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친환경유기질비료산업 위해 큰 걸음논에도 양질의 퇴비 공급 지원확대 노력 ‘비료품질관리분석센터’ 설립 추진·예산 확보다사다난했던 을미년(乙未年)이 역사의 장으로 지나고 보다 활기찬 병신년(丙申年)이 열렸습니다. 새해엔 모두가 건강하시고 소원을 이루는 힘찬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FTA 체결 확대 등으로 농산업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 농산물의 품질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리라 생각됩니다. 농림축산업은 그 어느 산업보다도 우리 국민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산업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농업은 일관된 친환경농업으로 국민의 신뢰를 쌓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농업이 굳건한 신뢰로 한 치의 흔들림 없는 튼튼한 기반을 이루어야 합니다. 우리 친환경유기질비료 등 농자재산업의 역할 또한 중차대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유기질비료업계는 비옥한 토양에서 친환경 고품질의 농산물의 생산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정부방침에 따라 업체별 생산능력 일제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충분한 발효와 후숙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농가에 공급이 불가하도록 생산시설 등 공급 과정부터 혁신하였습니다. 새해에는 먼저 국민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미질을 고급화 할 수 있
허만원 개진영농조합 대표 2015년 유기부산물 비료업계 여러 가지 사안 중에서 EPR문제가 아마도 최대의 관심사가 아닌가 여겨진다. 사실상 이 문제는 아직도 진행 중이며, 조합의 몇몇 기업들에 의한 재판이 진행되고 있어서 그 결과에 대한 관심도 적지 않다. 우리 유기부산물 비료회사들은 그 규모가 작다보니 지금 정부에서 전격적으로 광범위하게 적용하고 있는 EPR 정책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 나 자신도 세세한 내용은 잘 모른다. 화학비료회사들은 규모가 크기 때문에 관련 정책의 대상이 된 지 오래이고, 그러다 보니 잘 알아서 대처하였으리라 여기지만 우리는 사정이 다르다. 아직도 제대로 이 제도에 잘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다. 당연히 대응이 미숙해 지금의 어려운 결과가 나온 게 아닌가 생각한다.비록 잘 모른다고는 하지만 이제는 이 제도의 내용과 흐름에 대해 이해하고 대처를 해야 한다. 이것은 우리만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이 아닌 우리나라 전체 재활용 확대 내지는 제고의 정책이기 때문이다. 달리 말하면 이 제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우리의 상황을 잘 정리해서 정부 정책에 우리의 어려움을 잘 전해야 한다. 그러한 과정에서 우리가 원하는 부분을 얻어내야 한다. 협의
Q.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취임한 지 2년 반이 지나고 있는데 그동안의 소회와 농정의 방향을 말한다면 지금 우리 농업은 대전환기(Grand Transformation)을 맞아 격동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농가 인구 두 명 중 한명이 60세 이상이며, 더욱이 연간 매출액이 500만원 이하인 영세고령농도 60만에 달하고 있어 농업의 구조개선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그 해법으로 농가 유형별로 맞춤형 ‘소득·경쟁력·복지지원’ 등을 통해 개방 대응력을 제고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우선 선도농 20만을 들녘 경영체로 육성하는 한편, ICT 첨단기술을 보급해 수출 경쟁력이 있는 전문화, 규모화된 전문경영체와 기업농으로 육성해나가고 있다. 그 동안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수고한 영세고령농 60만을 위해서는 교육부, 복지부, 문화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정주여건 개선 등 체감형 농촌복지 정책도 병행하겠다. Q.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과제와 자랑할 만한 성과는 무엇인가?우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도농 20만을 들녘 경영체로 육성하는 한편, ICT 첨단기술을 보급해 수출 경쟁력이 있는 전문화, 규모화된 전문경영체로 육성해나가
류갑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신임이사장은 내년 익산 이전을 앞둔 재단이 신기술보급사업과 기술사업화를 연계하는 본연의 역할을 다하면서, 실용화기술과 정책을 패키지화하는 대형 신규사업의 발굴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인은 농가소득 증대가 가장 절실하고 농산업체는 부가가치 향상이 급선무예요.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돈버는 농업, 잘 사는 농촌’을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죠. 우리 실용화재단이 정책과 기술을 신규 산업화로 연결해 성공을 거두는 케이스를 만들어 보려는 겁니다.”이제 취임 50일을 맞은 류 이사장은 분야별로 직원들과 토론하며 사업추진방향을 새롭게 정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 이사장은 2009년 출범한 재단이 우수연구성과의 기술이전 확대, 기술평가를 통한 기술금융의 도입, 농식품업체의 사업화 성공률 향상, 수출지원, 종자사업 등에서의 성과를 통해 정부 공공기관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전문역량을 잘 키워왔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사업예산, 인력 등 자원확보, 신규정책사업 발굴 등에서 아쉬운 부분도 많다고 전했다. 류 이사장은 재단의 기존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함과 함께 ‘창조농업경제의 리더’로서 우리 농업의
