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저장유통연구단 정문철 박사 연구팀은 유기농 과실 및 채소류에 적용할 수 있는 가온 나노 마이크로 버블 살균세척기술을 개발하고, 다양한 과실 및 채소류를 대상으로 그 효과를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식품연에 따르면 친환경 농산물의 한 종류인 유기농 농산물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기른 농산물을 말한다. 이같은 유기농 농산물은 미생물학적 안전성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살균세척시스템이 염소계 화학물질을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어 국내 유통 중인 유기농 신선 농산물은 살균세척처리를 하지 않는 실정이다. 연구팀은 유기농 신선 농산물의 오염된 미생물수를 감소시키고 신선도를 연장할 수 있는 살균세척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물의 온도와 물의 입자를 변화시켜 살균세척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유기농 신선 농산물의 살균효과가 염소계 화학제보다 탁월하고 기존 방법 대비 유통기간 연장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2건의 특허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가온 나노 마이크로 버블수에 의한 상추, 깻잎 및 오이의 세척 실험 결과, 대조군 대비 약 1.3~2배의 감균효과와 유통기간도 1.4~2배 정도 연장되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유기농특화도 조기 달성을 위해서는 스마트한 전문유기농업인 육성에 있다고 보고 유기농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유기농업연구소에서‘유기농업대학’과‘유기농업전문교육과정’을 지난 3월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유기농업대학은 금년도 12월까지 91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월 1회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기농업전문교육과정은 벼, 고추, 딸기 등의 작목과 단위기술별로 7회에 걸쳐 217명을 대상으로 추진하였다 교육내용은 유기재배 이론부터 병해충 방제를 위한 친환경농약 제조 실습, 선진농가 견학 등 현장형 실용교육과 유기농업기능사 취득까지 매우 체계적이다. 친환경농약 제조 실습교육은 농가로부터 추가 요청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유기농자재의 성분부터 작용원리 사용방법 등을 생생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현장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교육에 대한 반응이 좋은 이유는 사전 수요 조사에 의한 맞춤형 교육과 교육 수료 후에도 우수수료생을 강사로 초빙하여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공유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농업연구소장(소장 김주형)은“앞으로 유기농업전문연구회를 조직 육성하겠으며, 농업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토마토에 발생하는 세균병인 풋마름병을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산업체 및 대학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했다고 밝혔다. 풋마름병은 뿌리나 토양에 가까운 줄기 부위에 생긴 상처를 통해 균이 침입해 발생하는데, 감염이 되면 무기성분과 물이 이동하는 통로가 막혀 토마토가 푸른 채로 말라 죽는다. 시설 및 노지에서 이어짓기를 하면 발생이 증가하며 피해면적은 연 15%∼25% 정도지만 적절한 방제법이 없는 실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노루궁뎅이버섯을 재배하고 남은 배지에서 추출한 ‘복합다당체’ 물질을 이용한 것이다. 이 추출물을 이용해 만든 시제품을 5배로 희석해 뿌린 경우, 토마토 풋마름병에 대해 81.1%의 방제 효과를 보였다. 이 추출물은 토마토 풋마름병균뿐만 아니라 식물병원곰팡이균에 대해서도 생육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겹무늬병균에 대해서는 72.2%, 잿빛곰팡이병균 23.1%, 잎마름병 58.3%, 시들음병균 70.4%, 역병균 100.0%, 잘록병균 46.6%, 균핵병균 43.2% 등의 균사생육 억제율을 보였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노루궁뎅이버섯 수확 후 배지 추출물을 이용한 식물병 방제 기술’에 대해 20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가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016년 10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42일간 2017년도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등 친환경농자재 사업신청을 받는다. 유기질비료지원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내년도에 사용하고자 하는 비료의 종류‧공급시기‧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토양개량제지원과 관련해 내년도 공급대상지역에 대한 경작관계가 변경되었거나, 금년 초 미처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경영체도 농지정보‧비료의 종류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토양개량제는 3년‧1주기 공급계획에 따라 2017년~2019년까지 공급할 토양개량제 신청을 금년 1~4월까지 기 신청 받았다. 