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적으로 팔과 어깨를 많이 사용하거나 집안일에 오랜 시간을 할애하는 사람들 중에서 만성적인 팔꿈치 통증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팔꿈치에 나타난 통증이 경미한 편이라면 휴식을 충분히 취하는 것으로 수일 내에 통증이 개선된다. 그렇지만 증상이 보름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의 강도가 높고 재발도 잦은 편이라면 팔꿈치 관련 질환이 발생한 것은 아닌지 정확하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권장된다. 잠실 선수촌병원 박근민 원장은 "팔꿈치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테니스엘보가 꼽힌다. 테니스엘보의 정확한 명칭은 '외상과염'이지만 테니스 선수들에게 많이 발병한다고 하여 이러한 이름으로도 불린다. 그렇지만 테니스엘보는 일반 사람들에게도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팔을 과사용했을 때 쉽게 발병하는 편이다"라며 "테니스엘보 환자는 대부분 팔꿈치 바깥쪽에서 통증을 느낀다. 질환 초기에는 경미한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악화되고 팔 전체로 퍼져나가기도 한다. 또한 물건의 뚜껑을 돌리거나 걸레나 행주를 비틀어 짤 때처럼 팔을 비트는 동작에서 통증이 특히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만성으로 진행된 테니스엘보는 완치가 어려워지고 재발도 잦아지므로 질환
나이가 들면서 가장 먼저 노화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눈 밑이다. 눈 주변은 다른 부위에 비해 피하 지방이 적고 근육층도 얇아 노화가 비교적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한 살 한 살 나이가 들수록 눈 밑 피부 자체가 느슨하게 이완되고 지방 분포도도 변하여 눈 주변이 유독 부풀거나 푹 꺼져 보이는 현상이 생기기 쉽다. 그런데 노화 등 다양한 이유로 눈 밑 지방이 움직이면서 눈 밑 피부가 볼록해지거나 움푹 패는 문제는 외모에 큰 스트레스를 야기할 수 있다. 특히 눈 밑이 꺼져 내리면 눈가에 그늘이 지면서 어둡고 피곤한 인상을 주게 돼 자신감이 떨어지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에 최근 동안 얼굴을 원하는 중장년층은 물론 30, 40대에서도 눈 밑 지방 재배치 수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눈 밑 지방 재배치는 주로 레이저 수술이나 절개를 통해 뭉치고 늘어진 눈 밑 지방을 제거함으로써 눈 밑이 움푹 패이거나 볼록해진 문제를 개선하는 방법이다. 이러한 눈 밑 지방 재배치는 종종 하안검 수술과도 비교되는데, 둘 다 동안 얼굴을 만들 수 있는 좋은 수술적 접근법이지만 목적과 방법에 차이가 있어 자신의 눈 밑 피부 상태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눈
허리디스크는 현대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척추 질환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디스크가 탈출하거나 돌출되어 신경을 압박하는 상태를 말한다. 극심한 통증과 함께 움직임에 제약이 생기며,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된다. 허리디스크는 주로 30대에서 50대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이 연령대는 일과 관련된 활동이 많고 신체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는 시기다. 젊은 층에서도 스포츠나 사고로 인한 허리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으며,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과육체적 노동을 많이 하는 직업군에서도 허리디스크가 빈번히 발생할 수 있다. 허리디스크는 그 자체로 완치가 어려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한의학적 치료는 통증 완화와 함께 장기적인 회복을 도모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진주 도원한의원 김정억 원장은 "심침과 한약을 결합한 치료법이 허리디스크 환자의 고통을 줄이는 데 효과적"라고 전했으며, "허리디스크 치료에 심침을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 심침은 신체의 전반적인 기능 조정을 통해 디스크 주변의 순환 회복을 돕는 방법으로 이를 통해 신경 압박을 해소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여 염증을 줄이며, 통증 완화를 도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원장은 "심침과
