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가 좁아지고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황반변성과 당뇨망막병증과 함께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질환은 초기에 증상을 느끼기 어려워 발견이 늦어질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치료가 어려워 실명에 이를 위험이 크다. 국민건강영양조사결과 40세 이상의 성인 남녀 중 원발폐쇄각녹내장을 제외한 원발개방각녹내장 환자만 4.7% (남자 5.5%, 여자 3.9%)인 것으로 나타났다. 녹내장은 중년 이상에게서만 발병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젊다고 안심할 수 없다. 최근에는 20-30대의 근시와 동반된 녹내장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근시는 안구의 길이가 늘어나면서 시신경 주변의 구조도 약해지기 때문에 녹내장의 발병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고도근시에서 그 위험성은 더욱 높아지는데 현재 한국인의 근시 및 고도근시 유병율은 증가하는 추세로, 향후 젊은 연령에서 녹내장으로 진단 받는 환자의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유전적 요인이나 고도근시 등 눈의 구조적 문제, 스테로이드 약물 복용 경험 등이 있다면 이른 나이에도 녹내장이 생길 수 있다. 녹내장의 특성상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기 때문에 이상 증상을 환자
전해질은 생체 전기 신호가 근육에 잘 전달되도록 해 정상적인 근육의 수축 및 이완을 유도하는 물질이다. 전해질의 대표적인 성분은 나트륨과 마그네슘이 있으며, 나트륨과 마그네슘 중 한 성분이 너무 많거나 부족할 경우 전해질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 전해질 불균형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은 나트륨 과다 섭취다. 짠 음식은 물을 많이 먹게 해서 마그네슘 배출량을 증가시키는데, 이로 인해 체내에 마그네슘이 부족하게 되고 전해질 불균형을 초래한다. 이처럼 전해질 불균형으로 마그네슘이 부족해지면 근육의 수축 및 이완 작용에 문제가 생겨 눈 떨림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또한 두피, 머리, 목 등에 있는 근육이 뇌신경을 자극해 두통을 유발하며, 뒷목도 뻣뻣하게 만든다. 부족한 마그네슘은 영양제로 손쉽게 섭취할 수 있다. 단 시중에 가짜 원료, 중국산 원료 등을 사용하거나 함량 미달, 방부제 검출 등으로 인해 적발되는 건강식품들도 있어 제품을 잘 살펴보고 선택해야 한다. 먼저 화학 공정으로 추출되는 마그네슘은 체내 흡수율이 떨어지므로 쌀 등의 자연 유래 성분에서 추출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연 유래 마그네슘은 제품 겉면의 ‘원재료 및 함량’ 표기를 통해 확인 가능하
조기폐경은 이제 더이상 낯선 질병이 아니다. 조기폐경의 지속적인 발병율 증가가 이를 말해준다. 20대~30대 여성 1천명 당 1명씩 발생하면서 조기폐경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적절한 치료방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이유다. 흔히 생리는 사춘기부터 시작하여 30~40년간 주기적으로 이어지다가 50세를 전후로 폐경기에 접어드는 수순을 따른다. 그러나 특별한 이유 없이 월경주기가 길어지다가 어느 순간 월경을 멈추게 되는 상태를 맞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전형적인 조기폐경 증상으로 본다. 경우에 따라 조기폐경에 대한 인식없이 단순히 생리불순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조기폐경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유전과 자가면역 질환, 내분비 질환, 환경 및 심리적·정신적 요인과 함께 심한 스트레스와 무리한 다이어트 등을 꼽을 수 있다. 초경 때부터 난소의 발육이 저하돼 충분한 난소의 성장이 이루어 지지 않은 경우도 조기폐경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원인을 특정할 수 없는 생리불순이 지속되다가 조기폐경 진단을 받는 경우도 빈번한데, 보통 조기폐경은 FSH수치가 40이상일 경우 확진이 된다. 월경주기가 불규칙한 상태가 이어지고 점차 길어지다가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예로부터 문신은 어두운 분위기를 준다는 인식이 강했던 반면, 최근에는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 중 하나로 쓰이고 있다. 문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조금씩 개선되어 가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결혼, 취업 등을 하는데 있어 부정적인 시선이 없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에 문신을 다시 제거하려는 사람들의 수요도 늘고 있다. 문신을 새기는 것도 쉽지는 않지만 제거하는 과정이 훨씬 까다롭고 어렵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치료 방법과 병원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과거 문신의 제거를 위한 방법으로는 기계적 박피술, 냉동요법, CO2 레이저 등의 고전적인 방법이 사용되었다. 효과는 좋을지 몰라도 피부 겉에서부터 깎아내는 형식의 치료인만큼 흉터를 남기는 것은 불가피 하였다. 현재는 피코 레이저를 이용하여 레이저의 조사 시간을 일조 분의 일초 정도로 매우 짧게 하여 주변 조직의 손상이 별로 일어나지 않게 치료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된다. 대표적인 장비로는 디스커버리 피코 플러스, 인라이튼 SR 등이 있다. 피코 레이저를 이용하게 되면 피부 표피층을 투과한 레이저가 안쪽의 깊이 있는 색소만을 파괴할 수 있어 일상생활을 하면서 시술을 받기에도 좋다. 또한, 문신이
