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그동안 매장을 방문해야만 구매가 가능했던 로컬푸드직매장에 오는 20일부터 근거리 배송서비스가 시범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쿠팡과 마켓컬리 등 대부분의 e-커머스업체들이 신선식품 당일배송과 새벽배송으로 업체간 배송전쟁이 가열되고 있는 현 유통환경의 변화에 맞춰, 오프라인으로만 운영되던 로컬푸드직매장도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과 사업 활성화를 높이기 위해 도입하였다. 우선 전주시 산하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전주푸드직매장 종합경기장점과 송천점 두 곳이 운영되며, 전주지역 내 소비자가 전화나 홈페이지, 앱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운행되는 배송차량을 통해 생산농가가 당일 수확한 신선한 제철농산물을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특히, 로컬푸드 취지에 맞도록 포장은 모두 친환경 박스를 사용하고, 배송차량은 배기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 전기차로 운영된다. 또한 직매장에 직접 납품하기 어려운 지역의 영세농가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산물 순회 수집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전주푸드직매장은 1,255개 지역농가가 출하한 850여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출하농가 대부분이 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사이버거래소(소장 윤영배)는 지난 14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조은기) 등 4개 기관과 경상북도 농식품의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aT와 진흥원 외에도 유통업체 ㈜아라프룻, ㈜디마인드와 수집업체인 백두대간영농조합법인이 함께 참여하였다. 각 기관은 ▲온라인거래시스템을 통한 경북 농산물 거래중개 확대 ▲경북 농산물의 판매·소비 확대를 위한 사업추진 ▲지역농산물 공급·구매 확대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aT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2월부터 온라인경매를 본격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제주도와 맺은 감귤 사이버거래 대행협약에 이어 이번이 지자체 유관기관으로는 두 번째로 맺은 온라인거래 활성화 협약이다. 한편, aT는 농산물의 유통단계를 줄이고 물류효율성을 높이고자 산지와 소비지를 잇는 온라인경매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들어 현재까지 양파, 깐마늘, 수박, 멜론, 만감류 등의 품목을 대상으로 총 78회, 413톤의 경매가 이루어졌다. aT 오정규 유통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소비유통구조가온라인을 통한 비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세계 최첨단 스마트 도매시장 구축과 미래 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공사 신사업 발굴을 위해 “4차 산업 전문가 워킹 그룹”을 지난 5월 15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먼저 공사는 워킹 그룹 구성을 위해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블록체인,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등 최신 IT기술 관련 전문가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투명성, 마케팅, 소비자 측면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내로라하는 대표 인사를 분야별로 섭외·위촉 했다. 워킹 그룹은 카카오모빌리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서울시립대학교, 한국투명성기구 등 업계 각 분야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다. 워킹그룹은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에 따른 스마트마켓 구축을 위한 신규 IT시스템 구성 방향 등 현안 문제 해결”과 “공사 행정시스템, 통계·연계시스템, 데이터 표준화 등 기존 시스템의 운영 및 개선”에 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기술 자문을 상시 수행할 예정이다. 공사 김종근 경영본부장은 워킹 그룹 출범에 따라 “단순 도매시장 시설현대화를 넘어 IT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마켓을 구축하겠다”며 이를 통해 “신규 사업과 고객 그리
세계최초 기능성 배추인 항암배추(품종명칭: 암탁배추)를 개발한 제일씨드바이오와 가톨릭학교법인산하 지원사업체인 미셸푸드가 공동으로 협력해 ‘항암성분이 탁월한 암탁(항암)배추로 만든 볶음김치’를 암환자 회복식 ‘닥터의 도시락’ 브랜드의 핵심 반찬으로 런칭했다. ‘닥터의 도시락’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의 영양사들이 분석한 10년간의 환자·일반급식 레시피를 바탕으로 암병원 의료진의 자문과 감수를 받아 미셸푸드 R&D팀 연구원이 개발한 암 퇴원환자 대상 홈케어식 도시락 브랜드다. ‘닥터의 도시락’은 식단 중심 도시락과 죽, 미음의 식단꾸러미로 구성됐으며, 항암성분이 탁월한 암탁(항암)배추로 만든 항산화 볶음김치를 중심으로 연화 방식의 부드러운 생선 및 육류를 포함해 다양한 반찬으로 식단을 보조했다.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암병원장은 “암 종류에 따라 식단도 달라야하며 암 환자의 식단은 치밀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며 “'닥터의 도시락'은 상업적 이익을 위함이 아닌 보호자가 해결하기 어려운 식단을 가정에서 손쉽게 회복식 도시락으로 섭취함으로써 스스로 회복을 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일씨드바이오는 현재 세계최초 기능성 암탁(항암)배추로 만든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이탈리아의 식품용 포장기계 및 소재 업체인 파브리 그룹(Fabbri Group)과 함께 신선식품 포장에 사용되는 지속가능한 비닐 랩 솔루션 '네이처 프레시(Nature Fresh)'를 개발했다. 바스프의 혁신 소재 이코비오(ecovio®)로 만든 '네이처 프레시' 투명 포장재는 퇴비화 가능 인증을 획득한 첫 식품 포장 랩이다. 미국과 유럽의 식품 접촉 안전 인증을 받아 육류, 해산물, 과일, 채소 등의 신선식품 포장재로 활용할 수 있으며 가정용뿐만 아니라 자동 포장기계에서도 사용된다. 기존 폴리염화비닐(PVC) 및 폴리에틸렌(PE) 포장 랩의 친환경적 대안인 '네이처 프레시'는 식품 신선도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어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낭비되는 음식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사용 후 각 국가 규정에 맞추어 음식물 쓰레기와 함께 가정용 또는 산업용 퇴비시설에서 처리할 수 있어 유기물 재활용을 가능하게 하여 순환 경제에 기여한다. 