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대표 이유진)이 천연 생리활성물질인 ‘LPE(LysoPhosphatidyl Ethanolamine, 리소포스파티딜 에탄올아민)’로 만든 식물생장조정제 ‘선에이더(Sunaider)’를 미국에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생장조정제는 농작물의 생육 촉진 또는 억제, 개화 및 착색 촉진, 낙과 방지 등 작물 생육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제다. 달걀 노른자에서 추출한 천연물질 ‘LPE’ ‘선에이더’는 달걀 노른자에서 추출한 천연물질 ‘LPE’ 기반의 생장조정제로 과일의 숙성을 촉진하고 색, 당도, 저장성을 높여 수확물의 품질을 개선해준다. 기존 합성화학물질보다 작물과 사람, 가축, 환경에 안전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현지 약효 검증시험 진행 착색 및 숙기 촉진 등의 상품성 개선 효과 입증 ‘선에이더’는 LG화학이 기존 LPE함유 제품의 저장 안정성 및 약효 불안정 문제를 개선한 제품으로, 2019년 미국 환경보호청(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제품 등록에 이어 올해는 오리건주를 비롯한 미국 8개주의 개별 제품 등록도 완료됐다. 팜한농은 지난 하반기에 미국에서 많이 재배하는 갈라(Gala), 후지(Fuji), 허니크리스
지속 가능한 농업 제품 및 솔루션의 세계적인 리더인 유피엘(UPL Ltd. 이하 ‘UPL’)은 지난 6월 28일 런던에서, 종합적인 글로벌 사업부 'NPP(Natural Plant Protection, 천연 식물 보호)'의 출범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NPP는 자연 및 생물에서 유래된 원료 및 기술의 종합적인 포트폴리오를 다루는 새로운 글로벌 사업부다. NPP는 독립 브랜드로, UPL 총 수익의 7%를 차지하는 기존 바이오 솔루션의 포트폴리오, 전 세계 R&D 연구소 및 시설 네트워크를 통합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NPP의 글로벌 제품은 혁신, 연구 및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하는 UPL의 광범위한 글로벌 유통 체계에 힘입어, 글로벌 규모로 제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 UPL의 특별하고 입증된 능력을 사용하게 된다. NPP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는 선진 농업 시장과 개발도상국 농업 시장 모두에서 환경 스트레스, 토양 건강, 잔류 및 저항성 관리를 포함한 농민의 고충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UPL의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자이 슈로프(Jai Shroff)는 "UPL은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바이오 솔루션
지난해 긴 장마, 연이은 태풍 등으로 인해 많은 농가가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바 있다. 특히 수도작의 경우 긴 장마로 인한 일조량 부족과 태풍으로 인한 도복, 병해충 발생 등이 수확량 감소로 이어져 농가에 큰 피해를 입혀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농업 현장 목소리가 높다.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회장 이은만)과 ㈜바이오플랜(대표 유승권)이 이상기후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쌀 생산을 통한 안정적 농가수익 창출을 위해 공동으로 ‘벼농사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매뉴얼’을 제작·발간하고 전국 쌀전업농회원들에게 배포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벼농사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매뉴얼’ 제작과 관련해 이은만 회장은 “현재 시급한 과제 가운데 하나가 쌀전업농 모두 선진농법을 알고, 전문 교육을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충해 점점 새롭게 다가오는 피해에 대응하는 것”이라며 “교재를 통해 우리 쌀전업농회원들의 피해가 한층 경감되고, 고품질 쌀 수확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재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 피해는 ▲빠른 초상과 늦은 만상으로 농업일수 감소 ▲이앙기 냉해 및 저온 피해 ▲출수기 이상 고온 및 가뭄 ▲출수기 잦은
농협케미컬에서 수도용 무인항공기(드론)로 살포가 가능한 규산 제품 페이스 액제를 출시한다. 농약과 혼용이 가장 용이하고 규산 흡수율이 높은 제품 그동안 일선에서는 수도 병해충 방제 시 필수적으로 규산 제품을 혼용 살포하고 있으나, 이 과정에서 농약과 혼용이 잘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여 제품 선택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농협케미컬에서는 여러 제품을 검토하여 혼용이 가장 용이하고 규산 흡수율이 높은 제품을 선발하여 출시한다고 밝혔다. 페이스 액제는 천연 규석을 원료로 고온 가공하여 물에 잘 녹는 수용성 규산염으로 제조하므로 농약과 혼용이 용이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일반적인 규산의 특징인 광합성 효율 증대 및 세포조직을 강화하여 도복과 병해충 발생을 경감시키고, 세포 내 수분 증발을 억제하여 고온 피해를 감소시키는 등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다. 페이스 액제는 유기농업자재(공시-2-4-181)로 등록 되어있다.
