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농업 박람회 '케이팜'이 오는 2026년 6월 18일(목)부터 20일(토)까지 사흘간 청주 OSCO(오스코)에서 '2026 충청 케이팜'으로 개최된다. 주식회사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팜, 농기계·자재, 스마트축산, 6차산업, 귀농귀촌 등 5개 핵심 분야를 한데 모은 중부권 최대 규모의 종합 농업 박람회다. 특히 올해 전시에서는 농업용 인공지능, 자동화 로봇 등 최첨단 농업 기술인 '애그테크(AgTech)'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데 집중하여, 충청권을 농업 기술 교류의 핵심 거점으로 발돋움시킬 전망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이번 박람회의 콘텐츠는 '농기계 시연회'다.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참가기업이 자사의 최신 농기계와 애그테크 기술력을 바이어와 농업 종사자들 앞에서 생생하게 실증할 수 있는 역동적인 무대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기술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직접 증명하고, 참관객과 바이어들은 성능을 눈으로 확인하며 실질적인 계약과 판로 개척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비즈니스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K-FARM 포럼(가칭)'이 동시 개최된다. 정부 기관, 지자체, 업계 전문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3월 13일 건국대학교에서 국내 유가공 산업 현안을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낙농식품산업 산학연 공개 토론회(포럼)’을 개최한다. ‘낙농 및 유가공 산업의 당면과제 및 극복을 위한 대응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협의회에는 서울우유, 한국야쿠르트 등 국내 유업체와 국립축산과학원, (사)한국낙농식품과학회 등 관련 연구기관, 학회 담당자 등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유가공 산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수요 기술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유가공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발굴과 관세 철폐 및 수입 멸균유 시장진입에 따른 국내 유가공 산업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 논의된 주요 의제는 오는 5월 국립축산과학원과 (사)한국낙농식품과학회가 공동 개최하는 ‘제92회 한국낙농식품과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전문가 토론 주제로 채택할 예정이다. 한편, 2026년부터 미국과 유럽연합(EU)산 유제품 관세가 대부분 철폐되면서 국내 유제품 시장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국내 유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가공용 다수성 찰벼 ‘미르찰’의 소비 확대에 힘입어 전국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르찰’은 국립식량과학원이 가공용 쌀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개발한 다수성 찰벼 품종으로, 일반 찰벼 대비 높은 생산성과 우수한 가공적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쌀가루 가공 특성이 뛰어나 제과 및 한과 산업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가에서 많이 재배하는 ‘동진찰’보다 수확량이 25% 많고, 제과 및 한과용으로 가공적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찹쌀가루 입자가 매우 작고 유과를 만들 때 수율이 높다. 실제 ‘미르찰’ 재배면적은 초기 보급 단계였던 2020년 19헥타르(ha)에서 시작해 2021년 271헥타르, 2022년 596헥타르로 증가했다. 최근에는 660헥타르 수준까지 확대되며 가공용 벼 품종 중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전북, 충남,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단지가 형성되고, 가공용 원료곡 수요 증가와 계약재배가 확대되면서 재배면적 증가를 이끌고 있다. 현장에서는 기존 찰벼 품종 대비 약 25% 높은 수량성이 농가 경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르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제11회 흙의 날을 맞아 3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농업환경 분야 과장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농촌진흥청 4개 소속 연구기관과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 농업환경 분야 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저감 기술과 탄소 저장 기술개발 ▲디지털 기반의 농업환경자원 실태조사 및 통합분석 등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업환경 조사 계획 보고를 통해 ‘한국형 농업환경 건강성 평가 체계 구축’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농업 생산성뿐만 아니라 양분 유출, 탄소 저장, 생물 다양성 등 다각적인 요소를 고려하는 농업환경 진단 체계다. 농촌진흥청 고병구 농업환경부장은 “농업환경 보전은 미래 세대를 위한 우리의 의무”라며, “중앙과 지방 농촌진흥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농업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친환경 농정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1999년부터 체계적인 농업환경 실태조사로 선진국 수준의 농업환경 관리 토대를 마련해 왔다. 