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 걱정 없이 농사짓고 안심하고 소비하는 나라, 농업기술혁신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2018년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식량의 생산량과 공급을 안정화시키고 신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핵심 목표이다. 이를 위해 농업현장에는 참여형 연구 개발 사업의 운영체계를 조기 정착시키고 소비자가 만족할만한 품종을 육성하여 안정적인 생산기술을 개발 할 것이다. 또한 농업현장과 산업체 간의 애로기술을 해결을 위한 협력을 통해 One-stop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가공 식품의 다양한 기술개발 보급 강화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 식문화에서 쌀 소비 감소는 구조적 공급 과잉으로 이어져 쌀 산업이 급격하게 위축되는 상황에 이르러 이에 쌀 소비 확대를 위한 가공 산업 활성화 기술 개발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반면 1인 가구, 맞벌이 가구는 증가해 간편식등 쌀 가공식품 수요 증대로 쌀 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그에 비해 품질은 향상되지 않아 가공용 쌀 원료곡의 품질 향상을 위해 안전 생산 기반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다. 용도별 품질평가 기준설정, 미래 소비 신수요 대응 연구로 패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장관직 취임 8개월 만에 물러났다. 김 장관은 지난 15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이임식을 열고 “예기치 않게 일찍 여러분 곁을 떠나게 되어 미안하고 아쉬움이 많지만, 마음만은 무겁지 않다”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여러분과 항상 함께하면서 농업·농촌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장관은 재임기간 동안 쌀값 회복 등 쌀 수급 안정 및 원예농산물 수급 안정 대책, 청탁금지법 개정,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감소, 무허가 축사 적법화 유예기간 연장과 청년농업인 육성, 마사회 용산발매소 폐쇄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그는 “지난해 6월 처음 장관 지명을 받았을 때를 돌아보면 기대와 설렘보다는 걱정이 앞섰던 것이 사실”이라며 “돌아보면 여러분의 도움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장관으로 있는 동안 여러 현안 문제에 맞닥뜨리면서 직원 업무가 대폭 늘었다는 말을 들었다. 일을 잘하려는 욕심에 직원들을 너무 힘들게 하지는 않았는지, 조직에 지나친 긴장감을 준 것은 아닌지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 드론,
친환경 유기농자재 분야 최초로 품질인증 제품을 등록하는 등 원칙과 신뢰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자연과미래 박매호 대표를 지난 13일 만났다. 자연과미래는 매출액의 10%를 R&D에 투자할 정도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박 대표는 지난해 살충제 계란파동으로 홍역을 치렀던 농식품 불신파동이 오히려 소비자의 신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속담처럼 친환경농산업계가 힘을 합쳐 더욱더 품질관리와 제품개발에 노력한다면 향후 무농약을 넘어 유기농산물에 대한 비중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연구정진해 나가면 지속적인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를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Q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친환경 농산업계에 대한 평가와 올해 전망을 한다면 A박매호 대표 (이하 박 대표) 친환경농산업계는 2015년 친환경농산물 중 저농약 인증을 폐지한 이후 무농약, 유기농을 중심으로 인증 농산물과 함께 유기농업자재도 지속적으로 품질인증 및 공시 제품과 더불어 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농업이 강한도시, 남원시를 대표하는 이환주 시장을 지난 23일 만났다. 이 시장은 ‘농업인이 행복해야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ʼ는 것을 모토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특히 남원에서 농업은 전체 산업의 40여 %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 시장은 제값받는 농산물 유통을 위해 2013년 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愛인’을 출범시켰다. 춘향애인은 출범 첫해부터 6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등 전국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며 남원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이 시장은 맞춤형 농정을 통해 농업인들이 일손걱정 없이 농사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인 월급제 확대, 고령농업인 농작업비 지원, 농민상담소 전진 배치, 농작물재해보험확대 지원, 농촌인력난 해소와 적기 영농지원을 위한 인력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농업이 강한도시를 이끌고 있다.<다음은 일문일답> Q 시장님의 농정철학은 무엇인가 A 이환주 시장(이하 이 시장) 남원은 농업이 강한도시다. 농업이 전체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여 %에 달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산업이다. 즉 농업
