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6개 도 농업기술원과 공동 연구로 유용미생물 현장 활용 효율을 높이는 ‘유용미생물 현장 활용 기술과 품질 관리 방법’을 개발했다.이번 연구는 전국 120여 개 시ㆍ군 농업기술센터의 미생물 보급 사업 효과를 높이고, 농진청이 특허 출원한 유용미생물을 현장에 접목하기 위해 2012년 9월부터 진행했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모두 28개로 △Kluyvera sp. KACC 91283 균주를 활용한 토양 인산가용화 증대 △Bacillus sp. KACC 91195 균주를 활용한 파프리카 흰가루병 방제 △Pseudomonas sp. KACC 91343 균주를 활용한 돈분 암모니아 가스 저감효과 등이 있다.특히 이 활용 기술을 현장에 적용했을 때 토양환경 개선, 작물 생육 촉진과 병해 방제, 축산 악취 감소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 연구로 바실러스, 유산균, 효모 등 유용미생물을 대량으로 배양하기 위한 ‘농업미생물 활용 실용배지’도 개발했다.
최근 뽕나무의 오디 재배농가에서 심각하게 문제시 되고 있는 오디균핵병에 대한 친환경 방제의 길이 열렸다.한병수 (주)동방아그로 소장과 이귀재 전북대 교수는 지난 2013년부터 2년 동안 수행하고 있는 농촌진흥청 어젠다 연구개발 사업과제에서 오디균핵병 방제에 효과적인 미생물 균주를 선발, 올해 이 균주의 배양액을 전북 부안군의 한 오디 재배 농가에 실험한 결과 매우 높은 방제효과를 확인하였다고 밝혔다.현재 제품화를 위한 최적화 단계로서 2015년 독성시험 등을 수행하여 유기농업자재로서 등록할 계획이며 또한 농진청에서도 같은 기간 직권등록시험을 통해 오디균핵병에 대한 살균제 등록을 마치고 일선 오디 재배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 연구과제에는 김용순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박사와 최용하 경북대 교수가 공동으로 참여해 오디균핵병 피해 경감기술개발과 방제용 농자재 개발을 위해 연구를 수행중이다. 매년 오디 생산량의 20~30% 감소를 초래함으로써 농가 소득 저하 및 관련 산업들의 경제적 손실을 야기시키고 있는 오디균핵병은 그간 등록된 유기농 자재가 없어 석회를 처리하거나 농약을 이용하여 감염 및 확산을 예방하거나 방지하는 수준의 방법들이 이용됨으로써 실제 오디 재배
환경농업단체연합회(회장 이상국)가 20주년을 맞았다.환농연은 지난 7일 aT센터에서 ‘유기농의 근본으로’라는 타이틀로 20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을 개최하고 묵묵히 유기농의 길을 이어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날 20주년 특별대화 마당에서는 장성헌 한국 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이 기조강연으로 ‘한반도에서의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식량 공급 체계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더불어 북한에서의 유기농업 추진 현황 및 과제발표, 우리나라에서의 지속가능한 유기농업의 실천과제 발표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유기농은 아직까지 전 농업인이 시행하기에는 힘든 부분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에서의 유기농업에 대해서도 관심이 이어진다는 점이 뜻깊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환농연 20주년에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우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등은 한 목소리로 ‘유기농을 근본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의 길을 열어달라’고 강조했다.이상국 환농연 회장은 “우리 친환경농업이 이대로 괜찮은가에 대해 돌아봐야 한다”면서 “바른밥상, 바른 농업, 바른 생활문화가 무엇인가를 다시 사회에 묻는 계기가 된다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근 뽕나무의 오디 재배농가에서 심각하게 문제시 되고 있는 오디균핵병에 대한 친환경 방제의 길이 열렸다.한병수 (주)동방아그로 소장과 이귀재 전북대학교수는 지난 2013년부터 2년 동안 수행하고 있는 농촌진흥청 어젠다 연구개발 사업과제에서 오디균핵병 방제에 효과적인 미생물 균주를 선발, 올해 이 균주의 배양액을 전북 부안군의 한 오디 재배 농가에 실험한 결과 매우 높은 방제효과를 확인하였다고 밝혔다.현재 제품화를 위한 최적화 단계로서 2015년 독성시험 등을 수행하여 유기농업자재로서 등록할 계획이며 또한 농진청에서도 같은 기간 직권등록시험을 통해 오디균핵병에 대한 살균제 등록을 마치고 일선 오디 재배 농가에 보급 할 예정이다. 이 연구과제에는 김용순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박사와 최용하 경북대학교수가 공동으로 참여해 오디균핵병 피해 경감기술개발과 방제용 농자재 개발을 위해 연구를 수행중이다. 매년 오디 생산량의 20~30% 감소를 초래함으로써 농가 소득 저하 및 관련 산업들의 경제적 손실을 야기 시키고 있는 오디균핵병은 그간 등록된 유기농 자재가 없어 석회를 처리하거나 농약을 이용하여 감염 및 확산을 예방하거나 방지하는 수준의 방법들이 이용됨으로써 실제 오디
