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1월 21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2025 농식품 소비정보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수상자 총 6명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식품 소비정보 데이터를 독창적이고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경진대회는 대학생·대학원생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대학생 22팀과 대학원생 7팀 등 총 29팀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달 초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방안 모색’, ‘곡물 시장 경향(트렌드)과 산업 전략’ 등 다양한 관점에서 소비정보 데이터 활용 방법과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 6팀을 선발했다. 이날 6팀을 대상으로 공개 발표심사와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순위를 가렸다. 심사 결과, 대학생 부문 최우수상은 ‘매운맛 소스의 소비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한 단국대학교 김민서 학생 외 3명이 선정됐다. 대학원생 부문 최우수상은 ‘동물복지 관련 미디어 보도가 축산물 수요 형태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한 고려대학교 최주영 학생이 받았다. 대학생 부문 우수상은 건국대학교, 장려상은 부산대학교가 각각 수상했으며, 대학원생 부분 우수상과 장려상은
서효원 농촌진흥청 차장은 11월 24일 대전광역시 동구 호텔선샤인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생활개선 대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전국 시군 생활개선회장단을 격려하고, 지역 농업 발전과 여성농업인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했다. 한국생활개선 도시군 연합회 임원 간 교류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연찬회에는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 차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영농환경 개선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는 생활개선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농촌이 활기차고 살기 좋은 삶터·일터·쉼터가 되도록 청이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이 새롭게 추진하는 ‘농업과학기술 인공지능(AI) 융합 3대 전략’을 소개하며 인공지능 해법(솔루션)을 기반으로 농가의 농업 총수입 20% 향상을 위해 연구·개발,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11월 21일(금)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최한 ‘2025 제3회 위킴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치의 날(11월 22일)을 기념해 열렸으며, ‘과학기술과 문화가 빚는 K-김치의 미래’를 주제로 김치가 지닌 과학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국민과 함께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약 200여 명이 현장에서 참여하고, 세계김치연구소 공식 유튜브 계정인 WiKimTV를 통해 국내외에서 263명이 온라인으로 함께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특별강연에서는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장의 ‘세계김치연구소가 펼치는 김치 종주국의 미래’ 발표를 시작으로 ▷송길영 마인드마이너의 빅데이터 기반 김치 소비 분석 ▷조승연 작가의 K-김치문화의 인문학적 확장성 ▷엑소(이선호) 과학커뮤니케이터의 ‘슈퍼푸드 김치’의 과학적 효능 설명 등 데이터·문화·과학을 연결한 다각적 논의가 이어졌다. 다양한 분야의 시각을 결합한 세션은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세계김치연구소는 행사 프로그램 중에 ‘제4회 김치 콘텐츠 창작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했다. 이번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한국내부통제협회에서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내부통제 경영대상’에서 내부통제 경영 혁신상 부문 ‘조직운영관리상’과‘평가자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내부통제 경영대상’은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한국내부통제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투명 경영과 책임 경영을 실천한 우수 기관과 기업을 포상한다. 공사는 2022년 내부통제 제도 도입 이후 현업부서(1선), 관리부서(2선), 감사부서(3선)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3선 방어선을 구축했다. 또한, 감사원 ‘공공기관 내부통제 가이드라인’의 내부통제 5대 구성요소인 ▲통제 환경 조성 ▲위험 요소 평가 ▲통제 활동 실행 ▲정보와 의사소통 ▲모니터링을 체계적으로 적용해 부정·부패 위험을 사전에 차단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꾸준히 인정받아 왔다. 