우 해당 홈페이지에 해당 원재료명을 표시하여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주)동서제약웰빙(경북 영천시 소재)이 유통기한 경과 원료를 사용하여 제조한 ‘닥터큐톡스(Talk’s)’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유기농오렌지농축액(1.25%), 17베리혼합농축과즙액(1.25%)을 원료로 제조한 유통기한이 2018년 10월 28일까지인 ‘‘닥터큐톡스’’(유형 : 아연, 프락토올리고당, 폴리덱스트로스) 제품이다. ‘닥터큐톡스’는 유통전문판매업체 경희제약식품사업부가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체 농업회사법인㈜동서제약웰빙에 의뢰하여 생산한 주문자 상표 부착(OEM) 제품이다. 표. 회수 대상 제품 제조업소(소재지) 제품명(유형) 유통기한 생산량 판매량 농업회사법인 (주)동서제약웰빙 (경북 영천시) 닥터큐톡스 (아연, 프락토올리고당, 폴리덱스트로스) 2018. 10. 28. 12,710.4ℓ (80㎖ × 158,880포) 10,804.8ℓ (80㎖ × 135,060포) * 현장 창고에 보관 중인 23,820포(1,905.6ℓ)은 전량 압류 조치 식약처는 제조‧유통 업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 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발간한 커피류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명이 1년에 377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커피류란 커피원두를 가공한 것이거나 또는 이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가한 것으로서 볶은커피, 인스턴트커피, 조제커피, 액상커피를 말한다. 2016년 기준 커피 판매 시장 규모는 6조 4041억원으로 2014년 4조 9022억 원에 비해 30.6% 성장했다. 특히, 업계 공표에 따르면 전체 시장에서 커피전문점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기준, 62.5%(4조원)으로 2014년 2조 6000억원 대비 53.8% 성장하며 커피 판매 시장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커피 문화의 대중화, 고급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트렌드 반영하는 다양한 커피전문점 브랜드가 시장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커피류 제품 시장은 2016년 2조 4041억원 규모로 2014년 대비 4.4% 성장하였으며, 커피음료가 가장 큰 비중(50.0%)을 차지하고 그 다음으로 조제커피 순으로 나타났다. 조제커피(믹스커피)는 2014년 점유율 1위(45.9%)였으나, 설탕이나 프림이 건강에 해롭
기존의 MA 포장기술은 수분투과도가 낮은 저밀도폴리에틸렌(LDPE) 필름을 이용했기 때문에 종이로 만든 골판지상자로 포장된 농산물에는 적용하기 어려웠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농산물의 곰팡이 발생을 억제해 저장기간을 늘리는 수출 및 내수용 ‘팰릿 단위 기체조성(이하 MA; Modified Atmosphere) 포장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결로 최소화로 경제성 으뜸, 농산물 수출 청신호 이번에 개발한 팰릿 MA 포장기술은 수분투과도가 높은 폴리아미드(PA) 필름을 사용해 결로(비닐 표면에 이슬 맺힘) 현상을 최소화했다. 새로운 팰릿 포장기술은 기존의 포장방법을 최대한 활용했고, 기체조성은 소량의 이산화탄소를 주입하는 간단한 방법이다. 포장방법은 파랫트 위와 아래에 폴리아미드 필름을 사용하고 옆면은 팰릿 랩핑기로 스트레치 필름(공업용 랩)을 감싸는 기존방법을 활용했다. 농산물이 호흡하면 산소 농도가 낮아지고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서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는데, 포장 초기부터 곰팡이 억제효과를 얻기 위해 초기 이산화탄소를 0%가 아닌 5%부터 증가하도록 약 20리터 주입하면 된다. 개발된 팰릿 MA 포장기술을 적용할 경우 대표적인 수출 농산물인 토마토,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