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국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별 찰떡용 찰벼 품종으로 중북부지역은 ‘청백찰’, 중부지역은 ‘동진찰’ ‘백옥찰’, 남부지역은 ‘백설찰’과 ‘아랑향찰’을 추천했다. 우리의 전통식품인 찰떡은 특유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질감과 더불어 일정기간 그대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간편식이나 아침식사대용으로 소비가 늘고 있다. 찰떡의 원료인 찹쌀은 멥쌀에 비해 겉모양이 뽀얗고 불투명하게 보이며, 거의 아밀로펙틴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차진 성질을 나타내고 굳는 속도가 느리다. 국립식량과학원은 3지역(중북부, 중부, 남부)에서 생산한 찰벼 15품종으로 찰떡을 만들어 굳어지는 정도를 비교한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찰떡의 굳기 정도(경도)는 품종과 산지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중북부지역에서 생산한 조생종 찰벼 4품종의 찰떡 굳기 지연 정도를 확인한 결과, 청백찰이 가장 우수했다. 중부지역은 중만생종 찰벼 ‘동진찰’, ‘백옥찰’이 찰떡을 제조한 뒤에도 잘 굳지 않아 찰기가 오랫동안 유지되는 특성을 보였다. 남부지역 적응 찰벼 품종으로는 ‘백설찰’과 ‘아랑향찰’로 제조한 찰떡이 찰기가 좋고 품질이 오래 유지되는 우수한 특성을 보였다. 국립식량과학원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농가에서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땅콩 새 품종을 소개했다. 농진청 추천 땅콘종자의 특성은 맛‧ 수량성‧건강기능성이 우수하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는 것. 땅콩을 비롯한 견과류가 심혈관 질환예방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견과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국산 땅콩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규모 땅콩 농가의 출현은 물론, 수량 많고 재배 안정성이 뛰어난 땅콩 품종의 농가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땅콩은 비교적 생육기간이 긴 작물로서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을 파종적기로 볼 때 파종을 위한 종자 준비를 곧 시작해야 한다. ‘신팔광’ 품종은 10a당 540㎏에 이르는 최고 수량 품종이다. 가지수가 많고 반직립 초형이며, 100알 무게가 92g인 대립종이다. 기존 농가에 많이 보급했던 ‘팔광’ 품종을 키는 더 작게, 알은 더 굵게, 포기 내 꼬투리 크기는 더 균일하게 개량한 품종이다. ‘다안’은 가지수가 적음에도 쓰러짐과 병해에도 강한 품종이다. 100알의 무게가 127g이나 되는 극대립 품종으로 수량성은 10a당 500㎏에 달한다. 보통 가지수가 적은 품종은 성숙기에 줄기가 웃자라 잘 쓰러지고 병해에도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효율성 제고와 경영비 절감을 위한 ‘2017년도 종자 품종 대전’ (주)동오시드 추위에 강한 ‘왕설월동배추’ 내한성 및 뿌리혹병에 강한 겨울배추인 동오시드 왕설월동배추는 결구내엽 또한 황색으로 맛과 질이 최고인 품종이다. 2월초~2월 중순 수확용으로 2월 중순까지 청기를 유지하며, 외엽이 입성으로 결속이 용이하다. 구폭이 넓어 입모상태가 우수하여 재배가 쉬우며, 석회결핍증상 등 생리장애에도 강하다. 신젠타코리아 고품질·다수확 ‘적토마플러스’ 적토마플러스는 역병·바이러스는 물론, 탄저내병성까지 갖춘 고품질 다수확 품종이다. 또한 대과종으로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들이 수확하기 쉽고, 생육이 안정적이며, 착과성이 좋아 재배 기간동안 지속적인 수확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착과성 좋고 생육 안정적인 레드계 대과 토마토, ‘토리’ 여름철 강광기에 재배가 적합한 레드 대과 토마토로 경도 및 착색이 우수하여 유통시장과 소비자가 모두 선호하는 고품질 품종이다. 평균과중이 250g(단기재배 기준)으로 착과가 매우 균일하고, 비과율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담배가루이가 전염시키는 황화잎말림바이러스는 물론 총채벌레가 전염시키는 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친환경재배적응 벼 품종은 병해충에 강한 품종으로 일반벼를 심었을 때 발생하는 농약비(전체 경영비 중 5.7% 절감 효과)와 노동력을 줄일 수 있어 농가에 유리하다. 또한 친환경농업의 국가 경제적 가치는 토양·물 관련, 생물다양성 유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약 등에 대해 연간 2조 8,817억 원으로 추정된다. 벼 병해충 발생은 수량감소 및 품질저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저항성 품종을 심는 것이 중요하다.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고온현상으로 친환경재배단지에서 벼 병해충 발생이 늘고 있는데, 남서해안가를 중심으로 벼흰잎마름병과 벼멸구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친환경재배에 적합한 벼 품종 ‘해품’ ‘친들’을 소개했다. ‘해품’은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한 복합내병성 품종으로 밥맛이 뛰어난 최고품질벼다. 