감사원 자체 감사 활동 심사 평가에서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A등급)을 달성했으며, 2024년에는 내부통제 국제기준인 INTOSAI GOV 9100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수상은 전사적 내부통제를 위한 윤리경영 시스템과 감사 활동이 모두 실효성 있는 성과를 내고 있음을 인정받았다는 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국립농업박물관(관장 오경태)은 유엔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 이하 WFP)과 함께 우리나라의 식량원조 경험을 조명하는 전시·체험행사(「밥 한 그릇으로 세상을 잇다」)를 11월 25일부터 12월 7일까지 국립농업박물관 중앙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2025 개발협력주간’ 주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후 식량난을 겪던 대한민국이 이제는 국제사회에 식량을 나누는 공여국으로 성장한 과정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체험장은 ‘밥 한 그릇’이 담고 있는 생명의 의미와 연대의 중요성을 관람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구역과 체험구역으로 구성되었다. 스토리구역에서는 1950~60년대의 식량난으로 WFP로부터 식량 원조를 받던 빈곤시기를 거쳐, 1970년대의 혼식·분식 정책, 농업기반 정비와 쌀 자급 달성 등 시대를 거치며 변화했던 우리 밥상과 식량원조의 여정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WFP 식량지원 물품과 한국의 공여 사례를 전시해 국제 식량원조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체험구역에서는 쌀포대 디자인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공적개발원조사업에 대한 응원 메시지 작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협중앙회, 조합 등의 업무상 비리, 부당행위 등의 제보를 위해 ‘농협 관련 익명제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익명제보센터는 농식품부 공식 홈페이지(www.mafra.go.kr)의 팝업창 또는 상위 배너의 국민소통-신고함-익명신고 탭을 클릭하여 접속할 수 있다. 불법·부당한 업무처리, 부정한 청탁이나 알선, 채용 비리나 갑질 등 범농협 업무 전반의 부당행위가 제보 대상이다. 농협 직원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라도 이용할 수 있으며, 신고자의 신분 등은 철저히 보호된다. 농식품부는 11월 24일부터 연말까지 ‘농협 관련 익명제보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제보 내용은 농식품부의 조사나 감사의 목적으로만 활용한다. 제보 시에는 원활한 조사를 위하여 부패행위 등을 입증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식물검역 훈증제인 에틸포메이트(Ethyl Formate, EF) 및 포스핀(Phosphine, PH3)을 수입 묘목류에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식물약해(Phytotoxicity)를 저감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 및 등록하였다. 식물검역 훈증제는 농산물, 목재 등 수입 식물의 검역 시 기체(가스) 형태로 사용하는 약제로 외래 병해충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주요 수단 중 하나이다. 하지만 일부 훈증제는 식물체에 손상을 일으켜 생육 저해, 품질 저하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검역본부는 훈증제 처리로 인한 약해를 줄이기 위해 경북대학교 이성은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추진해 왔으며, 수입 묘목류의 검역 시 사용하는 주요 훈증제 2종(에틸포메이트, 포스핀)의 식물약해 저감 기술을 개발했다. 첫 번째는 ‘에틸포메이트에 의한 수입 묘목류 약해 저감방법 및 검역해충 훈증방제용 조성물’로, 에틸포메이트 훈증 전 에틸렌과 탄산수소나트륨을 처리해 식물약해를 줄이는 기술이며, 다양한 묘목 품종에 적용할 수 있다는 범용성이 특징이다. 두 번째는 ‘포스핀 훈증제 약해 발생 저감화 물질 및 처리 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재해 대응력 제고를 위해 사과·배·단감·떫은감 등 4개 과수 품목에 대해 전(全)기간 종합위험 보장 상품을 일부 주산지 시·군에 신규 도입한다고 밝혔다. 사과·배·단감·떫은감의 전(全)기간 종합위험 보장 상품은 기존 상품과 달리 적과(열매솎기) 이후까지 포함한 생육기간 내내 모든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며, 적과 이후 폭염으로 인한 열과 등 피해 발생 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어 기존 상품 대비 유리한 상품이다. 특히, 사과에서 시범 도입되는 자연재해성 탄저병 보장은 농가의 피해 예방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상 환경으로 인해 방제가 어려운 경우, 탄저병 피해를 보상하는 상품으로 농업인의 방제 노력 확인 후 보상이 이루어진다. 아울러, 마늘‧양파의 경우, 호우 등으로 파종‧정식이 지연된 점과 현장의 수요를 고려하여 농업수입안정보험과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기간을 1주일씩 연장하여 최대한 많은 농업인이 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농가 경영 안전망을 보다 두텁게 구축하기 위하여 농작물보험 상품을 보다 다양화하는 등 농업재해에 대한 국가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