사업신청은 마을이장으로부터 배부 받거나 읍․면․동사무소, 지역농협 등에 비치되어있는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농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메일 또는 팩스뿐만 아니라 마을이장 또는 작목반장에게 전달하여 사업신청을 할 수도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2017년 친환경농자재(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조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최근 양송이 재배농가 생산량 급감의 주요 원인인 ‘버섯응애’를 천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 방제법을 개발했다.버섯응애는 배지가 오염되거나 불량할 때 주로 발생해 버섯 균사를 먹거나 자실체 조직에 구멍을 뚫어 피해를 입히고 수량을 감소시킨다. 또한 푸른곰팡이병 등 병해를 옮겨서 복합 피해를 일으킨다. 마일즈응애, 버섯응애·버섯파리 잡는다버섯응애는 한 번 발생하기 시작하면 짧은 시간 안에 급격히 늘어나 버섯 수확량을 줄어들게 하고, 생산을 전혀 못하게 한다. 오염된 농가가 이를 적절히 방제하지 않으면 다음 작기까지 계속 발생한다. 현재까지 등록 약제와 뚜렷한 방제방법이 없어 버섯응애가 발생하면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입었다. 일부 농가에서는 식물유래 천연물질 등을 이용해 방제하고 있지만, 효과가 떨어지고 사용에 제약이 많아 방제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방제법은 버섯응애만 잡아먹는 포식성 천적인 ‘마일즈응애(=스키미투스응애)’를 이용하는 것이다. 마일즈응애는 버섯과 사람에게 전혀 해가 없다. 양송이를 배지에 넣기 전 물 청소를 한 후(1회), 균 접종 후(1회), 복토 전후(1회)에 방사하면 버섯응애의 피해를 막을 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유기농업협회는 국내 친환경농산물의 국내외 시장정보 제공, 해외수출 기반 조성 등을 목적으로 제15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이하 ‘박람회’)를 서울 삼성동 COEX에서 8월 18일부터 3일간 개최한다.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친환경 관련 박람회로서, 국내외 100여개 기업 등이 유기농식품·화장품, 천연제품, 유기농자재, 천연건강기능식품 등의 전시·판매관을 운영한다. 또한 외국 바이어(11개국 34개 기업)와의 수출 상담회 및 관련 세미나를 통해 해외 수출 기반 등을 적극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친환경농식품 교류의 장 본 박람회 주요 참관객은 학부모 및 주부, 1차 농산물 생산자, 유통기업 구매담당자, 학교급식 및 케이터링 담당자, 식품관련 협회·연구기관 관계자 등으로 친환경농식품의 적극적 교류를 통한 참여 기업의 판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 김해시에 있는 한림알로에(대표 : 허병문)는 유기농알로에, 알로에를 이용한 식초·환(丸)·화장품·비누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주로 직거래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수도권 고객과의 접촉 및 홍보를 위해 박람회에 참가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연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잡곡, 두류, 과수의 수량과 품질을 떨어뜨리는 해충을 친환경적으로 포획하는 ‘로케트트랩’의 유인효과를 높였다고 밝혔다. 2013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노린재 방제기기 ‘로케트트랩’은 노린재를 종류에 관계없이 대량으로 잡을 수 있고, 수입 트랩보다 2배∼8배 정도 효과가 좋다. 개발 이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했으며, 현재 경기도, 충청도 등을 중심으로 1만5000대 정도 설치돼 있다. 연구진은 로케트트랩의 해충 유인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기존 로케트트랩에 태양광 팬(fan)을 설치함으로써 유인제가 더 멀리 퍼질 수 있도록 했다. 실험결과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성충은 기존보다 1.9배, 썩덩나무노린재 성충은 1.2배가량 유인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태양광 팬을 설치한 로케트트랩의 유인판에 페로몬과 해충 유인물을 첨가해 효과를 더욱 높였다. 이 결과,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톱다리집합페로몬+썩덩나무집합페로몬+콩+멸치’를 넣어주면 페로몬만 넣어줄 때보다 유인효과가 2.3배 높았고, 썩덩나무노린재 역시 ‘톱다리집합페로몬+썩덩나무집합페로몬+콩’ 조합이 기존보다 2.6배 높았다. 태양광 팬은 기존 로케트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친환경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출범식 행사를 지난 7월 5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30일 지역별 친환경농업인 80명과 친환경농산물 취급 지역농협 조합장 20명 구성된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 주최로 개최된 대의원 총회에서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도입을 7월 1일부터 최종 확정함에 따른 것이다. 5만3000여 친환경농가 자발적 참여 친환경농산물은 품목이 다양하고(155품목), 소규모로 전국에 분산되어 있어 도입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이 있었다. 그러나 정부-지자체-농업인(단체)-인증기관이 협의회·순회 설명회 등을 통해 노력한 결과, 친환경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오늘의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이 출범했다는 평가다.