1999년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가 도입되어, 유기, 무농약, 저농약의 인증제도가 시행되고 있지만,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가 낮아지고, 일반농산물과의 차별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되어 2010년부터 저농약인증제도를 폐지하고, 유기와 무농약 재배만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농민들은 병해충관리 등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환을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 농약과 비교해 유기농업 자재를 활용한 효과적인 관리 방법과 신뢰가 없기 때문이다. 또애호박, 토마토 등 인위적인 착과 증진이 필요한 작물들은 대부분 토마토톤, 풀메트, 지베렐린, 토마토란 등의 생장조정제를 단용, 혼용한다. 재배 농가의 여건상 농약 등록되어 있는 합성호르몬 착과촉진제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 무농약, 유기 인증제도를 통해 화학합성물질을 배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연물질에서 유래 추출한 유용한 생리활성 물질로 착과촉진제를 대체, 개발한다면 농민의 안전한 안정적인 재배환경과 더욱 깨끗한 먹거리를 유도할 수 있어 유기농업이 활성화가 될 것이다.농촌진흥청은 15대 아젠다로 ‘유기농업기준에 적합한 착과 및 저장성 향상 기술 개발’ 과제를 선정하여 국립 안동대학교와 ㈜한국식물환경연구소가 2012년부터 수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이 친환경 농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분야별 연구지도 성과로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을 위한 준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충북농기원이 그동안 연구 조사하면서 농업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분야별 성과는 친환경 농업을 대비하면서 미래 농업을 준비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먼저 작물의 가장 기본이 되는 토양과 농업용수 분석 자료 제공이다. 토양은 매년 7160여 필지의 논과 밭의 시료를 채취 분석하여 토지 소유주에게 자료제공과 함께 ‘흙토람(soil.rda.go.kr)’에 올려 전국의 토양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공유하고 있다. 농업용수는 매년 76지점(관정 20, 하천수 56)에서 2~3회 시료를 채취하여 자료화하고 있다.또 친환경 지표 곤충인 반딧불이 연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동심을 심어주는 체험 행사를 매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친환경적 방제나 약제 선발에서도 천적과 저독성 농약을 이용한 담배가루이 방제, 난황유와 아인산 칼륨, 곰팡이를 이용한 수박 흰가루병 방제, 황과 미생물을 이용한 고추 흰가루병 예방적 방제, 과원 잡초관리 등 다양한 연구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충북 특산
최근 패시픽사이언스의 ‘휴머스팜’을 사용하고 고품질 과실을 수확한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충북 음성군 소이면에서 멜론 400여평을 재배하고 있는 신재엽 대표는 올해 패시픽사이언스 ‘휴머스팜’과 ‘뿌레봉’을 멜론 하우스에 사용한 뒤 10월 초 평균 당도 15브릭스 이상의 멜론을 수확하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특히 이 같은 결과는 멜론 모종을 키우던 당시 침수 피해로 인해 생육상태가 좋지 못했던 모종 2000포기로부터 얻어낸 결과이기에 ‘휴머스팜’과 ‘뿌레봉’의 효과를 더욱 확실하게 볼 수 있게 된 것이다.신 대표는 “멜론의 경우 당도가 12브릭스 정도면 당도가 높이 나왔다고 하는데 비공식적이긴 하지만 18브릭스가 넘는 멜론도 나왔다”면서 “멜론 농사 선배들도 제가 수확한 멜론을 맛보고는 식감이 좋고 씨방이 작아 과육이 많아 좋다고 말해줬다”고 밝혔다.패시픽사이언스의 ‘휴머스팜’은 유기농자재에서도 몇 되지 않는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고품질 휴믹산을 함유하고 있어 토양의 물리성을 좋게 하고 뿌리 생육을 도와 작물의 생육이 왕성하도록 돕는다. 이에 따라 과실의 당도와 색감이 향상돼 고품질 과실을 생산하게 된다.이번 멜론 농사 결과로부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은 우리나라에서만 시행되는 제도가 아니다.오히려 GAP 제도는 유럽에서 먼저 시작됐다. 현재는 유럽 이외에 전세계 110여 개 국가가 통일된 기준의 GAP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GLOBAL GAP(글로벌 갭)’이다.글로벌 갭은 1997년 유럽의 13개 소매상들이 농산물 공급규정에 기반한 독립적 검증시스템의 도입으로 결정돼 EUREP(Euro-Retailer Produce Working Group)으로 시행되기 시작했다. 즉 농산물 유통분야에서 GAP가 시작된 것이다. 그러던 것이 2007년 9월 현재의 글로벌 갭으로 명칭이 변경됐다.나라마다 글로벌갭과 자체 GAP를 통일하거나 따로 시행하는 등 시행 방법은 다르다. 우리나라의 경우 글로벌갭과 국내 GAP를 따로 시행하고 있다. 글로벌갭은 전세계적으로 통일된 기준으로 민간 비영리 단체인 FoodPLUS에 의해 운영된다.글로벌갭은 ▲물리적, 화학적, 생물적 위해요소의 최소화를 위한 안전성 ▲지속가능한 생산성의 유지를 위한 환경친화성 ▲작업자의 복지, 건강 등에 대한 사회적 기능을 목표로 하고 있다.글로벌갭은 획득해 놓으면 장점이 많은 제도이다. 우선 글로벌갭은 전 세계적으로 상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개발한 ‘담배가루이 방제용 미생물 살충제’가 실용화되면서 시설재배 농가의 친환경 농작물 생산 증대는 물론 해외 수출과 수입 대체 효과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담배가루이는 작물에 기생해 즙액을 빨아 먹어 잘 자라지 못하게 하고, 분비물을 배설해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를 매개해 토마토 생산을 50% 이상 줄이는 외래 해충이다. 특히, 화학농약에 대한 저항성까지 생겨 적절한 방제수단이 없어 시설작물을 재배할 때 가장 큰 골칫거리였다.농진청은 이에 따라 해충만 골라 죽이는 곰팡이 ‘이사리아 자바니카(Isaria javanica Pf04)’를 사용해 2012년 ‘담배가루이 방제용 미생물 살충제’를 개발했으며, 지난해 11월 특허등록을 완료하고, 친환경 농자재 전문기업 3곳에 기술을 이전했다. 현재 기술이전 업체 중 고려바이오는 ‘가루사장’으로 제품을 출시해 지난 4월 말 유기농자재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 농가 판매에 들어갔다. ‘가루사장’은 전국적으로 약 436ha 규모의 시설재배 토마토, 파프리카 등 고소득 작물의 친환경 방제에 사용되고 있다.바이오리소스는 ‘바이오 가루자바’라는 제품명으로 올 11월 말을 목표로 유기농자재 제품 공