이 외에도 인장강도, 신장률, 최적의 통기성과 높은 투명도 등을 갖추어 기계적 물성과 탄력성 및 김 서림을 방지하는 심미적 측면에서도 PVC 소재와 견줄 수 있으며, 신선식품 포장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최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귤 생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소비촉진을 통한 감귤 수급안정을 위해 제주도 산지 감귤 15톤을 구매해 기부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공사는 가락시장 내 중앙청과(주), 서울청과(주), 동화청과(주) 등 3개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 및 (사)희망나눔마켓과 함께 지난해 12월24일과 올해 1월6일, 양일간 감귤 15톤(5kg 3,000박스)을 제주도 산지에서 구매해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 송파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기부했다. 이후 센터는 기부 받은 감귤을 서울시 25개 자치구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공사와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은 지난해에도 배추, 양파, 대파 등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 농산물 76톤을 구매해 취약계층에 기부했으며, 지상파 TV 프로그램을 활용한 배추·양배추 소비촉진 홍보 및 직원 대상 양파 구매 등 다양한 소비지원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 바 있다. 공사 김경호 사장은 “가격 하락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감귤생산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감귤 소비촉진을 도모하고자 가락시장 유통인과 함께 이러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해 산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강용, 이하 친환경농산물자조금)는 20일 경기도 일산 소재 참!좋은 그레이스병원(병원장 황경진, 이하 그레이스병원)과 ‘에코-프라이데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은 매주 금요일을 ‘지구를 지키는 날’로 지정하여 환경을 생각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친환경농산물을 먹는 캠페인이다. 현재 캠페인 참여기관은 ▲경기도 광주시 ▲상지대학교 ▲침례신학대학교가 있으며, 그레이스병원은 네 번째 주자로 합류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낙현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 과장, 강용 친환경농산물자조금 위원장, 장익진 그레이스병원 의료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캠페인 참여를 통한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긍정적 영향력 확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 및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게 된다. 먼저 그레이스병원은 앞으로 매주 금요일 또는 하루를 ‘에코-프라이데이’로 지정해 구내 단체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 중 1가지 이상을 친환경·로컬푸드를 이용한 식단으로 제공한다. 친환경농산물 자조금은 방송, 온라인 등 매체를 활용해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강서지사는 지난 16일 ‘2019년 하반기 강서시장 리더 포럼’을 개최했다. 강서도매시장 유통인과 시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이 행사는 도매시장 현안과 유통 및 농업환경 변화 공유, 다양한 전문가 특강을 통한 서비스 마인드 및 리더십 함양 등을 목적으로 하며, 농식품 관련 각 분야의 리더들이 모여 도매시장의 지속적 발전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강서도매시장 유통인과 종사자, 공사 직원 등 총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강서시장 주요 업무공유, 우수 유통인 및 공로자 표창, 고객만족 전문가 특강,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건강하고 행복한 소통 만들기’를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은 업무 현장에서 필요한 소통의 법칙과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기술을 전달해 포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사 강서지사 노계호 지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강서도매시장이 주도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농수산물 유통산업과 도매시장 발전에 기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에 참가한 유통인들은 설문 조사를 통해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본 포럼이 앞으로도 유통 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김장 성수기를 앞두고 서울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친지·이웃과 정을 나누는 김장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총 76곳을 대상으로 4인 가족(배추 20포기 기준) 김장 비용을 조사·발표했다. 공사는 지난 11일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의 협조를 받아 서울시 내 전통시장 50곳(자치구별 2곳), 대형마트 25곳(자치구별 1곳) 등을 직접 방문해 주요 김장 재료 13개 품목의 소매가격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7만3,794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만1,400원보다 9% 상승했다. 반면 대형마트는 31만4,691원으로 지난해 28만203원보다 1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대적으로 올해도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13%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장 비용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이유는 배추, 무, 반청갓 등 주요 채소류의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배추와 무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모두에서 전년 대비 가격이 50% 이상 상승했다. 배추의 경우, 13호 링링, 17호 타파, 18호 미탁 등 3개 태풍이 배추 주산지에 피해를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가락시장 출하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난 1일 시민이 직접 농산물의 출하기준 위반 등을 검사하는 ‘시민참여 등급표준화 합동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검사에는 주부 등 서울시민 4명이 참여해 경매장 내 엽채류의 중량, 수량, 생산자명 표시, 규격포장재 사용, 속박이, 부패·변질 등을 검사했다. 