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는 미국의 타임지가 선정한 서양 3대 장수식품 중 하나로, 양배추에 풍부한 비타민U는 위점막 보호에 특히 효과적이다. 비타민U의 성분명은 메틸 메티오닌 설포늄 클로라이드(Methyl Methionine Sulfonium Chloride·이하 MMSC)로, 위 점막을 건강하게 만들고 염증과 궤양이 발생하는 것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실제로 미국 좁스홉킨스대학 의과대학 약리학 교수 폴 탤러레이 박사가 발표한 연구에 의하면, 양배추의 비타민U와 설포라판 성분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활성을 억제해 위궤양을 예방하고, 위 점막을 생성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양배추를 꾸준히 섭취하고자 한다면 양배추즙과 같은 형태의 건강식품을 이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이때 좋은 양배추즙을 고르려면 먼저 비타민U 함량을 확인하면 좋다. 같은 양의 양배추로 물 1리터를 넣어 추출한 제품과 물 10리터를 넣어 추출한 제품 모두 양배추 추출물 100%라고 표기할 수 있지만, 비타민U 함량은 10배나 차이가 난다. 따라서 양배추즙을 고를 때는 비타민U 함량이 명확히 표기되어 있고, 관련 시험성적서를 갖춘 제품을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부 업체는 가짜 성적서
난각막은 계란 껍질 안 쪽의 얇은 흰색 막으로 공기는 투과시키고 외부 오염은 차단하는 천연 방패막이다. 여기에는 콜라겐, 콘드로이친 황산,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글루코사민 등 관절과 피부를 구성하는 다양한 영양소가 다량 함유돼 있어 관절과 피부 건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난각막이 관절염 환자의 통증과 경직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는 많다. 2024년 Nutrients에 발표된 메타분석 연구에 따르면, 무릎 골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난각막추출물을 섭취하도록 한 결과 섭취 후 통증 및 경직 정도와 신체 기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난각막은 피부 구성성분인 콜라겐, 히알루론산 생성을 증가시켜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미국 플로리다 노바 사우스이스턴 대학 더글라스 S. 칼만 교수연구팀이 난각막 섭취가 피부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인체적용실험을 통해 밝혀낸 바 있다. 88명을 대상으로 44명에게 난각막을 섭취하게 한 결과, 난각막 섭취군이 피부 외형적으로 4주 후 눈가주름이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또 8주 후에는 피부톤의 균일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관절 및 피부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 난각막 영양제를 보충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주름과 피부 처짐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현상이다. 얼굴과 목 부위는 유독 중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 데다 피부의 두께가 다른 부위에 비해 얇아 노화로 인한 변화에 취약하다. 얼굴이나 목의 피부가 처지면서 주름이 깊어지면 실제 나이보다 더욱 나이 든 인상이 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사회적, 경제적 활동에도 악영향이 미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여러 치료법 중 안면거상술과 목거상이 팔자주름이나 목 처짐 등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팔자주름은 나이가 들면서 입가와 코 주위의 피부가 처지며 발생하는데, 얼굴이 더욱 길어 보이거나 인상이 굳어 보이는 영향을 준다. 목주름도 나이가 들면서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노화 현상 중 하나다. 목은 피부가 얇고 피지선이 적어 노화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부위로, 아무리 젊은 감각으로 꾸미더라도 목주름을 개선하지 못하면 나이 든 인상을 줄 수 있다. 각종 성형 시술이 발달하면서 실리프팅이나 필러를 이용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이들도 어렵지 않게 목격된다. 하지만 팔자주름이나 목주름은 그 주름의 깊이가 깊거나 피부 처
중장년층 이후의 연령층에서는 만성적인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만약 극심한 어깨통증이 보름 이상 지속되거나, 어깨나 팔을 움직일 때 통증이 악화된다면 오십견이 발생한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오십견 질환은 자연치유가 가능하다고 생각해 장기간 방치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렇지만 증상이 완화되었다 하더라도 어깨관절의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거나 만성 어깨통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급적 빠른 치료가 권장된다. 선수촌병원 박근민 원장은 “오십견은 주로 50세 전후로 발병한다고 하여 이러한 이름으로 불리지만 최근에는 운동 부족 및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등의 다양한 이유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오십견 환자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오십견은 '동결견'이라고도 하는데, 말 그대로 어깨가 얼어버린 것처럼 관절낭이 굳어져 버리는 것이 특징이다. 오십견의 정확한 의학적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여 관절낭이 두꺼워지면서 유착이 되는 질환이다"라며 "오십견의 발병은 주로 퇴행성 변화 및 운동 부족과 관련이 높다. 