글로벌아그로㈜(대표 이용진)가 뿌리발근 및 수량증수제품인 ‘메소나’의 수출을 본격화한다. 글로벌아그로㈜는 지난 2년 간 대만에서 토마토·오이·브로컬리 등에 대한 현지실증시험을 실시해 1.5배~2.3배 가량의 수확량 증대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메소나’(현지 제품명 : 염지선)의 제품등록을 완료했으며, 5월 초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만 시장을 필두로 중국 등 아시아 전역으로 사업 지역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도 전했다. 연작재배지 토양염류 피해가 큰 작물에 효과적 ‘메소나’는 미생물을 활용해 특허처방기술로 제조된 친환경농자재로, 연작재배지 토양염류 피해가 큰 작물에 적용하면 효과가 높다. 뛰어난 회복 및 발근, 면역력 증진, 작물생육 향상 효과로 수확량 증대가 가능하다. 메소나가 만들어낸 천연 대사산물이 각종 환경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을 향상시켜 고온·과비·가스·염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뿌리 발근과 작물생육을 도와 수확량 증대를 유도하기 때문이다. 특히 고온스트레스에도 작물이 안정적으로 생육할 수 있는 점은 기온이 높은 대만에 장점으로 작용한다. 최고의 뿌리발근제 '메소나' 국내 시장에서 메소나는 이미 단연 최고의 뿌리발근제로 이름나 있다. 특히
선충방제 선택이 아닌 필수 매년 늘어나는 선충 피해에 시설재배 농가들의 시름도 날로 깊어지고 있다. 선충은 토양과 관개수, 흙먼지 등 환경을 가리지 않고 생존하며 작물에 피해를 입힌다. 연간 손실액만 약 2,500억 원이며, 선충 방제를 위해 소요되는 살선충제 비용 또한 70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선충은 시설재배 작물 수량감소의 주범이기도 한데 딸기 재배지의 경우 40%가 선충에 감염돼 재배지의 70%에 선충약제를 처리하는 실정이다. 참외 재배지 또한 선충피해로 40~50%의 수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연간 100억 원에 가까운 손실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충방제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이유이다. 선충을 방제하는 방법은 크게 화학적 방제, 물리적 방제, 생물적 방제로 나뉜다. 화학적 방제는 농약, 유기농업자재와 같은 살선충 약제를 처리하는 방법이며 물리적 방제는 태양열을 이용하는 것, 생물적 방제는 천적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이 중 화학적 방제 효과가 가장 크지만 농약의 경우 잔류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유기농업자재가 비싸고 약제의 효능이 떨어진다는 인식에도 불구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유기농업자재를 찾는 농가들이 많았다
㈜동방아그로의 자회사인 ㈜동방그린팜(대표 남충구)이 새로운 병해충관리용 유기농업자재인 ‘사프오일’을 최근 출시하고 금년부터 본격 공급에 들어간다. ‘사프오일’은 한국과 일본(JAS)에 유기농업자재로 이미 등록되어 있으며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이다. 최근 농약PLS로 인해 농약의 수확전 안전사용에 관한 농업인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최근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외래해충인 미국선녀벌레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인삼에 많은 피해를 주는 미국선녀벌레의 경우 ‘사프오일’이 효능효과표시에 대해 공시되어 있으며, 2020년 전시포를 운영한 결과, 많은 인삼 경작인으로 부터 우수한 효과를 인정받았다. 동방그린팜 관계자는 “병해충관리용 유기농업자재 ‘사프오일’은 향후 인삼 경작인들의 미국선녀벌레 방제에 많은 기여를 하리라 예상된다”며 “안전성과 효과, 2가지 측면을 만족시키는 ‘사프오일’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보(대표이사 박순한)는 ▲감자 더뎅이병, ▲딸기 시들음(위황)병, ▲배추 무사마귀(뿌리혹)병에 효과적인 병해관리용 유기농업자재 신제품 ‘마귀황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귀황탄’은 ‘중소벤처기업부’ 시행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주관 ‘2020년 시군구지역연고산업육성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마귀황탄’은 ㈜남보가 개발한 국제특허기탁균주인 바실러스 벨레젠시스 NB066(Bacilus velezensis NB066)와 친환경 유럽인증을 받은 원료를 사용해 강력한 유황의 살균효과는 물론 칼슘, 마그네슘 등 필수 미량원소까지 공급해 병해 방제와 작물의 균형 생장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실러스 벨레젠시스 NB066(Bacilus velezensis NB066)은 생물학적 방제로 널리 이용되는 고초균이다. 식물 병원성 곰팡이에 높은 항균 활성 능력을 갖는 비휘발성 항균물질인 바실리박틴(Bacillibactin), 디피시딘(Difficidin)과 환형 리포펩타이드(Cyclic lipopeptide, CLP)인 펜기신(Fengycin), 이튜린(Iturin), 스펙틴(Surfactin) 등의 물질을 분비하며, 식물성장조절제(Plant grow
