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멜론 잎이 노랗게 변하는 원인이 바이러스병 때문임을 밝히고 이를 옮기는 진딧물 방제를 당부했다.정밀 진단과 유전자 분석을 통해 밝힌 이 바이러스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육묘단계부터 방제가 필요하다. 원인 바이러스는 Cucurbit aphid-borne yellows virus (약어: CABYV)로 알려졌다.황화증상이 발생한 일부 농가에서는 마그네슘 결핍 등 일반 생리장해로 잘못 알고 영양제를 주는 등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지 못하고 있다. 이 바이러스병은 멜론이나 참외 등 박과류 작물에 발생한다. 진딧물이 바이러스를 전염하지만 접촉하거나 토양을 통한 전염은 되지 않는다. 진딧물이 감염된 식물체의 즙과 함께 바이러스를 빨아 먹으면 이 해충은 죽을 때까지 바이러스를 계속 퍼트리고 다닌다. 특히, 날개가 달린 진딧물은 이동이 쉬워 먹이를 찾는 과정에서 바이러스를 옮겨 급속히 병을 확산한다.감염된 멜론은 잎이 얼룩덜룩한 황색으로 변하며, 진전되면 잎이 모두 누렇게 변한다. 또, 멜론의 그물 모양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아 결국 판매할 수 없는 과일을 생산하게 된다. 이 바이러스병은 일단 발생하면 급속도로 퍼지므로 끈끈이 트랩을 설치해 진딧물
용인시가 친환경 안심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공급하고 있는 유용미생물제를 연간 400톤 규모로 확대 공급한다. 용인시는 친환경 안심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미생물 연구생산실을 설치, 관내 농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유용미생물제를 생산ㆍ공급하고 있다. 시는 환경개선, 생산량 증가, 생산비 절감 등 미생물을 이용하는 농가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이용농가가 매년 증가하는 만큼 2015년도에는 미생물 생산시설을 추가로 확보, 연간 400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생리활성수(미네랄ㆍ효소ㆍ유기산 등을 함유한 천연수로, 악취제거ㆍ가축건강증진ㆍ토질개선 등의 효과) 생산시설을 설치, 8월부터 하루 4톤 규모로 생산, 연간 1200톤의 생리활성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충북 괴산에 천연 유기농 힐링파크가 조성된다. 괴산의 유기농 힐링파크에는 캠핑·편의시설·관리센터·푸드마트·오가닉치유센터·유기농 체험시설 등이 들어선다. 괴산군은 16일 (주)비에프엘, (주)준코 등과 ‘보광산 천연 유기농 힐링파크 조성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245억원이 투입되는 이 힐링파크는 오는 2018년까지 소수면 소암리 보광산 일대에 2만89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아웃도어ㆍ캠핑레저 전문기업인 비에프엘과 외식 프렌차이즈업체인 준코가 공동 출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군은 유기농 힐링파크가 조성되면 유기농업을 통해 1·2·3차 산업을 연계한 6차 산업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80만명의 직영매장 회원이 있는 준코와 20만명 회원을 보유한 (주)버팔로의 인적 파워에 기대를 걸고 있다.
천적 산업 활성화를 위해 브랜드 재배 계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달 28일∼29일 농진청 농산물안전성부 대회의실에서 ‘천적 산업 활성화를 통한 선진 농업 기술 혁신’을 주제로 천적연구회와 함께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농업인과 대학 교수, 산업체, 농업 분야 연구·지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8월 28일에는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이, 8월 29일에는 천적 관련 실용화 현장 견학이 진행됐다.8월 28일 주제 발표에서는 시설 재배 고추 주요 해충에 대한 국내 토착 천적의 이용 기술, 노지 작물 해충의 생물적 방제를 위한 천적 보호 기술,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알 기생벌의 기주 집합페로몬 이용 패턴, 담배가루이 방제를 위한 트랩식물 선발과 유인효과, 경기 지역 천적 연구 현황과 앞으로의 전략, 축산 농가 파리류 해충 방제를 위한 천적의 개발과 활용 등 모두 6가지 주제의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다.이날 종합 토론에서는 천적 사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세실 사태 이후 천적 산업이 발전하지 못하고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정책들이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특히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이 전남도내 친환경 고품질 유기재배 농가 80여곳을 수록한 ‘전남의 유기농특산물’이란 홍보 책자를 발간했다.