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친환경농산물생산 영농조합법인 학사농장과 맞손을 잡고 친환경 쌀 및 가공식품 소비촉진 행사에 나섰다. 이번 소비촉진 행사는 지난 22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김농부 밥쉐프 1호점에서 개최됐으며 매장을 찾은 고객에게 친환경 쌀(현미), 농산물 등을 증정했다. 국내 1호 친환경·유기농 외식 전문점 김농부 밥쉐프는 친환경농산물 생산·판매 기업인 학사농장의 새로운 외식 전문 브랜드로 화학첨가물과 GMO를 뺀 원재료만을 사용한다. 학사농장은1997년 설립 후 전국에 친환경판매장 ‘학사농장’ 8개소, 친환경 뷔페식당 ‘마플’(광주광역시)과 베이커리 ‘숨’을 운영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나병만 양곡부장은 “대부분 외식 전문점들이 수입 식재료를 주로 사용하는 상황에, 순수 국산 친환경 농산물을 고집하는 외식 사업이 시작 됐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혼밥·간편식 등 환경 변화로 인해 규모가 커지고 있는 국내 외식사업 시장에 차별화 된 경쟁력을 가진 김농부 밥쉐프가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기농업자재의 선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포장 및 광고 기준을 완화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지난달 25일 서울 양재동 aT화훼공판장에서 진행된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회장 권옥술)의 ‘제4종복비 및 미량요소복비 등 비료효과표시 등에 관한 교육’에서 업계는 한 목소리로 시급히 공시 등 제도를 개선해야한다는 의견을 냈다.(본지 2019호 참조) 상세규정 없어 광고문구 혼란 유기농업자재 공시기준에 따르면 유기농업자재 광고는 공시서에 기재된 사항 및 표시사항만 광고할 수 있다. 또 해당자재로 직접 시험한 시험성적서 내용으로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상세규정이 없어 광고업체는 물론 전문지, 출판사 등 광고 문구에 대해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제품 허용물질의 효과가 전통적으로 이미 알려져 있을 경우 사진 등을 통해 제품의 효과를 표기해 온 것과 배치된다. 지금까지는 라벨에 제품 그림을 표기하고, 카다로그나 리플렛·홈페이지·전문지 등에 일정 정도의 효과를 표시해 홍보를 해왔다. 하지만 현행 공시서로는 사용자인 농업인에게 알려야 할 최소한의 정보조차 제공하기 어려운 실정이 돼버렸다. 특히, 공시 제품에 포함된 주성분 효과와 원료의 특성 등도 광고의
버섯파리 성충은 알을 낳아 발생수를 늘리며 다리와 몸에 병해충을 묻혀 이리저리 옮기기 때문에 안정적인 버섯 생산을 위해서는 버섯파리 성충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친환경적으로 쉽고 간편하게 방제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버섯농가에 희망을 주고 있다. 연막 및 연무 방법으로 방제효과 확실 버섯파리 성충은 100∼130여개의 알을 배지 위에 낳아 유충수를 늘리는 주범이다. 버섯파리의 유충은 버섯 균사 및 자실체를 직접 가해하여 피해를 주고, 성충은 푸른곰팡이병 등 버섯 병해・버섯응애・버섯선충을 매개해 복합 피해를 준다. 버섯은 품종에 따라 재배방식이 다양하고 연중 재배되고 있기 때문에 버섯파리가 발생하더라도 방제에 어려움이 많다. 특히, 버섯파리 성충을 방제하는 데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개발된 버섯파리 성충 방제 기술은 기존 성충 방제법보다 혁신적이고 안전한 친환경 방제법이다. 이 기술은 농촌진흥청 원예특작환경과와 관련 산업체에서 공동으로 개발해 특허출원했다. 주원료는 제충국과 방아 추출물이다. 지금까지 버섯파리의 성충 방제는 살충제(훈증), 엘이디(LED)등, 끈끈이트랩, 포획기 등 다양한 방법이 이용됐다. 이러
과수 등 농작물의 수확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특히 올해 농사는 봄부터 이상 고온과 가뭄 그리고 장마가 이어지면서 농작물이 자라기에는 최악의 조건이 지속됐다. 수확기를 앞두고 작물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은 물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철저한 농원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특히, 과실은 집중 호우 등 우기가 지속되면 뿌리기능이 약해져 과실이 낙과되는 것은 물론 당도가 떨어지고 각종 병해충에 노출돼 상품성이 떨어질 우려가 커진다. 고온이 지속될 경우 과일이 햇볕에 데이는 일소피해와 응애류 등 병해충을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또 과일의 착색이 고루 될 수 있도록 봉지 벗기기 등을 시기에 맞게 해야 한다. 아울러 낙과, 기형과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도장지 및 밀생지를 적당하게 솎아 내어 통광 및 통풍이 잘되도록 해야 한다. 다음은 수확기 앞두고서 전문제제 소개를 통해 과일의 당도 및 착색 등 상품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주)대유 빠른 색깔 발현! 경도 향상 ‘썬텐 액제’ ●과실의 착색기에 도움을 주는 식물생리 활성물질·핵산·해조추출물· 비타민·아미노산 등을 함유한 특허청 신발명 특허품 ●빠르고 선명한 색깔발