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제도는 친환경농업인과 지역농협이 자조금 단체(한국친환경농업협회)를 설립해 납부한 거출액과 정부출연금(총액기준 최대 50%)을 합한 것으로, 친환경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소비촉진 홍보·농업인 및 소비자 교육·기술개발 등 친환경농업 경쟁력 향상과 수요 확대 기반 마련 등에 활용된다. 자조금 운영 규모는 금년 하반기 중에 약 20억원 정도 조성하고, 향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 이하 농관원)은 소비자가 친환경농·축산물 및 유기식품의 공익적 가치를 알고 구입할 수 있도록 ‘환경과 건강을 살리는 친환경농식품’홍보영상을 제작하여 KTX, 지하철에 송출한다고 밝혔다. 탑승객이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 2호선과 KTX 객차 내 모니터를 통해 7월부터 11월까지(5개월간) 친환경농산물의 환경적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외국(EU)은 인증품 구매 시 환경보호·건강을 동시에 중시하는 반면, 국내 소비자는 안전성·영양 등 주로 건강만을 중시하고 있어 이번 홍보동영상은 친환경농식품의 환경적 가치를 주된 소재로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서 2015년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구입동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성 및 건강에 대한 고려가 주를 이루고 환경에 대한 고려는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재욱 원장은 “이번 친환경농식품 홍보동영상을 통해 소비자가 농산물 구입 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 및 안전을 고려하고, 더 나아가 친환경농식품 소비를 촉진하여, 친환경농식품 유통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였다. 앞으로도 “친환경농식품에 대한 지속적인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올해 표고버섯 재배지에서 표고버섯좀나방의 피해가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친환경 방제 기술을 제시했다. 표고버섯좀나방은 일반적으로 5월∼10월에 발생하지만, 특히 5월∼7월에 발생과 피해가 많다. 재배 시설이 습하고, 그늘지며 밤낮 온도차가 심한 경우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톱밥배지 재배 시 유충이 배지나 종균, 자실체를 갉아먹어 직접 피해를 준다. 지난해 농촌진흥청 원예특작환경과에서 톱밥배지 재배 시 표고버섯좀나방의 피해를 조사한 결과, 피해율이 평균 15.3%(최저6%, 최고30%)로 나타났다.표고버섯좀나방은 등록된 살충제가 없고, 또 표고 수확이 시작되면 살충제를 이용한 방제는 불가능해 끈끈이트랩과 기생성 천적을 이용해 친환경 방제를 해야 한다. 성충을 유인해 잡아 죽이는 황색 끈끈이트랩은 톱밥배지 재배 시1m∼3m 간격으로 배지 바로 위에 설치한다. 기생성 천적인 곤충병원성 선충은 5월 하순부터 6월 중·하순 사이 톱밥배지 당 표고버섯좀나방 유충이 1마리∼2마리가 발생할 때 1주∼2주 간격으로 3회 뿌린다. 곤충병원성 선충은 330㎡당 2000만 마리(2000만 마리/팩)를 물과 희석해 흩어 뿌려주면 된다. 해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 이하 농관원)은 3월 20일에서 4월 29일까지, 40일간 친환경 인증사업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위해 64개 친환경 민간인증기관 및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인증기준 및 인증절차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정기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철저로 인증품 기준 적합성 및 소비자 신뢰 높일 것이번 정기조사는 민간인증기관의 인증기준 부적합 농가 인증·인증절차 생략·자재업체(컨설팅) 컨넥션 등을 확인하는데 중점을 두고, 16개 전담조사반이 전국 64개 민간인증기관을 조사하였다. 또한 이앙·파종기에 제초제 등 농약 사용과 인증농가의 영농일지 미 기록 등 인증기준 위반 사항을 중심으로 농관원 소속 특별사법경찰관으로 구성된 118개 전담 특별조사반을 편성하여 친환경농산물 생산과정에 대한 무작위·불시조사를 동시에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농산물 재배가 불가능한 집터에 인증을 승인한 민간인증기관 1개소와 지정기준을 위반한 민간인증기관 1개소를 비롯하여 모내기 전 본답에 제초제를 사용하거나 6개월 이상 영농일지를 미 기록·미 보관 하는 등 인증기준을 위반한 474농가와 부정인증을 도운 농자재업체 직원 1명을 적발하였다. 적발된 민간인증기관은 3~6월의 업무정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토착 천적 ‘예쁜가는배고치벌(Meteorus pulchricornis)’을 이용해 시설 작물에 피해를 주는 밤나방류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밤나방류는 주로 밤에 활동하는 나비목 해충으로 담배거세미나방, 담배나방, 파밤나방, 도둑나방 등이 있다. 특히 담배거세미나방은 각종 과채류의 꽃이나 잎에 피해를 주는데, 5령 유충이 되면 약제에 대한 내성이 강해져 방제에 어려움이 있다. 기존 나방류 천적으로 쌀좀알벌, 명충알벌, 송충알벌 등 알벌류 천적이 사용되고 있으나, 수명이 3∼5일로 짧고 기생 능력이 떨어져 투입 비용에 비해 효과가 낮다.이번에 밤나방류 방제에 사용되는 예쁜가는배고치벌은 나비목 해충의 유충 내부에 단독으로 기생하는 천적으로, 알-유충-번데기-성충의 성장과정을 거친다. 25℃ 기준으로 알부터 번데기까지 발육시간은 18일 정도 걸리며, 성충은 평균 8일 동안 생존한다(꿀물 제공 시 56일까지 생존).성충의 1일 산란 수는 평균 5개로 일생동안 132개의 알을 낳는다. 담배거세미나방에 예쁜가는배고치벌이 기생해 8일이 지나면 기생하지 않은 개체에 비해 담배거세미나방의 섭식량은 약 30%까지 감소하고, 10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