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쌀 생산을 위한 ‘자연분해 비닐 멀칭 이앙재배법’이 도입돼 주목받고 있다.농촌진흥청과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0일 ‘자연분해 비닐’의 우수성과 현장 실용화를 검증하기 위해 이앙기를 이용해 자연분해 비닐을 덮으면서 장·단점을 평가하는 연시회를 김화읍 읍내리 농가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철원군과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과 기술협약 체결에 따라 자연분해 비닐을 이용한 논 잡초관리 개발과 지역의 친환경 유기농업 조기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자연분해 비닐’은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과 (주)지앤씨코리아가 3년간의 공동연구 끝에 개발한 것으로 60~70일부터 자연적으로 분해가 진행돼 160일 정도면 사라지는 친환경 필름 소재다. 이 비닐을 벼농사에 도입할 경우 잡초발생 억제는 물론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재배가 가능한데다 물이 부족해도 생육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 친환경 소재로 보온, 보습, 자외선 차단, 토양 유실억제, 비료절약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다만 농가보급에 앞서 자연분해 비닐을 이용할 수 있는 농기계가 부족한데다 대량생산 단계까지 자재비가 비싸다는 단점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
대규모 영농에 알맞은 ‘트랙터 부착 대형 벼 담수조파기’가 개발됐다.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6일 트랙터 부착 대형 벼 담수조파기를 이용한 파종기술 시연을 위해 연구 및 지도기관, 농기계 업체와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6일 김제시 죽산면에서 ‘벼 대규모 담수조파 파종기술 연시회’를 개최했다. 대형 담수조파기를 이용한 파종은 1회에 23줄로 줄뿌림(조간 30cm)되며 파종넓이는 최대 7m이고 파종할 때 만들어지는 트랙터 바퀴자국은 물 관리를 위한 배수로로 사용할 수 있어 논 굳히기에 적합한 기계이다. 또 1ha를 파종하는데 1시간이 소요돼 기존의 담수산파(3.8시간)보다 74%, 무논점파(1.3시간)보다 25% 파종노력이 절감되며 벼의 전체 생육기간을 대상으로 기계이앙재배보다 42% 노력을 절감할 수 있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직파재배에 알맞은 품종 및 지금까지의 직파재배기술에 대한 설명과 부분경운 건답직파기, 무논점파기, 복토직파기 등 생력 직파재배 파종기도 함께 비교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농진청 벼육종재배과 고재권 과장은 “이번 연시회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한 후 대규모 농가 실증시험을 통하여 쌀 전업농 및 들녘단위 고품질쌀 최적 경영체와 연계
친환경유기농자재 및 생물농약 전문기업 고려바이오(주)(대표이사 김영권). 지난해 5월 21일 신축공장 확장 준공과 함께 제2의 도약을 선언한지 1년이 지났다. 그동안 농촌진흥청 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공시에 ‘응삼이’를 비롯해 총 27개 제품을 등재했다. 국내 최다품목 등재 기록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추가로 20여개의 품목 등재를 준비 중에 있다. 이미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농자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고려바이오(주)는 1997년 연구중심의 고려바이오연구소로 출발했다. 2005년 지금의 주식회사로 법인전환 했다. 13년 동안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에 필요한 다양한 생물 살균제 및 살충제를 개발해 왔다. 축적된 기술력은 친환경유기농자재 및 생물농약 업계의 명실상부한 Leading company로 확고한 위치를 다지게 하는 원동력이다. 전 세계적인 경제적 불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최고의 제품개발 기술력은 2008년 전년대비 40%의 매출신장으로 나타났다. 제품에 대한 경쟁력이 일궈낸 성과로 올해 1분기에도 매출 급성장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0년 매출 200억 달성 및 코스닥 상장이 고려바이오(주)의 목표다. 생물
충북 음성군 삼성면 청용리에 소재한 (주)오더스(대표 조영복)는 ‘젊은 회사’를 표방한다. 시간적인 개념보다는 젊은 생각을 갖고 있다는 의미에서의 표현이다. 비전과 경영철학도 남다르다. 새롭고(New), 자연친화적이며(Natural), 미래지향적인(Next) 제품 개발·판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는 친환경농자재, 4종복비 등의 시장에서 ‘강자’의 면모를 보여주게 된 (주)오더스의 기반이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주)오더스상사를 통해 중국·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수출시장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1999년 무역전문 (주)오더스켐으로 출발해 친환경농자재 제조업체인 (주)오더스를 설립한 것은 2002년 8월. 특히 7년 남짓에 불과한 젊은 기업인 (주)오더스는 해마다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면서 업계와 농민들로부터 주목받는 회사로 발돋움 했다. 단순히 수치상의 성장뿐만 아니라 전문가 집단이라는 이미지와 수출기업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미주·유럽 등 농업선진국에서 인증한 친환경 고급원료 사용, 전문화된 제품 생산 등이 업계와 농민들에게 어필하기 시작한 것이다. 또 안정된 제품생산과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만족을 위해 ISO 9001과 ISO 1400