어깨관절은 신체 관절 중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부위로써 그만큼 근육이나 힘줄, 인대 등의 부상 위험도 높게 나타나는 편이다. 어깨관절에서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으로는 '어깨회전근개파열'이 있다. '어깨회전근개'는 어깨관절 주위에 자리하고 있는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이라는 4개 근육의 복합체를 뜻한다. 이들은 어깨관절의 안정성과 움직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데, 여러 원인들로 인해 조직에 손상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잠실 선수촌병원 박근민 원장은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 팔을 크게 휘두르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어깨 운동을 지속하는 것 등이 어깨회전근개를 파열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퇴행성변화가 진행되면 조직이 약화되면서 작은 충격만으로도 파열이 생기기도 한다. 이외에도 해당 조직의 형태학적 이상, 외상, 혈액순환 장애 등이 문제가 되어 어깨회전근개에 파열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조직이 견봉과 상완골 사이에서 반복적인 물리적 압박을 받으면서 점차적으로 파열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깨회전근개에 손상이 생기면 어깨에 지속적인 통증이 느껴지고 어깨 근력 약화, 어깨관절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집계에 따르면, 골다공증 환자의 94%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골다공증이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이유는 여성 호르몬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골밀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폐경기 이후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하면서 뼈가 파괴되는 속도가 빨라지고, 이에 따라 여성들이 골다공증에 더 취약해진다. 이러한 골다공증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쉽지만, 골밀도가 감소하면 척추, 손목, 대퇴골 등에서 쉽게 발생하며, 일상적인 활동이나 사소한 충격에도 골절될 위험이 있다. 특히 노인들은 골절이 발생한 후 검진 과정에서 골다공증 증상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들면서 뼈와 관절은 점차적으로 퇴행하게 된다. 이는 뼈의 밀도가 감소하고, 관절의 연골이 마모되면서 통증을 유발하여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강남 서울연세21세기의원 김태욱 원장은 “골다공증은 여성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으로, 폐경기 이후에는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를 통해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골다공증은 비타민 D 보충과 규칙적인 식단, 운동을 통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어깨회전근개는 어깨관절 주변에 위치한 4개의 근육(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을 지칭한다. 이들은 어깨관절의 움직임 및 안정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데, 여러 원인들로 인해 조직에 손상이나 파열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어깨회전근개 파열 시에는 극상근이 파열되는 경우가 가장 많고, 그 이후 뒤쪽으로 U자 형태로 파열이 진행되는 양상을 보인다. 잠실 선수촌병원 박근민 원장은 "어깨회전근개에 파열이 생기는 이유는 다양하다.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팔을 크게 휘두르는 동작을 반복했을 때,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어깨 운동을 지속했을 때 등등의 상황에서 조직에 손상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퇴행성 변화로 인해 어깨회전근개가 약화된 경우에는 작은 충격만 받아도 조직이 파열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이외에도 선천적 및 후천적인 영향으로 견봉이 튀어나온 상태라면 어깨회전근개에 파열이 발생할 확률은 더욱 높아지게 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깨회전근개파열의 정확한 진단은 MRI 촬영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조직의 어느 부위에서 어느 정도의 파열이 발생했는지 파악할 수 있다. 파열이 비교적 경미한 편에 속하는 환자는 물리치료 및 보조기 착용, 주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면서 허리통증을 경험하게 된다. 허리통증의 원인에는 허리염좌나 운동 부족, 질환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특히 허리와 관련된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이 있다. 여기서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를 구성하는 조직들이 퇴행성 변화를 겪으면서 점차 비대해져 척추관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척추관에는 척추신경이 지나가고 있기 때문에 척추관이 압박받으면 허리통증 및 다리 저림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잠실 선수촌병원 신경외과 이동엽 원장은 "척추관협착증은 주로 60~70대 이상의 노령층에서 발병하는 편이라 노인성 질환이라는 인식이 있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운동 부족이나 생활습관 변화와 같은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질환의 발병 연령이 조금씩 낮아지는 추세를 보인다"라며,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허리에 통증을 느끼지만 앉아있거나 누워있으면 통증이 감소하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또한 오래 걸으면 허리 및 엉덩이, 다리에 뻐근한 통증이나 당김 증상이 나타나는데 잠시 안정을 취하면 통증이 바로 완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척추관협착증은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점점 더 악화되므로 초기에 진단받는 것이 매우
