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흑돼지 ‘우리흑돈’이 일부 대형마트에서 소비자와 만난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우리 흑돼지 ‘우리흑돈’이 지난달 말부터 대형마트에 첫 입점, 정식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로 온라인 새벽 배송 매장과 소규모 직판장에서 유통되던 ‘우리흑돈’이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된 대형마트 특별 판촉 행사에 첫선을 보였다. 대형마트는 이번 판촉 행사를 기점으로 ‘우리흑돈’을 상시 판매할 것이라고 알렸다. 대형마트 측은 ‘우리흑돈’ 사육 농가 두 곳과 협의해 공급 체계를 마련, ‘우리흑돈’을 원활하게 유통할 예정이다. 사육 농가 두 곳은 현재 주당 30두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 2026년 6월까지는 주당 120두 규모로 늘려 유통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흑돈’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만족도를 점검(모니터링)하고, 반응을 분석해 향후 추가 확대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리흑돈’은 우리나라 유일의 고유 품종인 재래돼지 혈통을 이어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한국형 흑돼지다. 고기 맛이 뛰어난 ‘재래돼지’와 생산성이 우수한 ‘두록’의 장점을 결합해 탄생했다. 육질이 탄력적이고 지방이 단단한 특징이 있으며, 육즙이 풍부하고 고소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70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파나큐라(대표 장형진, 이하 파나큐라)를 선정하였다. 파나큐라는 국내산 자생식물을 활용한 한약재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천연 의약품,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그린바이오 분야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파나큐라는 심혈관질환 치료제, 호흡기 질환 예방 건강기능식품 및 독감바이러스 신속 진단 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천연물 관련 특허를 다수 출원, 등록하였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등록을 완료하고 미국 현지 법인도 설립하였다. 또한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5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였다. 특히 파나큐라의 대표적인 수출제품인 중풍예방제 ‘경희청혈단’은 2024년 미국시장에서 20만 달러 이상의 수출 계약을 완료했는데, 이 제품에 들어가는 황금, 황련 등 한약재는 모두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어, 국내 특작물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파나큐라 장형진 대표는 “전통 가치에 첨
약국 전용 프리미엄 브랜드 앨리스랩(기업명 : 트래디스바이오)은 용마로지스와 ‘익일 오전 약국 도착 A 배송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용마로지스 김포센터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MOU) 체결 행사에는 김원태 트래디스바이오 상무와 이종철 용마로지스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앨리스랩은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익일 오전 약국 도착 A 배송 시스템’을 구축해 약국의 판매 기회를 열어나가 수익 창출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 배송’은 앨리스랩의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식품을 오후 5시 이전까지 주문하면 그 다음날 오전까지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약국 주문 시스템의 경우 건강기능식품을 오후 2시 이전에 주문하면 익일 오전에 배송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약국에 가장 많이 방문하는 시간에 매출을 올리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A 배송’ 협업으로 약국 전용 브랜드 앨리스랩 제품은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에 받을 수 있어 약국 매출 상승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배송 기사가 약사에게 직접 제품을 전달한 후 인수증에 도장을 받는 방식을 적용해 약국에서 빈번하
농협이 운영하는 농식품 구독 플랫폼 ‘월간농협맛선’에서는 건강기능식품 구독서비스 ‘건강맛선’ 론칭 100일을 맞아 구독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3.9%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있으며, 이 중 78.8%가 40~60대 중장년층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조사에서 전체 성인의 약 40%가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섭취한다고 발표한 것보다 높은 수치다. 응답자들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이유로는 ▲건강 유지(81.8%) ▲피로 회복(43.3%) ▲체력 향상(31%) 순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반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주된 이유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함(43.1%) ▲섭취의 번거로움(20.1%) 등이었다.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성분’(70%)이며, 그다음으로 ▲효과 및 후기(44.5%) ▲브랜드 신뢰도(43.6%) ▲가격(34.7%)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자들이 화학 첨가물이 없는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을 시사한다. 카제로템(CAZEROTEM)은 'Chemical Additive Zero System'의 약자로, 건강기능식품 제조
