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감귤 농가의 골칫거리인 화살깍지벌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천적인 ‘기생좀벌’을 본격 보급한다. 화살깍지벌레는 감귤나무 수액을 빨아 먹어 나무 세력을 약화시키는 해충으로 어른벌레(성충)의 경우 몸이 두꺼운 왁스(Wax)층으로 된 깍지로 덮여 있어 약으로 없애기가 어렵다. 기생좀벌은 화살깍지벌레 몸 안에 약 1mm 크기의 관(산란관)을 찔러 넣어 알을 낳는데 알에서 태어난 애벌레는 화살깍지벌레 몸 안에서 영양분을 먹고 자라며, 화살깍지벌레를 죽게 만든다. 2020년 도입 절차 마무리, 지난해 안정적 정착 확인 농촌진흥청은 2020년 5월 국내 환경영향평가 결과 위험해충에서 제외됨에 따라 기생좀벌 2종의 도입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제주도내 친환경 감귤 과수원 6곳, 2만 4,621㎡에 ‘노랑감귤깍지좀벌’과 ‘두줄박이깍지좀벌’ 총 50여 마리를 놓아 길렀다. 연구진이 기생좀벌의 적응성과 방사 효과를 조사한 결과, ‘노랑감귤깍지좀벌’과 ‘두줄박이깍지좀벌’ 2종 모두 국내 감귤 과수원에 안정적으로 정착했으며 다른 곤충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화살깍지벌레에 성공적으로 기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감귤 과수원
기술 기반 농업전문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최근 저탄소 농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친환경 농업 소재 '누보 바이오차'를 출시했다. 바이오차(Biochar)는 폐목재, 식물 찌꺼기, 가축 분뇨와 같은 바이오매스(biomass)를 산소가 없는 제한된 조건에서 열분해하여 만들어진 숯(charcoal) 개념의 친환경 물질로 탄소 절감 및 토양 개량 효과가 높다. 농가에서는 수확량 증대를 위해서 매년 토양 개량 활동을 하고 있다. 바이오차를 사용하면 토양 산성화를 방지하고 바이오차가 많은 기공을 보유함으로써 근권부에 환경을 개선하고 비효를 보유할 수 있어 토양 내 양분 저장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누보 바이오차, 기계시비로 편리성 증대 이번에 개발한 '누보 바이오차'는 고온탄화로 생산되어, 기존 저온탄화 제품에 비해 탄소저감 기능이 탁월하다. 또한 야자껍질이 주원료로 기존 바이오차의 주원료인 왕겨나 폐목재와는 달리 용적밀도가 높아 날림이 적고 사용하기 편리한 장점이 있다. 기존 바이오차의 경우 입자가 너무 크거나 작고 가벼워서 바이오차를 손으로 뿌려야 하는 것에 반해, '누보 바이오차' 제품은 균일한 입자 크기와 높은 밀도로 기계시비가 가능해 농가의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국내 최초로 햇빛에 분해되는 친환경 완효성 비료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 팜한농은 비료 코팅 재료인 합성수지에 광촉매를 융합시켜 광분해되도록 함으로써 완효성 비료 사용 후 발생하는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했다. 혁신 제품으로 가치 있는 고객 경험 제공 지속가능한 농업 구현 코팅 완효성 비료(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는 비료 입자를 합성수지로 코팅해 작물 생육에 맞춰 영양분이 천천히 녹아 나오도록 만든 비료다. 밑거름과 웃거름으로 나눠 여러 번 시비해야 하는 일반 비료와 달리, 완효성 비료는 한 번만 살포하면 수확할 때까지 더 이상 비료를 주지 않아도 돼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비료 사용량 절감 효과가 커 부영양화를 방지하고 온실가스 발생도 감소된다. 이러한 장점에 힘입어 전 세계 코팅 완효성 비료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Markets and Markets)에 따르면 코팅 완효성 비료 사용량은 2017년 823천톤에서 2022년 1,126천톤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문제는 완효성 비료 코팅에 사용되는 합성수지가 작물 수확 후에도 분