이너랩이 종합 눈 건강제품 ‘루테인지아잔틴 아스타잔틴 플러스’를 출시했다. 시각은 사람의 감각 중에서 가장 빠르게 노화되는 것으로, 각종 디지털기기가 보급된 오늘날 눈의 노화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20~30대만 되어도 눈이 수시로 침침해지고 피곤해지는 증상을 경험하는 이들이 많다. ‘루테인지아잔틴 아스타잔틴 플러스’는 캡슐 하나에 눈의 노화와 눈 피로를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는 성분과 필수영양소를 모두 담은 올인원 5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다.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루테인’과 강한 빛이나 유해요인으로부터 눈을 보호하여 정상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아잔틴’, 눈의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스타잔틴’을 하나에 담아 황반 중심부터 주변부까지 현대인의 눈 건강을 위한 기능성 원료를 두루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외부에서 섭취해주어야 하는 루테인지아잔틴이 20mg이나 함유되어 있다. 이는 1일 섭취 최대 함량에 해당한다. 아스타잔틴은 미세 조류인 헤마토코쿠스로부터 저온 초임계 공법으로 추출한 비건 인증 원료를 사용했다. 또한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예로부터 ‘천상의 향기’로 여겨지며 각종 종교 의식에 사용되어 온 침향은 우리나라에서도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기록상 침향이 처음 등장한 것은 삼국시대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신라 헌덕왕은 귀족들이 귀중한 수입품인 침향을 앞다투어 사치스럽게 쓰고 있다며 진골 계급을 포함해 귀족들의 침향 사용을 엄격하게 금지한다는 명을 내렸다. 이러한 기록을 통해 우리는 고대 권력자들에게조차 침향이 얼마나 귀중한 존재였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기조는 고려, 조선에 이르러서도 변하지 않는다. 중국 송나라의 황제는 금나라와 전쟁을 치르며 고려를 우방으로 만들기 위해 금합, 은합에 침향을 가득 담아 고려 의종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왕의 환심을 사기 위해 보낸 선물 중에서도 가장 귀한 선물이 침향이었다는 의미이다. 조선왕조실록에서도 침향은 여러 차례 등장한다. 세종대왕도 침향을 무척 아낀 것으로 보이는데, 당시 약재를 담당하는 내약방 사령이 왕실 침향을 도둑질하는 일이 발생하자 대신들을 엄히 꾸짖고 왕실 침향이 보관된 장소에 외인들이 드나들지 못하도록 명을 내리는 에피소드가 있을 정도다. 세종 외에도 단종, 세조, 숙종, 경종 등 많은 왕들이 침향을 약재로 사용한 기록이 조선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야외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스포츠 경기에 참여하거나 산을 오르는 등 활동적인 여가 생활을 즐기다 보면 자칫하는 순간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적지 않으니 조심해야 한다. 특히 넘어지는 사고나 낙상사고에서는 발목을 다치기 쉬운데, 발목이 살짝 접질리는 염좌는 비교적 가벼운 부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크게 미끄러지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등의 사고에서는 발목골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격렬한 움직임이 많은 청소년이나 골밀도가 낮아지는 중·장년층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발목골절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잠실 선수촌병원 배상원 원장은 "골절은 뼈의 연속성이 소실된 상태를 뜻하는데, 주로 외부에서부터 가해지는 큰 충격으로 인해 골절이 발생한다. 충격이 심할 시에는 뼈뿐만 아니라 인대 및 연골과 같은 주변 구조물에도 동반 손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골절이 발생하면 해당 부위에 극심한 통증과 부종, 압통 등의 증상이 생기고, 신경도 손상되었다면 감각 이상이나 저림 증상도 느껴질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발목 골절 환자의 골절된 뼈 절단면이 깔끔하다면 깁스와 같은 고정 처치를 진행해 호전을 기대한다. 그렇지만 뼈