기존 양봉용 벌통을 개량한 화분매개 꿀벌 전용 새 벌통을 개발해 화분매개 꿀벌 관리가 손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크기가 작은 먹이 공급형 개포(벌집 덮개)가 든 화분매개 꿀벌 전용 벌통을 개발했다. 꿀벌, 뒤영벌 등 화분매개곤충은 2011년, 19개 작목 3만3268㏊에서 2016년, 26개 작목 3만5045㏊로 채소, 과수작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사용 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 중 꿀벌은 전체의 74.2%를 차지하고 있다. 2016년 현재 관련 시장은 36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화분매개 전용 꿀벌 벌통은 시설하우스 등에서 최근 사용이 늘고 있는 화분매개 꿀벌 벌통의 관리가 수월해지면서 농가의 안전성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먼저, 개발한 벌통은 먹이 공급 일체형 개포를 사용함으로써 벌통의 천 개포를 열지 않고도 사양수(물)와 화분떡(먹이)을 공급할 수 있어 편리하고, 양봉 농민이 꿀벌에 쏘일 위험성을 줄였다. 또한 수직 사양기(먹이통)를 사용하는 기존 벌통은 겨울철에 땅의 냉기로 사양수가 차가워져 꿀벌들이 잘 먹지 못했다. 이번에 개발한 벌통은 일체형으로 겨울에도 꿀벌들이 사양수를 쉽게 마실 수 있
최근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국제교역이 증가하면서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여치 등 외래해충에 의한 피해가 늘고 있다. 외래해충은 2014년 9864㏊에서 2015년 1만2160㏊로 23%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2만1953㏊로 80%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래해충은 사과, 복숭아, 산수유, 감, 밤나무 등 과수와 인삼 등 다양한 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피해증상은 유충과 성충이 줄기를 빨아먹어 수세를 약화시키고 배설물(밀랍)에 의한 그을음을 야기하는 것은 물론 상품성을 떨어뜨리며 나무를 죽게 한다. 하지만 마땅한 방제제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등록된 친환경방제제가 없어 주로 네오니코티노이드계 농약 위주로 방제가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외래해충은 이동성이 커서 농약살포시 인근 포장이나 주변야산 등으로 도망가 방제를 어렵게 한다. 또한 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가 효과적이지만 장비부족과 인근농가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어 대대적 공동방제를 어렵게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의 지원을 받아 공인시험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외래해충 친환경방제제 효과시험을 거쳐 우수 유기농자재를
극심한 가뭄과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농자재 업계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에 따르면 올해 유기질비료는 지난해와 같이 국비 166억원과 지방비 900억원 등 총 2500억원을 투입해 320만톤이 농가에 공급됐다. 특히 상반기 가뭄지속과 AI 발생으로 가금류의 일시 중지명령 등으로 전년대비 2.2% 가량 공급이 감소했다. 같은 기간 퇴비는 전년 동기대비 0.3% 늘어나는 것에 그쳤다. 유박비료와 퇴비 업계는 지난해 약 223만8654톤에서 약 224만8047톤으로 0.4% 증가해 전체량은 다소 늘었으나, 실제 체감 판매량이 낮기 때문에 매출액 감소를 우려하는 업체가 많은 상황이다. 식물영양제시장은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식물영양제는 과수 및 시설원예 작물이 가뭄에 영향을 적게 받아 전년대비 크게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농자재는 지난해부터 친환경농업이 5.8% 증가했으며, 일부 지자체 보조사업 재개로 수요가 늘었으나 농약·비료와 연계된 산업 특성상 전반적으로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친환경농자재 분야 수출은 농산업수출상담회(BAK)에 힘입어 전년대비 다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무기질비료는
유기농업자재에 대한 품질관리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효능 및 효과표시 등의 기준이 엄격해지면서 업계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이는 지난 6월 유기농업자재 공시 및 품질인증 기준이 개정 되면서 기존 방식과 다른 표시 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또한 유기농업자재 관리 업무가 농촌진흥청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이관되면서 품질관리가 강화된 것도 한몫을 하고 있다. 공시서 기재 사항 광고허용 개정안에 따르면 품질인증과 공시를 분리해 운영되던 제도가 공시로 통합되고 효과표시도 시험한 작물에 대해서만 표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유기농업자재 공시서에 기재된 사항 즉, 직접 시험을 했던 성적서의 내용으로 한정해 광고 등 홍보를 할 수 있다는 것. 공시대상은 토양 개량용 또는 작물생육용과 병해충 관리용 유기농업자재다. 특히, 효능·효과를 표시하기 위해서는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 자재는 무처리구 대비 통계적 유의성 효과가 인정돼야 하고, 병해충관리용 자재 무처리 대비 통계적 유의성 있는 방제효과가 50% 이상 돼야 하는 것으로 규정했다. 다만, 시험성적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에는 ‘농약관리법’ 및 ‘비료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농약과 비료 유기농업자재라는 것을 반드시 밝히도록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일선 영농현장 지도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도내 친환경 담당공무원 및 농업인, 유관기관단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용 클로렐라 배양과 현장 활용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농업용 클로렐라 현장 활용 교육은 기관 간 협업으로 진행됐는데, 농촌진흥청 이승규 지도사가 ‘클로렐라 기술보급 방향 및 확산사례’를, 홍천군 황수근 팀장이 ‘클로렐라 현장적용 우수사례’를, 농업과학원 심창기 박사가 ‘농업용 클로렐라의 특성 및 배양기 작동원리’에 관해 이해도를 높였다. 