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농식품 수출대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농산물 가격 경쟁력에서의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업에 과학기술을 접목해 부가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저탄소 녹색성장’이 MB정부의 국가전략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농식품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것이 1차산업 전문가들의 한결 같은 의견이다. 이를 위해 BT(바이오기술), NT(나노기술), IT(정보기술) 등 첨단기술을 농식품 산업에 접목해야 한다는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정부는 지난달 23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제1차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 육성 종합계획(2010~2014)’을 확정했다. 이 계획은 농업, 수산업, 식품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2014년까지 5조9000억원의 연구개발(R&D) 비용을 투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1차산업을 미래의 성장 동력산업으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농업의 반도체’로 불리는 종자 산업에 5년 동안 6631억원을 투입해 우수한 종자와 종묘의 생산을 체계화해 종자 강국이 된다는 목표다. 농림수산바이오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토록 4173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지난 12월 4일 대전시청 강당에서 전국의 부산물비료 생산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2010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지침’에 대한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퇴비생산업자들은 그동안의 공과는 무시된 채 불량비료, 저질비료를 양산해 정부의 보조금이나 축내면서 경종농가들로부터 온갖 원성을 사고 있는 집단인 양 매도됐다. 일부의 사소한 잘못을 침소붕대 해 조직의 전체에 만연한 문제인 양 일반화해 전체를 향한 질타가 이어지면서 참석했던 많은 생산업자들은 벙어리 냉가슴 앓듯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 장황한 불량퇴비에 대한 질타 뒤엔 ‘퇴비의 가격차등 지원검토’라는 폭탄선언이 있었다. 회사 사활, 상대평가보다 절대평가 바람직생산업체의 입장에서의 등급판정은 회사의 사활을 걸어야할 중요한 명제다. 우선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측정가능한 척도가 제시돼야 한다.불량퇴비, 저질퇴비를 만들어내는 업체에 불이익을 주기 위한 시책이라면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측정 가능한 척도를 제시해 그 기준에 적합한 등급을 매기는 절대평가 방식이 적합할 것이다. 이때 누가 보아도 수긍할 만한 평가항목과 구체적이 기준이 제시돼야 한다.등급제 실시는 상대평가보다 절대평가가 바람직하고 원료기준이 아닌 보증 성분에 의
우리나라 종자산업의 체질 강화를 위해서는 M&A, 파트너십 등 전략적 제휴를 통해 사업역량 및 기업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특히 국내 종자기업은 자본력과 기술력이 취약하므로 핵심기술을 지닌 바이오기업이나 식품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경쟁력 있는 종자를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삼성경제연구소 김현한 연구원은 지난 11일 ‘미래 농업의 견인차, 종자산업’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청양고추 종자는 미국의 다국적 식량기업 소유”라며 “자본력이 풍부한 대기업과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 종자기업이 협력해 세계 종자시장을 공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연구원은 “신젠타가 세계 400여개 연구기관과 기술협력을 맺고 있는 것처럼 다국적기업은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는 추세”라며 “우리나라는 약 26만점의 유전자원을 보유한 세계 6위국임에도 불구하고 국산 종자보급률이 매우 저조해 외국 종자에 대한 로열티 지급이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연구원은 또 “식량, 채소 등 먹을거리 위주의 종자개발에만 치중해 과수, 화훼의 국산 종자보급률은 각각 10% 및 5% 수준에 불과해 화훼 수출이 늘어날수록 해외에 막대한 로열티를 지불해야
농림수산식품부의 사용원료와 품질등급별 가격 차등지원을 골자로 하는 ‘2010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과 ‘품질관리 강화 대책’은 가히 혁명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 평가를 예상한 듯 지난 4일 대전시청 강당에서 유기질비료업체 대상의 설명회를 2~3일전에 통보해 소집했다. 그만큼 업계의 논란을 예상하고 극비리에 진행됐음을 시사했다.농식품부가 이날 발표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핵심은 사용원료와 품질등급별 차등지원이다. 사용원료를 ‘가축분퇴비’와 ‘일반퇴비’ 구분하고 각각을 품질별 1~3등급으로 분류해 등급간 최고 300원까지(20kg 기준) 차등 지원키로 했다. 또 유박류 비료에 대한 차등지원에도 나서 지난해보다 350원(20kg 기준) 올려 1500원 수준으로 결정했다. 농식품부 또 품질별 차등지원을 위해 퇴비 관리강화 방안도 제시했다. 부숙기준(안)을 마련하고 폐수처리오니 사용 차단을 위한 중금속 기준 강화와 병원 미생물 기준도 설정했다. 퇴비료 원료에 대해서도 ‘퇴비용 톱밥’에 대한 유해성분 기준을 신설해 접착제(MDF 톱밥) 등 유해성분 종류별 분석법 및 허용기준을 고시했다.유박류 비료에 대한 화학비료 첨가금지 규정도 신설하고 비료검사