직접 등급표준화 검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더욱 공정한 도매시장이 되기 위한 노력에 일조하여 보람을 느꼈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신뢰할 수 있도록 등급표준화가 잘 지켜졌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사는 농산물 신뢰도 향상을 위해 매일 출하 농산물에 대한 등급표준화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정기간 검사를 강화할 필요가 있을 때는 특별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하는 공영도매시장이 되기 위해 이번 합동검사처럼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를 더욱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강용)는 지난 1일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서 친환경농산물 브랜드 ‘지구를 지키는 농부 FarmEarth(팜어쓰)’ (이하 FarmEarth 팜어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환영인사, FarmEarth(팜어쓰) 브랜드 소개, 축하인사 및 브랜드 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를 포함한 친환경농업 관련 기관 및 단체, 친환경농업인, 소비자 등이 참석해 FarmEarth(팜어쓰)의 첫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은 앞으로 FarmEarth(팜어쓰) 브랜드를 정부에서 공식 인증한 친환경농산물 제품에 라벨로 표시하는 등 적극 활용한다. 더불어 국내 친환경농산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소비자의 인지도를 제고하며, 판로 확대를 도모해 친환경농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친환경자조금은 올해 역점사업으로 ▲지구를 지키는 농부, FarmEarth(팜어쓰) 브랜드 론칭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 활성화 ▲학교급식 및 군대급식 내 친환경 농산물 공급 지원 등 국내 친환경 농가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친환경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는데 주력했다. 강용 친환경농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오는 11월 6일 서울 양재동 소재 ‘양곡도매시장’에서 ‘2019 우리밀 우리콩 축제’를 개최한다. 공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서울 시민들에게 국내산 양곡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먹거리를 주제로 도시와 농촌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한국양곡유통협회가 운영하는 ‘특판 행사장’을 통해 햅쌀 등 각종 양곡류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우리밀 우리콩 전시장’에서는 국내산 양곡으로 만든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날은 ‘식품명인체험홍보관’과 함께 하는 ‘막걸리 만들기 체험’, 이하연 김치명인의 ‘김치 담그기 체험’ 등 우리 쌀과 밥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열어 서울 시민들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절미, 바람떡 등 전통 떡을 만들어 먹는 ‘떡 만들기 체험’ 및 ‘우리밀 우리콩 도전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그리고 즉석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등도 열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3일 오송 컨벤션센터에서 제5·6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통해 제5대 노학진 이사장(㈜개원산업 대표)의 이임과 제6대 김방식 이사장(효성오앤비㈜ 대표)의 취임을 축하했다. 전임 노학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유기질비료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조합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한 열린 마음과 헌신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문화가 조합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조합원의 일원으로써 신임 김방식 이사장님과 함께 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사장 이취임식은 조합설립 이후 처음 개최됐다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신임 김방식 이사장은 조합 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 추대되어 당선됨으로써 조합 최초라는 두 가지 기록과 함께 앞으로 4년간 조합을 이끌어가게 됐다. 김방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큰 영광과 함께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선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 받아 더 나은 조합의 발전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오는 5월 23일, 개원 12주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해 5월 14일 세종시 농정원 본원에서 열린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이종순 원장에게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농정원은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농산업 핵심인력 육성, 디지털영농 실현, 농업·농촌 가치 증진,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통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Q. 농정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 후 지난 2년 5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성과는?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세 가지이며, 모두 현 정부의 국정과제 또는 농정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이며, 둘째는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셋째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등 쌀 소비 확대’입니다.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활기찬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