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on Corporation의 유일한 한국 에이전트인 (주)오더스를 통해 한국 농약시장에서도 우리 제품이 널리 사용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Wen-Ben Yang 회장은 “Sinon의 비선택성 제초제인 ‘글리포세이트 암모늄’과 ‘파라쿼트’는 세계 어느 시장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운을 뗀 뒤 “계획대로라면 내년 봄부터 (주)오더스가 한국시장에 첫 선을 보이게 될 상표명 ‘위니아-위드’(글리포세이트 암모늄)의 호평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Wen-Ben Yang 회장은 아울러 “Sinon Corporation은 조직화된 직판시스템을 통해 대만과 중국에서 현금판매와 정찰제를 철저히 지키고 있다”며 “한국시장에서도 우리 제품의 앞선 품질과 (주)오더스의 철저한 영농지도 및 제품정보 제공을 바탕으로 확고한 시장점유율을 확보해 나가길 바란다”는 기대를 내비쳤다.Yang 회장은 특히 파라쿼트와 관련해 “최초 물질개발회사인 신젠타의 공은 높이 사고 있으나 3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시장에서만 거의 독점적 지위를 갖고 있는 이유를 이해하기 힘들다”며 “한국정부가 자살문제를 들어 쿼터량을 제한하고 있는 것이나 인티온의 안전성을 인정
함태홍 남해화학(주) 대표이사가 최근 한국비료공업협회 임시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함 회장은 1954년 경북 영덕 출신으로 계성고와 서울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장, 총무부장, 경제기획부장 등을 거쳐 지난 3월 남해화학 사장에 취임했다.
신임 정광용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장은 부임 한 달째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는 농업환경분야 전문가로 특히 농업과학원과 인연이 깊다. “그동안 농과원 조직의 한 연구원으로서 동료들과 함께 조직의 영광과 고통을 지켜보았기에 신임 기관장으로서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하는 그의 부임소감에서 농과원에 대한 애정을 살펴볼 수 있다. 그래서 “원장이 된 기쁨보다는 무한한 책임감이 앞선다.”는 말도 상투적인 인사로 들리지 않는다. “녹색성장, 저탄소, 기후변화, 안전성, 친환경, 한식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키워드들이 전부 농업과 관련돼 있습니다. 이런 변화에 대처하는 기술을 연구하는 것이 농과원의 몫입니다.”정광용 농업과학원장은 특히 기후변화에 안전성 확보를 강조한다. 정 원장은 기후변화 관련한 연구로 탄소 인벤토리(탄소 배출량 통계치를 산출), 인벤토리를 토대로 저감기술 개발을 꼽는다. 특히 저감기술을 도입해 나온 결과를 토대로 기후변화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영향평가와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재배법이나 품종연구 등이 실시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벤토리 작성, 저감기술 개발, 영향평가 등이 농과원이 중점 연구할 방향입니다. 이 과정에서 농산업체와 연계한 연구
농업과학기술 연구 개발 성과의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9월 7일 설립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촌진흥청 출연기관화의 방패막이라는 시각에 대해 농업기술의 산업화 촉진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조직임을 강조하는 전운성 초대 이사장. 그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출범은 낮은 농업기술 실용화율을 높이기 위한 시대적 요청이라고 단언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꿈나무의 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을 연구개발로 탄생시키는 것이 꿈나무라면 그 나무를 자라게 하는 또 다른 꿈이 재단의 역할입니다. 농진청은 물론 대학, 산업체 등 민간기관에서 연구개발한 성과를 신속하게 보급하고 활용도를 높이는 역할을 재단이 맡게 됩니다.”강원대 농업자원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공모를 통해 선임된 전운성 이사장은 재단 역할에 대해 이같이 “연구개발이후의 꿈을 실현해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재단이 빠른 시일 내에 자리매김해 ‘농업기술 장터’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평가원과는 보완관계, 업무중복 해소 될 것” “재단은 앞으로 지적재산권의 관리, 특허기술의 산업화, 기술거래, 종자·종묘의 증식보급, 농약·비료 등 분석과
시설하우스 난방의 최대 핵심은 “열 손실을 줄이는 것”이라고 말하는 (주)탑이엔지 권오일 대표이사. 최근 시설하우스 보온단열의 중요성이 확산되면서 권오일 대표의 하루는 그야말로 눈코 뜰 새가 없이 지나간다. 현장이 아닌 회사에서 그를 만나 인터뷰한 할 수 있었던 것 자체가 행운이다. 시설원예농가로부터 (주)탑이엔지와 권오일 대표가 주목받는 것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시설하우스 보온단열시설과 관련한 자재 생산부터 시공까지 일괄 담당하는 국내 유일의 회사이고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시설하우스의 난방과정에서 열을 가둬두는 보온단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전국적으로 보온단열 자재를 판매하는 업체는 많습니다. 그러나 보온단열 자재를 생산하고 시공하는 회사는 (주)탑이엔지가 유일합니다.”권오일 대표는 말하는 (주)탑이엔지 만의 장점이다. 그렇다고 (주)탑이엔지는 규모가 큰 회사는 아니다. 연간 매출이 50억원으로 전형적인 중소기업이다. 그런 회사의 대표가 국내 유일의 회사임을 강조하는 것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농업인 우선주의’ 철저한 사후관리로 표출“최근 시설하우스 보온단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과 달리 관련 자재를 생산하고