2011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중인 ‘제3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이 내년에 마무리되는 것을 앞두고 지속가능 농업정책의 추진현황과 문제점,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의 지속가능 농업정책은 그간 생산성 위주의 고투입 농업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보전에 기여하는 농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당위성 아래 추진되고 있다. 또한 소비자의 식품 선택기준이 ‘가격’과 ‘양’에서 ‘가치’와 ‘질’로 전환되는 등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의 욕구도 증대하고 있다.친환경농산물 생산 연평균 30% 성장의 명암 ’08~’09년에 정점 찍고 정체, 부실인증 파동까지 1994년 농식품부에 친환경농업과 신설, 1997년 친환경육성법 제정, 1999년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 도입 등 우리나라의 지속가능 농업정책은 주로 친환경농업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제1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이 첫 시행된 2001년 이후 친환경농산물 생산은 연평균 약 30%의 성장을 보였다. 이와 함께 친환경농산물 시장 규모는 지난해 말 3조809억원에 이르렀다. 해외를 보면, 세계 유기식품시장은 유럽, 미국, 호주 등이 주도하고 있는데 2002년 118억달러에서
쌈채류의 웃자람을 막고 수확시기를 조절하기 위해 사용해 오던 생장 억제용 화학농약을 대체할 천연 생장 조절제가 개발됐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쌈채류의 품질 향상에 필요한 생장 조절제를 계피와 개똥쑥에서 추출한 기능성 물질을 이용해 개발했다. 지금까지는 쌈채류의 생장 억제에 화학농약을 사용했으나, 잔류 농약 우려로 사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에 개발한 추출물은 쌈채소에 유효한 생장 억제 기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추출물을 쌈배추 잎에 주기적으로 뿌려 생장 억제 기능성을 평가한 결과, 대조구의 42% 수준으로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추를 정식(아주심기)하기 전에 토양에 처리해도 대조구에 비해 40% 가량 생장이 억제된 것을 확인했다. 이 추출물을 이용하면 생장 억제용 화학농약을 대체할 수 있어 잔류 농약을 염려할 필요가 없으며, 유기농 자재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로 등록돼 유기농 재배 농가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 추출물 원료인 개똥쑥은 한약재로 사용되는 잎 대신 버려지는 줄기와 뿌리 등을 사용하므로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농진청은 이 천연 생장 조절제의 특허출원(10-2014-0036588, 10-20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전남 해남 지역에서 돌발 발생한 풀무치를 관계 기관과 협력 방제로 조기에 방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지난 8월 28일 전남 해남군 산이면 덕호리 일대 농경지와 주변 20ha에 대량 발생한 풀무치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타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주변 지역 60ha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방제했다.이는 정부3.0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농작물병해충방제협력사업’으로 농진청과 농림축산식품부, 전남도청, 전남농업기술원, 해남군청,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이 협력해 긴급 현장조사와 방제기 지원 등 종합 대책을 신속히 추진했기 때문이다.해남 지역 친환경단지는 친환경자재로 적기에 집중 방제함으로써 벼 유기농인증을 유지하면서 풀무치를 퇴치했다. 이번에 사용된 유기농자재는 고려바이오가 생산한 노버그, 수도응삼이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제 사업비는 5회에 3000만원 가량이 소비됐다. 정부는 이를 계기로 유기농자재만으로도 돌발 해충 방제가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앞으로 풀무치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곤충과 병해충 전문가를 중심으로 T/F팀을 구성ㆍ운영 할 예정이다.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