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은 주요 원예작물에 피해를 주는 바이러스병을 현장에서 쉽게 알 수 있도록 진단키트를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무료로 분양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에 분양하는 바이러스병 진단키트는 1570점으로 농촌진흥청이 기술 개발과 제작을 진행해 공급하는 것으로 시군의 요구에 따라 추가 공급할 수 있다.이 키트는 휴대용이며 재배 현장에서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식물체의 즙액을 이용해 2~3분 내로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진단할 수 있는 바이러스는 수박, 참외, 멜론, 고추, 토마토 등에 발생하는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 등 9종이다. 이를 이용하고자 하는 농가에서는 해당 농업기술센터에 진단 의뢰해 현장에서 발병 여부와 병명을 확인하고 감염 되었을 경우 즉시 폐기 조치하면 된다.일반적으로 바이러스병은 생육초기에 발생할수록 피해가 크고, 즙액이나 해충에 의해 건전한 식물체로 옮겨져 병이 확산되므로 조기 진단에 의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작물의 생육이 위축되거나 잎이 작아지고 모자이크 증상 등 의심증세가 발생하면 즉시 연락하여 진단을 받아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경희 충북농기원 친환경연구과 박사는
(주)대유(대표이사 권옥술)는 지난달 3~4일까지 1박 2일 간 충청남도 부여 백제문화단지와 계룡산 국립공원에서 창립 38년 기념행사 및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권옥술 대표이사는 창립기념 행사 인사말을 통해 “대유는 1977년 4월 6일 창업이래 38년 동안 최대가 아닌 최고최량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업계에서 최초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만들어 냈을 정도로 도전하며 발전해 온 기업”이라고 운을 뗐다.권 대표는 대유의 38년 역사를 되짚으며 임직원들의 합심으로 회사가 발전해 나가길 강조했다.“공자는 사람의 30세를 학문의 홀로 설 수 있는 이립(而立)에 비유하였고, 40세는 유혹당하지 않으며, 판단에 혼란이 없는 불혹(不惑)이라 하였습니다. 우리 대유는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으로 탄탄한 기초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는 임직원 모두가 회사의 주인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줬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그는 특히 대유의 구성원인 임직원들이 스스로 발전시켜 나가야 미래가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춘추시대 때 장자는 ‘저소자불가이회대(褚小者不可以懷大), 경단자불가이급심(綆短者不可以汲深)’ 이라고 했습니다. 옷 주머니가 작으면 큰 물건을 담을 수 없고, 두레박 줄
고려바이오(주)(대표이사 김영권)가 최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지정하는 2014년 농업ㆍ농촌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농정원은 지난 2월 FTA 확대 등 환경변화에 대응, 농정목표에 부합하고 현장의 교육수요를 반영한 우수 교육과정(운영기관) 발굴ㆍ선정을 통해 질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 농업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14년 농업ㆍ농촌교육훈련지원 우수교육과정(기관)을 공모했다.친환경농축산업 등 6개 분야에 대한 이번 공모에서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고려바이오(주)는 농업인, 농촌마을리더 및 주민, 귀농귀촌인, 농산업 관련 법인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미생물 실습과정을 교육하게 된다.고려바이오(주)는 2005년부터 매년 20여 차례 걸쳐 농업인, 지자체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농산업관련 법인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미생물 활용기술뿐만 아니라 친환경농업 전반에 걸쳐 교육을 실시해왔다. 또 2012년부터 매년 전국 농촌진흥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해 실시하고 있는 ‘친환경농업 과정’ 교육 중에서 친환경농업 미생물실습을 고려바이오(주) 본사에서 시행해오고 있다.김영권 고려바이오(주) 대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중앙정부 교육기관이 됐