반대로 어깨 관절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하여 어깨의 선행질환이 관절 내에 염증을 일으키면서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가 좁아지고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황반변성과 당뇨망막병증과 함께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질환은 초기에 증상을 느끼기 어려워 발견이 늦어질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치료가 어려워 실명에 이를 위험이 크다. 국민건강영양조사결과 40세 이상의 성인 남녀 중 원발폐쇄각녹내장을 제외한 원발개방각녹내장 환자만 4.7% (남자 5.5%, 여자 3.9%)인 것으로 나타났다. 녹내장은 중년 이상에게서만 발병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젊다고 안심할 수 없다. 최근에는 20-30대의 근시와 동반된 녹내장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근시는 안구의 길이가 늘어나면서 시신경 주변의 구조도 약해지기 때문에 녹내장의 발병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고도근시에서 그 위험성은 더욱 높아지는데 현재 한국인의 근시 및 고도근시 유병율은 증가하는 추세로, 향후 젊은 연령에서 녹내장으로 진단 받는 환자의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유전적 요인이나 고도근시 등 눈의 구조적 문제, 스테로이드 약물 복용 경험 등이 있다면 이른 나이에도 녹내장이 생길 수 있다. 녹내장의 특성상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기 때문에 이상 증상을 환자
전해질은 생체 전기 신호가 근육에 잘 전달되도록 해 정상적인 근육의 수축 및 이완을 유도하는 물질이다. 전해질의 대표적인 성분은 나트륨과 마그네슘이 있으며, 나트륨과 마그네슘 중 한 성분이 너무 많거나 부족할 경우 전해질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 전해질 불균형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은 나트륨 과다 섭취다. 짠 음식은 물을 많이 먹게 해서 마그네슘 배출량을 증가시키는데, 이로 인해 체내에 마그네슘이 부족하게 되고 전해질 불균형을 초래한다. 이처럼 전해질 불균형으로 마그네슘이 부족해지면 근육의 수축 및 이완 작용에 문제가 생겨 눈 떨림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또한 두피, 머리, 목 등에 있는 근육이 뇌신경을 자극해 두통을 유발하며, 뒷목도 뻣뻣하게 만든다. 부족한 마그네슘은 영양제로 손쉽게 섭취할 수 있다. 단 시중에 가짜 원료, 중국산 원료 등을 사용하거나 함량 미달, 방부제 검출 등으로 인해 적발되는 건강식품들도 있어 제품을 잘 살펴보고 선택해야 한다. 먼저 화학 공정으로 추출되는 마그네슘은 체내 흡수율이 떨어지므로 쌀 등의 자연 유래 성분에서 추출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연 유래 마그네슘은 제품 겉면의 ‘원재료 및 함량’ 표기를 통해 확인 가능하
조기폐경은 이제 더이상 낯선 질병이 아니다. 조기폐경의 지속적인 발병율 증가가 이를 말해준다. 20대~30대 여성 1천명 당 1명씩 발생하면서 조기폐경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적절한 치료방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이유다. 흔히 생리는 사춘기부터 시작하여 30~40년간 주기적으로 이어지다가 50세를 전후로 폐경기에 접어드는 수순을 따른다. 그러나 특별한 이유 없이 월경주기가 길어지다가 어느 순간 월경을 멈추게 되는 상태를 맞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전형적인 조기폐경 증상으로 본다. 경우에 따라 조기폐경에 대한 인식없이 단순히 생리불순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조기폐경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유전과 자가면역 질환, 내분비 질환, 환경 및 심리적·정신적 요인과 함께 심한 스트레스와 무리한 다이어트 등을 꼽을 수 있다. 초경 때부터 난소의 발육이 저하돼 충분한 난소의 성장이 이루어 지지 않은 경우도 조기폐경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원인을 특정할 수 없는 생리불순이 지속되다가 조기폐경 진단을 받는 경우도 빈번한데, 보통 조기폐경은 FSH수치가 40이상일 경우 확진이 된다. 월경주기가 불규칙한 상태가 이어지고 점차 길어지다가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예로부터 문신은 어두운 분위기를 준다는 인식이 강했던 반면, 최근에는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 중 하나로 쓰이고 있다. 문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조금씩 개선되어 가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결혼, 취업 등을 하는데 있어 부정적인 시선이 없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에 문신을 다시 제거하려는 사람들의 수요도 늘고 있다. 문신을 새기는 것도 쉽지는 않지만 제거하는 과정이 훨씬 까다롭고 어렵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치료 방법과 병원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과거 문신의 제거를 위한 방법으로는 기계적 박피술, 냉동요법, CO2 레이저 등의 고전적인 방법이 사용되었다. 효과는 좋을지 몰라도 피부 겉에서부터 깎아내는 형식의 치료인만큼 흉터를 남기는 것은 불가피 하였다. 현재는 피코 레이저를 이용하여 레이저의 조사 시간을 일조 분의 일초 정도로 매우 짧게 하여 주변 조직의 손상이 별로 일어나지 않게 치료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된다. 대표적인 장비로는 디스커버리 피코 플러스, 인라이튼 SR 등이 있다. 피코 레이저를 이용하게 되면 피부 표피층을 투과한 레이저가 안쪽의 깊이 있는 색소만을 파괴할 수 있어 일상생활을 하면서 시술을 받기에도 좋다. 또한, 문신이