전남농기원에 따르면 친환경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유기농산물, 유기축산물, 유기가공식품을 도시소비자는 물론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자 ‘전남의 유기농특산물’ 책자를 발간했다며,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은 농가 소득은 물론 소비자들의 건강 또한 안전하게 지키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전남도내 80여 농가가 생산한 100여 친환경 고품질 유기농특산물의 제품특징, 인터넷 홈페이지, 제품가격 등이 수록돼 있다. 전남농기원은 주요 기업체, 유기농가, 각급 관공서 등에 배포해 전남의 유기농특산물을 홍보 할 계획이다.박혜량 전남농기원 기술지원과장은 “친환경농업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 생존의 문제”라며 “친환경농업은 분명 미래가 있고 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시켜 유기농으로 한 단계 도약하고 유기농산물을 이용해 가공·유통·신약 등 고부가 가치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박 과장은 “또 이 책자가 친환경 고품질 유기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제3기 친환경농업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경남농기원은 8월 18~22일까지 1주일간 수강생 전원의 합숙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 참여한 40여 명의 수강생들이 매우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친환경 교육은 친환경농업 관련 다양한 기술과 정보를 주변농가들과 공유함으로써 경남도 차원에서 추구하는 안전농산물 생산 확대와 GAP인증 확대 등 효과적인 친환경농업 추진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추진된다.올해 친환경농업교육 마지막 기수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친환경농업 육성 정책방향과 인증제도 및 관련법령을 습득하고, 유기농자재의 종류, 등록규정, 사용요령 등을 농업인들이 생산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농약이 아닌 천적을 활용하는 병해충 방제법과 화학비료를 대신해 유용미생물(EM) 제조기술 및 퇴비를 활용한 친환경농산물 생산기술을 제시하는 등 실습위주 농업인들이 원하는 맞춤형 실용교육을 실시했다.현장교육으로 거창군, 산청군 지역의 사과선도농장인 땅강아지농장과, 유한농장에서 교육을 실시한 결과, 우수한 친환경재배시설과 기술들을 견학하게 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우수사례 발표에 나선 한국유기농협회 박행길 지부장
유기농업자재를 이끌어가는 공시ㆍ품질인증 제도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오르면서 원점 검토까지 거론되고 있다. 가뜩이나 영세한 유기농자재 업계는 또 한 번 변화하는 제도에 몸을 맞춰야 할 것으로 예상돼 혼란스러운 모습이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유기농업자재 품질 관리를 강화해 유기농업자재 관련 제도를 농업인 중심으로 개선한다고 7월 말 발표했다. 강화되는 이번 제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중장기 대책이다.중장기적으로 공시를 폐지하고 품질인증제도만 운영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이다. 공시제를 폐지하겠다는 계획은 지속적으로 업계나 정부 내에서 거론돼 온 것이 사실이다. 공시제는 유기농으로 사용 가능 여부만을 알려주는 것이 본 제도의 취지이지만 시중에서는 공시된 자재가 ‘좋은 제품’으로 인식되는 등 부작용이 심각했다. 이에 따라 도입된 것이 품질인증제. 효과가 검증된 자재로 인정해주겠다는 것이 품질인증제의 취지이다. 하지만 이 마저도 도입 2년째가 지나도록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이 30여개를 조금 넘어선다. 그 마저도 대다수가 천적과 페로몬 제품들이다.이 같은 상황에서 공시 및 품질인증을 받은 유기농자재들의 품질 관리가 심각한 상황임이 KBS 파노라마 보도를 통해
소비자들의 안전농산물에 대한 열망이 거세지고 있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쌀 밥 한 그릇이면 배부르던 시절에서 건강을 생각하는 단계를 지나 안전성을 구매의 가장 중심으로 여기는 시대가 됐다. 정부도 이 같은 소비자들의 성향을 파악하는 한편 검증된 농산물 생산을 통해 농업의 지속성을 이어가기 위해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 활성화에 팔을 걷어 붙였다. ‘2020년 GAP 인증 국내 전체 농산물의 50% 달성’이라는 목표를 국정 과제로 삼은 것이다.GAP 인증에는 농산물 생산에 투입되는 농자재들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본지는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작물보호협회와 공동으로 GAP 인증에 대해 6회에 걸쳐 기획시리즈 ‘안전농산물, GAP가 답이다’를 마련했다. GAP 인증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해 농자재에 대해서도 올바른 시각을 갖자는 취지이다.소비자들은 농산물의 위험 요소로 단연 ‘농약’을 꼽는다. “농약을 뿌린 농산물은 건강에 해롭다.” “무농약농산물, 유기농산물은 농약을 살포하지 않으니 안전하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농산물 구매에 나선다.하지만 2002~2012년 실제 식품사고 발생 원인별 현황표 1을 살펴보면 유해미생물에 의해 사고가 발생한