농기자재신문이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기자재수출기업협의회(AEA) 창립 1주년을 맞아 농기자재 분야 수출기업 발굴 및 수출활성화에 여념이 없는 협의회 김영권(고려바이오 대표)회장을 지난달 22일 만나 협의회 설립배경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김 회장은 국내 농업시장의 한계와 경쟁이 치열한 상황을 극복하면서 농기자재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해외에 적극적으로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국가별 시장동향 및 수출정책 등에 대한 정보수집과 공유로 농산업체간 네트워킹 구축을 강화하자고 했다. 또한 해외우수 전시회에 대한 리스트 정보수집과 전시회 참가시 각종 지원사업 혜택, 참가단 구성 등 회원사의 효율적인 해외전시회 참가의 밑바탕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다음은 일문일답> Q 농기자재 수출기업 협의회(AEA)가 창립 1주년을 맞았는데 설립배경은 A 김영권 협의회장(이하 김 회장) 국내 농업시장의 한계와 경쟁심화로 인해 해외 수출에 눈을 돌리자는 움직임이 있었다. 남들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목적으로 전 세계 유명 전시회에 관련기관 지원을 통한 개척단 또는 업체 개별 참가로 성과가 크지 않았다.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
한국농어촌공사는 제9대 신임 사장에 최규성 전 국회의원이 선임됐다고 26일 밝혔다. 전북 김제 출신인 신임 최규성 사장은 17·18·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및 민주당 농어업대책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의정활동 기간 동안 농업인의 소득확충을 위한 쌀 목표가격제 개선, 쌀소득보전 직불금 부당 수령 방지책 마련, 동서화합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새만금-포항 간 동서고속도로사업 확정 등 지역과 농어촌에 필요한 현실적 대안개발과 제도개선에 앞장서 왔다. 특히, 2011년에는 법안발의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농정에 대한 현안과 농어업인의 권익을 가장 잘 대변할 수 있는 국회의원으로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것이 대내외 평가다. 신임 최규성 사장은 26일 전남 나주시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의 업무를 시작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18대 사장에 이병호 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이 2월 19일 임명됐다. 신임 이병호 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농대를 졸업하고 농식품부 정책보좌관, 통일농수산사업단 상임이사, (사)농수산식품유통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으로 재임한 바 있다. 농업과 관련한 현장 경험이 많아 ‘현장통’으로 통하는 이 사장은 예냉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한 영농조합을 설립해 직접 경영한 바 있다. 농식품부 정책보좌관 재직 당시에는 119조원 규모의 농업농촌투융자계획 마련을 주도하는 등 미래를 보는 안목과 경영능력, 현장 감각을 두루 갖춘 것으로 널리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통일농수산사업단 상임이사 활동 등을 통해 남북 농업협력 문제에 대한 경륜을 갖추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으로 근무하면서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을 출발시키는 등 공기업 경영 경험과 추진력도 갖추고 있어 향후 aT 업무 추진에 적임자라는 평가다. 신임 이병호 사장은 취임사에서 “개방화 등 농업이 어려운 여건에서 농민은 걱정 없이 농사짓고 국민은 안심하고 소비하도록 aT가 문재인 정부의 농업정책을 선도해야 한다”라며, “올해 출범 51주
농기자재신문이 새해를 맞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있는 신젠타코리아(주) 한선호 대표이사를 지난 7일 만나 새해를 맞는 포부와 계획을 들어봤다. 한 대표는 한정된 자원과 경지면적 감소, 기후변화, 고령화 등과 같은 농업 현안들이 지속되고 있는 상태에서도 농업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작물보호제 및 종자개발에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신젠타의 대표 제품 3인방인 에이팜, 오티바, 사파이어에 집중적인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면서 각 시기별로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병해충 방제 및 영농 관련 컨설팅을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는 활동들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그로모어’ 프로그램을 전남지역을 넘어 전북, 경남 등으로 지역을 더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PLS제도 시행과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강화되는 농식품 안전에 대비해 주요 작물에 대한 지속적인 적용확대와 사용방법의 확대를 통한 농업인의 편리성을 높이는 제품을 공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고품질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의 기본이 되는 종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농가가 요구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품시