㈜이너온의 올인원 에너지영양제 멀티비타민 ‘마이토스’ 에너지/멀티비타민이 쿠팡의 NAD+영양제 및 NMN영양제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마이토스’는 NAD+(니코틴아미드 아데닌 디뉴클레오티드)와 함께 NMN(니코틴아미드 모노뉴클레오티드) 전구체에 레스베라트롤, 퀘르세틴, 트립토판 등 기능성 원료를 담았다. 여기에 더해 비타민 13종 및 미네랄 10종의 26종 영양성분이 추가로 함유됐다. 이는 비타민 활성을 최대로 이끌어내도록 고안한 것으로써 지난 1월부터 쿠팡 NAD+영양제 카테고리와 NMN영양제 카테고리에서 랭킹 1위를 차지한 것이 이런 부분이 어필된 결과로 업체 측은 보고 있다. ‘마이토스’에 함유된 NAD+는 몸 속 에너지원, 즉 미토콘드리아를 작동시키는 역할을 하는 조효소로써 몸에 있는 모든 세포에서 발견되는 필수적인 성분으로, 노화와 깊은 연관이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나이가 들수록 몸속 NAD+ 수준이 감소하면서 미토콘드리아 기능도 떨어질 수 있는데, NAD+를 보충하면 노화 방지 및 에너지 수준이 향상되게 된다. NAD+는 또한 세포 에너지 향상, 뇌기능 향상, 면역력증가, 심혈관 건강 개선, 대사 증진, 체중 관리, 피부보호,
예방의학박사 여에스더가 이끄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에스더포뮬러가 ‘여에스더 맥주효모 비오틴 울트라 케어 5200 맥스’를 출시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출시와 동시에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기존 제품 업그레이드를 거쳐 더욱 강력한 성분 배합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여에스더 맥주효모 비오틴 울트라 케어 5200 맥스’는 기존 제품에 비해 맥주효모 함량이 433% 증가한 최상위 프리미엄 제품이다. 1포당 맥주효모 5,200mg을 담아 국내 최대 함량을 자랑하며, 3차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강화된 성분을 제공한다. 특히 독일 Leiber社의 Health 등급 맥주효모 원료와 프랑스산 비오틴을 일일영양성분기준치 대비 3,000% 함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아누카 사과, 국내산 다시마, 검정콩, 흑미 등의 블랙푸드 3종을 포함해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핵심 성분을 다채롭게 배합했다. 특히 아누카 사과는 ‘사과의 여왕’이라 불리며 모발 밀도와 케라틴 함량 증가에 도움이 된다는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보유했다. 또한, 비타민 B군과 미네랄, 아미노산 등 4종의 영양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모발 건강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영양 균형에도
경기도 용인 진목리에서 배추 농사를 지어온 A씨는 항상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왔지만, 이를 제값 받고 판매하기는 쉽지 않았다. A씨는 "직거래 장터에 나가면 손님들이 많이 오지 않고, 대형 유통업체에 넘기자니 수수료가 너무 높아 남는 게 없었다"며 과거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처럼 지역 농가들은 판로 개척과 판매 관리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온라인 판매 서비스인 '카키(kaki)'가 화제가 되고 있다. A씨는 "처음에는 인터넷에서 농산물을 파는 게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카키를 통해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내 농산물을 올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A씨처럼 카키를 사용한 농가들은 기존의 고충을 덜고,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있다. 지역 농가들이 공통적으로 호소하던 문제는 제품 사진 촬영, 상세 설명 작성, 배송 관리와 같은 온라인 판매의 번거로움이었다. 카키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자동화된 상품 등록 시스템을 도입했다. 농부는 간단히 농산물 정보를 입력하기만 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상품 설명을 추천해준다. 또한,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부각하는 콘텐츠 제작 지원도
아시아식품연합이 2025년부터 수입되는 베트남 벌집꿀과 일반 꿀에 대해 엄격한 품질 기준과 고객 보호 방침을 발표하며, 소비자 신뢰 확보와 안전한 유통 체계 구축에 나섰다. 탄소 동위원소 비율을 기준으로 한 철저한 품질 관리 아시아식품연합은 모든 꿀 제품이 탄소 동위원소 비율(C12/C13(‰)) -22.5 이하라는 국제적 기준을 충족하도록 관리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수입 전 1차 검사를 베트남 현지에서 실시하며, 해당 검사의 최신 인증 서류를 투명하게 제공한다. 수입 후에는 2차 검사로 한국 식약처(KFDA)의 분석을 통해 품질을 확인하며, 통관 완료 후에도 고객 요청 시 3차 검사를 추가로 진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철저한 품질 보증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부적합 제품에 대한 전액 환불 및 대체 납품 보장 만약 제품이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해당 제품은 전량 반송되며 고객에게는 전액 환불 또는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대체 납품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한다. 이와 같은 정책은 고객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는 아시아식품연합의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현지 검증 강화 및 글로벌 파트너십 체계 구축 아시아식품연합은 베트남의 대형 유통기업 LINH
