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전북 고창군 해리면, 전남 무안군 운남면에 위치한 옥수수 재배포장(밭) 각각 1곳에서 열대거세미나방 발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지난 19일 제주 동부 구좌읍과 조천읍에 위치한 옥수수 재배포장 4곳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발생이 확인된 곳으로 내륙에서 발생한 첫 번째 사례이다. 열대거세미나방 발생이 확인된 2곳은 옥수수 한 줄기에서 난 잎이 10장 이하인 어린 옥수수를 중심으로 2~4령의 열대거세미나방 애벌레가 발견됐다. 각각 재배포장의 피해주율(20주당 발생주율)은 고창지역 약 10%, 무안지역 약 0.1% 이하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각 지역농촌진흥기관(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과 협력하여 서·남해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거세미나방의 신속한 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한 예찰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열대거세미나방 발생 확인 시, 해당지역 농촌진흥기관과 공동으로 방제작업 지도와 등록된 적용약제2) 로 신속히 방제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 고창군과 전남 무안군 지역에서 확인된 열대거세미나방 애벌레의 발육단계와 기상상황 등을 바탕으로 열대거세미나방이 우리나라에 날아온 시기는 5월 22~23일경인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열대거세미나방이 최근 제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관찰된 데 이어, 이미 전남 및 경남 일부 지역까지 날아왔을 것으로 추정돼 큰 피해가 우려된다. 열대거세미나방은 벼, 옥수수, 수수 등 80여 개의 다양한 작물을 기주식물로 삼아 활동하며 번식 속도가 빨라, 초기에 철저한 방제가 중요하다. 팜한농은 11개 작물의 열대거세미나방에 등록된 ‘알타코아 입상수화제’를 방제 약제로 추천했다. ‘알타코아’는 나방의 신경계에 작용해 근육 활동을 멈추게 하고 작물 섭식을 중단시켜 짧은 시간 내에 나방을 치사시킨다. 침투이행성이 우수해 약액이 묻지 않은 부분까지 약효를 발휘하며, 성충의 번식과 알 부화를 억제해 열대거세미나방의 다음 세대 개체 수도 줄여준다. 또한 비에 잘 씻겨 내려가지 않아 장마철에도 약효가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알타코아’는 벼, 옥수수, 고추(단고추류 포함), 배추, 오이, 가지, 녹색꽃양배추(브로콜리), 땅콩, 상추(양상추 포함), 시금치, 콩의 열대거세미나방에 등록돼 있다.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 도입으로 약제 선택이 신중해진 가운데, 58개 작물 90개 해충에 등록돼 다양한 해충 방제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최근 문제해충인 열대거세미나나방이 제주를 비롯하여 국내 곳곳에서 발견되어 7~9월 작물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깊은 예찰과 함께 발생 즉시 전문약제로 방제 처리가 요구되고 있다. 열대거세미나방은 벼·옥수수 등 80여종의 작물에 피해를 주는 아열대 지역 해충으로 금년 동남아와 중국지역에서도 발생하여 급속도로 확산 중에 있다. 지난 5월말 국내 유입 우려에 따라 농촌진흥청에서 열대거세미나방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살충제를 선제적으로 긴급히 직권등록하여 당사 제품 프레바톤, 토리치, 어바운트, 후려니, 주렁, 파밤탄이 등록되어 열대거세미나방 방제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프레바톤’은 원예작물 나방뿐만 아니라 벼에도 등록되어 사용할 수 있는 전천후 살충제로 해충이 이 약제를 섭식하거나 접촉하면 빠른 섭식억제 효과를 보여 작물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토리치는 현재 42개 다양한 작물에 등록되어 있어 PLS시행에 매우 적합한 약제이며, 2019년 신제품 어바운트는 나비목에 우수한 효과로 어린유충부터 고령충까지 효과적으로 방제 할 수 있다. 농협케미컬은 “외래해충의 확산과 국내 정착을 막기 위해서는 약효가 확실한 등록된 약제를 적기에 활용하여 발생 초