올해부터는 5년간 ‘국가 농업환경 종합 관리 기술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3월 9일과 10일(현지 시간) 이틀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 있는 힐튼 가든 인 호텔에서 ‘제5차 한-중남미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콜파시, KoLFACI: Korea-Latin America Food &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총회를 개최했다. 콜파시(KoLFACI) 총회는 의장국 주최로 3년마다 열리며, 차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4대 공동의장인 파라과이 농업연구청(IPTA) 에드가 에스테체 청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총회에는 카를로스 알시비아데스 히메네스 디아스 파라과이 농축산부(MAG) 장관과 신현욱 주파라과이 대사대리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카를로스 알시비아데스 히메네스 디아스 파라과이 농축산부 장관은 축사에서 “기후변화와 디지털 농업으로의 전환 등 당면 현안을 해결하고, 소농의 소득 증진을 통한 생활 개선을 이끌기 위해서는 중남미 국가 간 긴밀한 협력이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다자간 협력으로 농업기술 개발·보급을 주관해 온 콜파시(KoLFACI)의 사업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대표단 협의를 거쳐 차기 의장단을 선출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유럽연합(EU)이 발표한 포장 및 포장 폐기물 규정(이하 PPWR) 관련 우리 수출기업의 준비·대응을 위해 3월 13일(금) 오후, K-푸드 수출기업 및 포장재 업계를 대상으로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ST센터)에서 ‘글로벌 농식품 규정 변화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생중계)으로 동시 진행되며, 포스터(붙임) 상의 QR코드 또는 신청 링크를 통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참가는 3월 1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생중계 참석은 3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세미나 연사는 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친환경포장기술시험연구원 소속 전문가로 PPWR의 개요 및 규제 목적, 과불화화합물(PFAS) 및 중금속 등 유해물질 규제 세부 기준, 포장 최소화 등 패키지 개선 방안 및 패키지 대응 사례 등을 설명한다. 이어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농식품부 수출지원사업으로 PPWR 대응에 필요한 적합성 선언서(DoC) 및 기술문서(TD) 관련 컨설팅과 포장 최소화 기술과 유해물질 확인 등에 필요한 분석 지원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세미나 현장에서는 오후
국립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이하 한농대)는 2026학년도 2학년 대상 장기현장실습교육 실시에 맞춰, 실습생 안전을 위해 전국 150여 개의 실습 농·어장에 대해 3월 11일부터 안전 점검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농대는 공개경쟁입찰 절차를 거쳐 2월 중에 실습 농어장 안전 점검 전문업체를 선정하고, 실습장 점검계획을 수립하는 등 3월부터 안전 점검을 개시하기 위한 사전 준비를 완료하였다. 2026년에는 지난해 실습생 사고에 대응하여 수립한 장기현장실습 개선대책에 따라 실습장 안전 점검, 실습생 및 실습장 안전교육, 전공교수 실습생 관리 등 실습 전반의 안전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2026년 본격 추진되는 장기현장실습 개선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안전 점검 전문업체를 조기 선정(’25년: 4월 → ‘26년: 2월)하여 실습 농어장 안전 점검을 조기에 개시(5월 → 3월)하고, 점검 횟수도 확대(연 3회→4회)한다. 또한, 실습 농어장에 대해 실습장 대표와 실습생 등이 참여하는 위험성 평가를 연 1회 실시하여 실습장별로 농작업 위험요인 및 개선 방법 등에 대한 현장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둘째, 농작업 안전 전문 교수와 안전 점검 전문업체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고려대(김유경 교수 연구팀)와 함께 식용곤충 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곤충식품 소비자 수용도 점수 예측 기반 기술을 확보했다. 소비자 수용도 점수(CAS)는 신제품이 시장에서 얼마나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실제 구매나 사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지를 정량화한 지표를 말한다. 이 기술은 곤충식품 관련 데이터와 기존 관능 평가 결과 등에 퍼지로직을 적용해 1차로 소비자 수용도 점수를 산출한 뒤, 이 내용들을 머신러닝 알고리즘에 학습시켜 만든 것이다. 인간 오감에 의존하는 기존 관능 평가는 모호하고 주관적 경향이 강해 식품 개발을 위한 의사결정 지표로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곤충식품은 특유의 맛과 냄새, 소비자 선입견이 걸림돌로 작용해 대중화가 어려웠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여러 차례 관능 평가를 거치지 않아도 소비자 수용도 점수를 쉽게 도출해 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목표 기호도와 영양‧가공 조건을 시스템에 입력하면 소비자 수용도 점수를 예측해 주기 때문에 시제품 수와 관능 평가 횟수를 줄이고 제품 개발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은 고소애(갈색거저리 애벌레) 분말이 들어간 식품인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3월 10일 대전광역시 중구에서 우수 밭작물 품종 개발·보급 및 소비 촉진을 위한 ‘2026년 밭작물 신품종 개발 과제 및 소비 촉진 중앙-지방 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 ▲중앙-지방 밭작물 협의회 이날 협의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과 지방 