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회전근개는 어깨관절 주변에 위치한 4개의 근육(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을 지칭한다. 이들은 어깨관절의 움직임 및 안정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데, 여러 원인들로 인해 조직에 손상이나 파열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어깨회전근개 파열 시에는 극상근이 파열되는 경우가 가장 많고, 그 이후 뒤쪽으로 U자 형태로 파열이 진행되는 양상을 보인다. 잠실 선수촌병원 박근민 원장은 "어깨회전근개에 파열이 생기는 이유는 다양하다.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팔을 크게 휘두르는 동작을 반복했을 때,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어깨 운동을 지속했을 때 등등의 상황에서 조직에 손상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퇴행성 변화로 인해 어깨회전근개가 약화된 경우에는 작은 충격만 받아도 조직이 파열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이외에도 선천적 및 후천적인 영향으로 견봉이 튀어나온 상태라면 어깨회전근개에 파열이 발생할 확률은 더욱 높아지게 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깨회전근개파열의 정확한 진단은 MRI 촬영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조직의 어느 부위에서 어느 정도의 파열이 발생했는지 파악할 수 있다. 파열이 비교적 경미한 편에 속하는 환자는 물리치료 및 보조기 착용, 주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면서 허리통증을 경험하게 된다. 허리통증의 원인에는 허리염좌나 운동 부족, 질환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특히 허리와 관련된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이 있다. 여기서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를 구성하는 조직들이 퇴행성 변화를 겪으면서 점차 비대해져 척추관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척추관에는 척추신경이 지나가고 있기 때문에 척추관이 압박받으면 허리통증 및 다리 저림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잠실 선수촌병원 신경외과 이동엽 원장은 "척추관협착증은 주로 60~70대 이상의 노령층에서 발병하는 편이라 노인성 질환이라는 인식이 있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운동 부족이나 생활습관 변화와 같은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질환의 발병 연령이 조금씩 낮아지는 추세를 보인다"라며,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허리에 통증을 느끼지만 앉아있거나 누워있으면 통증이 감소하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또한 오래 걸으면 허리 및 엉덩이, 다리에 뻐근한 통증이나 당김 증상이 나타나는데 잠시 안정을 취하면 통증이 바로 완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척추관협착증은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점점 더 악화되므로 초기에 진단받는 것이 매우
이너랩이 종합 눈 건강제품 ‘루테인지아잔틴 아스타잔틴 플러스’를 출시했다. 시각은 사람의 감각 중에서 가장 빠르게 노화되는 것으로, 각종 디지털기기가 보급된 오늘날 눈의 노화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20~30대만 되어도 눈이 수시로 침침해지고 피곤해지는 증상을 경험하는 이들이 많다. ‘루테인지아잔틴 아스타잔틴 플러스’는 캡슐 하나에 눈의 노화와 눈 피로를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는 성분과 필수영양소를 모두 담은 올인원 5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다.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루테인’과 강한 빛이나 유해요인으로부터 눈을 보호하여 정상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아잔틴’, 눈의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스타잔틴’을 하나에 담아 황반 중심부터 주변부까지 현대인의 눈 건강을 위한 기능성 원료를 두루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외부에서 섭취해주어야 하는 루테인지아잔틴이 20mg이나 함유되어 있다. 이는 1일 섭취 최대 함량에 해당한다. 아스타잔틴은 미세 조류인 헤마토코쿠스로부터 저온 초임계 공법으로 추출한 비건 인증 원료를 사용했다. 또한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예로부터 ‘천상의 향기’로 여겨지며 각종 종교 의식에 사용되어 온 침향은 우리나라에서도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기록상 침향이 처음 등장한 것은 삼국시대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신라 헌덕왕은 귀족들이 귀중한 수입품인 침향을 앞다투어 사치스럽게 쓰고 있다며 진골 계급을 포함해 귀족들의 침향 사용을 엄격하게 금지한다는 명을 내렸다. 