2010년 친환경농자재 시장은 일대 변화의 바람이 기다리고 있다. 친환경농자재에 대한 불분명한 법률개념으로 인한 친환경농자재의 모호한 위치가 가장 먼저 달라질 전망이다. 정부는 친환경농업육성법 개정을 통해 친환경유기농자재의 정의 규정을 신설했다. 특히 ‘친환경농자재의 유통관리’라는 장을 신설해 친환경유기농자재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이 가운데 ‘품질인증제’의 도입은 폭풍이다. 세부적인 시행방침은 최종적인 의견을 수렴해 시행령과 시행규칙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어떤 형식이 됐든 품질인증제의 도입은 유통되는 친환경농자재의 사후관리를 법으로 규제하는 것을 의미한다. 수천개소에 이르는 친환경농자재업체도 어떤 식으로든 정리 등 변화가 일어나지 않겠냐는 전망을 낳게 하는 부분이다. 수입 및 단순 유통업체 보다는 제조시설을 갖춘 업체를 중심으로의 재편이 이뤄질 것이라는 성급한 진단도 제기되고 있다.정부의 화학비료 지원 중단 등으로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의 핵심으로 꼽히고 있는 유기질비료(부산물비료 포함) 시장은 친환경농자재 시장 변화의 바람 가운데 태풍으로 분류된다. 내년도 보조 사업부터 부산물비료는 가축분뇨퇴비와 일반퇴비로의 원료별 분류와 함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8일 입법 예고한 농협사업구조 개편을 주요골자로 하는 농협법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지난 12일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공청회는 열렸지만 농민단체 반발 등 앞으로 국회에서의 개정안 처리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개정안에 반대하는 23개 농민단체 등이 ‘올바른 농협개혁 범국민연대’를 발족했다. 범축산업계도 “축산업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무참히 짓밟는 것”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농식품부가 주최한 이날 공청회에서는 남태헌 농식품부 농업금융정책과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농협중앙회와 농민단체, 학계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가졌다. 특히 농협중앙회의 신용·경제사업 분리에 대한 필요성에는 공감대를 보였으나 정부의 추진 안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농식품부는 17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친 후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정부안을 최종 확정해 내년 2월 임시국회에 농협법 개정안을 상정한다는 방침이다. 자산 실사·재평가, 조직·인력 재설계, 자본조달 등 실무 작업에 1년 내외 기간이 소요 예상되는 만큼 2011년에 사업구조 개편·완료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공청회 토론에서 제기된 주요 내용은
미래의 매력적인 녹색성장 투자대상으로 농업분야가 떠오르고 친환경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유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농산업 분야 투자가 관심이 대상이 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농식품 분야에 투자하는 ‘모태펀드’ 마련을 골자로 한 농업분야 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농업투자촉진법)을 올해 안에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5~7일까지 서울 COEX에서 열린 국내 최고의 투자박람회인 ‘KRX IR(상장기업) 엑스포’에 참여해 녹색성장관내에 독립부스로 ‘Green Agri관’을 운영했다.국내 최대의 상장기업 기업설명회(투자박람회)인 ‘KRX IR 엑스포’는 한국거래소(KRX)가 주최하고 한국IR서비스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가 5회째를 맞았다. 올해 전시회가 주목받는 이유는 글로벌 트렌드로 급부상한 ‘녹색테마’를 중심축으로 농림수산식품부가 투자유치에 나선 점이다.관심이 대상인 된 녹색성장관은 녹색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 기술 분야인 그린에너지, 그린카, LED(발광다이오드)&스마트, Green Agri 등 4개 테마로 구성됐다. ‘Green Agri관’은 농식품부가 독립부스로 운영했다.농업분야 상장·유망 비상장 기업 설명회 인기농식품부
제10회 ‘흙의 날’ 기념식과 제13회 ‘흙을 살리자’ 심포지엄이 지난 10일 농협중앙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농민신문사와 한국토양비료학회·농어업 회생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이 공동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흙 살리기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자연, 토양, 물 그리고 농업 녹색기술’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현장 농업인의 사례가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특히 “토양검정에 의한 과학적 시비를 바탕으로 흙을 건강하게 가꾸는 데 총력을 다한다”라는 ‘흙 살리기 운동 추진 결의문’을 채택했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흙은 생명의 원천이자, 농업생산의 원동력”이라며 전국에 ‘토양진단센터’를 설치해 토양검정을 무료로 실시하고 농업인들에게 녹비작물과 토양개량제 등 친환경농자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수 농촌진흥청장, 허윤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엄기철 한국토양비료학회장, 이종국 공동퇴비제조장운영전국협의회장, 우호희 전국새농민회장, 윤천영 전국농업기술자협회장, 김재복 농민신문사장, 함태홍 한국비료공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신현관 농식품부 친환경농업과장은 심포지엄에서 ‘건강한 토양을
매년 11월 11일 열리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올해는 경기도 수원 소재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꿈에 Green 녹색성장, 함께 Green 농촌사랑’ 주제로 개최됐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 및 소속 의원, 농업인단체장, 농협조합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인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 외에도 훈장 5명, 포장 8명 등 총 120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은탑산업훈장에는 감악산 산머루주를 개발해 해외로 수출하고 있는 ‘산머루 명인 父子농사꾼’ 중 아버지인 서우석(62·경기 파주)씨와 강원 철원친환경영농조합법인 양춘수 대표이사(55)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동탑산업훈장에는 기계화 영농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주영모(53·경남 창원)씨, 철탑산업훈장에는 최광석(49·충남 청양)·임동추(47·전남 강진)씨, 석탑산업훈장에는 이주선(58·송악농협 조합장)·배상면(85·우곡연구소장)씨가 수상했다.30여개 농업인 단체도 이번 농업인의 날 행사에 맞춰 각종 토론회와 우리 쌀 소비촉진 대회, 우리 농산물 및 친환경농산물 전시, 농촌관