친환경농업경쟁력 제고와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농자재는 필수적인 사항이다. 친환경농자재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보급은 물론 제도 개선의 일선에 있는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안인 부회장을 지난달 29일 만나 지난해 사업에 대한 평가와 새해 전망을 들어봤다. Q 지난해 친환경농자재 시장 평가와 올해 시장 규모 전망은 A 안인 부회장 (이하 안 부회장) 유기농업자재시장은 무기질비료 및 농약 시장과 연동돼 독자적 시장형성보다는 부수적 시장으로 농업 농촌의 현실과 동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언론보도 및 2016년 저농약농산물 인증폐지로 2014년 대비 2016년 2/3 정도로 축소됐다가 2017년에는 하락을 멈추고 3%정도 반등에 성공했다. 올해 시장전망은 병해충관리용이 1200억 정도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토양개량·작물생육용이 2300억원 정도로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수출은 일부업체의 선방으로 6천만불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기질비료시장은 중앙정부 지원이 1600억에서 1490억으로 삭감되고 유박유기질비료와 퇴비업체의 치열한 경쟁과 농우바이오 등 대형업체들이 진입함에 따라 어려움이 예상된다. 하지만 농민선호도 향상에 따른 고정적
농촌진흥청이 고위공무원 인사를 22일 단행하고 신임 차장에 이규성 기술협력국장을 임명했다. 국립농업과학원장에는 이용범 4차산업혁명대응단장, 국립식량원장에는 김두호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장, 국립축산원장에는 양창범 전 축산자원개발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신임 이 차장은 전남 곡성 출신으로 원광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에서 석사(작물육종)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립필리핀대학교에서 박사(식물육종) 학위를 받았다. 1987년 농촌진흥청에 입사해 2007년 국제미작연구소(IRRI) 파견 주재관, 2008년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간척지 농업과장, 2010년 캄보디아 해외농업개발센터(KOPIA) 초대 소장으로 근무했다. 이어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장과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장,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농촌진흥청 입사 이후 벼 품종 육성 및 농업경쟁력 강화에 평생을 바쳐 온 결과 제1회 농업연구대상 수상으로 연구관 특별승진의 영예를 안은 첫 주인공으로 업무 추진력이 탁월하다. 신임 이 차장은 “연구현장을 자주 방문해 연구자들과 협의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갖고 현장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아가겠다”라며 “이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오고
국내 농업경쟁력 제고와 고품질 우수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농자재는 필수적인 사항이다. 농자재 보급과 작물보호제의 안전사용 지도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신원택 회장을 지난 3일 만나 지난해 사업에 대한 평가와 새해 전망을 들어봤다.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는 4,200여 회원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작물보호제에 대한 기술정보 교환, 유통질서 확립, 안전사용지도, 우수작물보호제 홍보 등을 통해 식량의 안정적 생산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면서 회원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해는 봄 가뭄과 긴 장마 등 농업환경의 변화 속에 업계가 소폭 성장하는데 그쳤다고 평가했다. 또한 농자재 시장이 전업농 등 전문농업인과 귀농 귀촌 및 텃밭 농업으로 상징되는 도시농업의 성장으로 향후 시장도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재편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변화하는 농업환경의 추세를 반영해 농업생산비 절감과 협회 회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판(협회)중심품목의 확대 및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장기 발전전략을 통해 협회의 현안인 작물보호제 부가가치세 영세율 제도 개선 등 회원의 권익보호를 위한
2017년은 살충제 성분 검출 달걀 충격이 친환경농산물 인증불신으로 불똥이 튀어 신뢰회복 문제가 과제로 남겨진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친환경농자재업계는 업계숙원인 유기농업자재 영세율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었으나, 6월3일 개정된 친환경농업육성법령 시행에 따른 유기농자재 관리사무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이관 및 공시제로 일원화 되는 등 여러 제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부작용으로 과대광고 문안 논란이 있었으며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원만히 해결되는 방향으로 광고 가이드라인이 설정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올해도 준비해야 할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계란 살충제 성분 검출사례와 같이 국민을 먹거리로부터 불안에 떨지 않도록 친환경농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보고 친환경농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다른 한편으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기반 조성도 시급한 과제입니다.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은 식량 자급은 물론 식량안보 측면도 고려해야 할 것이며 그 토대 위에서 연관 산업도 발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결과적으로 농업과 농산업계는 공동운명체로서 농민이 잘 살아야 농산업계도 생존이 가능할 것이며 우리농업이 경쟁력을 갖출 것입니다. 끝으로 농산업계가 국내에서 경쟁만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