구석진 회장은 “유럽의 경우 각 나라별로 잡초전문가가 1~2명에 불과할 정도로 연구가 축소돼 있다”면서 “반면 미국의 경우 그 어느 때 보다 잡초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의 화두가 잡초연구자들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구 회장은 “이 같은 위기의식으로 이번 학회를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30년을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면서 “혁신이 일어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잡초학회 발전을 위해 한국잡초학회지(WTS)를 국제 학술지인 SCOPUS에 등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잡초에 대한 문제점과 이슈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것이 가장 기본적으로 선행되야 한다는데 잡초학자들이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구 회장은 “잡초학회가 결국 잡초를 연구하는 학자들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해야 한다”면서 “가정을 지키듯 학회를 지켜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학자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국내 농기자재 유통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 바로 농협의 자재부다. 농약, 비료, 농기계, 시설까지 자재부의 유통 정책에 따라 시장의 판도가 달라진다. 올해 초 김성광 자재부장이 새로 부임했다. 6개월이 지난 현재 농협의 자재부 정책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김 부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Q. 자재부장을 맡으신지 6개월이 됐습니다. 그간의 소회를 말씀해 주신다면?자재부장으로서 지난 6개월간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영농편익을 증대할 수 있는 ‘편농(便農)의 실천’을 위해 자재사업 경영혁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도 농협 자재사업의 전반적인 체질을 개선하여 경쟁력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농자재 유통구조 개선과 가격안정, 서비스 강화를 주도해 농업인이 양질의 영농자재와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Q. 농약, 비료, 시설, 농기계 각 분야별 향후 계획을 알고 싶습니다.비료부문에서는 친환경 유기질비료 공급확대를 위해 정부예산 확보, 품질관리, 정부지원 사업에 대한 지역농협 및 농업인 교육을 실시하고, 원료 공동구매를 확대하여 유기질비료의 품질과 가격안정
개방시대 우리 농산물 지키는 첨병 역할친환경 농산물 생산이 가파르게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이다. 특히 2015년 올해 말로 저농약 인증이 완전히 폐지가 되면서 친환경브랜드 매장을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단체들이 계약농가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전체 친환경 농산물에서 과수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은 24.3%이나 유기재배 2.9%에 불과해 저농약이 78%를 차지하고 있다. 상황이 이와 같다 보니 저농약 인증이 폐지되는 올해 말을 기점으로 친환경농산물의 20% 가량을 차지하는 친환경 과수가 일반농산물로 출하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이 같은 상황에 GAP 농산물 인증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실 GAP 인증이 친환경 농산물 인증과 대척점에 있는 제도는 아니다. 친환경 농산물이라도 GAP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일반 농산물도 GAP 인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저농약 인증을 받던 농가들이 GAP 인증 제도에 대한 이해도나 습득이 빨라 도입하기가 수월한 면이 있다.임명순 (사)한국과수협회장도 이 같은 GAP 인증 도입 환경 조성에 같은 뜻을 내비췄다. 과수협회는 국내에서 과수 농업을 이어가는 농업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한
케미노바 인수, 국내사업 미칠 영향은 작아지난 4월 글로벌 FMC가 덴마크에 기반을 둔 작물보호 기업 케미노바A/S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FMC는 케미노바를 인수함으로써 작물보호제 시장에서의 순위가 9위에서 5위로 뛰어 올랐다. 이처럼 작물보호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FMC의 한국 법인을 총괄하고 있는 김명화 FMC코리아 대표를 만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김 대표는 글로벌FMC가 케미노바를 인수한 것은 FMC의 장기적인 투자의 한 부분이라고 운을 뗐다.“글로벌 FMC의 현재 회장인 피에르 브론듀(Pierre Brondeau)가 5년 전 부임하게 되면서 농업분야, 식량, 에너지에 투자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후 외부에 크게 보도되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사업을 넓히고 있습니다. 2011년 바이엘로부터 이프로디온, 프로클로라츠 등을 인수하고, 노르웨이의 오메가3 생산 기업을 인수하는가 하면 구미아이로부터 제초제의 라이센싱을 매입하는 등 계속 원제 및 회사들을 인수해 왔습니다. 또 한국·일본 시장에서 사업할 수 있는 원제군도 지속적으로 라이센싱(특허를 구입하는 것)하고 있습니다.”케미노바 인수 역시 이와 같은 맥락이라는 설명이다. “케미노