농촌진흥청장(청장 이승돈)은 겨울철을 앞두고 양돈농가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돈사 점검 및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겨울철에는 외부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체온유지를 위한 에너지 소모가 증가해 번식률·성장률 등 생산성이 떨어지기 쉽다. 또한, 건조하고 추운 환경으로 전염성 질병 발생 위험을 커질 수 있으므로, 돈사 시설과 환경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겨울철 점검해야 할 주요 사항은 돈사 샛바람 차단, 보온 장치 점검과 예비 장비 확보, 전기·화재 예방 시설 관리, 급수시설 동파 방지 4가지다. ▶돈사 샛바람 차단: 본격적인 한파 전, 무창돈사의 창문·문틈·벽 균열 등 외풍 유입 위치를 확인해 보수한다. 보수가 지연될 경우, 비닐로 임시 차단한 뒤 공사를 진행한다. 샌드위치 패널 돈사는 내부 단열재 손상 여부를 확인해 필요한 부분을 보완한다. 자연환기 돈사(윈치돈사)는 겨울철 외풍 차단에 비닐 막 설치가 효과적이지만, 계절마다 설치·철거를 반복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장기적으로는 외벽 보강이 바람직하다. ▶보온 장치 점검: 어미젖을 먹는 돼지(포유자돈)와 젖을 뗀 돼지(이유자돈)는 지방층이 얇아 체온 유지가 어렵다. 보온 상자·보온 등 같은 보온 장치가 정상 작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올겨울 짧고 강한 한파에, 서쪽을 중심으로 큰 눈이 예보돼 있다며, 마늘·양파 재배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마늘과 양파는 급격한 기온 하강이 반복되고 장기간 날이 건조하면 토양 온도 하강, 수분 불균형, 뿌리 들림, 서리·젖은 눈(습설)으로 조직 손상과 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 마늘 파종이 5~14일 정도 늦어져 생육 상태에 따른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다. ▲양파 아주심기 시기별 서릿발 피해 식물체 비율 따라서 ▲겨울나기 전 병해충 예방 ▲보온(피복) ▲수분 공급(예비 관수) ▲물길(배수로) 정비 ▲겨울나기 후 병해충 예방 순서로 관리 체계를 갖춰야 한다. 양파 이어짓기 재배지에서는 노균병 발생률이 높고, 1차 노균병은 겨울나기 전 감염되므로 미리 노균병 방제약을 뿌려 준다. 전라남북도, 제주의 양파 재배지에서는 서릿발 피해가 발생한 곳에 바로 식물체를 옮겨심기보다, 2월 중순쯤 언 땅이 녹은 후 새 모종을 심는 것이 수량 확보에 도움이 된다. 양파 논 재배는 물 빠짐이 나쁘면 습기 피해 우려가 있으므로 땅이 얼기 전, 미리 물길을 정비한다. 반대로 가뭄이 지속되거나 강풍이 불 때는 지상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농업 연구개발이나 기술 보급을 위해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농업기술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대국민 서비스를 11월 24일부터 시범 개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 데이터 플랫폼 농촌진흥청은 연구자가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데이터를 기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도를 높이고자 2023년부터 ‘농업기술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표준화, 메타데이터 및 데이터 관리 제도를 정비하는 등 데이터 관리(거버넌스) 체계를 마련했다. 각종 웹사이트별로 분산돼 있던 데이터 개방 창구를 일원화하고, 농업 관련 유관 기관 등 외부 데이터와의 연계를 대폭 확대했다. 사용자 편의 기능도 대폭 개선해 연구자가 수집한 데이터를 부서장 승인하에 개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대학, 연구소 등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외부 이용자들도 회원가입 후 데이터를 수집,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대용량 파일 처리 및 고급 검색 등 편의 기능과 데이터가 무분별하게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 인증 절차를 마련했다. 스마트팜 최적환경설정 및 농업공간정보 등 데이터 분석 관련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농촌진흥청이 2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1월 20, 21일 이틀간 전국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종합 평가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올해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추진한 사업 성과와 내년도 방향을 공유하며,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2025년도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추진 우수사례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영동군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됐다. 경남농업기술원은 관내 농업인 단체와 연계해 농작업 재해예방 활동을 촉진하고,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적극 추진해 안전의식 제고에 이바지했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작목 기반 연구회에 안전 장비 및 개인 보호구를 보급해 농작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센터 내 농작업 안전관리 전시·체험 공간을 마련, 농작업 재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중앙·지방 농작업재해 예방 사업 추진·협력 기반 확대 ▲민관협력 현장 밀착 고령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지원 강화 ▲농작업 현장 안전관리 및 실천 문화 확산 ▲농기계사고 예방 민관협력 대책 발굴, 교육·캠페인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