2013년 벼흰잎마름병 발병상습지인 전남 장흥에서 재배한 결과 매우 뛰어난 저항성을 보였으며, 당시 현장평가회에 참석한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재배면적이 2014년 39ha에서 2016년 2,331ha로 크게 증가했다. ‘친들’은 도열병, 벼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뿐만 아니라, 벼멸구에도 강한 복합내병충성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바이오자원팀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고구마 신품종 ‘풍원미’를 조직배양을 통해 생산하여 우량종순으로 유상공급하고 있다. 풍원미 품종은 성인병예방에 좋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담주황색 고구마로 수확이 빠른 조생종이며, 육질은 밤고구마와 호박고구마 중간정도의 식감이다. 종순을 심은 후 100일이면 수확이 가능한 조기재배용이며, 수확 직후에는 밤고구마 맛이 나고 저장 후 후숙과정을 거치면 호박고구마의 특성이 나타난다. 덩굴쪼김병과 뿌리혹선충에 강해 재배과정에서 고사율이 낮아 수량성이 우수하고, 외관은 밝은 선홍색에 고구마 모양이 좋아 농가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용화재단에서 공급하는 고구마 종순으로 생산한 고구마는 내년에 씨고구마로 이용하거나 식용으로 이용가능하다. 고구마 종순 주문은 오는 4월까지 가능하며, 종순 1주당 판매가격은 350원이다. 기타 품종안내 및 구입을 원하는 농가는 종자사업본부 바이오자원팀(031-8012-7287)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개발한 국산 미니파프리카 품종의 안정적인 국내 보급과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 지난 3월 20일부터 5일간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한 것. 현장기술지원은 미니파프리카 개발자인 안철근 박사와 전문지도사 3명으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을 편성해 미니파프리카 재배지역인 진주, 밀양, 합천 등 재배농가 현장을 찾아가 애로기술을 지원한다. 이번 현장기술지원은 골든씨드프로젝트(GSP) 연구과제에서 도 농업기술원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미니파프리카 품종의 수확기 병해충 관리와 생리장해를 진단하고 처방, 본격적인 미니파프리카 수출현장에 발맞춰 생산에서부터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하고 현장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11월부터 미니파프리카 수출을 시작해 20톤(12만 불)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 상반기에는 150톤(90만 불)을 수출할 예정이며, 도내 미니파프리카 재배면적 5.2㏊・7농가 현지포장에 지속적으로 전문재배기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산 기능성 품종 채소인 당조고추의 기능성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가 담긴 논문이 일본의 학술 전문지 「신약과 임상」 3월호에 게재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2016년, 일본 국립규슈대학의 교수진과 공동으로 당조고추에 대한 임상시험을 실시하여 당조고추의 식후 혈당의 급상승 억제효과에 대한 기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농식품부와 aT는 당조고추를 제2의 파프리카로 육성하기 위하여 지난 2011년부터 일본 수출을 준비하여 왔으며, 2015년 4월 일본의 기능성표시식품제도 시행에 대응하여 미래클 K-Food 프로젝트를 통해 당조고추의 기능성을 입증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aT 오사카지사는 규슈대학 교수진과 협력을 통해 2015년 예비임상시험, 2016년 본임상시험을 실시하였으며, 동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논문이 동료평가(peer review)를 거쳐서 일본의 학술 전문지에 게재된 것이다. 이에 따라 aT는 해당 논문을 근거로 하여 연내 기능성표시식품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당조고추는 2016년 11월부터 일본의 매출규모 3위 유통업체(UNY)의 53개 점포에서 본격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올해
찰벼는 주로 찰밥과 떡용으로 이용해 왔으며, 술‧고추장‧유과‧강정 등을 만드는 원료곡으로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품종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병해에 강하고 수량성이 높은 조기출하용 찰벼 ‘운일찰’과 ‘운백찰’을 개발했다. ‘운일찰’과 ‘운백찰’의 출수기는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오대벼와 비슷한 7월 27일경인 조생종 찰벼이다. 중·북부평야, 중산간지 및 남부고랭지에서 5월 20일 모내기했을 때 이삭 패는 시기가 7월 27일경으로 오대벼와 비슷하며 9월 10일경이면 수확이 가능해 조기출하용으로 유망한 품종이다. 쌀 수량성은 운일찰 533kg/10a, 운백찰 544kg/10a로 메벼인 오대보다 높고 쓰러짐에 강하며 재배 안정성이 높은 품종이다. 벼 키는 65㎝ 내외이며, 벼흰잎마름병(K1∼K3)과 도열병에 강하나 줄무늬잎마름병에 약하므로 평야지 재배 시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운일찰과 운백찰은 새 품종이용촉진사업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종자생산 단계를 거쳐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김보경 작물육종과장은 “조기 출하가 가능한 운일찰· 운백찰이 보급되면 쌀 출하 시기가 분산돼 쌀 가격 하락