올해 2월 출범한 농식품부 농기자재정책팀을 이끌고 있는 조장용 팀장은 농기자재산업이 농업경쟁력 제고와 수출산업 육성을 위한 첨병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농기계 해외시장정보의 수집 · 분산 시스템 구축, 비료품질검사정보시스템 마련, 비료원료 구입자금 지원계획 검토, 농약안전을 위한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2013년 농자재산업 종합대책이 발표된 지 2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후 농식품부 내에 농기자재정책을 총괄하는 부서인 농기자재정책팀이 출범하는 등 소기의 성과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틀과 방향에서 농기자재 산업 대책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농기자재는 농업생산의 기본요소로서 농업경영비 중 5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농업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무엇보다 고품질 고성능 농기자재의 이용이 필요한데 이는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노력의 산물입니다. 즉 농기자재정책팀의 출범은 농기자재 산업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향상과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으로, ‘농기계 공동이용을 통한 농기자재 이용 효율화’, ‘농기자재 가격 안정으로 농가 경영비 절감’, ‘고부가가치 농기자재를 개발해 수출산업으로 육성’,
농업 생산성·품질 위해 농기자재의 뒷받침 필수농기자재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농산업의 생산성과 농산물의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농약, 비료, 종자 등 우수한 농기자재의 뒷받침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종자는 농업의 근간으로 기후변화와 병해충 발생에 대응하여 안정적인 식량공급은 물론 의료, 화학 등 타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평가되면서 오늘날 전 세계가 주목하는 산업입니다. 60년대 초 종자의 자급생산과 수입대체를 목적으로 시작한 우리 종자산업이 오늘날 고품질·기능성 품종의 개발로 농민에게는 소득 증가를, 국민들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사시사철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채소종자는 연간 4천만불을 수출하며 세계시장에서 당당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Good to Great’, 좋은 것을 넘어 위대함으로 도약이 필요한 때입니다. 우선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골든시드프로젝트, 민간육종연구단지 등의 대규모 RD 사업들이 수출증대와 수입대체 등의 실질적인 결과로 나타나야 할 것입니다. 또한 품종보호제도의 강화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고품질 무기질 비료제품 생산‘농기자재신문’의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리 농촌과 농업발전을 위해 농기자재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여 개선 방안과 향후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생산업체와 농업인 등에게 많은 알찬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현재 농기자재산업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 우리 국민이 필요로 하는 충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안정적인 농자재 공급과 영농비 절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세계화에 따른 쌀 관세화 문제, 한·중 FTA 등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이로 인해 농기자재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는 현실에 있습니다. 이에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농기자재산업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이와 같은 농기자재산업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저희 무기질비료업계는 노동력 절감, 우수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품질 좋은 비료제품 개발과 공급으로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도시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농산물 생산을 위한 제품 공급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농업 생산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토양관리를 위해 환경을 생각하는 무기질 비료제품이
퇴비제조업은 자연의 섭리에 따른 환경정화산업농기자재신문 창간 제7주년을 맞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간 농기자재 분야를 비롯한 농업발전을 위하여 어려움을 무릅쓰고 예리한 통찰력으로 비판과 격려를 함께 아우르며 진력해 주신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치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더 큰 발전을 기대합니다. 예부터 농업은 천하의 근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 했습니다. 이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농업이 근본이며 농업이 살아야 백성의 인심이 온화해지고 나라가 융성(隆盛)한다는 뜻이라 생각합니다. 종자와 비료를 비롯한 농기자재는 농업의 원동력이라고 봅니다. 퇴비 등 유기질비료는 가축분뇨와 농업부산물 등을 수집하여 발효라는 장기간의 숙성과정을 거쳐 이루어낸 농사의 기초자재입니다. 퇴비제조업은 자연의 섭리에 따른 아주 유익한 환경정화산업입니다. 따라서 유기질비료업계는 우리의 진정한 고객이요 소비자인 농민들의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고 봅니다. 농민을 섬기는 자세로 원료부터 제품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신뢰를 쌓고 풍년농사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우리 조합은 지난 2011년 갈등의 고비를 넘어 두 단체의 통합을 이루어낸 경험이 있습니다. 쇄신하는 과정에서 의견마찰로 다소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