맥가이버-방제장치 분리하면 ‘무공해 전동카’무소음·무연·무진동의 3무 압축식 분무기 ‘맥가이버’. 경기 평택시 진위면에 위치한 방제기 전문업체 ‘흙사랑 119’가 출시한 제품으로 시설하우스나 축사에서의 효율적인 방제와 방역을 가능케 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병찬 대표는 “미래 방역·방제 기술은 수화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식으로 발전될 것”이라며 “‘맥가이버’가 방역·방제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농업의 생명은 물입니다. 우리농업에 물을 공급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흙사랑 119 이병찬 대표의 첫마디다. 그가 분무기, 방제기, 펌프 연구·개발 및 공급에 반평생을 바쳐온 이유이기도 하다. 그는 1987년 흥농종묘에서 농자재업계에 발을 디딘 후 서울종묘 농자재 개발부서에서 10여년 넘는 기간을 근무하면서 우리나라의 소형 농자재 기계화와 함께했다.“농자재나 농기계를 개발하는 많은 연구진중 기계의 메커니즘만 알고 작물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물의 생리를 모르고 기계를 만들면 여러 시행착오를 겪게 되고 불필요한 인력과 시간을 낭비하게 만들고 금전적인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이 대표가 보는 농자
“진정한 ‘품질인증’은 고객들로부터 받는 것”2009대전국제축산박람회의 대미는 삼우엔지니어링 안광덕 사장이 장식했다. 그는 12일 폐막식에 앞서 열린 우수전시업체 시상식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삼우엔지니어링은 자동급이기 전문업체로 시작해 착유기, 원유냉각기, 축분발효기, TMR배합기 등 축산농가에 필요한 각종 자동화기기의 개발과 기술향상을 이끌어 왔다. 중국 천진삼우기계제조유한공사 지사를 설립해 수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안 사장의 첫 마디도 수출이다.“한국 축산을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분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수출이 필요합니다. 특히 축산기자재의 수출을 위해서는 국내 고객인 축산농가로부터 항상 실용적이고 좋은 제품이라는 품질인증을 받는 것이 전제돼야 합니다.”안 사장이 밝히는 축산기자재업계의 나아갈 방향이다. 그는 우수전시업체 대상인 국무총리상 수상에 대해서도 “한국 축산과 축산기자재업계를 이끌고 있는 우수한 업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큰 상을 준 것은 앞으로도 수출에 보다 힘쓰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1992년 설립된 삼우엔지니어링은 자동급이기와 함께 축산자동화기계 및 설비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축산기자재 전문생
“현재까지 ‘저항성 피’ 방제약제는 없습니다. 의심하는대로 ‘저항성 피’가 출현했다면 그야말로 큰일입니다.”박태선 연구관(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은 최근 김제시 죽산면 일대에 창궐한 저항성 의심 ‘강피’와 관련해 “동일계통의 논제초제를 다년간 사용하다보니 피에도 저항성이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전제한 뒤 “피 이삭이 여무는 이달 말경부터 저항성 여부를 다각적으로 시험해 볼 계획”이라며 이같이 우려했다. 현재 국내 공직자 중에서는 유일하게 저항성 잡초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박 연구관은 “지난 2005년에도 서산 간척지에서 ‘저항성 물피’가 최초로 발생해 재배양식을 담수직파에서 기계이앙으로 바꿀 수밖에 없었다”며 “선택성이 뛰어나고 약효지속기간이 긴 폐녹시계통의 후기경엽처리제인 메타미포프, 사이할로포프, 페녹사프로프 등을 과다하게 연용할 경우 저항성 피 출현을 결코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박 연구관은 특히 “불과 수년전만 해도 모두가 ‘해충이나 병균도 아닌 잡초에 무슨 저항성이 있느냐’고 했으나 지금은 저항성 논잡초만 하더라도 10초종에 달한다”며 “파종․이앙전 처리제를 비롯해 중기일발처리제와 후기경엽처리제까지 1년에 4회 이상 제
“유기질비료에 대한 품질별 보조금액 차등화는 부산물비료와 유기질비료(유박류) 등 모든 보조비료에 대해 검토되고 있지만 부산물비료 중심으로 이뤄질 것입니다.”김경선 농촌진흥청 농자재관리과 사무관은 “최근 유기질비료에 대한 품질별 보조금액 차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품질기준 마련이 쉽지는 않지만 조만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 사무관은 또 정부지원 비료의 유통관리 강화를 위해 시료 채취 시기 및 방법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기존에는 지자체에서 공장 생산 제품 위주로 연중 채취했지만 앞으로는 농진청에서 사용 성수기에 집중 시료를 채취한다는 것이다. 특히 농약적 효과 선전비료, 민원발생 비료 등의 검사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사무관은 비료공정규격 개정 사항과 관련해 “분상비료를 입상으로 제조 시 조립제 사용근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업계는 품질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안전성이 확보된 조립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또 그린퇴비 및 퇴비의 유기물 및 수분규격을 변경했다. 퇴비의 경우 유기물 함량을 25%로 유지하고 수분은 55%이하로 일원화했다. 퇴비 원료로 사용되는 일부 광물질 사용근거도 마련해 석회질비료, 제오라이트에