작년 10월말부터 취재가 시작되어 근 9개월 동안 끌어 오면서 산업계를 위축시킨 KBS 파노라마 ‘친환경유기농의 진실’이란 프로그램이 마침내 7월 31일과 8월 7일 방영되어 관련 산업계는 물론 소비자와 농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까지 충격에 빠졌다. 그러나 동 방영내용을 면밀히 분석해본 결과 시청율과 공명심에 우러난 편파적 왜곡보도라고 판단되기에 보도내용의 실상에 대해 친환경농산물 소비자와 친환경 실천을 위해 노력하시는 농업인에게 올바로 알리고자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기술코자 한다.보도내용 문제점KBS파노라마 보도내용은 작년 10월 13일 서울서부지검의 당시 수사결과 발표내용에 대해 사실확인을 거쳐 보도한 것으로 새로운 사실이 없다. 전직 인증기관 직원이라는 이모씨가 제보한 파일 내용을 KBS 파노라마가 해남, 장성 등 현지확인을 거쳐 보도한 결과로서 새로운 내용이 없는 부관참시성 재탕보도에 불과하다. 친환경농업을 잘 실천하고 있는 사례보도는 1건밖에 없고 부실인증 사례만 부각 집중보도 했다.친환경인증 사기혐의로 구속 또는 기소중인 10여명의 검찰 표현에 의하면 ‘브로커’를 KBS는 ‘자재업자’로 교묘히 둔갑시켜 전체 농자재 업계를 매도한 것은 명예훼손에 해당한
한국유기농업협회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주최한 ‘제13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가 4만2000여명의 관람 인원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전국 250여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친환경 농수축산물뿐만 아니라, 독일, 뉴질랜드, 터키, 미국, 태국, 중국 등 해외관을 구성하여 다양한 테마와 부대행사를 통해 국내외 친환경 유기농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었다.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제주도 등 전국 9개 광역 지자체에서 참가했으며 환경농업단체연합회, 농협중앙회에서도 특별관을 구성해 친환경 유기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또한 내년 9월 18일부터 24일 간 충북 괴산에서 열릴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관도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제16회 전국친환경유기농산물품평회’가 이번 박람회와 함께 개최돼 관심이 집중됐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 (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회장 박성직), (사)한국유기농업협회(회장 윤경환)가 주최해 친환경농가의 자긍심 고취 및 친환경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상품 다양화를 촉진하는데 앞장섰다. 이번 품평회에는 곡류, 과일류, 채소류, 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노린재를 종류에 관계없이 대량으로 잡을 수 있는 ‘로케트트랩’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고 밝혔다. 현재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유인 트랩은 노린재에 따라 종류가 다르고, 수입산은 효과는 낮고 가격이 비싼 편이다. 이번에 개발한 ‘로케트트랩’은 원형 포집통 안의 페로몬을 아래로만 방출하게 만들어 날개 쪽의 유인판으로 노린재를 불러 모아 포집통 안으로 쉽게 유인할 수 있도록 했다.‘로케트트랩’의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포획 효과는 통발트랩 보다 약 2배, 펀넬트랩보다 약 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갈색날개노린재의 포획 효과는 미국산 트랩보다 약 8배 높았다. 개발된 트랩을 농가에 빠르게 보급할 수 있도록 실용화재단을 통해 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다. 영농활용기술로도 추진해 현장 농가에 기술 지원과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려했던 KBS 파노라마의 편파 보도가 전파를 탔다.지난달 31일 저녁 10시 KBS 파노라마는 ‘유기농의 진실’이라는 취재 보도 내용을 방송했다. 방송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다. 친환경인증 과정에서인증기관, 시험기관, 농민, 정부까지 모두가 일반소비자들을 상대로 사기를 치고 있다는 것이다.방송에 따르면 지자체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에서 1위를 하겠다는 일념 하에 무리한 목표를 세우고 공무원들로 하여금 이를 달성토록 부추겼다. 공무원들은 자신들의 실적을 높이기 위해 자재업자에게 농가들의 개인정보가 담긴 데이터를 넘겼다.자재업자들은 보조금을 얻어내기 위해 이 정보를 토대로 농가들을 선동해 영농일지를 허위로 작성하고 서류를 조작해 인증을 받도록 했다. 인증 과정에서 시험기관들은 시료를 바꿔치기 하고 농가들은 하나의 밭에서 각도만 달리해 인증에 필요한 사진을 찍어 허위로 인증을 받아내는 등 각 단계별로 가짜가 판을 치고 있다.여기에 글도 모르는 고령농가들을 대신해 이장이 나서서 인증을 대신 받아 주는가 하면 현장 실측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둑이나 폐가가 유기농 농장으로 인증 받은 사례도 나타났다.사정이 이러하다 보니 자신이 친환경 농가인지도 모르는 농가들이 농약을 사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