냉동·공조기계설비전문업체인 (주)시그마파워가 종합건설업체인 (주)시그마C&D를 설립해 눈길을 끌고 있다. 두 회사는 냉동물류창고 등의 건축물을 일괄도급에 의한 턴키방식 건축을 통해 기능성과 경제성을 살릴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특히 전문건설업과 종합건설업을 연계한 PM(프로젝트 관리방식)건축물을 만들어내는 종합건축 토털기업으로 자리 매김하면서 새로운 도약기를 맞고 있다.2001년도에 설립된 (주)시그마파워는 농수축산물저온저장고 및 저온가공생산시설·냉동냉장창고와 물류센터, 복합창고, 식품HACCP 제반시설 등의 냉동·공조전문설비업체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짧은 기간에 주목받는 업체로 성장했다. (주)시그마파워는 또 식품·의약품·화학 등 저장을 위한 복합창고 및 저온정밀 실험실, 각종 저온응용플랜트 등 설비·제조 및 플랜트 업체로 냉동기 제조 및 특정설비제조와 전문건설면허를 갖추고 있다. 또 ISO(품질)9001/ISO(환경)14000인증을 받아 기술력을 갖춘 업체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2008년 1월 종합건설업체인 (주)시그마C&D를 설립해 냉동물류창고 등의 건축물을 기능성과 경제성을 살리려는 윤현 대표이사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냉동·공조기계설비와
신개념의 비료살포기와 곡물적재함으로 농작업기 시장에서 강자로 거듭나고 있는 삼성농기(대표 김창곤). 전라북도 김제시 황산면에 위치한 이 회사가 주목받는 이유는 분명하다. 남들이 따라오지 못하는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김 대표의 경영방침이 농가에 어필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삼성농기의 판매대수는 1000여대. 2005년 설립된 회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괄목한 만한 성장이다. 국내 특허를 획득하고 세계 특허를 출원한 ‘농업용 작업기의 동력전달장치’를 적용한 ‘비료살포기’ 등의 제품이 지금도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정밀가공기술 ‘유압모터’ 국산화 ‘접목’삼성농기의 제품의 특징은 특별함에 찾을 수 있다. 농가 입장에서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하려는 김창곤 대표의 기술개발 포인트가 제대로 발현돼 있다. 대표적인 것이 비료살포기의 동력전달장치인 ‘기어박스와 유압모터’를 비료 통 안에 넣어 부식과 잔 고장을 차단한 것이다. 기존에 제품들이 비료 통 밑에 동력전달장치를 넣은 것을 발상전환을 통해 통 안에 넣음으로써 내구연한을 늘리고 사용하기 편리하게 제작했다. 이는 삼성농기 비료살포기는 신개념의 유압식 비료살포기라고 평가를 받는 이유다. 이 뿐만이 아니다.
화석에너지자원의 고갈과 지구온난화에 따른 신재생에너지가 친환경대체에너지로 국가의 미래 성장산업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 부존국가인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태양열·태양광 및 수력, 조력, 지열, 폐열 등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원 확보와 이를 통한 저탄소 친환경사업을 중요 국책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녹색성장기본법’(가칭)을 제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태양열 및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는 친환경 고효율 냉난방기기기를 개발·생산 보급에 주력해온 (주)강남(대표이사 박근성)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녹색성장기본법’(가칭)은 올해부터 2012년까지 50조원을 투자해 4대강 살리기 등 36개 사업이 추진된다. 96만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탄소발생량이 적은 친환경 ‘녹색뉴딜’정책이다.이 사업에 핵심 가운데 하나는 태양열온수기 등을 갖춘 그린 홈을 향후 2018년까지 약 200만호를 건설. 이 그린 홈은 친환경 건축물로 취득세와 등록세를 일부 감면하는 등 정부 주도 친환경 에너지 정책의 핵심으로 꼽힌다.30여년 동안 화석연료의 대체에너지인 태양열 및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는 친환경 고효율 냉난방기기기를 개발·생산 보급해온
쌀·보리를 제외한 먹을거리는 생각할 수 없었던 ‘보릿고개’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건강을 강조하는 웰빙 시대를 맞이하면서 잡곡에 대한 관심과 함께 소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그 중심에 곡물 가공유통 전문기업인 (합)광복농산(대표 이광복)이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수출을 통해 세계인을 향해 글로벌 건강식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친환경농산물 가공·유통그룹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합)광복농산은 자연이 주는 우리의 친환경농산물에 복(福)을 담아 세계인에게 즐거운 식(食)생활과 건강을 주는 기업 이념을 추구하고 있습니다.”국내 최대 친환경 곡물류 수매·저장·가공·유통그룹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합)광복농산 이광복 사장의 말이다. 광복농산은 지난해 12월 10일 농림수산식품부와 환경부가 공동 주체한 ‘제5회 친환경농업대상’ 소비·유통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명실상부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의 선진업체임을 확인시켜줬다. 광복농산(이하 광복)은 지난 1981년 잡곡류 도·소매 및 수매·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광복상회로 출발했다. 이후 (합)광복농산, 광복RPC, 광복농산물유통, 광복상회, 청그루, 광복상사를 잇달아 설립하며 국내 최대의