이러한 기록을 통해 우리는 고대 권력자들에게조차 침향이 얼마나 귀중한 존재였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기조는 고려, 조선에 이르러서도 변하지 않는다. 중국 송나라의 황제는 금나라와 전쟁을 치르며 고려를 우방으로 만들기 위해 금합, 은합에 침향을 가득 담아 고려 의종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왕의 환심을 사기 위해 보낸 선물 중에서도 가장 귀한 선물이 침향이었다는 의미이다. 조선왕조실록에서도 침향은 여러 차례 등장한다. 세종대왕도 침향을 무척 아낀 것으로 보이는데, 당시 약재를 담당하는 내약방 사령이 왕실 침향을 도둑질하는 일이 발생하자 대신들을 엄히 꾸짖고 왕실 침향이 보관된 장소에 외인들이 드나들지 못하도록 명을 내리는 에피소드가 있을 정도다. 세종 외에도 단종, 세조, 숙종, 경종 등 많은 왕들이 침향을 약재로 사용한 기록이 조선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야외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스포츠 경기에 참여하거나 산을 오르는 등 활동적인 여가 생활을 즐기다 보면 자칫하는 순간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적지 않으니 조심해야 한다. 특히 넘어지는 사고나 낙상사고에서는 발목을 다치기 쉬운데, 발목이 살짝 접질리는 염좌는 비교적 가벼운 부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크게 미끄러지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등의 사고에서는 발목골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격렬한 움직임이 많은 청소년이나 골밀도가 낮아지는 중·장년층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발목골절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잠실 선수촌병원 배상원 원장은 "골절은 뼈의 연속성이 소실된 상태를 뜻하는데, 주로 외부에서부터 가해지는 큰 충격으로 인해 골절이 발생한다. 충격이 심할 시에는 뼈뿐만 아니라 인대 및 연골과 같은 주변 구조물에도 동반 손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골절이 발생하면 해당 부위에 극심한 통증과 부종, 압통 등의 증상이 생기고, 신경도 손상되었다면 감각 이상이나 저림 증상도 느껴질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발목 골절 환자의 골절된 뼈 절단면이 깔끔하다면 깁스와 같은 고정 처치를 진행해 호전을 기대한다. 그렇지만 뼈
여름철 강력한 자외선으로 인해 기미, 잡티, 주근깨 등의 색소성 문제, 어두워진 피부톤과 강한 자외선에 의한 탄력 감소와 늘어난 모공을 해결하기 위해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곧 가을이 시작되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여러가지 외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피부가 깨끗하지 못하면 전체적으로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 잡티나 기미와 같은 색소질환이 이미 생겼다면 침착된 멜라닌 색소가 자연적으로 제거되기는 어려우므로 피부과에 방문하여 알맞은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색소 질환은 색소의 종류, 크기, 양상 및 깊이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피부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이다. 색소 치료 레이저를 검색해보면 레이저토닝, 피코토닝, 루비레이저, 그리고 롱펄스 레이저까지 다양한 색소 레이저 시술이 알려져 있어 혼란스럽다. 각각의 레이저들마다 적응증과 효과 측면에서 차이가 있고, 뚜렷한 장점과 함께 부족한 부분도 있다. 레이저토닝, 피코레이저, 루비레이저, 롱펄스 레이저는 색소 질환을 치료하는 데 상호 보완적이다. 따라서 색소 질환을 위한 최선의 치료는 기존의 레이저토닝으로 알려진 큐스위치 엔
축구나 농구, 야구 등의 스포츠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인기 있는 스포츠로 많은 사람들의 취미로 즐기고 있다. 다만 이러한 스포츠는 전신을 사용하고, 또 격렬한 움직임이 있는 만큼 무릎 부상을 당할 위험이 높다. 실제로 축구는 전력으로 질주하거나 태클, 점프 등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으로 무릎 부상의 위험이 높다. 농구는 축구보다 공수교대가 빨라 순간적으로 달리거나 방향 전환이 잦고, 야구 또한 관절의 반복적인 움직임으로 부상 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스포츠 활동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무릎 질환 중 하나는 '반월상연골파열'이다. 반월상연골파열은 충격을 흡수하는 반달모양의 반월상 연골이 손상을 받아 발생하는 것으로, 주로 운동 중 손상되거나 연골 자체에 나타난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병한다. 증상은 무릎 통증이 가장 크게 나타난다. 무릎 관절에 통증이 발생해 심하게 붓기도 하는데, 계단을 오르는 동작을 하거나 무릎을 구부릴 때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또 앉았다가 일어설 때 통증이 나타나고, 무릎이 제대로 펴지지 않는다. 반월상연골파열은 자연 치유가 어려운 질환이기 때문에 초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라면 주