전 세계적으로 비타민K2의 인기가 뜨겁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밴티지마켓리서치에 따르면, 비타민K2 시장은 2030년까지 34억 7500만달러(한화 약 4조 7819억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비타민K2는 뼈와 혈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영양소이다. 비타민D가 소장에서 혈액으로 칼슘을 이동시키면 비타민K2가 칼슘을 혈액에서 뼈로 이동시키며, 혈관 및 체내 연조직에 침착되어 있는 칼슘을 제거한다. 이에 비타민K2는 혈중 칼슘을 뼈에 부착시켜 뼈를 튼튼하게 할 뿐 아니라 혈관과 장기에 쌓인 칼슘을 제거해 혈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2022년 <Journal of bone and mineral metabolism>에 의하면 골다공증이 있는 여성 461명에게 비타민K2를 섭취하도록 한 결과 척추 골밀도, 대퇴골 경부 골밀도 등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2004년 <The Journal of nutrition>에는 비타민K2 섭취량이 높은 그룹에서 관상동맥질환은 41% 감소, 사망률은 57% 감소, 중증 대동맥 석회화 52% 감소가 확인됐다. 이처럼 뼈와 혈관에 중요한 비타민K2는 영양제 형태로 쉽게 보충이 가능한데,
어린 나이부터 스마트 기기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소아 근시 환자의 급증이 새로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온라인을 통한 교육 활동이 많아지고 수업뿐 아니라 여가시간까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함에 따라, 전자기기의 장시간 노출로 인한 소아, 청소년기 근시 진행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소아 근시는 성장 과정에서 근시가 더욱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그 심각성이 더욱 크다. 성장기에는 안구가 덜 자란 상태인데, 이때 근거리 초점을 맞추기 위해 수정체를 조절하는 과정이 과도하게 반복되면 성장 속도만큼 근시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고도근시 및 만성 안구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지게 된다. 이에 눈 성장이 활발한 소아, 청소년 시기에는 별다른 이상 징후가 없더라도 매년 정기적인 시력 검사를 실시하여 근시 진행 여부를 관찰해 나가는 것이 좋다. 이를 통해 근시 치료의 골든 타임인 만 6세부터 10세 전후에 근시를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하고, 고도 근시로 진행되지 않도록 적절하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 아울러 평소 눈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쉼 없이 장시간 스마트 기기에 노출되면 수정체 기능이 저하되어 근시로 이어지므로, 독서나 스마트 기
장 건강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4세대 프로바이오틱스가 건강 관리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카제로템(CAZEROTEM)' 마크를 획득한 프로바이오틱스다. 이 마크는 화학 첨가물 없는 안전한 제조 공정을 거친 제품에 부여되며, 장 건강 개선과 면역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 ◆'카제로템'은 무엇인가? '카제로템' 마크는 제품이 화학 첨가물 없이 제조되었음을 보증하는 마크로, 화학 부형제가 무첨가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제조 방식은 유산균의 생존율을 높여 장내에 안정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 때 카제로템 마크는 소비자에게 제품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보증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4세대 프로바이오틱스와 장 건강 관리 4세대 프로바이오틱스는 기존 프로바이오틱스보다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유산균 배양 건조물까지 함유된 제품은 일반적인 신바이오틱스보다 더 나은 장내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300억 이상의 유산균을 함유한 제품은 다양한 균주를 통해 장 건강 개선과 면역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 최근 관련 논문에서는 "고농도 유산균
취미생활로 달리기를 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달리기는 스트레스 해소 및 체력 증진, 하체 근육을 강화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그렇지만 무리한 운동은 신체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특히 달리기를 할 때나 하고 난 후에 무릎이 시큰거리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무릎 연골연화증'을 의심할 수 있다. '무릎 뚜껑뼈'라고도 불리는 슬개골은 무릎 앞쪽에 있는 동그란 뼈로써, 이 뼈는 무릎을 구부리거나 펼 때 허벅지뼈의 표면을 따라 움직인다. 이때 움직임이 원활하지 못하면 슬개골 안쪽과 허벅지뼈가 서로 마찰되면서 슬개골 안쪽의 연골이 물렁해지게 되는데 이를 무릎 연골연화증이라 한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무릎 연골연화증은 하체 근육량이 적은 사람이 갑자기 달리기를 무리해서 했을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연골연화증이 발생하면 무릎을 많이 쓰거나 쪼그리고 앉을 때 무릎 앞쪽에서 통증이 느껴지며, 무릎에서 '딱'하는 소리가 자주 들릴 수 있다. 또한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무릎이 붓기도 한다. 연골연화증은 오래 지속되는 만성 질환 중 하나로, 계속 방치하면 무릎 근육 힘줄에 부하가 걸리면서 무릎 뒤쪽으로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라며 "
