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가 친환경농자재 해외 수출전략 및 대북지원 방향 에 대해 관련기관들과 논의를 가졌다. 지난 14일 서울 aT센터 세계로 룸에서 제10회 정기총회와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해 국책과제 수행을 위한 수출유망품목협의, 중국진출을 위한 현지농민 및 유통판매상 농자재 강의, 유기농자재에 대한 해외수출에 대한 협회의 등 다양한 수출관련 사업경과 보고와 친환경농자재 협회의 권익을 위한 유기농업자재 공시 기준 일부 개정고시안 수정의견 제출, 유기농업자재관련 행정처분 기준 중 개정건의 등 2018년 활동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어 세미나에서는 ▲2019 농자재 품질관리방향 (농진청 농약비료유통관리팀 김효경 사무관) ▲ 남북 농업개발협력사업의 경험과 교훈(통일농수산사업단 백정민 총장) ▲ 대북농기자재 협력방안(북한·동북아 연구원장 권태진 박사) ▲2019 농기자재 수출지원사업방향(농정원 황영기 팀장)의 주제 발표와 질의 답변으로 이뤄졌다. 한편 이번 정기 총회에서는 한친농 6대 회장의 취임 발표가 있었다. 이번 취임으로 2번 째 회장직을 맡게 된 조광휘 회장((주)카프코 대표)은 취임사에서 “무거운 마음으로 협회의 발전을 위해 조금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유기인계 살충제 7종을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을 토양에서 발견했다. 유기인계 살충제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살충제로 100종 이상이 상용화돼 있다. 이는 2016년 기준 살충제 시장 44% 차지한다. 유기인계 살충제는 현재 사용 금지된 DDT 등 유기염소계 살충제에 비해 독성과 잔류성은 낮으나 오·남용할 경우 작물과 토양에서 검출될 수 있다. 이번에 발견된 미생물 ‘스핑고비움 Cam5-1’ 균주는 유기인계 살충제 7종을 분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7종의 살충제는 국내에서 사용 중인 에토프로포스, 카두사포스, 펜토에이트, 포레이트, 포스티아제이트, 프로페노포스 등 6종과 현재 사용하지 않는 말라티온 등 1종이다. 액체 배지에 녹인 살충제에 스핑고비움 Cam5-1 균주를 처리한결과, 살충제 종류에 따라 빠르게는 1시간에서 길게는 196시간 이내에 63∼100%가 분해됐다. 여러 종의 살충제를 모두 분해하는 경우 스핑고비움 Cam5-1 균주가 세계최초 이 균주를 살충제 카두사포스(10 mg/kg)가 남아 있는 토양에 접종했을 때 2일 만에 살충제가 완전 분해됐다. 균주를 접종하지 않은 토양에서는 살충제가 분해되는데 30일
기후변화 및 국가 간 농산물 교역 증가로 인해 외래해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친환경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제제가 개발되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오더스 연구팀에 농식품 R&D를 지원한 결과 ‘식물추출물을 이용해 외래해충을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 방제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갈색날개매미충, 천적도 별로 없고 생존율까지 높아 발생 시기를 파악하기 어려워 방제가 더 어려운 실정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매 등의 왜래해충은 2009년부터 국내에서 발견되기 시작했으며 감나무, 산수유, 밤나무 등 가지와 잎에 집단으로 기생, 수약을 빨아 먹어 나무를 말라 죽게 하고, 잎이나 줄기 등에 그을음병도 유발시켜 상품성을 떨어뜨리고 있다. 외래 해충 중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는 갈색날개매미충의 경우, 천적도 별로 없고 생존율까지 높아 최장의 무법자로 꼽히고 있다. 갈색날개매미충으로 인한 피해면적은 2014년 4,800ha에서 2016년 11,276ha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미국선녀벌레는 2014년 3,264ha에서 2016년 8,116ha로 3배, 꽃매미는 2014년 1,7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윤식)는 지난 11일 행정, 농협, 농업인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미생물배양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미생물배양실’은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 지난 3월에 착수해 제주농업기술센터 내 321㎡ 규모의 현대식 미생물 생산시스템을 갖춘 시설로 지어졌다. 주요 시설로는 미생물배양실, 실험실, 저온저장고 등으로 구성하고 700L 멸균배양기 3대 및 살균배양기 1대 등 종균 배양과 미생물포장기 등 고품질 농업유용미생물 공급을 위한 장비를 구축했다. 내년부터 JM바실러스균, 광합성균, 효모균, 유산균 등 4종을 연간 50톤 생산해 친환경, GAP 인증농가와 사용을 원하는 농가에게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송효선 농촌지도팀장은 “지속 가능한 청정 제주농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농업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농업유용미생물 공급으로 안전농산물 생산, 경영비 절감 등 지역농업인의 안정적 농업생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생물공급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공급하며 전화 또는 방문 등 사전 예약 신청 후 지정한 날짜에 맞춰 방문해 직접 수령하면 된다. 1회당 공