“대한민국에서 인정받은 제품이 바로 글로벌 제품입니다.”2월 4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베를린 국제 신선농산물 마케팅박람회’에 단독부스를 마련하고 수출마케팅에 나서는 (주)태방파텍 정희국 회장의 말이다. (주)태방파텍의 주력제품은 식품 및 농수축산물의 물성에 따른 기능성 포장재. 국내 농산물 포장재의 50%이상을 공급하고 있다.지난 1989년 포장용기 수출입 및 제조 전문업체인 한도물산으로 출범한 (주)태방파텍. 당시는 국내외적으로 WTO와 FTA협정 등으로 인해 수급조절과 고품질 신선유통 등 우리 농산물의 글로벌경쟁력을 위해 정부와 농민 모두가 골몰하는 시기이기도 하다.특히 우리나라 농산물 포장 개념은 단순 박스나 묶음에 불과해 포장물의 물성이나 유통 시 품질유지는 생각하기 어려운 상황. 당연히 포장기술은 낙후돼 있었다.(주)태방파텍은 앞선 생각으로 출범과 함께 자체 개발한 육가공포장라인을 축협에 시공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또 농산물 및 식품포장의 선진국인 이태리 Automac사와 자동Wrap포장기 기술제휴와 일본 Kubota의 Suction Roll 국내 독점공급 계약 등을 통해 국내 농산물·식품포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기 시작했다.그러
농협중앙회장의 대표이사 등 인사추천권을 없애고 명예직화 하는 등 권한이 축소된다. 반면 이사회의 권한을 강화해 실질적인 의결기구화 하고 감사기구는 독립성이 강화된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해 12월 22일 협동조합 개혁방안을 포함한 2009년도 업무계획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농협중앙회 조직 20% 슬림화중앙회가 신용사업으로 얻은 이익금은 농산물 수집, 가공·처리, 도매거래 확충, 농기계임대사업 등 경제사업 활성화 부문에 우선 지원된다. 이를 위해 전무이사가 갖고 있는 교육지원비 편성권은 경제대표이사에게 이관된다.일선조합과 관련 조합공동사업법인의 출자자격을 확대하고 조합원의 조합선택권 허용과 부실조합 기준을 상향 조정했다. 조합원 자격제도를 엄격화 하는 등 일선조합의 광역화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또 중앙회의 인력 감축, 상위직급(1∼2급) 통폐합 등 농협중앙회 조직을 20% 이상 슬림화 하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자회사를 통합해 수직계열화나 매각을 추진하는 등 인적 쇄신과 구조조정을 추진키로 했다.농식품부는 이 같은 농협 개혁 방안에 대해 농협개혁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2월 임시국회에서 농협법 개정안을 추진한 후 4월부터 신용·경제
친환경축산 표준모델 개발을 위해서는 가축 생산주체와 소비자 간의 합의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또 농장동물의 복지를 고려한 사육체계가 강조되고 있음에 따라 환경보전, 자원순환중시형 모델에서 가축건강 중시형 모델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지난 11일 수원 농업연수원 대강당에서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와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가 공동 주관한‘친환경축산 발전방향’세미나에서 이상락 건국대 교수는 ‘친환경축산 표준모델 발전방향’ 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농가의 실천의지를 고양시킬 수 있는 교육·홍보 및 정책적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고 강조했다.이상수 농림수산식품부 자원순환팀장은‘친환경축산 정책방향’발표에서 “최근 정부는 친환경축산을위해 가축분뇨처리 및 자연순환농업 추진, 조사료 생산 확대 등 정책 및 재정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면서 “친환경축산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축산농가와농축협 관계자, 지자체 공무원들의 의지가 중요하다” 고 밝혔다.종합토론에서는 친환경축산이 관 위주로 이뤄지다보니 축산농가들은 정확한 개념과 범위에 대해 혼란스러워 하고 있어 이에 대한 교육과 홍보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특히 무항생
‘정부지정 중고농기계 상설매장 설치’와‘대북 중고농기계 지원사업’하면 떠오르는 오성종합농기계의 고석주 대표. 특히 중고농기계 수출을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농기계사업협동조합 탄생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한 그는 중고농기계시장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사람 중에하나다.“ 중고농기계업계도 단지 설립 등을 통해 규모 있는 조직화가 필요하다”는 그가 최근엔 콤바인 예취칼날과 궤도바퀴 등 농기계 부품 제조·판매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예취칼날·궤도바퀴 등 부품 자체제작“현장에서 판매되는 농기계의 부품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싼 것이 사실입니다. 15만원 내외면 판매될 수 있는 콤바인 예취칼날이 45만원을 호가하는 것은 분명 문제입니다. 콤바인 궤도바퀴도 재질에 따라 다르지만 폭리에 가까운 수준입니다.”고석주 대표는 이 같이 “중요부품이 비싼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농기계 부품값이 지나치게 부풀려 있다”며“회사를 통해 총판에서 판매되는 유통구조로 인해 과도하게 책정된 만큼 유통구조를 과감히 개선해 가격을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고 대표는 특히 “중고농기계를 취급하면서 꾸준히 제조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번SIEMSTA 2008에 자체적으로 제작한 콤바인 예취칼날,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