얀클리닉이 400평 규모의 확장 이전 소식을 밝혔다.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며 층별 시설 라운지를 구분해 원스톱 케어 시스템을 선보인다. 얀클리닉은 1인실로 대기실과 시술 공간이 분리된 공간 구조로 환자의 프라이버시와 동선을 최소화했으며, 공간 확장에 따라 각 분야별 쾌적한 공간에서 최신 장비로 시술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얀클리닉 관계자는 "세분화된 각 층에서 환자의 고민에 적합한 시술이 편안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 모든 시술실 및 관리실의 위생과 청결에 힘쓰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규모 병원 확장 이전을 통해 더 나은 환경에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라며, “얀클리닉 LAB에서는 연구 외 의료진 및 직원들의 서비스 케어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단순히 공간 확장하는 것만이 아닌 전체적인 서비스 퀄리티도 업그레이드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망막이란 눈 가장 안쪽에 위치한 시각신경세포가 막 형태로 층을 이루고 있는 부분으로, 눈 조직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이런 망막에는 다양한 혈관이 분포해 있는데, 혈관이 터져서 출혈이 생기면 망막출혈이 유발된다. 망막출혈 상태를 야기하는 원인은 다양하며, 대표적인 것으로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증 등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질환들에만 국한돼 발생하지 않고, 황반변성 혹은 당뇨망막병증, 망막정맥폐쇄와 같은 안과 질환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도 유발될 수 있다. 심지어 외상, 임신중독증, 혈액 질환, 신염 등에 의해서 발병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망막출혈이 노화와 관계성이 깊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이는 성인에게만 발생되지 않는다. 즉 망막염을 앓고 있는 소아라면 망막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연령과 관계없이 망막출혈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망막염과 같은 질환을 겪고 있다면 망막출혈로 이어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이처럼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는 망막출혈은 눈앞에 벌레나 먼지 같은 것이 떠다니는 듯한 비문증이 야기되는 것이 대표적이다. 다만 이 현상만 발병되진 않으며, 환자에 따라선 시야 확보가 원활하지 않은 시야 가
최근 고령화 사회의 영향으로 은퇴 시기가 미뤄지고 일을 할 수 있는 연령도 높아지면서 원활한 사회생활 및 대인관계를 위해 성형에 관심을 갖는 중장년층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활발한 사회활동을 이어가는 50~60대 중년 남성들을 중심으로 이마 주름, 콧잔등 주름, 눈꺼풀 처짐, 팔자 주름 등을 개선하기 위한 얼굴 리프팅 상담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다.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얼굴 처짐과 탄력 저하는 기능성 화장품만으로는 근본적인 개선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얼굴 주름이 깊게 패인 상태라면 주름성형을 통해 직접적인 원인을 개선해야 한다. 성형외과의 주름성형 방법은 크게 실리프팅과 레이저 리프팅, 안면거상술 등 다양한 방식이 있다. 다만 시술마다 장단점이 다르고 구체적인 효과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현재의 피부 노화 상태에 맞춰 적절한 것을 선택해야 한다. 대표적인 종류인 실리프팅과 레이저 리프팅은 절개 없이 간단한 시술로 처진 피부를 당겨주고 주름을 개선하는 방법이다. 피부를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짧은 회복 기간과 적은 통증으로 일상생활 복귀도 빠르고 간편해 시술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은 것이 장점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유지 기간이 길지 않고, 효과가 제한적이라 주기적
허리에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인 추간판 탈출증은 이제 흔한 질환이 됐다. 흔히 허리디스크라 불리는 추간판 탈출증은 주로 중,장년층 이후부터 나타난다고 여겨지지만 요즘에는 20~30대의 젊은 환자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추간판 탈출증은 척추뼈마디 사이에 자리한 디스크가 제 자리를 이탈하면서 주변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유전적 요인 외에도 운동이나 사고에 의한 충격, 바르지 못한 자세, 허리의 과도한 사용 등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추간판 탈출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평소 허리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 잠실 선수촌병원 신경외과 이동엽 원장은 "허리통증의 원인이 근육통인 경우에는 병변 부위를 손가락으로 꾹 눌렀을 때 통증이 악화된다. 그렇지만 추간판 탈출증 환자는 아픈 곳을 손가락으로 눌러도 통증이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시원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또한 기침할 때 허리가 심하게 울리거나 엉덩이 및 다리에 통증, 저림 증상이 동반된다면 추간판 탈출증을 의심하고 정확하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권장된다"라며 "급성기 추간판 탈출증 환자는 1~2개월 정도는 치료에 전념하며 충분히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디스크가 파열되었다고 해도 중증 증상이 나