종자기능사, 종자산업기사, 종자기사, 종자관리사, 종자기술사 등 종자관련 자격증 5종을 획득한 육종 분야 최고 전문가로 손꼽혀온 박동복 제일종묘농산 대표(55, 충북 증평군 도안면 도당리). 그가 ‘대한민국 명장(名匠)’에 올랐다. 그는 8월 10일 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2009년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됐다. 23년 동안 300여 신품종을 개발·육성해 온 박 대표는 명장 선정 소감을 “일에 미쳐야 한다.”는 말로 대신한다.박 대표의 최대 역작은 2005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능성 채소품종 ‘항암쌈배추’. 항암쌈배추는 일반 배추보다 항암성분(베타카로틴)이 47.8배나 많고 일본에까지 수출했다. 지난해에는 농촌진흥청·강원대와 공동으로 혈당치 상승을 억제하는 기능성 물질을 다량 함유한 신품종 ‘당조고추’를 개발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2년 내 세계가 주목할 종자 선보일 것”강원대 및 원예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식후 혈당상승을 억제하는 물질인 AGI를 함유한 기능성 고추품종인 ‘당조고추’는 지난해 대한민국 농업과학기술대전에서 ‘산업포장’(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크기가 일반 고추에 비해 5~6배 큰 ‘임꺽정 고추’는 고향인 충북 괴산군에 기증했다. 이
“EU의 농약안전성 평가결과가 우리현실에 온당한지 충분한 시간을 갖고 재검증할 계획입니다.”이광하 농촌진흥청 농자재관리과장은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존 사용농약 평가결과 리뷰’ 방침에 대해 “ 농약안전성에 대한 지나친 편견을 보이는 일반국민을 안심시키고 나아가 국내등록농약의 위해성 여부를 검증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기위한 조치”라는 설명과 함께 이같이 밝혔다.이 과장은 특히 “우리나라가 선진국들의 규제를 반드시 따라야할 원칙은 없다”며 자칫 이번 리뷰가 국내등록농약을 규제하기 위한 일방적인 조치로 받아들여지는 것을 경계했다.그러나 “EU가 수년간의 검토를 거쳐 기존 사용농약의 등록취소를 결정한데는 나름의 이유가 충분할 수 있는 만큼 국내현실을 감안한 독자적이고 철저한 재검증을 통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평가결과를 도출해 낼 계획”이라고 이 과장은 설명했다.그는 이에 따라 “국내등록 155성분에 대해 해당농약 등록회사로부터 소명자료를 제출받아 국제기구(PIC, POPs) 및 선진국 평가동향 등을 토대로 농약안전성 특별재검토 품목을 결정한 뒤 충분한 시간을 갖고 안전성에 문제가 된 품목 위주로 점진적인 재검토를 실시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단체 등
부산물비료협회·농협비료공장협회와 정책 연대 모색한국유기비료공업협동조합은 지난달 28일 서울 구의동 소재 호텔동서울에서 제7대 이사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122명이 조합원 참여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박용균 삼솔비료 대표이사가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2013년 2월까지 임기인 신임 박 이사장은 이날 “올바른 정부보조정책 시행, 규제완화, 생산능력 검정규정 현실화, 정부의 유기질 비료업계의 시설비지원 방안 마련 등이 최우선 해결과제”라고 말했다. 특히 농협 납품관련 비료 공정규정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농협 납품관련 비료 공정규정 위반 시 영업정지 1개월은 1년 농협납품정지, 2개월은 2년 농협납품정리 등의 규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농협 납품이 판매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회원 업체의 현실을 감안할 때 사형제에 버금가는 극형에 해당됩니다. 구제 및 재기가 가능하도록 행정처분 기간만큼 만 납품을 정지 시키는 방안으로 개선돼야 합니다.”이사장 당선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신임 박 이사장은 “유기비료조합의 존재이유는 조합원의 권익신장”이라면서 “중금속 검출 등 위반 정도가 큰 경우를 제외하고는 실수와 오류 로 인한 규정 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오는 5월 23일, 개원 12주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해 5월 14일 세종시 농정원 본원에서 열린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이종순 원장에게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농정원은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농산업 핵심인력 육성, 디지털영농 실현, 농업·농촌 가치 증진,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통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Q. 농정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 후 지난 2년 5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성과는?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세 가지이며, 모두 현 정부의 국정과제 또는 농정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이며, 둘째는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셋째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등 쌀 소비 확대’입니다.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활기찬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