쌀은 조기관세화·농가단위 소득안정직불제 도입해야오세익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10월 8일 제11대 원장으로 취임하면서 ‘도농소통과 상생협력, 세계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연구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던 그는 “선제적·미래지향적인 연구 확대와 농업선진화 방안을 찾는데 주력해왔다”고 밝혔다. 농촌현장을 찾아가는 현장토론회와 농업인 위주의 KREI리포터 등 현장의 목소리를 연구에 반영해 왔다고 강조했다.“농촌현장 의견을 수집해 연구에 반영하고 쌀 관세화, 농협개혁 등 주요 현안이 발생 했을 때에는 즉각적으로 T/F를 구성해 적극 대처해 왔습니다. 국내외 유수기관과의 MOU체결, 전문가 풀 구축 등 농정연구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습니다.”오세익 원장은 취임 1년에 대한 연구방향 및 성과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취임하면서 수립한 ‘선제적 정책수요 충족’과 ‘미래지향 연구 확대’라는 경영목표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후변화’와 ‘식품산업 중장기발전’ 등의 기본연구과제와 각 분야별 비전과 발전방안을 제시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오 원장은 또 “새정부 신농업 비전과 전략과제, 농어업·농어촌 미래전략과제, 농어업
국회 농림수산식품부위원회의 2009년 첫 국정감사는 지난 10월 5일 국회 본청에서 농협중앙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여야의원들은 이날 국감 첫 기관으로 농협을 택한 이유를 설명이라도 하려는 듯 시종일관 강도 높은 질의를 쏟아냈다. 농협의 도덕적 해이와 방만 경영을 일제히 질타했다. 또 수확기를 앞두고 폭락하는 쌀값 대책과 신경분리, 농협축산경제 대표성 확보, 농기계은행사업과 비료관리 부실 등에 대한 대책마련 등을 지적했다. “쌀 수급안정 정부에 대책마련 촉구해야”여야 의원들은 최근 현안문제인 쌀값 및 수급안정과 관련한 대책마련을 추궁했다. 추상적인 대책보다는 대체작물 개발, 대북 쌀 지원 등 근본적인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여상규 의원(한나라당, 남해·하동)은 “논 콩처럼 수익성 높은 대체작물의 재배를 유도해 쌀 생산을 줄이고 의무 수입량인 최소시장접근(MMA) 물량에 대한 관세화 여부를 심도 있게 검토해봐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여 의원은 특히 “쌀 추가매입 등 일시적인 시장격리조치는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해마다 올해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막대한 재정손실과 수급 불균형은 지속될 것”이라면서 쌀 과잉생산을 막기 위해 대체작물 개발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3일 오송 컨벤션센터에서 제5·6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통해 제5대 노학진 이사장(㈜개원산업 대표)의 이임과 제6대 김방식 이사장(효성오앤비㈜ 대표)의 취임을 축하했다. 전임 노학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유기질비료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조합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한 열린 마음과 헌신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문화가 조합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조합원의 일원으로써 신임 김방식 이사장님과 함께 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사장 이취임식은 조합설립 이후 처음 개최됐다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신임 김방식 이사장은 조합 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 추대되어 당선됨으로써 조합 최초라는 두 가지 기록과 함께 앞으로 4년간 조합을 이끌어가게 됐다. 김방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큰 영광과 함께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선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 받아 더 나은 조합의 발전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오는 5월 23일, 개원 12주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해 5월 14일 세종시 농정원 본원에서 열린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이종순 원장에게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농정원은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농산업 핵심인력 육성, 디지털영농 실현, 농업·농촌 가치 증진,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통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Q. 농정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 후 지난 2년 5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성과는?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세 가지이며, 모두 현 정부의 국정과제 또는 농정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이며, 둘째는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셋째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등 쌀 소비 확대’입니다.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활기찬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