클로렐라는 담수에서 서식하는 녹조식물로 기초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농업분야에서 작물 성장촉진, 면역력 증강, 냉해 예방효과 및 농약, 중금속 등 해독능력이 탁월해 친환경 농자재로 최근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 농업용 클로렐라는 배양기에서 5~7일간 배양 후 클로렐라 500~1000배 희석하여 작물이나 토양에 직접 뿌리면 생육을 촉진시키고 병해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친환경 재배단지 1개소와 원예작물 재배단지 2개소 시범적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사업결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농업용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 용)가 출범 1주년을 맞아 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이등질)와 공동으로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친환경 파머스마켓’을 지난 8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했다. 또한 친환경자조금은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서울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비롯해 전국의 190여 곳에서 친환경농산물 홍보와 할인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청년농부와 함께 친환경 하자~ 친환경파머스마켓은 전국에서 엄선된 친환경 청년 농부들이 참여하며, 친환경 농산물의 홍보와 직거래 판매 그리고 ‘친환경농산물 자조금’의 대국민 홍보를 위해 이뤄지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서울디자인재단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이용한 구매고객에게 기념품과 친환경 농식품을 선물로 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또한 출범 1주년을 맞은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에 축하 메시지를 쓰거나 그림을 그려 인증샷을 SNS(사회적관계망서비스)에 게재한 참가자에게 친환경 피클을 전달하는 친환경 농산물 및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응원 이벤트도 열려 관심을 끌었다. 친환경자조금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 농
6월 3일부터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시행된다. 기존 동시 운영하던 ‘유기농업자재 공시’와 ‘품질인증 제도’를 혼란방지를 위해 상대적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품질인증 제도’를 폐지하고, ‘유기농업자재 공시제’ 로 통합운영 하는 것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 5월 25일 ‘유기농업자재 공시 및 품질인증 세미나’를 개최해 개정을 앞둔「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의 주요 내용과 제도관리 방향을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는 유기농업자재 업체 110여명이 참석했으며,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공시관련 규정과 유기농업자재 사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절차·해외수출시장 진출을 위한 재단 주요 사업들을 소개했다. 유기농업자재의 효능효과를 표시를 위해선 공시기관에 효과시험성적서를 제출해 시험성적서의 결과에 준하여 표시하여 한다. 이와 달리 농약이나 비료 관련법에 따라 등록된 유기농업자재는 효과시험성적서 제출을 생략할 수 있다. 재단은 유기농업자재 제품정보 등 관련정보를 담은 ‘유기농업자재 정보시스템’ 활성화로 사용자의 정보제공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기장은 생육 기간이 100일 내외로 짧은 편이며, 다른 작물에 비해 키가 크고 뿌리 뻗음이 얕아 출수기 이후 비가 오면 잘 쓰러져 기계수확이 어렵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기장의 안정적인 기계수확을 위해 액상 규산질 비료를 사용할 경우, 쓰러짐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쓰러짐에 약한 기장은 재배 시, 액상 규산질 비료를 활용하면 쓰러짐을 줄이면서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해 기계수확에도 용이하다. 생육 중인 기장에 액상 규산질 비료를 사용하면 질소를 지나치게 많이 흡수하는 것을 억제하고, 줄기를 튼튼하게 해 쓰러짐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기장은 대략 6월 상순~하순경 파종하는데 파종 후 30일~35일 후 액상 규산질 비료를 잎에 준다(엽면시비). 액상 규산질 비료의 시비량은 벼 사용 기준(10a 당 1000배 희석액 100L, 규산나트륨 함량 50%)의 3배량을 사용했을 때, 사용하지 않은 것보다 쓰러짐이 43% 줄었고, 생산량은 일정하게 유지됐다. 규산질 비료 사용 시기가 파종 후 45일 이후로 늦어지면 쓰러짐은 예방할 수 있지만, 수량성이 떨어지므로 알맞은 시기와 적량 처리 준수가 중요하다. 농촌진흥청 백인열 생산기술개발과장은 “액상 규산질 비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