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자재업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4월중에 내놓기로 한 농자재산업 발전방안에 관심이 쏠려 있다. 지난달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업무계획 보고내용에서 농자재산업 발전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농업과 농자재 산업의 공생 발전정책을 기대하는 업계의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전 정부는 농자재산업의 농업을 위한 역할만 부각시켜 왔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는 시각을 바꿔 농자재산업이 놓여있는 현실과 애로를 그 출발점으로 삼아야 바람직한 정책이 도출되리라는 것이 업계의 절실한 요구다. 농자재산업이 농업에게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둘은 어느 하나가 다른 한쪽을 위해 희생을 감수해서는 두 분야 모두 미래의 발전을 기할 수 없다는 점을 어렵잖게 발견할 수 있다. 박현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의 ‘농자재산업의 산업연관분석과 가격변화 영향’에서는 농자재산업의 생산물에 대한 최종수요 한 단위가 발생했을 때 전 산업에 미치는 후방연쇄효과를 볼 수 있는 영향력계수 등을 분석했다. 사료, 질소화합물, 비료, 농약, 농업용기계 등 5개 농자재산업은 영향력 계수가 1이 넘으며 건설과 제조업보다도 연쇄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 원활
이양호 신임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9일 기자간담회에서 새 정부의 3대 농정 축인 ‘농업인 소득증대’, ‘농촌 복지 증진’, ‘농업 경쟁력 제고’의 농업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일에 농촌진흥청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의 농업인, 소비자들이 원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기술연구를 우선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 농촌은 65세 이상 농가 인구가 33% 이상으로 도시보다 3배 넘게 빠른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농가소득 역시 가구당 약 3000만원에 정체되어 있지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농업을 생산, 가공, 체험관광 등이 결합된 6차산업으로 육성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산업으로 육성해 나가야 합니다.” 이양호 신임 청장은 이날 간담회 내내 데이터와 실례를 제시하며 우리 농업의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방법론과 농진청의 역할에 대해 차분한 어조로 풀어나갔다.이 청장은 1차산업인 농산물생산과 2차산업인 가공 그리고 체험관광·식품·외식 등 3차산업의결합인 6차산업의 실제모델인 두 마을의 이야기를 전했다. 식품과 관광을 곁들인 체험마을이 되면서 조수입이 2배 이상 뛰어 연간 17억원을 올리고
골든 시드 프로젝트(이하 GSP) 5개 사업단의 하나인 식량종자사업단은 최임수 단장이 이끌고 있다. 그는 올해 초 단장 응모를 제안 받았을 때 주저하는 마음이 없지 않았다고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답작과 소속 연구관으로 설갱벼를 개발해 지난해 우수품종상 대통령상을 수상할 만큼 그 자신이 우수한 벼 육종가로 인정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업단장으로 선정되면 품종개발보다는 사업기획과 관리에 집중해야 하기에 당연히 자신의 연구에서는 손을 놓아야 했다. 식량종자사업단은 벼, 감자, 옥수수의 신품종을 개발해 글로벌 종자시장을 공략해야 한다. 그런데 GSP 기획 초기에 벼 품종은 아예 이 사업에 포함되지 못할 뻔했다. 알려진 바와 같이 GSP는 ‘금보다 비싼 종자’를 개발해 해외로 수출한다는 목표 하에 10년(2012~2021) 동안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국내 벼는 흔히 F1이라고 불리는 일대잡종 연구의 명맥이 끊긴 상태였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연구기반이 전무했다. “그럼에도 벼를 비롯한 식량종자로 하나의 사업단을 만들게 된 것은 전 세계적인 식량위기에 대비해야 했기 때문이지요. 벼, 감자, 옥수수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식량작물입니다. 채소,
대기업 투자유치에 대한 합의점도 관건 ‘영하 40도 견디는 식물공장 개발’. 2009년 9월 한 신문의 헤드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농촌진흥청이 남극 세종기지에서도 신선한 채소를 재배해 먹을 수 있도록 컨테이너형 식물공장을 개발했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다음해 1월 식물공장은 실제로 세종기지에 설치돼 연구원들 밥상에 신선채소를 공급했고 농업전문지와 일간지들이 다투어 보도하며 2010년의 가장 핫한 농업계 뉴스가 됐다.이동필 장관의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에서는 농업 경쟁력 향상 및 수출농업 지원을 올해의 국정과제 추진계획에 포함하고 있다. 이중 IT·BT·NT 융복합 첨단 농업기술 개발로서 인공광형 식물공장 표준 매뉴얼과 경영모델의 개발 계획을 밝히고 있어 눈길을 끈다. 친환경 배지, 자동육묘, 생육모델링, 광조절, 모듈화 등 핵심기술의 개발을 말한다. 이는 박근혜정부의 국정과제에서 농림축산업의 6차산업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화 세부계획의 하나로서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정부의 식물공장 정책이 본격적인 상용화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 정부 올해부터 식물공장 시범 지원 국내 식물공장의 연구 개발은 2000년대 후반까지 대학과 연