글로벌아그로㈜가 바실러스 메틸로트로피쿠스(Bacillus methylotrophicus)균주를 주성분으로 하는 미생물제제 신제품 "균싹"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균싹은 미생물이 만들어내는 대사물질을 이용하여 세균 병해를 방제하는 제품이다. 글로벌아그로㈜가 세균으로 골머리를 앓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세균을 타겟으로 한 유용 미생물 연구에 성공한 것이다. 균싹의 균주인 바실러스 메틸로트로피쿠스 균주는 오랜 기간 연구를 통해 국내외 특허를 취득,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균싹의 미생물은 옥시디피시딘, 디피시딘을 포함한 총 9가지의 항생물질(대사물질)을 분비 하는데, 이 물질이 세균을 잡는 열쇠이다. 저항성 세균에도 효과적인 “균싹” 복숭아 세균구멍병과 고추 세균점무늬병을 일으키는 산토모나스(Xanthomonas)속, 토마토 시들음병을 야기하는 랄스토니아(Ralstonia)속 세균은 작물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세균이다. 이 세균이 미생물과 접촉하게 되면, 미생물의 대사물질들이 해당 세균을 사멸시킨다. 글로벌아그로㈜ 김동련 실장은 “저항성을 가진 병해들은 날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면서 “균싹은 오랜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한 제품으로 저항
이상 기후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강수량은 역대 최저를 기록했고, 그토록 기다리던 비는 하루 밤새 100mm 이상 쏟아지며 비닐하우스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수확하기 위해서는 이런 기후 변화에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 이에 글로벌아그로㈜에서는 작물에 안정적으로 수분을 공급하고, 이상 기후에도 작물의 환경스트레스를 대폭 감소시켜주는 제품 2종을 추천한다. 수분 관리를 위한 투자, 스마트워터 식물이 생육하기 위해 수분은 꼭 필요한 성분이다. 올해처럼 적은 양의 비가 내리는 환경에서는 한번의 관수, 한 번의 비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작물체에 공급하느냐에 따라 농사의 성패가 달라질 수 있다. 스마트워터는 식물성 셀룰로오스 성분을 이용하여 토양내 수분을 붙잡고 있다. 붙잡고 있는 힘은 작물체가 수분을 빨아들이는 힘보다 약하기 때문에, 작물이 수분을 필요로 할 시 잡고 있는 수분을 놓아주게 된다. 수분 함량의 균형적인 유지는 물론, 토양의 입단화를 좋게하여 작물 생육을 도와준다. 글로벌아그로(주)의 스마트워터는 감자, 배추, 고구마, 마늘, 양파, 콩 등 다양한 작물에 적용되어 제품의 효과를 입증 받았다. 고온, 가뭄 등 환경스트
완전치료 어려운 바이러스, 예방‧관리에 주력해야 완전치료가 어려워 식물 AIDS로 불리는 식물 바이러스. 식물 바이러스에 의한 농작물 병해는 한 번 발생하면 뚜렷한 치료제가 없고 확산 속도도 빨라 막대한 피해를 피할 수 없다. 특히 작물의 생육 초기에 감염될 경우 수량이 무려 90% 이상 감소돼 한 해 농사를 망치게 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물은 잎이 누렇게 변하거나 반점 또는 위조 증상이 생긴다. 조기 진단과 확산 차단을 위한 신속한 후속조치가 필요한 이유이다. 바이러스는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주기적인 예찰을 통해 바이러스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물 정식 시 바이러스 의심시료는 제거하는 게 좋으며, 식재 후 모자이크 등 바이러스 증상이 나타나는 개체는 제거하고 건전주를 보식해야 한다. 또한 작물 생육 시 바이러스 의심주는 가까운 시군 기술센터를 통해 병 진단 후 감염주는 소각하거나 하우스 내에서 제거해야 한다. 식물바이러스 감염되면 수확량에 치명적! 식물바이러스는 보통 진딧물, 가루이, 총채벌레, 멸구 등의 매개충이 작물을 가해하면서 바이러스를 전염시킨다. 이에 따라 매개충을 미리 방제하는 것이 바이러스병 예방에 매우 중요한 포인트라고
㈜한마음생명산업(대표이사 김영선)은 1989년 창업이래 30여년간 더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더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토양개량에 효과적인 어분, 아미노산액비와 특수공법 으로 토양 속 가스발생억제 유익 미생물 다량증식으로 작토층이 깊어지고, 토양전층발효를 통해 작물의 뿌리 발육향상 및 건전생육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다수확할 수 있는 B-메디움(배지)농법을 전개하고 있다. B-메디움(미생물먹이)농법은 1단계 토양개량 → 2단계 배지(먹이)투입 → 3단계 양분공급 → 4단계 생육·성장· 비대 → 5단계 병해충 방제관리 등 총 5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1단계인 토양개량 단계에서 사용하는 토양개량제 ‘염닥터’와 ‘제로염’은 간척지, 시설하우스, 노지 등 모든 토양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토양에 축적된 염류를 불용성으로 변화시켜 염류집적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작물의 건전생육에 도움을 준다. 토양을 중성으로 교정시켜 뿌리의 양분 흡수력 강화 ‘염닥터’와 ‘제로염’은 토양에 축적된 염류(EC)를 단시간에 작물재배가 가능한 토양으로 교정하고 토양을 떼알구조로 만들어 배수성·통기성·보수성·보비력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산성화·알칼리화 된