(주)바이오플랜(대표 류승권)은 지난 5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과수·벼 식물생리를 이용한 이상기후변화 피해방지법 세미나’를 실시했다. 지난 5일 진행된 1차 세미나에는 과수농가, 대리점 및 기관 관계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플랜 류승권 대표의 심도 깊은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발아기,개화기 꽃눈 결빙에 의한 암꽃 고사 ▶착과 후 낙과 방지법 ▶고온기 일소피해 방지법 ▶착색향상과 열과 방지법 ▶식물의 기작을 이용하여 고품질 과일 만들기 등의 설명과 함께 올해 과수농가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바이오플랜은 수년간 농가들의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를 저감시키기 위해 많은 연구를 하고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냉해피해 최소화는 물론 일소과 피해도 최소화 시킬 수 있어 세미나를 통해 류승권 대표는 “이상기변에 대응하는 과수재배의 핵심은 목면시비를 통한 발아전 해당작용과 개화전 시비를 통한 건강한 과총엽 생산을 통해 동화량과 호흡량을 크게 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착과 후 과대지 전개를 빠르게 해 착과 후 냉해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화량의 증가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수출마케팅조합)가 산란계 진드기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 살비제를 개발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닭진드기(Red-mite, 일명 와구모)는 곤충이 아닌 거미과 생물로, 산란계 케이지 농장의 경우 침투율이 23%에서 최대 90%로 산란율을 10~15% 떨어뜨린다. 또한 계란 중량을 2.2%, 사료효율을 5.7%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닭에게 가려움증과 스트레스 유발시킴과 동시에 살모넬라 등 질병 매개체 역할을 하는 무서운 해충으로 작년에 살충제계란 파동을 야기한 바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닭 진드기가 문제 되고 있으나 예방이나 구제방법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닭 진드기에 대한 물리적, 생물학적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나 천연물을 이용한 친환경 약제개발에 의한 닭진드기방제 실용화는 아직 극히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한친농은 닭진드기로 인한 친환경양계농가의 애로를 해소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R&D사업의 지원을 받아 천연식물추출물과 기능성 정유를 조합, 복합소재화해 닭진드기를 효율적으로 완전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 살비제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친농은 친환경
농림축산식품부는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9년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등 친환경 농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이달 5일 부터 내달 4일까지 30일간 받는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지원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귀농 등으로 이번 사업신청 시기에 농업경영체로 등록되지 않은 경우라도 내년 농협에서 비료를 공급받을 때 농업경영체로 등록될 수 있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토양개량제는 2016년도에 일괄신청을 받았으므로 2017~2019년도 공급물량은 신청내용에 변경이 없을 경우는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내년도 경작지 정보가 변경됐을 경우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을 변경한 후 신청을 해야 한다. 아울러, 2016년도 신청시기를 놓쳐 신청하지 못했거나 2016년 신청기간 이후 신규로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업경영체는 농지정보, 비료의 종류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신청은 마을이장을 통하거나 읍·면·동사무소, 지역농협 등에 비치돼 있는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신청 편의를 위해
국내 친환경농자재와 농식품 수출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수출상담회(BKF.Buy Korean Food&Agriculture)가 내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열린다. 이번 BKF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회장 권옥술)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BKF에는 국내 기업 30여 업체가 참여하며 해외바이어는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해외지사가 추천한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총 20개국 112개 업체가 참여한다. 또한 해외바이어와 수출업체간 1:1 매칭 상담을 실시하며, 친환경농자재협회는 별도 매칭과 상담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총 1억45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회장 권옥술)가 국내산 친환경농자재 우수성을 알리면서 대중국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중국 광동성, 운남성, 사천성 등에서 순회강연을 가졌다. 