최근 의학계에서는 체중 감량의 딜레마로 고민하는 이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엠브이핏’이다. 엠브이핏은 RF 기술과 EMS 기술을 결합한 장비로, 고주파를 사용하여 지방을 분해하고 체내 깊은 곳까지 열을 전달하여 지방세포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동시에 근육을 자극하여 탄력을 높여준다. 미국 FDA에서 근육 자극기로 승인되어 안전성도 입증되었다. EMS 기술은 원래 우주 비행사들의 근육 손실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지만, 이제는 체중 감량과 바디라인을 개선하려는 일반인들에게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엠브이핏의 EMS 기술은 초당 2000번의 근육 수축과 이완을 유도하여, 마치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동시에 하는 효과를 낸다. 기존의 다이어트 방법인 비만주사나 약물 치료는 요요 현상이나 근육 저하 문제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엠브이핏은 셀룰라이트 감소, 지방 세포막 개선과 동시에 근육 강화를 유도하여 근육의 질까지 향상시켜 바디 리프팅 효과를 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핸드피스를 사용해 복부와 허벅지, 엉덩이, 팔뚝 등 여러 부위를 세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엠브이핏의 가장 큰 장점은
현대 사회에서 체중 관리와 건강한 바디 라인을 유지하는 것은 많은 이들의 중요한 고민거리다. 외적인 변화는 자기 관리를 잘하고 있다는 느낌을 통해 자존감을 높여주고, 일상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그러나 단기간에 효과를 보기 위해 극단적인 체중 감량 방법을 선택한다면 오히려 심각한 부작용에 휘말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근육 손실이나 피부 탄력 저하 등의 부작용은 한 번 생기면 회복하기 어려워, 효율적이면서도 안전한 체중 감량을 진행해야 한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엠브이핏(eMVfit)이라는 체형 관리 장비가 알려지고 있다. 엠브이핏은 고주파(RF)와 EMS(근육 자극) 기술이 결합된 장비로, 단순히 체지방 감소를 돕는 데 그치지 않고 지방을 분해하는 동시에 근육을 강화시키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사용자가 힘들게 운동하지 않고 가만히 누워서 시술을 진행하기만 해도 고주파 기술이 지방층을 자극하여 분해하고, EMS 기술이 근육을 강화시켜 몸매 라인까지 탄탄하게 개선할 수 있다. 엠브이핏은 최대 2000Hz의 EMS 기술을 통해 초당 약 2000번의 근육 수축과 이완을 유도하여 근육을 효과적으로 자극한다
눈앞에 실오라기, 날파리가 떠다니는 것처럼 불편함을 자주 느낀다면 비문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질환이나, 질환에 노출되었다는 사실을 제대로 자각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심지어 노화 현상 중 일부라고 생각해 젊을수록 비문증에 대해 가벼이 여기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근시가 심하고 눈 속에 출혈 혹은 염증과 같은 질환을 겪었던 이력이 있을 경우 유리체 변화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노출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실제로 비문증은 유리체와 연관이 깊으며, 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이유도 노화에 의해 유리체가 변성되면서 발생되기 때문이다. 유리체란 눈 속 투명한 젤리 모양의 조직을 말하며, 나이가 들수록 유리체가 약해지고, 이에 따라 물처럼 변하면서 혼탁한 덩어리 같은 것이 생성된다. 혼탁한 덩어리로 인해 눈으로 빚이 들어올 때 그림자가 망막에 비치게 되고, 이로 인해 검은 점 혹은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과 같은 비문증으로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을 체감하게 된다. 그래서 비문증을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라고 말하는 이유이다. 이 자체는 시력 저하와 같은 큰 문제를 야기하지 않고,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뇌가 익숙해지면서 검은 점을 인
갑상선암은 일반적으로 다른 암에 비해 생존율이 높은 편이다. 이로 인해 '착한 암'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실제로 2021년 중앙암등록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갑상선암의 5년 상대 생존율은 100.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 생존율은 해당 암에 걸린 사람이 전체 인구 대비 생존해있는 지를 따지는 것으로, 100%가 넘으면 오히려 암환자가 전체 인구보다 많이 생존한다는 것을 뜻한다. 이것은 갑상선 암을 발견하게 되면 추적검사를 주기적으로 하는 과정에서 몰랐던 다른 병도 발견하여 치료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는 이야기로, 대부분의 갑상선암 환자가 완치될 수 있다. 하지만 갑상선암 생존율이 높다고 해서 갑상선암을 절대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갑상선암 생존율은 갑상선암의 종류에 따라 극명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갑상선암은 크게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미분화암(역형성암)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각 종류마다 생존율과 치료 가능성이 크게 차이 난다. 유두암은 갑상선암 중 가장 흔한 형태로, 전체의 약 95%를 차지한다. 우리가 갑상선암의 특징이라고 여기는 것들, 예컨대 성장 속도가 매우 느리며 대개 치료가 잘 된다는 점은 사실 갑상선 유두암의 특징에 해당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