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나 잎에 주로 발생하여 농가에 직접적인 경제적 피해를 주는 탄저병은 비가 오기전과 병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를 살포해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빗방울 등에 의해 다른 식물체로 전염되는 감염경로를 가진 탄저병에 대해 알아보자. 탄저병은 줄기, 꼬투리, 잎자루 등에 증상이 나타나며, 갈색의 어둡고 불규칙한 반점이 생겨 검은색 점으로 덮인 것처럼 보인다. 꼬투리가 감염되면 곰팡이가 꼬투리 안을 메우거나 종자가 쪼그라들어 비정상적인 모양이 된다. 습기 많은 기후 조건에서 발생 농촌진흥청은 계속되는 비로 인해 고추, 딸기, 수박, 사과 등에 발생하는 곰팡이 병해인 탄저병 발생이 늘고 있어 각별히 방제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탄저병은 재배 농가에 직접적인 경제적 피해를 끼치는 관리가 필요한 주요 병해다. 농진청에 따르면 이 병원균이 자라는 데 알맞은 온도는 25℃~28℃로, 습기가 많은 기후 조건에서 발생이 늘어난다. 생육주변의 수분조건이 발병과 전염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데 탄저병균이 잠재적으로 감염된 포기나 지난해에 발병 했던 포장의 병에 걸린 잔재물에서 월동한다. 과실에 발생하는 탄저병의 경우 과실에 부패에 관여 잎, 잎자루, 과실, 줄기에 발생한다.
올해 3회째 진행되는 G4A 코리아는 바이엘 본사가 전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그랜츠포앱스 액셀러레이터(Grants4Apps Accelerator)’의 국내 버전이다. G4A 코리아는 바이엘코리아와 KOTRA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집중 멘토링 및 컨설팅을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사업 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하며, 국내 생명과학 스타트업에 최적화된 지원을 제공한다. 지난 한 달 여간의 접수 기간을 거쳐 기술의 혁신성 및 바이엘과의 사업 협업 가능성 등의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총 3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제3회 G4A 코리아 프로그램에는 ▲ 직분사 멸균 공정 기술 및 의료·농식품 분야에 적용 가능한 플라즈마 기술 개발사 ‘㈜플라즈맵(Plasmapp)’, ▲스마트 임상시험 지원 플랫폼 개발사 ‘㈜올리브 헬스케어(AllLive Healthcare)’, ▲인공지능 기술 기반 스마트 복약관리 솔루션 개발사 ‘인핸드플러스 주식회사(InHandPlus)’가 최종으로 참여한다. 3개사는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 바이엘코리아 내 사무 공간을 비롯해 바이엘코리아와 K
■ 팜한농 작물보호연구센터견학 후 우석대학교 학생 100여 명과 기념촬영 팜한농이 지난 3일 논산 작물보호연구센터에서 전주 우석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및 전기전자공학과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최신 연구개발 현장을 소개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팜한농 작물보호연구센터는 최우수시험연구기관으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한 농업분야 선도 연구기관이다.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를 비롯해 수도용 제초제 '메타미포프', 원예용 살충제 '비스트리플루론' 등 신물질 작물보호제들이 이곳에서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작물보호제 잔류성 및 환경생물독성시험분야 GLP(Good Laboratory Practice; 우수실험실 운영규정) 시험연구기관으로도 지정받았다. 이날 학생들은 ▲작물보호제 잔류분석 실험실 ▲식량종자 실험실 ▲비료 실험실 ▲온실동 ▲제제동 등을 둘러보고, ▲신규 작물보호제 개발 과정 ▲작물보호제 독성 평가 프로세스 ▲GLP에 대한 설명 등을 들었다. 또한 드론으로 작물보호제를 살포해 병해충을 방제하는 최신 기술을 경험했다. ■ 우석대학교 학생들이 드론 방제 시연에 참여하고 있다 견학에 참가한 전기전자공학과 진상현 학생은 "평소 농업
매년 이상기상이 발생하면서 과수농가의 소득과 과수나무의 생육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따뜻한 봄 날씨가 지속되다가 3월 중순과 4월 초중순 기록적인 기온 급강하 현상이 나타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사과 과수원에서 심각한 서리피해가 발생했다. 전라지역과 경상지역의 많은 과수원에서 꽃이 얼거나 낙화현상이 발생했으며, 이후 낙과 및 동녹 증상 등 많은 이상현상을 연결되기도 했다. 기온 급강하 직후인 4월 하순에는 28℃가 넘는 기록적인 한여름 날씨가 나타나 매개곤충에 의한 수분가능 기간이 단축되며 수분율이 급격히 저하되기도 했었다. 이처럼 다양하게 나타나는 이상기상은 서리피해, 수정불량 또는 유과기 이상낙과 현상 등을 발생시키는데 이는 당해 연도 과수농가에 수확량 감소, 상품성 저하, 소득 감소 등 많은 피해를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과수나무에도 악영향을 끼치는데 특히 지나친 영양생장에 의한 과밀화 현상이 문제로 대두된다. 그렇지 않아도 퇴비시용이 많아 과다한 영양생장을 보이는 과수원이 많은 상황에서 결실량까지 부족해지면 내년을 위한 꽃눈 확보가 어려운데다 지나친 권근발달로 그 여파가 장기적으로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발행된 ‘사과’ 봄호에서