논산시가 전국 시·군 단위 농업기술센터 최초로 특허균주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며, 친환경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시는 18일 친환경관련 농자재 생산회사 ㈜우림바이오와 논산시 특허균주인 ‘NS05(Bacillus velezensis’)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 딸기 흰가루병, 오이 흰가루병, 탄저병, 시들음병 등 식물병에 대한 방제효과 및 작물 생육촉진 도움 논산시가 개발한 특허균 NS05는 작물재배에 사용할 경우 딸기 흰가루병, 오이 흰가루병, 탄저병, 시들음병 등 식물병에 대한 방제효과 및 작물 생육촉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균주의 생균제를 채소류인 딸기, 상추, 오이 등을 재배하는 친환경 선도농가에 보급하여 실증과정을 거치며 친환경 병해 방제제로도 효과가 있음을 인정받았다. 시는 협약을 통해 NS05 특허균주를 원료로 한 제품화가 완료되고 상용화되면 화학농약 사용을 줄임으로써 농업생태계를 보전하는 것은 물론 병해로 인한 재배농가의 피해를 방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시설채소 등의 재배에 특허균주를 이용하여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냉해 예방 제품이 시장에 출시돼 과수 농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봄철 갑작스레 찾아오는 이상 저온현상으로 인한 냉해는 전국 과수 재배 농가들의 골칫거리이다. 더구나 지난해 최악의 냉해를 경험한 농가들은 올해 또한 이상 저온현상이 발생하진 않을까 냉가슴을 앓기도 했다. 냉해를 입으면 꽃눈이 직접적이고 큰 피해를 입는데, 이런 경우 정상적인 수분이 일어나지 않아서 기형과가 생기거나 수정불량이 일어날 수 있다. 시간이 갈수록 이상저온현상이 심해지면서 피해는 더욱 커지는 추세로, 이는 곧 수확량 감소로 이어진다. 이에 글로벌아그로㈜는 냉해를 경감할 수 있는 약제 냉마기를 찾아 시장에 선보였다. 냉마기는 봄 철 항상 찾아오는 냉해를 경감시켜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스페인의 환경 전문기업 ‘Futureco Bioscience’가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인기제품이다. 국내에는 글로벌아그로㈜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는데, 냉해 예방과 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글라이신베타인, 프롤린, 천연 항산화 물질이 냉해 피해를 줄이기 위한 최적의 조합으로 함유돼 있다. 첨단 제형기술로 만들어진 냉마기는 냉해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세
글로벌 농업 혁신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는 프리미엄 가드닝샵 ‘닥터조 홈앤가든’을 런칭하고 첫 오프라인 매장을 메가마트 동래점에 오픈했다. ‘닥터조 홈앤가든’은 미국과 유럽에 수출하는 프리미엄 식물영양제 ‘닥터조’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가드닝 샵으로써 식물, 생화, 식물영양제, 원예키트, 화분, 상토, 디퓨저, 캔들, 가드닝 툴 등 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편집샵이다. ㈜누보는 작년 미국, 유럽 등지에서 20만 개 이상 수출하던 ‘닥터조(Dr.Joe)’ 브랜드를 국내에서도 런칭, 가정용 식물영양제와 텃밭용 유기농업자재 등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은데 이어 이번 ‘닥터조 홈앤가든’ 런칭을 통해 ‘닥터조’ 브랜드를 프리미엄 가드닝&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닥터조 홈앤가든의 첫 매장인 메가마트 동래점에서는 프리미엄 식물영양제 닥터조 전 제품과 국내 프리미엄 상토 리더 '화분월드', 디자인 화분의 선두주자 '로즈데코', 여러물성의 조합, 시간/자재의 변화를 표현한 디퓨져 '따꿈' 등의 상품을 판매한다. 누보 관계자는 “국내에 당사와 같은 컨셉의 매장이 전무한 상태에서 닥터조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제조기업인 ㈜자연과미래(대표이사 박매호)가 작물병해관리용 신제품 ‘NF크린업’을 출시했다. ‘NF크린업’은 전남형강소기업육성사업의 ‘천연물이 함유된 작물병해관리용 유기농업자재 개발 사업화’ 과제로 연구개발된 제품이다. 작물병해관리용 유기농업자재(공시-2-4-170)에 등록되어 친환경 유기농산물 생산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벼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고추 탄저병에 약효를 검증받아 효능과 품질을 보증하는 ‘효능·효과 표시 등록제품’이다. ‘NF크린업’은 표면 흡수율이 높아 약해 및 약흔 발생이 없고, 병해 발생 억제 및 방제에 도움을 준다. 작물의 생육시기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엽면시비로 사용할 수 있게 개발됐으며, 항공방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