해마다 과수 개화기에 저온 및 큰 일교차, 늦서리로 인한 저온 및 냉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저온·냉해 피해는 여러 가지 복합적 원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평균 기온 상승으로 화아분화를 촉진시켜 개화시기를 당기는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개화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봄철 저온과 갑작스레 찾아오는 꽃샘추위, 그리고 늦서리에 꽃이 얼어버리는 피해가 발생하는 것이다. 과수 개화기 저온·냉해 피해는 꽃이 0℃ 이하에 30분만 노출돼도 발생하는데, 암술이 피해를 받게 되면 씨방까지 까맣게 고사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저온·냉해 피해가 발생하면 기형과나 생리장애가 발생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수확량 감소와 품질저하로 이어지게 되어 경제적 손실이 매우 커진다. 저온·냉해 피해 예방을 위해 방상팬으로 공기를 순환시키거나 미세 살수장치를 가동하고 인공수분 횟수를 늘려 과수 착과율을 높이려 한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로는 실질적인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것이 실정이다. 천지바이오는 과수의 생리 활성을 높여 저온 및 냉해 피해를 극복할 있는 자재를 출시해 과수 농가에 힘이 되고 있다. 천지바이오의 '허니비'는 과수의 저온, 냉해, 서리 피해 예방 및 회복을 위
미생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발근제 랜드콘JS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아그로㈜의 랜드콘JS는 미생물을 활용해 뿌리 생육을 강화하는 발근제로, 화학적인 요소를 첨가하지 않아 토양이나 작물 잔류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랜드콘 균주는 VOCs(휘발성유기화합물)라는 휘발성 가스를 발생시키는데, 이 가스는 뿌리를 자극해 발근을 유도한다. 또한 면역 강화를 통해 식물 스트레스 내성을 높인다. 휘발성 가스가 보유하고 있는 길항효과는 유해한 병균을 밀어내기까지 한다. 토양 내 존재하는 나쁜 균의 활동을 무력화시키는 셈이다. 탁월한 효과, 실증 실험·농가 만족도로 입증 랜드콘JS의 뛰어난 발근 효과는 2021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수많은 실증 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실제로 버티컬플레이트 실험을 하면 랜드콘JS 처리구의 작물 뿌리 생육이 빨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균주가 발산하는 VOCs가 식물의 발근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글로벌아그로㈜ 마케팅팀 김동련 팀장은 “성공적인 농사를 위해서 뿌리관리는 가장 먼저 수반되어야 하는 요소”라며 “강력한 발근 효과뿐만 아니라 유해균 억제와 같은 부가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랜드콘JS 사용을 적극 권
기술 기반 농업 전문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는 새해를 맞아 가정원예 부문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간다고 밝혔다. 누보의 가정원예 사업의 중심에는 누보가 보유한 세계 수준의 비료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식물영양제 브랜드 '닥터조'가 있다. 닥터조 제품들을 살펴보면, 기존 시장에 흔히 보이는 알갱이비료나 액체 형태의 식물영양제와는 크게 차별화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닥터조 버블시리즈는 비타민처럼 생긴 알약을 물에 넣으면 발포 비타민처럼 물에 금세 녹아 고함량의 액체비료가 만들어진다. 액체에 비해 고체 상태로 보관 시 더욱 보관하기 좋고 성분 함량도 높으며 크기도 작아 가정용에 적합하다. 이러한 실용성을 바탕으로 작년에는 '닥터조 뉴트리버블'이 작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K'에 선정되기도 했다. 누보는 6개월가량 영양성분을 지속시켜주는 용출 제어형 식물영양제 '닥터조 이지코트', 수경재배 전용 식물영양제 '닥터조 퓨어솔루션', 아주까리 유박 성분이 없는 안전한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닥터조 엔비올 트리플' 등 시중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기능성 식물영양제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에도 가정 원