지난 2년 간 흰비단병 발생 현황 조사에 따르면 전체 고구마 농가의 약 10%에서 고구마 모판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무름병은 한번 발생한 농가에서 재발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고구마 모판의 삽식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고구마 모판에서 많이 발생하는 흰비단병과 무름병 예방법을 소개했다. 토양온도 및 적정습도 유지 필수 흰비단병은 묘상 삽식 후 지표면에 하얀색 실크 같은 균사가 만들어지며 흰색과 갈색의 동그랗고 작은 알갱이(포자)가 생긴다. 괴근과 줄기가 썩는다. 방제 약제는 없으며, 방제를 위해 흰비 단병 발생 개체 및 주변 토양 흙을 없애고 35℃ 이하로 토양온도를 유지하고, 다습한 조건은 피한다. 씨고구마로는 병 증세가 없는 건강한 과근을 이용해야 한다. 무름병은 묘상에 삽식한 뒤 지표면에 하얀 솜털같이 포자가 형성이 되며 묻어 있는 고구마에 무름현상이 나타나 말라 죽은 상태를 보인다. 등록된 방제약제가 없으며, 방제를 위해 일반적으로 30% 정도의 수분 유지와 35℃의 토양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35℃의 토양온도를 유지하더라도 과습(50%이상)하면 부패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최대한 과
전북 김제시 죽산면 A작목반에서는 지난해 논에 벼를 재배하지 않고 콩을 재배하여 ha 당 750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벼 재배 소득이 660여만원(2015년 기준, 변동직불금 포함)인 것에 비해 14% 더 높은 수준으로 2016년 기준 죽산면의 논콩 재배면적은 199㏊에 이르며, 2017년에는 400㏊(여의도 면적의 약 1.4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콩, 국내 생산량 매년 감소 추세 콩은 식물성 단백질의 주요 공급원으로 된장・두부・콩나물 등의 주원료이나, 콩 재배면적・생산량은 2014년 7만4652㏊・13만9000톤→ 2015년 5만6666㏊・104톤→2016년 4만9014㏊・75톤 등 최근 몇 년간 재배면적 감소・작황불량 등으로 국내 생산량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 이에 전년도 수확기(11~12월) 콩 평균 도매가격이 2015년 대비 4195원/kg → 2016년 5080원/kg으로 20% 이상 상승하였고, 제주지역의 태풍피해로 국내 콩나물콩 수급도 불안한 상황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국산 콩의 식량자급률을 제고하고, 논에 벼가 아닌 다른 작물 재배 유도를 위해 2017년산 국산 두류(콩·팥·녹두) 수매계획을 발표하였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7일부터 9일까지 전남 나주를 시작으로 8일 대전, 9일 대구에서 전국 배 재배 주산지 3지역을 대상으로 ‘순회사랑방 기술교육(이하 기술교육)’을 추진한다. 기술교육은 2010년부터 시작했으며, 해마다 800여명 이상이 참석할 정도로 농가에서 선호하는 우수한 교육으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 교육은 ▲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우량 곁가지(측지) 양성기술, 배 소비 동향과 국내에서 육성한 새 품종의 특성과 재배기술, 친환경 토양관리 및 병해충 방제 등이다. 특히, 농촌 일손 부족으로 노동력이 덜 드는 배 재배를 위해 인공수분을 대체할 수 있는 배 수분용 방화곤충 이용방법에 대한 전문가 강의도 열린다. ▲ 이번 교육에서는 그동안 단조로운 배 품종으로 소비자의 과실 선택의 폭이 제한적이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강의도 진행한다. 다양한 국산 배 새 품종에 대한 소개와 수확기를 앞당겨 보다 큰 과실 생산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지베렐린(GA) 사용을 줄여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재배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그동안 농촌진흥청 배연구소는 ‘순회사랑방 기술교육’을 통해 수출 배의 합격률을 높이고 국내 육성 품종의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쌀의 공급과잉에 따른 논 이용 다양화와 사료의 자급률을 높이는 벼 품종이 개발됐다. 사료용 벼 품종 ‘조농’은 수확까지 걸리는 기간이 짧아 맥류의 뒷그루 재배에 적합하며 풀사료와 함께 곡실사료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조농’은 지금까지 개발한 사료용 벼 7품종 중 이삭 패는 데 걸리는 기간이 가장 짧은 조생 품종으로 높은 수량성을 가지고 있으며 쓰러짐에 강하다. 이삭 패는 시기는 평균 8월 1일로 기존의 사료용 벼 품종 녹양의 8월 12일에 피해 10일 이상 빠르면서도 조사료 수량은 1476㎏/10a(녹양 대비 99%)로 비슷하고 알벼 수량으로도 녹양보다 높은 다수성 조생 품종이다. 가축이 소화 흡수할 수 있는 사료의 영양가 지표를 나타내는 가소화양분총량(TDN)은 녹양과 같은 70.2%로 높아 사료가치 또한 우수하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는 ‘조농’의 조기 보급을 위해 올해 20톤의 종자 생산과정을 거쳐 2018년부터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김보경 작물육종과장은 “사료용 벼 품종 ‘조농’은 밥쌀용 벼 대체 작물로 논 이용 다양화와 사료의 자급률을 높일 수 있는 효과를 통해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