전북 김제시는 올해 친환경농업 사업 11개 분야에 50여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김제시에 따르면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친환경농자재 등을 지원하는 한편 친환경 인증면적 비용 지원을 확대한다. 특히 우렁이 및 EM, 미생물제재 등 농가에서 필요한 친환경농법 자재 구입비를 지원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지원 사업은 자체 예산으로 지원할 예정이어서 농가들로부터 호응이 높은 상황이다.서상원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가에게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높여 김제가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 우뚝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홍규)가 운영하는 친환경농업대학이 국가공인유기농업기능사 필기시험에 30명 중 24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실시된 유기농업기능사에 친환경농업대학 유기농업반 재학생 30명이 응시해 24명이 필기시험에 80%의 높은 합격률을 보이며 오는 5월 24일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 실시되는 실기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국가공인 유기농업기능사는 친환경 유기농업 전반에 관한 기술과 지식을 갖추고 유기농업 생산, 가공, 유통, 품질인증 심사, 기술지도 등 제반분야를 수행할 수있는 능력을 국가가 인정하는 국가공인자격증으로 유기농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증가로 그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유기농업기능사 시험은 작물재배, 토양관리, 유기농업일반 등 3개 과목의 객관식 60문항으로 치러지며 필기합격자는 유기농생산 작업에 대한 필기시험을 합격해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필기시험에 합격한 최고령자 장남수 씨는 “어렵게만 느껴지던 자격증 시험이었지만 꾸준한 반복학습과 동료 수강생들과 함께 공부하며 유기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필기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며 “5월에 있는 실기시험을 잘 준비해 자격증을 꼭 취득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은 현장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는 유기농업자재 구입비용을 덜어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쉽게 따라하는 유기농업자재 만들기’ 핸드북을 만들어 친환경 농업인과 지도기관에 배부한다.최근 들어 유기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농가현장은 토양개량, 작물 생육촉진 및 병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다양한 농업자재를 사용하고 있어 경영비 증가요인이 되고 있다. 또 유기농업자재를 만들어 사용하는 농가에서는 만드는 방법이나 작물에 대한 사용방법 등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남농기원은 그동안 수행했던 연구결과와 농업관련 기관 및 농가현장 연구를 바탕으로 농업인이 유기농업자재를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만들 수 있고 사용이 간편하도록 삽화를 중심으로 핸드북 형태의 책자를 제작했다. 유기재배 농가에서 자주 활용하는 농업자재를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만들 수 있어 경영비 절감이 기대된다. 이번 책자에는 토착미생물 사용방법, 작물 생육을 촉진하는 동·식물성 액비 만들기,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는 유황 등 자재 만들기, 유기농자재 만들기, 토양을 개량할 수 있는 기초내용 및 유기농업에서 사
양구군은 4~11월 7개월간 ‘2014 친환경농업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속적인 연구·학습으로 양구 농업발전의 미래를 이끌어 갈 농업인 양성을 위해 농업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농업대학은 친환경인증 농업인 및 실천희망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힐링하우스 세미나실과 농업 현장 등지에서 농업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무료로 운영되는 교육은 ▲친환경농업에 대한 이해 및 농법 전문기술 ▲주요 작목별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심화교육 ▲블로그와 SNS를 활용한 소셜네트워크 마케팅 ▲친환경 농산물 박람회 견학 및 현장 실습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실시한 친환경농업대학에서는 ‘e-비즈니스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참여한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참가자들은 “소비자들이 온라인을 통한 직거래를 선호하는 경향이 점점 뚜렷해져 교육을 통해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이용한 소셜네트워크 마케팅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됐다”고 말했다. 군은 블로그를 잘 운영하는 있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양구e명품관 홈페이지(www.yanggugun.co.kr) ‘친환경 우리 농가를 소개합니다’ 코너에 링크를 걸어줬다.