농촌진흥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콩, 참깨, 들깨, 녹두 등 주요 밭작물의 지역별 적합 품종 선정과 지역적응시험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논 타작물 재배 확대 정책에 따른 품종 개발 협력 방안과 밭작물 소비를 실질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지자체-산업체 연계 우수사례’ 발굴·확산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품종개발과 소비 확대를 연계함으로써 주요 밭작물의 안정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논 재배 중심의 생산·소비 기반을 구축하는 데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논콩 등 밭작물 전략작물 직불제와 연계해 참깨 논 재배를 확대하고, 콩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연구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김기영 밭작물개발과장은 “밭작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특히 논 재배에 적합한 우수 품종 보급을 늘려 생산과 소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3월 10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연구개발–기술보급 공동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상경 차장(위원장)을 비롯해 실·국장, 분과장 등 공동협의체 회원 36명이 참석해 연구개발과 기술 보급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공동 목표와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분과별 관리과제 세부 이행계획을 보고하고, 연구 사업 공동 기획, 조기 보급 사업화 과제 관리 및 소통·협력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공동협의체는 식량, 원예, 축산, 스마트농업, 바이오푸드테크, 농업인안전, 치유·농촌, 병해충, 기후·환경 9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연구개발과 기술 보급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연구 성과가 농업 현장에 신속하게 확산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실행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특히 연구 기획 단계부터 보급 부서가 함께 참여하고, 연구 수행 과정에서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는 등 농업 현장 문제 해결 중심의 연구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보급 사업화 검토 시기를 앞당겨 추진하는 등 연구와 보급 협업 구조를 체계적으로 구축ㆍ운영함으로써 개발 기술 보급 기간을 30% 단축할 계획이다. 연구 사업 공동 기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이하 한농대)는 3월 9일(월) 오전 11시 한농대 본관에서 전북국제협력진흥원(원장 김기수, 이하 진흥원)과 국제농업교육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농대와 진흥원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제농업교육 협력, 한농대 외국인 유학생 교육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1. 한농대 개발도상국 우수 학생 선발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2. 한농대 개발도상국 유학생 교육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3. 국제농업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4. 기타 양 기관의 국제농업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 수행 등 한편, 한농대는 2024년부터 개발도상국의 유학생을 선발하여 교육하고 있으며, 현재는 라오스, 베트남, 탄자니아, 케냐 등의 유학생 7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한농대에서는 개발도상국 유학생 선발, 교육 및 역량강화 등을 위해 진흥원과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농대 이주명 총장은 “양 기관은 개발도상국의 우수 학생 선발과 교육 등 국제농업교육 사업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하면서,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국제농업교육 사업 추진 및 역량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똑똑(Talk-Talk)한 농장, 축사로(한우)’ 프로그램 기능을 사용자 중심으로 강화하고, 활용 교육을 3월 13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축사로 홈페이지 화면 ▶축사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무항생제 인증기록을 비롯해 개체관리, 번식·비육·출하관리, 교배계획, 경영관리 등을 통합 지원하는 축산농장 관리 프로그램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누리집 게시판, 전화 상담, 전문 상담(컨설팅), 대면 교육 등을 통해 실제 농장 운영자들의 요구를 수렴하고, 개선 과정에 반영했다. 가장 큰 변화는 ‘결핵 검사 결과’ 이력을 추가 제공, 개체별 방역 관리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 점이다. 농가에서는 기존 구제역 백신 접종 정보와 브루셀라 검사 결과뿐만 아니라, 결핵 검사 이력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통해 농가의 방역 및 위생 관리가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우의 성장 단계에 맞춘 ‘문자 안내’ 기능을 추가했다. 한우의 비육(살찌우기) 단계마다 핵심 관리 사항을 문자로 안내해 농장주가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정보를 농장 구성원들과도 공유할 수 있어 협업 효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