환하고 밝은 미소를 유지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치아의 누런 변색은 큰 고민거리이다. 이럴 때 고려해 볼 수 있는 대안은 바로 ‘치아미백’시술이다. 치아 변색의 원인은 다양하다. 주로 커피, 차, 와인과 같은 색소가 진한 음료를 자주 섭취하거나 흡연, 깨끗하지 않은 구강 위생관리 등이 치아 변색 원인에 포함될 수 있다. 이외에도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치아가 어두워질 수 있으며, 가장 바깥쪽인 법랑질이 마모된 경우 상아질의 노란 빛이 비치거나 약물 등의 영향으로 치아가 변색될 가능성도 있다. 이러한 변색은 단순히 미적 문제가 그치지 않고 개인의 자존감에도 크게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에 치과에서 시행하는 치아미백 시술은 이러한 문제를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져있다. 치아미백은 치아에 미백 약제를 도포한 다음 특수 광선을 치아에 조사하여 치아의 색을 보다 밝게 할 수 있으며, 치료 과정은 몇 시간 내에 끝마칠 수 있다. 이러한 치아미백의 결과는 일반적으로 잘 관리될 경우 6개월에서 1년이상 지속될 수 있으며, 이는 개인의 생활 습관 및 관리 방법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무엇보다 치아미백 시술 후에는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3일 오송 컨벤션센터에서 제5·6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통해 제5대 노학진 이사장(㈜개원산업 대표)의 이임과 제6대 김방식 이사장(효성오앤비㈜ 대표)의 취임을 축하했다. 전임 노학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유기질비료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조합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한 열린 마음과 헌신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문화가 조합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조합원의 일원으로써 신임 김방식 이사장님과 함께 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사장 이취임식은 조합설립 이후 처음 개최됐다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신임 김방식 이사장은 조합 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 추대되어 당선됨으로써 조합 최초라는 두 가지 기록과 함께 앞으로 4년간 조합을 이끌어가게 됐다. 김방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큰 영광과 함께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선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 받아 더 나은 조합의 발전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오는 5월 23일, 개원 12주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해 5월 14일 세종시 농정원 본원에서 열린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이종순 원장에게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농정원은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농산업 핵심인력 육성, 디지털영농 실현, 농업·농촌 가치 증진,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통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Q. 농정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 후 지난 2년 5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성과는?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세 가지이며, 모두 현 정부의 국정과제 또는 농정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이며, 둘째는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셋째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등 쌀 소비 확대’입니다.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활기찬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