여름철 강력한 자외선으로 인해 기미, 잡티, 주근깨 등의 색소성 문제, 어두워진 피부톤과 강한 자외선에 의한 탄력 감소와 늘어난 모공을 해결하기 위해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곧 가을이 시작되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여러가지 외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피부가 깨끗하지 못하면 전체적으로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 잡티나 기미와 같은 색소질환이 이미 생겼다면 침착된 멜라닌 색소가 자연적으로 제거되기는 어려우므로 피부과에 방문하여 알맞은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색소 질환은 색소의 종류, 크기, 양상 및 깊이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피부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이다. 색소 치료 레이저를 검색해보면 레이저토닝, 피코토닝, 루비레이저, 그리고 롱펄스 레이저까지 다양한 색소 레이저 시술이 알려져 있어 혼란스럽다. 각각의 레이저들마다 적응증과 효과 측면에서 차이가 있고, 뚜렷한 장점과 함께 부족한 부분도 있다. 레이저토닝, 피코레이저, 루비레이저, 롱펄스 레이저는 색소 질환을 치료하는 데 상호 보완적이다. 따라서 색소 질환을 위한 최선의 치료는 기존의 레이저토닝으로 알려진 큐스위치 엔
축구나 농구, 야구 등의 스포츠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인기 있는 스포츠로 많은 사람들의 취미로 즐기고 있다. 다만 이러한 스포츠는 전신을 사용하고, 또 격렬한 움직임이 있는 만큼 무릎 부상을 당할 위험이 높다. 실제로 축구는 전력으로 질주하거나 태클, 점프 등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으로 무릎 부상의 위험이 높다. 농구는 축구보다 공수교대가 빨라 순간적으로 달리거나 방향 전환이 잦고, 야구 또한 관절의 반복적인 움직임으로 부상 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스포츠 활동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무릎 질환 중 하나는 '반월상연골파열'이다. 반월상연골파열은 충격을 흡수하는 반달모양의 반월상 연골이 손상을 받아 발생하는 것으로, 주로 운동 중 손상되거나 연골 자체에 나타난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병한다. 증상은 무릎 통증이 가장 크게 나타난다. 무릎 관절에 통증이 발생해 심하게 붓기도 하는데, 계단을 오르는 동작을 하거나 무릎을 구부릴 때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또 앉았다가 일어설 때 통증이 나타나고, 무릎이 제대로 펴지지 않는다. 반월상연골파열은 자연 치유가 어려운 질환이기 때문에 초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라면 주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3일 오송 컨벤션센터에서 제5·6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통해 제5대 노학진 이사장(㈜개원산업 대표)의 이임과 제6대 김방식 이사장(효성오앤비㈜ 대표)의 취임을 축하했다. 전임 노학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유기질비료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조합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한 열린 마음과 헌신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문화가 조합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조합원의 일원으로써 신임 김방식 이사장님과 함께 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사장 이취임식은 조합설립 이후 처음 개최됐다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신임 김방식 이사장은 조합 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 추대되어 당선됨으로써 조합 최초라는 두 가지 기록과 함께 앞으로 4년간 조합을 이끌어가게 됐다. 김방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큰 영광과 함께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선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 받아 더 나은 조합의 발전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오는 5월 23일, 개원 12주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해 5월 14일 세종시 농정원 본원에서 열린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이종순 원장에게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농정원은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농산업 핵심인력 육성, 디지털영농 실현, 농업·농촌 가치 증진,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통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Q. 농정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 후 지난 2년 5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성과는?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세 가지이며, 모두 현 정부의 국정과제 또는 농정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이며, 둘째는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셋째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등 쌀 소비 확대’입니다.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활기찬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