한친농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중국 광동성, 운남성, 사천성, 저장성, 요녕성 등 5개성에서 순회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순회강연은 중국 지방정부 및 비료협회·업계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강연은 국산 토양개량제, 액비, 식물영양제 및 병해충 방제용 유기농자재의 특징 등 우수성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은 100명을 초청했으나 700명의 중국 농민·업계·농자재 판매상이 운집하는 등 호응 속에 실시됐으며 중국 지방 TV 및 언론매체에 소개되기도 했다. 중국 현지 강연에 나선 협회 안인 부회장은 “중국 주요도시에서 국내산 친환경농자재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수출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중국 농민에게 직접 국산 친환경농자재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중국수출 교두보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친농 산하 수출마케팅조합은 지난달 30일 친환경 농자재 등의 수출업무 상호 협력하기 위해 HS그룹과 MOU를 체결했다. 유태호 대표((주)희성산업)은 “올해 초부터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이 입법예고 되면서 관련 업계가 수정안을 제시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친환경육성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지난 7월 농림축산식품부가 행정절차법에 따라 허용물질 및 유기농업자재의 공시기준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아 입법예고한 바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아주까리 및 아주까리유박을 사용하지 않도록 했다. 다만 농촌진흥청장이 고시한 ‘비료공정규격설정 및 지정’ 별표 5에서 사용가능한 원료로 정한 비료의 종류에 해당할 경우에 사용이 가능토록 했다. 이에 대해 업계는 공시 등 기관은 필요할 경우 아주까리 및 아주까리유박을 사용 공시받은 유기농업자재에 대해 리신 등을 검사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수정안을 제시했다. 이는 허용물질의 제·개정이 전문가 심의를 거치도록 법에 규정돼 있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공시기준에서 리신을 규제하고 있어 이중으로 규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리신분석기관이 1곳에 전문가 1인뿐이고 분석비용은 건당 66만원으로 영세업계의 부담을 초래한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필요할 경우 주무기관이나 공시기관에서 직권으로 사후검사를 실시하면 된다는
최근 농업계를 바라보는 전 산업계의 시각이 그 어느 때 보다 우호적이며, 농산업의 발전가능성 또한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 올해 들어 농업계 기업의 기업공개 및 주식상장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월 국내종자업계 매출 2위인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대표 류경오)가 상장한데 이어 지난 6월에는 현대사료(주)(대표 문철명)가, 그리고 지난 10일에는 (주)대유(대표 권성한)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대유는 국내 4종복합비료 및 친환경유기농자재 업계 매출 1위의 대표기업이다. 농업계 기업 주식상장 잇달아... 발전가능성 높은 평가 기업이 기업을 공개하고 주식을 상장하는 가장 큰 이유는 회사의 가치를 내놓고 실적을 공개해 외부인으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는 이유는 기업의 재무실적 향상을 통해 배당을 받거나 또는 기업의 미래가치를 반영한 가격에 주식을 매각하여 당장 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 계속되고 있는 농업계 기업들의 주식시장 상장은 투자자들이 농업계 기업에 대한 발전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그동안 농업계 기업들의 상장이 적었을 뿐만 아니라 증권계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낮았던
(주)자연과미래(대표 박매호)에서 보급하는 친환경제제 ‘NF제충이’ 제품이 벼 생육기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먹노린재를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받고 있다. 경남 고성군 수도작연합회 우동완 회장(오곡실농원)에 따르면 매년 반복되는 먹노린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앙전·후 부터 꾸준한 예찰과 지역에 맞는 방제 방법으로 먹노린재 방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 우동완 회장은 수시로포장을 둘러보며 사전 예찰을 통해 방제 적기에 맞춰 방제를 하고 있다. 특히, 우동완 회장의 재배지는 산속에 에워 쌓인 지형으로 인해 월동 먹노린재의 피해가 심각할 수 있음에도 철저한 예찰과 정확한 약량 사용으로 주위지역의 심각한 먹노린재 피해와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 회장은 “영현면 지역은 ‘한살림’과 계약재배를 하는 만큼 유기농으로 농사를 짓는 지역농민들의 소득향상에 더욱더 사명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먹노린재 방제를 위해 자연과미래의 ‘NF제충이’를 작년부터 광역살포기를 이용해 먹노린재의 활동시기, 개체수에 따라 현장테스트 후 그때그때 약량을 조절해서 사용함으로써 최적의 방제가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 자연과미래의 'NF제충이'를 광역살포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