우리나라 종자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현태 선임연구위원 등은 ‘종자산업의 도약을 위한 과제’에서 “종자산업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종자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1% 남짓”이라고 말하고 향후 “우리 종자산업이 융복합산업이면서 수출지향산업으로 자리매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세계 농산물 종자시장 규모는 2002년 247억달러에서 2011년 426억달러로 1.7배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 권역별로는 2002년 유럽이 33.9%, 북미 25.3%, 아시아·중동이 25.0% 순이었으나 2011년에는 아시아·중동 31.5%, 북미 29.4%, 유럽 25.5% 등으로 아시아·중동의 비중이 크게 신장됐다. 국가별로는 전통적인 종자 강국인 미국이 세계시장의 28.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이 중국(21.2%), 프랑스(8.4%), 브라질(6.2%), 인도(4.7%), 일본(3.6%), 독일(2.7%) 등의 순이다. 특히 상위 10개국의 시장점유율이 2011년 기준 79.8%로 이들 종자 선진국들이 세계 종자생산을 주도하고
농우바이오는 국내 기업으로는 거의 유일하게 글로벌 GM작물의 상업화를 목표로 12년간 GM작물 개발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한지학 농우바이오 생명공학연구소장은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종자산업국으로 가려면 GM작물 분야 개척은 필수라고 말하고, 농우바이오의 GM고추 개발 상업화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농우바이오가 현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GM작물은 무엇이며 어느 단계까지 와있나? 현재 바이러스내성 GM고추 개발이 가장 앞서나가고 있으며, 그 외에도 내충성, 제초제저항성 GM고추를 개발했다. 바이러스내성 GM고추는 현재 인체, 환경위해성평가 연구를 진행중이며 1~2년 내 심사청구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사청구 후 관련 부처에서 270일 이내에 심사승인을 결정하는데, 승인을 받으면 국내에서 재배허가를 받는 것이다. 즉 일반 non-GM작물과 동일한 조건으로 재배, 생산, 판매를 하는 것이다. 국내에서 상업화할 계획인가? 국내에서는 상업화할 계획이 전혀 없으며 심사승인을 받을 경우 해외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그러나 외국에 진입할 경우 현지에서 인체, 환경위해성평가 자료를 다시 만들고 당사국으로부터 심사승인을 받아야 함으로 국내 심사승인 후 적어
최근 농업생명공학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GM작물에 대한 상업화와 이에 대한 국가 정책, 기업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4일 방한한 클라이브 제임스 ‘농업생명공학 응용을 위한 국제서비스(ISAAA)’ 회장은 ‘생명공학작물 국제현황 보고’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생명공학작물(GM작물)이 최근 역사에서 가장 급속히 채택된 작물 기술이 되었다”고 말했다.생명공학작물의 재배면적은 1996년 170만ha에서 2012년 1억7000만ha로 100배가 증가했다. 2011년 1억 6000만ha에서 지난해에는 1억7300만ha로 늘어나 1년만에 6%의 성장률을 보였다. 클라이브 제임스 회장은 그동안 GM작물이 전세계적인 식량안보, 지속가능성, 기후변화 대처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982억달러의 작물생산 가치를 향상시켰으며 4억 7300만kg의 농약 사용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는 것이다. 또한 2011년 기준 1020만대의 차가 도로를 달리는 것에 상응하는 양인 231억kg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감소시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대지 1억 870만ha를 절약시킴으로써 생물다양성 보존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2012년 기준으로 전 세계 28개국 1730만명