전북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가 농산물 생산농가에 대한 지원을 실시한다. 군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800여 농가에 대해 토양검정, 중금속, 잔류농약분석을 실시해 2억 4000여만 원의 농가 분석비용 지출을 보전했다. 올해는 기존농가 뿐 아니라 신규농가에 대한 친환경 인증 분석지원을 확대해 농가소득을 보전해 줄 예정이다.토양검정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있어 가장 기본으로 산도,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 유효규산, 전기전도도 등을 검정해 비료시비처방서를 발급, 적절한 비료를 시용토록 하고 있다.중금속 검사는 10성분으로 니켈, 아연, 구리, 카드뮴, 6가크롬, 납, 수은, 비소, 유기인, 시안 등의 토양 검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농약잔류 검사는 트리사이클라졸, 카벤다짐 등 177성분을 작물 재배 중부터 재배 후까지 사전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토록 지원하고 있다.농기센터 관계자는 “타 지역을 오가며 토양, 중금속, 잔류농약분석 인증을 받는 불편해소와 비용절감으로 농가소득 증대 효과가 기대 된다”며 “지역 농가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친환경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전문판매장 시설자금을 지원한다.2014년 융자지원 규모는 14억원으로 올해는 특별시, 광역시, 경기도, 도청소재지 지역에 친환경농산물 전문판매장을 개설하고자 하는 법인을 대상으로 5월 2일까지 aT 관할지사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지원대상자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지역조합, 협동조합으로 지원금리는 연리 3%, 대출기간은 5년(2년거치, 3년 상환), 업체별 한도는 3억6000만원이다. 또 지원 조건은 매입액 관계없이 법인등록 6개월 이상인 법인으로, 전년도 기준(친환경농산물 연간 매입액 5억원, 법인등록 1년 이상) 보다 완화되었다.자세한 사항은 aT 유통기획팀(02-6300-15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금신청서는 aT 홈페이지(www.at.or.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지난달 20일 유기농업자재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전국 각지의 유기농업자재 생산업체와 예비 유기농업자재 생산업체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유오종 농촌진흥청 사무관은 올해 품질 관리 계획을 발표하며 “2013년도 유기농업자재의 품질검사 결과 부정·불량 자재에 대한 공시 취소 사례를 통해 업체들이 품질관리에 힘쓸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불량제품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통되는 유기농업자재에 대하여 농약 성분 등 검사항목을 확대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품질인증관리팀은 서류의 작성방법, 현장심사와 사후관리 등 업체에서 준수해야 하는 사항과 재단의 운용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세미나와 더불어 농진청이 개발한 기술 중 유기농업자재로 사용이 가능한 병해충관리용 미생물자재 등 바이오기술을 소개하여 신제품 개발에 관심 있는 업체들에게 도움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강의 이후에는 개별상담을 통해 15개 업체들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6월 1일부터 새로 적용되는 시험연구 기관 지정현황 등 관련 자료를 제공 했다.세미나
부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숙)는 3월 27~30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제10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도시농업박람회추진위원회 및 KNN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4만여 명 이상의 도시농업 관계자 및 관람객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입장료를 무료로 전환함에 따라 더 많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박람회에 참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내용은 크게 도시농업 가치 홍보를 위한 도시농업 주제·기획관, 전시관, 교육·체험관, 특별·부대행사 등으로 꾸며진다.이번 박람회의 메인 주제관인 ‘도시농업 주제·기획관’은 도시재생과 환경개선 등 도시농업의 가치와 역할 및 도시농업 실천방안을 홍보하는 내용이 담겨진다. 또한 도시민들이 가정에서도 쉽게 채소를 기를 수 있고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도시농업산업관, 생활원예관 등이 운영되며 전국에 우수농산물을 전시·판매하는 우수농산물관, 이밖에 부산경남화훼원예농협의 꽃 전시, 농촌사진 전시행사와 애완곤충 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전국 옥상·베란다 텃밭 디자인 공모전 및 전국 가정원예 콘테스트가 실시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도시농업 학술행사,
유기농자재 제품들의 품질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유기농자재 공시 및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들이 취소되는 사례가 올해 들어서만 35건에 이르고 있다.자진취하한 경우도 있었으나 유해중금속 초과, 미생물 불검출 및 병원성미생물 검출 등으로 인해 취소된 사례들이 있었다. 특히 화학합성물질인 농약성분이나 인산, 칼리 등이 검출된 사례가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례들은 대부분 중국 등에서 원제를 들여오면서 원제에 화학합성물질이 포함된 경우 업체들이 이를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제품을 생산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는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지 못한 업계에도 책임은 있다”면서도 “하지만 최근 정부의 단속이 과거에 비해 너무 심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최근 언론 등의 유기농자재 부실 등에 대한 관심으로 정부가 미리 대책을 세워놓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라는 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업계 전문가는 그러나 “정부의 단속이 강화됐더라도 중국 등 원제선과 계약 시 검출 시험을 한 번 거치고 직접 원제가 들어온 뒤에도 꼭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철저히 품질관리를 한다면 이 같은 사례는 없을 것”이라며 “이번 사례들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