전 세계적으로 비타민K2의 인기가 뜨겁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밴티지마켓리서치에 따르면, 비타민K2 시장은 2030년까지 34억 7500만달러(한화 약 4조 7819억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비타민K2는 뼈와 혈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영양소이다. 비타민D가 소장에서 혈액으로 칼슘을 이동시키면 비타민K2가 칼슘을 혈액에서 뼈로 이동시키며, 혈관 및 체내 연조직에 침착되어 있는 칼슘을 제거한다. 이에 비타민K2는 혈중 칼슘을 뼈에 부착시켜 뼈를 튼튼하게 할 뿐 아니라 혈관과 장기에 쌓인 칼슘을 제거해 혈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2022년 <Journal of bone and mineral metabolism>에 의하면 골다공증이 있는 여성 461명에게 비타민K2를 섭취하도록 한 결과 척추 골밀도, 대퇴골 경부 골밀도 등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2004년 <The Journal of nutrition>에는 비타민K2 섭취량이 높은 그룹에서 관상동맥질환은 41% 감소, 사망률은 57% 감소, 중증 대동맥 석회화 52% 감소가 확인됐다. 이처럼 뼈와 혈관에 중요한 비타민K2는 영양제 형태로 쉽게 보충이 가능한데,
어린 나이부터 스마트 기기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소아 근시 환자의 급증이 새로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온라인을 통한 교육 활동이 많아지고 수업뿐 아니라 여가시간까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함에 따라, 전자기기의 장시간 노출로 인한 소아, 청소년기 근시 진행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소아 근시는 성장 과정에서 근시가 더욱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그 심각성이 더욱 크다. 성장기에는 안구가 덜 자란 상태인데, 이때 근거리 초점을 맞추기 위해 수정체를 조절하는 과정이 과도하게 반복되면 성장 속도만큼 근시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고도근시 및 만성 안구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지게 된다. 이에 눈 성장이 활발한 소아, 청소년 시기에는 별다른 이상 징후가 없더라도 매년 정기적인 시력 검사를 실시하여 근시 진행 여부를 관찰해 나가는 것이 좋다. 이를 통해 근시 치료의 골든 타임인 만 6세부터 10세 전후에 근시를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하고, 고도 근시로 진행되지 않도록 적절하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 아울러 평소 눈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쉼 없이 장시간 스마트 기기에 노출되면 수정체 기능이 저하되어 근시로 이어지므로, 독서나 스마트 기
장 건강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4세대 프로바이오틱스가 건강 관리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카제로템(CAZEROTEM)' 마크를 획득한 프로바이오틱스다. 이 마크는 화학 첨가물 없는 안전한 제조 공정을 거친 제품에 부여되며, 장 건강 개선과 면역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 ◆'카제로템'은 무엇인가? '카제로템' 마크는 제품이 화학 첨가물 없이 제조되었음을 보증하는 마크로, 화학 부형제가 무첨가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제조 방식은 유산균의 생존율을 높여 장내에 안정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 때 카제로템 마크는 소비자에게 제품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보증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4세대 프로바이오틱스와 장 건강 관리 4세대 프로바이오틱스는 기존 프로바이오틱스보다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유산균 배양 건조물까지 함유된 제품은 일반적인 신바이오틱스보다 더 나은 장내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300억 이상의 유산균을 함유한 제품은 다양한 균주를 통해 장 건강 개선과 면역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 최근 관련 논문에서는 "고농도 유산균
취미생활로 달리기를 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달리기는 스트레스 해소 및 체력 증진, 하체 근육을 강화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그렇지만 무리한 운동은 신체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특히 달리기를 할 때나 하고 난 후에 무릎이 시큰거리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무릎 연골연화증'을 의심할 수 있다. '무릎 뚜껑뼈'라고도 불리는 슬개골은 무릎 앞쪽에 있는 동그란 뼈로써, 이 뼈는 무릎을 구부리거나 펼 때 허벅지뼈의 표면을 따라 움직인다. 이때 움직임이 원활하지 못하면 슬개골 안쪽과 허벅지뼈가 서로 마찰되면서 슬개골 안쪽의 연골이 물렁해지게 되는데 이를 무릎 연골연화증이라 한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무릎 연골연화증은 하체 근육량이 적은 사람이 갑자기 달리기를 무리해서 했을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연골연화증이 발생하면 무릎을 많이 쓰거나 쪼그리고 앉을 때 무릎 앞쪽에서 통증이 느껴지며, 무릎에서 '딱'하는 소리가 자주 들릴 수 있다. 또한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무릎이 붓기도 한다. 연골연화증은 오래 지속되는 만성 질환 중 하나로, 계속 방치하면 무릎 근육 힘줄에 부하가 걸리면서 무릎 뒤쪽으로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라며 "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