13일 청와대의 차관인사에서 여인홍(56) 농림축산부 차관이 내정됐다. 여 신임차관은 1957년 부산 출생으로 동래고에 이어 서울대에서 농학을 전공했고 기술고시(19회)를 통해 농업 기술직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여 신임차관은 30년 전 농림부 국립식물검역소 부산지소에서 공직 생활의 첫발을 딛었다. 이후 농림부 과수화훼과, 환경농업과, 농산정책과, 국립식물검역소 방제과장, 농림부 과수화훼과장, 채소특작과장, 농산경영과장, 혁신인사기획관, 식량정책팀장,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 국립식물검역원장, 농림수산식품부 유통정책관 등을 거쳐 지난해 1급인 식품산업정책실장 자리에 올랐다.여 신임차관은 뛰어난 조직관리 능력과 폭넓은 인간관계로 정평이 나있다. 탁월한 기획력과 추진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농업 기술분야와 행정분야에 걸친 경험과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상황 판단능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선일)은 지난달 26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2년 사업보고 및 결산 승인과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 등을 의결했다.김선일 이사장은 “유기질비료산업의 원료, 시설, 유통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는 현실에서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업계 전체의 현대화·규모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조합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손이헌 이사는 올해 사업계획안 발표에서, 정부지원으로 시행되는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이 성공적인 수행으로 지속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정책 및 연구사업, 홍보 및 행사 개최, 조직 활성화 및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조합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딜러 횡포문제와 추가약정에 따른 일방적 계약업무, 단위조합 저가입찰 등이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1등급 제품의 기준 현실화와 부숙도 기준 위배시 행정처분 기준과의 단일화 등 퇴비 품질관리 기준 개선도 건의할 계획이다. 조합이 지난해 창립한 한국유기질비료산업발전연구회의 활성화와 농식품부에 사업비를 신청한 ‘유기질비료 유통개선 및 발전방안 용역’ 추진을 관철시키는
현 정부의 중요한 정책사업이면서 차기 정부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농기계임대사업의 실태와 개선방안에 대한 보고서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강창용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정부 농기계임대사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새 정부는 당초 계획보다 많은 사업소(2015년까지 당초 350개소에서 400개소 이상으로 확대)를 육성한다고 공약했고 국회에서 정부의 농기계임대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법의 개정도 서두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1679억 원을 투입해 전국에 220개소를 지원2003년부터 시행 중인 정부 농기계임대사업은 밭작물 중심으로 영세소농과 노령인 그리고 여성농업인과 신규 취업농 등을 대상으로 필요한 농기계와 작업기를 임대해 주는 사업이다. 2011년까지 중앙과 지방자치단체에서 1679억 원을 투입해 전국에 220개소를 지원하고 있다. 현 농기계임대사업은 농업소득 증대와 농가부채 경감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농기계 비용을 줄여야 한다는 취지에서 농업기계화 5개년 계획(2002~2006)에 반영되어 시작됐다. 정부의 계획이 성공적으로 달성되면 2015년에는 시·군당 2~3개소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한국종자협회(회장 배인태) 회원사들의 2012년도 채소종자의 수출실적이 총 4천7만9000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말 협회가 공개한 2012년 회원사 채소종자 수출실적을 통해 밝혀졌다. 회원사들은 총 54만4606kg의 종자를 수출해 수량은 전년 대비 2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작물별로 보면, 고추가 993만4000달러의 수출액으로 전체 수출실적의 25%를 차지해 작년에 이어 종자 수출 1위 작물에 올랐다. 이는 전년도의 627만1000달러에 비해 약 58% 신장한 금액이다. 이어 무와 양배추가 각각 692만4000달러, 368만8000달러로 2, 3위를 차지했다. 전년도 수출액에 비해 무는 97%나 뛰어올랐지만 양배추는 오히려 16% 하락했다. 이어 배추, 토마토, 당근, 시금치, 메론, 브로콜리, 오이의 수출실적이 차례로 뒤를 따랐다. 특히 토마토의 경우 수출액이 104만8000달러에서 317만7000달러로 3배 이상 뛰어오르는 성장세를 보였고 브로콜리도 73%가 상승해 수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반대로 당근과 시금치 종자의 수출액은 각각 35%, 4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1월 농식품부의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