설 명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차례를 간소하게 지내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차례용 농산물 구매를 줄이고, 가정 소비 농산물 구매는 늘리겠다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소비자 패널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조사한 ‘2025년 설 명절 농식품 소비 행태 변화’ 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설에 차례를 지내겠다는 가구는 48.5%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응답자의 60%는 지난해와 같은 양의 차례용품을 구매하겠다고 답했다. 과일류는 사과(46.8%), 배(43.4%), 축산물은 국내산 소고기 갈비(22.2%), 국내산 소고기 등심(14.8%) 순으로 구매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과일(32.0%), 축산물(25.4%) 모두 지난해보다 적게 구매하겠다고 덧붙였다. 과일이나 축산물을 구매할 때도 대형마트나 슈퍼마켓보다 전통시장이나 전문점, 온라인몰을 찾겠다는 비중이 지난해보다 높았다. 그 이유로 ‘가격 절감’(49.7%), ‘접근 편리함’(24.9%), ‘품질 향상’(15.5%) 등을 들었다. ▲’25년 연령대별 설 식품 구입처 차례용 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과일선물세트 3만 상자를 포함한 6천톤의 농산물을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 성수기 동안 집중되는 농산물 유통 비용 부담을 절감하는 한편, 온라인도매시장 특화상품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할인 지원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운송비 지원(50%), ▲실속형 과일 선물세트 (잠정) 3만 상자 유통, ▲성수품 특화상품 구성 및 10% 할인 지원이다. 우선 행사 기간인 1월 13일부터 27일에 온라인도매시장에 출하하는 판매자에게 운송비의 50%를 지원한다. 총 지원 예산은 2억원 수준으로, 약 6천톤 수준의 물량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물동량이 집중적으로 증가하는 기간에 판매자의 부담을 낮춤으로써 저렴한 가격으로 최종 소비자가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 중에는 지난 1월 9일 정부에서 발표한 “2025년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에 포함된 실속형 과일 선물세트 10만 개 중 3만 개가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유통된다. 또한, 사과, 무, 배추 등 설 성수품 품목을 온라인도매시장 특화상품으로 선
농산물 산지 직거래 풀필먼트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디어니언(The Onion, 대표 최종석)이 최근 팁스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추천을 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팁스(TIPS)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민간과 정부가 협력해 발굴·육성하는 제도다. 디어니언은 이번 선정을 통해 향후 2년간 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와 함께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 자금 지원(1억 원) 등 최대 7억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디어니언의 팁스 과제는 '신선식품 공급망 효율화를 위한 AI 기반 통합 구매 솔루션' 구축이다. 주요 계획으로는 ▲신선식품 버티컬 AI 에이전트 구축, ▲가격 변동성 분석 및 시각화 시스템 개발, ▲외식업자 구매 니즈에 기반한 신선식품 산지 공동구매 시스템 개발 등이 포함된다. 최종석 대표는 "신선식품 구매 가격 모니터링, 구매 시기 의사결정 지원, 해외 판로 연결, SaaS 서비스 제공 등 외식 사업자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한 플랫폼에서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외식 사업자들의 수익 창출
장영란의 자기관리 노하우가 담긴 헬스&이너뷰티 브랜드 영라뉴에서 최근 출시된 ‘프로틴 핏 쉐이크 스위트 콘’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영라뉴의 대표적인 히트 상품인 ‘프로틴 핏 쉐이크’ 라인의 새로운 맛으로, 출시 직후부터 입소문이 나고 있다. ‘장영란 단백질’이라는 별명을 가진 ‘프로틴 핏 쉐이크’ 라인은 그동안 곡물흑임자맛과 코코아맛으로 각각 10차와 5차 완판을 기록하며, 체중감량 중에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단백질 쉐이크로 입소문을 타왔다. 한 포에 20g 이상의 단백질과 풍성한 토핑을 담아 맛과 포만감을 동시에 만족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프로틴 핏 쉐이크 스위트 콘’은 당류 2.3g, 열량 152kcal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고소한 옥수수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분리대두단백과 분리유청단백을 조화롭게 결합한 동·식물성 단백질의 균형 잡힌 배합과 함께 비타민 9종, 미네랄 3종, 식이섬유 2종이 더해져 건강까지 고려한 시그니처 배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프로틴 핏 쉐이크’ 라인이 속세의 맛으로 유명한 만큼, 신제품도 물에 타서 먹어도 훌륭한 맛을 낼 수 있도록 1년 가까이 연구와 개발을 거쳤다. 특히 옥수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