동방그린팜(대표 남충구)이 새로운 유기농업자재인 사프오일(공시번호:공시-3-6-33호)을 최근 딸기에 공시를 완료하였으며, 이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 공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딸기 응애가 극심하여 딸기농가에 많은 부담이 되고 있으며, 작년 말 딸기모종의 생육부진과 겹처서 농민의 얼굴에 많은 그늘을 지게하고 있다. 응애는 다른 병해충과 달리 저항성 관리가 중요한 포인트로 인식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동방아그로의 자회사인 동방그린팜(대표 남충구)에서 출시한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사프오일이 딸기 응애방제 및 저항성관리에 주목을 받고 있다. 사프오일은 홍화씨 추출물로 곤충의 기문을 막아 숨을 쉬지 못하게 하고 알을 낳지 못하게 하는 동시에 알을 감싸 부화하지 못하게 하는 물리적 방제효과가 우수하다. 이는 특히 저항성 응애 관리에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 관계자에 의하면 사프오일(물리적방제)과 작물보호제(화학적방제)를 혼용하여 살포시 저항성 응애 관리에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하며 알, 약충, 성충 전 세대에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전한다. 특히 최근 딸기에 주로 쓰이는 응애방제용 작물보호제와 혼용시험을 진행하였으나 기형과나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ESG경영에 발맞춰 함양농협, SKC, 일산화학과 함께 생분해 멀칭필름 시범포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생분해 멀칭필름 시범포사업은 함양군 소재 양파 재배단지 16,500㎡(약 5천평)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내년 6월까지 생분해 멀칭필름 기능성과 양파품질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발생되는 농업용 폐비닐은 약 31만톤으로, 이 중 19%(6만톤)가 미수거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생분해 멀칭필름은 이러한 농촌의 환경문제뿐만 아니라 인력문제도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밭농업 기계화를 저해하는 비닐제거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어 밭농업 기계화율을 제고하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농협경제지주 정승일 자재부장은 “생분해 멀칭필름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는 친환경 농업자재”라며, “시범포 운영의 농작물 생육·작황 효과와 노동력 절감 등이 검증되면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오는 5월 23일, 개원 12주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해 5월 14일 세종시 농정원 본원에서 열린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이종순 원장에게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농정원은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농산업 핵심인력 육성, 디지털영농 실현, 농업·농촌 가치 증진,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통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Q. 농정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 후 지난 2년 5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성과는?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세 가지이며, 모두 현 정부의 국정과제 또는 농정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이며, 둘째는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셋째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등 쌀 소비 확대’입니다.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활기찬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