지난 2019년 1월 1일부터 자원재활용법이 시해됨에 따라 전국 대형마트 2000여 곳과 매장 크기 165㎡(약 50평) 이상의 슈퍼마켓 1만1000여 곳, 백화점, 복합쇼핑몰 등에 일회용 비닐봉지 유·무상 제공이 전면 금지되었다. 단, 규제대상보다 작은 규모의 점포에서는 일반 비닐의 경우 유상판매에 한해서만 제공이 가능하고, 종이·생분해성수지제품(환경표지인증 EL724를 획득한 제품)등의 제공은 점포 규모에 관계 없이 규제에서 제외된다. 성보화학(대표이사 윤정선, www.sbcc.kr)은 환경문제 해결을 도모함과 동시에 고객들의 부담감 해소 및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무상공급이 가능한 ‘생분해성’ 비닐봉투를 제작해 전국의 주요 거래처에 배포했다. ‘생분해성’이란 자연계에 존재하는 박테리아 등 미생물 작용에 의해 수개월 안에 물, 이산화탄소, 메탄가스 등으로 완전히 분해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사용해오던 플라스틱 비닐과는 달리 환경오염 발생억제 효과가 뛰어나다. 경북지역의 농약소매상에서는 “현실적으로 작은 규모의 점포에서는 그동안 농가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던 비닐봉투를 대가를 받고 제공하자니 농가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까 걱정되었다. 무상배포를 위해
팜한농이 자체 개발한 신물질 제초제 ‘메타미포프’를 지난해 일본에 출시한 후 높은 인기를 얻은 데에 힘입어, 합제 신제품을 일본 수도용 제초제 시장에 새롭게 선보였다.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신물질 작물보호제 원제 개발 기술력을 갖춘 팜한농은 5개의 신물질 작물보호제를 보유하고 있다. 저항성 잡초와 고엽기 피 방제는 기본 더 넓어진 방제 스펙트럼 ‘메타미포프’는 안전성이 탁월한 수도용 제초제로, 기존 제초제에 저항성을 가진 잡초뿐만 아니라 방제가 어려운 고엽기 피에도 제초효과가 우수하다. 이번에 출시한 ‘메타미포프’ 합제 신제품은 ‘시아게 엠에프(SHIAGE MF)’라는 상표명의 수도 중후기 제초제로, 지난해 출시한 단제 제품보다 방제 스펙트럼이 다양해졌다. 일년생 광엽 잡초 및 다년생 잡초를 동시에 방제하며, 4엽기 이상의 고엽기 피에도 제초효과가 우수하다. 팜한농은 기존 ‘메타미포프’ 단제 제품인 ‘토도메 엠에프(TODOME MF)’ 유제와 입제의 생산량 증가와 신제품 ‘시아게 엠에프’ 입제 출시에 따라 ‘메타미포프’ 공급량을 전년 대비 300%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일본 현지 파트너사인 카켄 제약(Kaken Pharmaceutical)과
농촌진흥청이 지난 20일 열대거세미나나방의 첫 국내 유입을 공식 확인함으로써 추가 발생 및 확산에 대한 우려와 함께 적극적인 조기 대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열대거세미나방은 80여종의 식물을 가해하는 광식석 해충으로, 아메리카 대륙 열대 및 아열대 지역이 원산지로서 최근 몇 년간 아프리카, 인도,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하였으며 금년에는 중국 및 대만에도 발생하여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 사진은 열대거세미나방 성충과 유충 (사진출처: 농촌진흥청) 열대거세미나방의 국내 발생이 확인된 제주도는 물론 서남해 지역 및 기타 지역에서도 추가 발생이 가능하므로 주의 깊은 예찰과 함께 발생 확인 즉시 전문 약제를 처리해야 한다. 지난 5월말 농촌진흥청에서 열대거세미나방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살충제를 선제적으로 등록하여 준비한 바 있으며, 신젠타의 9종의 약제가 20개 작물에 등록되었다. 에이팜, 매치, 가이던스, 앰풀리고, 볼리암타고, 스토네트, 미네토엑스트라, 쏘로스, 주렁이다. 신젠타는 외래해충의 확산과 정착을 저지하기 위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기 방제와 더불어 지속적인 방제효과가 기대되는 약제를 적용 작물 등록 확인 후 농업현장에서 권장되도록