효과적 농진청에 따르면 1년생 잡초에 유용한 제초제의 연용, 어린모기계이앙 및 직파재배에 의한 경운, 정지, 물관리, 시비법 등 재배법의 변화에 따라 다년생 잡초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따라서, 이들 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서는 논에 발생하는 잡초의 종류를 알고, 이에 맞는 제초제를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논에서 문제되는 주요 다년생잡초의 생리생태적 특성과 그 방제법을 알아보자. 물달개비, 논피, 미국외풀,올챙이고랭이 등 4종이 87.1%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최근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를 효율적으로 방제하는 방법을 소개했다.제초제 저항성 논잡초는 1999년 충남 서산에서 물옥잠과 물달개비가 처음 보고된 후 종류와 면적이 꾸준히 늘고 있다.2017∼2018년 전국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 발생 면적을 조사한 결과, 국내 총 논 면적의 59.6%(약 44만 7,000ha)에서 최소 1종 이상의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2012년(22.1%)에 비해 약 2.7배 증가한 것이다.현재 보고된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는 물옥잠,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새섬매자기, 올미, 마디꽃, 올챙이자리,
지난 겨울에 이어 봄 기온도 평년 수준을 웃돌고 있어 올해 응애 발생시기가 앞당겨지고 발생량도 많을 것으로 우려된다. 응애는 워낙 작아 예찰이 쉽지 않으므로 잎 뒷면과 꽃 속까지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발생 초기에 약효가 오래 지속되는 전문약제를 살포해 응애 밀도를 낮춰야 한다. 팜한농의 ‘노블레스 액상수화제’는 응애의 알부터 유충, 약충, 성충까지 전 세대에 걸쳐 약효를 발휘하는 응애 전문약이다. 살포 후 몇 시간 만에 방제효과가 눈에 보일 만큼 약효가 빠르고 확실하며 또 오랫동안 유지된다. 특히 ‘노블레스’는 새로운 계통(그룹 25b)의 신물질 응애약으로 저항성 응애에도 효과가 탁월해 다른 약제와 번갈아 처리하기에 적합하다. 응애만 골라서 약효를 발휘해 천적과 유용곤충에는 매우 안전하다. ‘노블레스’는 사과ㆍ배ㆍ감ㆍ복숭아ㆍ딸기ㆍ멜론ㆍ고추ㆍ오이ㆍ참외의 점박이응애, 사과의 사과응애, 감귤의 귤응애에 등록돼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올해부터 시행된 농약허용기준강화[PLS]제도와 관련해 소면적 작물 농약직권등록시험 등록률을 높이기 위한 시험담당자 연찬회를 23∼24일 이틀 간 전북 부안 모항해나루 가족호텔에서 연다. 농약 PLS는 농산물에 등록된 농약만을 사용하도록 한 제도로 2016년 12월 31일 견과종실류와 열대과일류를 시작으로 올해 1월 1일 모든 농산물에 확대 적용됐다. 소면적 작물의 경우, 등록된 농약이 없거나 적어 사용할 수 있는 농약을 찾기 힘들기 때문에 직권등록시험을 실시해 사용 가능한 농약을 확대 등록해야 한다. 올해 추진되는 소면적 작물의 농약직권등록시험은 약효·약해 250시험, 작물 잔류성 880시험 등 1,130개이며, 이를 통해 1,800여 품목의 농약이 등록될 예정이다. 이번 연찬회에는 직권등록 시험담당자, 관련 산업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물 잔류성, 약효·약해 시험 기준과 방법, 시험의 적합성, 등록시험 부적합 사례와 해결방법 등을 논의한다. 또한, 2018년부터 실시한 직권등록 사업의 진행과 시험평가과정에서 발생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올해 사업진행에 반영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농자재평가과 홍
신젠타코리아가 올해 출시한 벼 종자소독제 '미래빛듀오'가 시장에서 큰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미래빛듀오'는 신젠타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아데피딘 신물질로 구성되어 기존 종자소독제와는 다른 작용 기작으로 저항성 관리에 탁월하다. 따라서 동일한 작용기작의 종자소독제를 연속으로 사용하여 저항성이 발생한 지역에서 사용하면 더욱 탁월한 종자소독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미래빛듀오’는 강력한 약효가 볍씨 씨눈, 씨젖에 신속하게 침투 이행하여, 포자 및 균사의 에너지 생산을 근절함으로써, 키다리병을 근원적으로 방제한다. 또한 약효가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발현하여 본답에서도 확실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미래빛듀오'는 벼 종자소독(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에 등록돼 있으며 종자침지, 보급종 소독방법인 분무처리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미래빛듀오(40ml) 1병로 볍씨 40kg 종자소독이 가능하며, 2000배로 물에 희석한 뒤 30℃에서 48시간 동안 침지하면 추가적인 처리 없이도 효과를 발휘한다. 