팜한농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기업경영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룬 기업을 시상해 신성장 동력 발굴 및 경제성장을 독려한다.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팜한농은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차별화된 연구개발 성과와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CEO 리더십 아래 품질 혁신 및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과 고객만족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운영하며 연구개발(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됐다. 국내 비선택성 제초제 중 가장 빠른 제초효과를 자랑하는 ‘테라도’는 잡초의 엽록소 생성을 억제하고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세포를 파괴함으로써, 잡초를 빠르고 강력하게 방제한다. 내우성이 강해 비가 내려도 안정적으로 방제효과를 발휘하며, 약효가 강력한 반면 사람과 동물에는 피해가 없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테라도’ 성분으로 상품화한 ‘테라도플러스’는 과원 및 비농경지에 사용하는 비선택성 제초제로, 잡초 방제 스펙트럼이
중국으로부터 편서풍을 타고 날아오는 ’비래해충‘의 공습이 지난 5월 말부터 본격화되고 있다. 올해는 열대거세미나방의 비래가 발표되어 농민들의 주의를 요하고 있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아열대 지역이 원산으로 ‘16년 아프리카(43개국), 2018년 동남아시아(8개국), ‘19년 중국 등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비래해충이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중국 남부지역에서 편서풍 기류를 타고 국내로 비래하여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에 비래한 열대거세미나방은 정착 후 번식을 통해 개체수가 증가하는 7~9월에 본격적인 피해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며 월동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유충시기에 작물의 잎과 줄기를 가해하여 피해를 발생시키며 기주 식물은 약 80여개로 매우 광범위하게 피해를 일으킨다. 주로 옥수수, 수수, 벼 등 화본과 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물체 잎에 알덩어리를 산란하여 번식하기 때문에 포장 내 예찰에 주의해야 하며, 발견즉시 등록된 전문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적용 가능한 ㈜경농의 주요 제품으로는 데스플러스 유제(델타메트린), 프로큐어 유제(사이안트라닐리프롤), 암메이트 수화제(인독사카브), 팔콘 수화
어느덧 논에 모내기가 마무리되고 벼가 분얼을 시작하는 시기이다. 지역별로 중기제초제 처리가 한창이지만 농업인들의 마음속엔 한 가지 불안함이 남아있다. 큰 일교차로 모의 생육이 좋이 않아 제초제 처리시기 선택 및 방제시기를 놓쳐 후기 경엽처리제를 사용해야 하는 부담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특히 후기 경엽처리제는 처리시 잡초에 묻지 않아 방제가 덜 되는 약효 미흡과 벼 잎 끝이 타는 등 약해의 문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 저항성 잡초, 노동력과 수확량에 악영향 후기 제초제 선택의 포인트는 저항성! 현재 보고된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는 물옥잠,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새섬매자기, 올미, 마디꽃, 올챙이자리, 쇠털골, 미국외풀, 알방동사니, 피(강피), 돌피(물피), 여뀌바늘, 벗풀 등 총 14종이다. 이 중 물달개비, 피, 미국외풀, 올챙이고랭이 등 4종이 전체의 약 87.1%차지한다. 이러한 저항성 잡초는 기존 제초제 사용으로는 방제 자체가 되지 않으며, 특히 피나 벗풀이 대표적이다. 충남 서해안 지역의 경우 벗풀이 사람 가슴 높이만큼 자라기도 하고, 방제되지 않는 피는 직접 풀매기를 하더라도 큰 노동력과 주변 벼 뿌리에도 영향을 미쳐 정상적인 생육 및 수확량에