충남 홍성군에서 약 10만평 규모 벼 농사를 짓고 있는 김종필 농업인은 “작년에 ‘미래빛듀오’를 시험하여 모판에서 본답까지 키다리병 방제에 확실한 효과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은 지난 18일 농기자재산업체를 현장방문하고 농기자재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민간기업들의 연구개발 활성화를 당부했다. 이개호 장관의 이번 방문은 농기자재산업체의 현황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향후 농기자재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전북 김제시 소재 ㈜경농 미래농업센터를 방문하였다. ㈜경농은 농약 종자 비료 친환경 관수 천적곤충 등 농자재를 종합 공급하고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농산업 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농 이승연 사장은 “국내 농업발전 및 농기자재산업의 발전을 위해 우리 농기자재산업체들은 계속적인 기술혁신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경농이 추진하고 있는 농약 신물질 개발, 완효성비료 개발, 스마트팜 개발 관련사항을 설명하고 연구개발 과정의 어려움을 전달했다. 이에 이개호 장관은 “농기자재산업은 우리농업이 세계와 경쟁하는 유망산업으로 발전하는데 기반이 되는 아주 중요한 산업”임을 강조하며, “정부도 농기자재산업의 육성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하고 있으며, 농기자재기업들도 관련 기관과 제도를 활용하여 연구개발을 계속 확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PLS(Po
팜한농이 전국 8개 권역에서 개최한 신제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골드’ 출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난방제 잡초 방제 심포지엄으로 진행된 이번 출시회는 3월 8일 경남에서 시작해 21일 충남, 22일 충북, 29일 경북, 4월 4일 대구, 9일 전남, 10일 전북, 18일 강원 등지에서 잇따라 열렸다. 출시회에는 총 1,0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국내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제초효과를 자랑하는 ‘테라도골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테라도골드’는 잡초의 엽록소 생성 억제 및 세포 파괴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인 ‘테라도’를 함유해 빠르고 강력한 제초효과를 발휘한다. 기존 제초제로는 방제하기 어려운 쇠뜨기, 깨풀, 쇠비름 등 난방제 잡초까지 한 번에 깨끗하게 방제해준다. 특히 ‘테라도골드’는 약액이 묻은 잎과 줄기만 고사시키는 접촉형 제초제로 사과, 배, 감, 감귤 등의 과원 잡초는 물론, 고추밭, 배추밭, 감자밭, 콩밭, 참깨밭, 옥수수밭 등의 헛골에 발생하는 다양한 잡초까지 효과적으로 방제한다. 출시회에서는 전국 지역별 주요 난방제 잡초를 대상으로 실시한 ‘테라도골드’ 실증시험 결과와 더불어 ‘테라도골드’ 전시포 시험에 참여했던 농가들의 사용후
농협케미컬의 ‘트리후민’ 수화제는 광범위 종합살균제로 뛰어난 예방 및 치료효과를 겸비한 약제다. 우수한 침투성과 침달성으로 병원균의 병반 확대를 저지하며, 내우성 또한 강하여 저농도에서 장기간 효과가 지속된다. 특히 올해부터 전격 시행되는 농약 PLS(Positive List System,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에 매우 적합한 약제로 과수, 채소, 잔디 등 35가지 다양한 작물과 적용병해에 등록되어 폭넓게 사용 가능하다. 과수 주요병해에 대해서는 낙화 전·후 살포하여 병 발생 초기에 예방적으로 살포하면 좋다. 또한 하우스작물에 많이 발생하는 흰가루병을 비롯하여 주요 병해들을 다양하게 방제할 수 있는 우수한 광범위 종합살균제다.
과수 화상병은 한번 발생하면 과수원을 폐원해야할 정도의 피해를 입히는 무서운 병이지만 적기 방제로 충분히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사전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진청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비파·모과 등 장미과(科) 39속(屬) 180여 종(種) 식물의 잎·꽃·가지·줄기·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되어 조직이 검게 말라 피해를 주는 병으로 고온에서 전파 속도가 더 빠르다. 화상병 발생 국가의 사과·배 등의 묘목 및 생과실 수입 금지 등 국가적 관리 전 세계적으로 미국, 캐나다, 멕시코,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일부 지역의 30개국 이상에서 발생하고, 2000년 미국 미시간주 남서부에서는 450,000주의 사과나무가 말라 죽은 사례가 있다. 화상병은 과수에 큰 피해를 일으키는 병으로 식물방역법상 금지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화상병이 발생하고 있는 국가의 사과·배 등의 묘목 및 생과실의 수입을 금지하는 등 국가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병이다. 새순이나 가지가 흑색으로 변해 말라 죽어 마치 동해(凍害)를 입은 것처럼 보여 과수화상병은 주로 식물의 새순에 발생하지만 잎, 가지, 줄기, 꽃, 열매에서도 발생한다. 특히 잎에서는 잎자루와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