수도 후기에 발생하는 해충인 혹명나방과 이화명나방, 멸구 및 노린재까지 동시 방제하는 종합살충제로 기존의 혹명나방의 피해를 확인하고 살포하는 기존약제와는 다르게 발생이전 예방적으로 살포하여도 매우 우수한 효과를 발휘하며 이미 잎을 말은 혹명나방의 경우에도 유충이 잎 속에 들어 있어 약에 직접 노출되지 않아 방제가 어려운데 ‘빅애니’ 액상수화제는 한쪽 면의 잎에만 약을 뿌려도 뒷면으로 이행하는 침달성이 뛰어나 탁월한 방제가 가능하며, 약제가 사위엽과 하위엽까지 이행되는 침투이행성으로 멸구류(벼멸구, 흰등멸구 등) 방제 효과가 매우 우수하다. 또한 적은 약량으로 1~2령 유충은 물론 고령 유충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며, 뛰어난 내우성으로 약액 살포 후 마른 이후에는 시간당 40mm의 강우에도 약효가 안정적으로 발휘되므로 비가 잦은 시기에 살포하여도 우수한 효과를 4주 이상 발휘하여 피해 최소화와 노동력 절감의 이득을 가져다 준다. 비래해충은 초기방제가 매우 중요하므로 볏대 아래쪽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멸구의 경우에는 발생이 많으면 아랫 잎집까지 약액이 묻도록 살포해야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혹명나방 역시 유충 발생 초기 논에 피해 잎이 1~2개 정도 보
최근 6월 낮과밤의 기온차가 심하고 강수량은 많아 지난해에 비해 전국적으로 벼물바구미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물바구미는 연 1회 발생하여 벼 잎을 세로로 갉아먹고 잎집 하단부에 산란을 한다. 대표적인 피해 증상은 유충이 벼의 뿌리를 갉아먹어 손상시키며, 성충의 경우 벼 잎에 세로 형태의 흰색의 띠모양 식흔을 남긴다. 벼물바구미는 발생초기 적용약제를 살포하면 쉽게 방제가 되는 해충으로 본답 예찰을 통해 밀도가 증가 시 반드시 적기에 약제 처리하여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협케미컬은 이에 적합한 종합살충제 ‘마샬’ 입제를 추천했다. ‘마샬’은 벼물바구미를 비롯하여 벼멸구, 먹노린재 등 수도 초기해충과 밭작물 토양해충 등 광범위 해충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강력한 침투이행성으로 빠르게 약효를 발현하며 ‘상수원 보호구역’에도 안심하고 사용가능한 약제다. 수도 본답 처리 시 해충 발생 초기 물을 얕게 대고 10a(1,000m²)당 4kg을 살포하면 된다. 한편 ‘마샬’은 벼를 비롯한 파, 마늘, 감자, 배추 등 다양한 작물에 등록되어 수도해충과 토양해충 방제에 사용할 수 있다.
1만원짜리 포도 10송이 vs 100만원 짜리 포도 한 송이 당신이라면 어떤 포도를 재배할 것인가? 이상기후, 노동력부족, 고령화 등 농촌은 수많은 문제에 직면해 있다. 1년 농사의 결실인 농작물이 수확을 하지도 못하고 망치거나 수확을 했지만 제대로 된 가격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으며 농사의 방법보다는 판로를 걱정하기도 한다. 때로는 기존의 농사 노하우보다는 고수익을 위해 작목변경을 하기도 한다. 사람들의 생활이 바뀜에 따라 식습관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지금 변화를 따라가야 할지 변화에 앞서야 할지 결정해야 할 시기다. 프리미엄 포도 ‘샤인머스켓’을 드셔보셨나요? 이제는 비싸도 맛있는 걸 먹는 프리미엄의 시대이다. 국내 뿐 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청포도 품종인 샤인머스켓,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맛과 크기 향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 첫 선을 보인 한국산 샤인머스켓 포도는 현재 중국을 비롯해 베트남과 홍콩, 싱가포르 등 1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올해에도 샤인머스켓의 중국 수출 전망은 아주 밝다. 최근 경상북도 상주 소재 ‘산떼루아영농조합’과 중국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