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유기재배에 사용되는 병해충 방제용 식물추출물에 대한 안전사용기준이 마련됐다.전라남도농업기술원(박민수 원장)과 생물방제센터는 병해충 관리를 위해 농가들이 식물 천연추출물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보르도액, 비눗물, 석회유황합제, 유황, 에틸알콜, 파라핀 등을 혼합해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물 추출물의 독성이 농작물에 일부 남을 가능성이 있어 안전성 검증 및 이용기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게 됐다.전남농기원은 멀구슬, 제충국, 협죽도, 황련 등 4종의 식물추출물에 대한 급성경구독성(먹었을 때)을 검사한 결과 반수치사량(LD50값)이 5000㎎/㎏이상이었고, 급성경피독성은(피부에 접속되었을 때) 4000㎎/㎏ 이상으로 저독성에 해당해 사람과 동물에 안전하다고 밝혔다.또 안점막과 피부자극 시험에서 자극이 없었고 잉어 어독성 시험도 중독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전남농기원은 이와 함께 농가가 좀 더 안전하게 식물추출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원액을 300배로 희석해 살포할 것을 권장했다.김도익 전남농기원 친환경연구소 박사는 식물추출물을 벼에 직접살포시 잔류가 극미량 존재하기 때문에 해충방제에 효과적인 멀구슬, 제충국, 협죽도 추출물은 농작물 수확
뿔뿔이 흩어져 관리됐던 친환경농업 관련 제도가 하나로 통합됐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친환경농업육성법’, ‘식품산업진흥법’, ‘농수산물품질관리법’의 인증업무를 통합한 ‘친환경 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이 전부 개정돼 6월 2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관련 규정을 개정해 고시했다.농진청은 친환경유기농자재와 관련 있는 고시를 모두 폐지했다. 대신 ‘유기농업자재 공시 및 품질인증 기준’ 및 ‘유기농업자재 공시 및 품질인증 기관 지정기준’을 제정해 지난달 18일 고시했다. 또 공시 또는 품질인증 유기농업자재에 대해 전문적으로 시험을 수행할 수 있는 ‘유기농업자재 시험연구기관 지정 및 관리기준’을 신설 제정했다.특히 친환경유기농자재 제품을 ‘유기농업자재’로 명칭을 변경했다. 또 유기농업자재의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시 및 품질인증 기준을 현실화했다. 이와 함께 유기농업자재 공시 및 품질인증을 위한 시험성적서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전문 시험연구기관에서 시험을 수행토록 했다.시험연구기관의 지정기준 신설유기농업자재 공시 및 품질인증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유기농업자재의 구분을 2종에서 6종으로 세분화했다. 자재 구분은 △토양개량용 자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가 2015년까지 수출 3억불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고 밝혔다.한친농은 점차 치열해지는 시장구조와 강화되는 규제에 따라 업계가 성장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수출로 이 같은 난관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다.한친농은 이에 따라 추진전략으로 3가지 원칙을 내세웠다. △산학연 공동연구추진 저비용 고효율 신바이오 작물보호제 개발 △해외 마케팅 강화 친환경농자재 원료 공동구매 및 전용 신제품 수출촉진 △안전사용교육 및 홍보강화로 안전한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확대생산이 그것이다.특히 세부 추진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 수출을 실현 가능한 현실로 만들겠다는 포부다.이에 따라 국제경쟁력을 갖춘 수출전용 고효율 저비용 친환경농자재 RD를 강화하기 위해 친환경 유기농자재 공동시험 추진 공동개발을 추진한다. 또 천연추출물, 친환경미생물, 기능성 복합제 등 수출전용 병해충관리용자재를 개발한다. 친환경비료 생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술공유를 통해 수출전용 고급비료도 개발한다.이와 함께 농자재 RD 지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600억원에 머문 예산을 2017년까지 중소기업청 등 국책연구과제 공동참여 등을 통해 1000억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친환경농
친환경농산물 민간인증기관이 3년 이내 상습 위반 시 퇴출될 예정이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친환경농업육성법이 전부개정 돼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시행규칙이 지난 12일 시행됨에 따라, 민간인증기관 ‘삼진 아웃제’를 도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단체인증에 대한 행정처분 강화 등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인증관리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그동안 행정처분된 인증기관들이 매년 다시 부실인증으로 적발돼도 동일한 위반행위가 아닌 경우 위반행위가 누적되더라도 지정 취소가 불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개정으로 3년 이내 상습 위반 인증 기관은 퇴출이 가능하게 됐다.또 단체구성의 최소요건, 인증기준 및 단체행정처분을 강화한다. 전체 인증의 약 90% 이상을 차지하는 단체인증에서 인증기준 위반이 주로 발생했던 탓이다.이와 함께 유기농업자재에 사용되는 허용물질은 농촌진흥청이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유기농업자재의 품질인증은 공시를 거친 후 3년이 지나야 품질인증을 받도록 하는 등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개선·보완했다.
소비시장 성장 따라 친환경유기농자재 수요 늘 것 농자재신문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짧은 5년이지만 농자재신문이 농자재산업계를 위해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선도역할을 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국내 친환경농업은 빠르게 성장해 왔고, 그에 따라 많은 제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협회는 회원사들의 권익보호와 친환경농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전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미비하거나 개선되어야 할 관계법령 제도에 대해 업계의 입장을 대변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정부관계부처와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 세미나를 개최해 업계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했고, 친환경농업이 나아갈 바를 회원사들에게 알리는 역할도 수행했습니다. 업계종사자들 간에 협회의 역할에 대한 이해가 생겨, 현재는 140여개의 친환경유기농자재를 생산하는 회원사들이 가입한 명실상부한 친환경유기농자재 생산업체들의 연합체로 성장했습니다. 친환경농자재는 시장의 구조상 무농약이상 인증농산물 생산농가와 재배면적이 늘어나야 확대될 수 있습니다만 아직 유기농가 비중이 전체 농가 대비 1%이하로 상당히 적은 편으로 판매처는 한정적인데 반해, 비교적 신규진입이 용이한 친환경농자재
광역친환경농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이 실시돼 눈길을 끌었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달 22~23일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광역친환경농업단지’ 44개소에 대한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단지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평가에는 시․도 및 시․군의 광역단지업무 담당자, 44개 광역단지 대표, 기술지원단 위원 등 170여명이 참석해서 사업성과를 분석하고 친환경농업지구 및 광역단지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과 무주광역단지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경종과 축산을 연계한 600ha 이상 대규모의 자원순환형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06년 3개소를 시범가동 후 2013년까지 44개소가 선정되었으며, 현재 14개소가 완공돼 환경농업 확산의 메카로 활약 중이다.2012년까지 선정된 42개 광역단지의 무농약이상 친환경농산물 인증실적은 24% 수준으로 전국 평균(7.3%)보다 3.3배 높다. 또 가축분뇨자원화를 통한 농업환경 보전 등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그러나, 농축순환자원화센터 부지 선정시 민원 발생 등으로 주요시설의 사업추진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거나, 일부 단지 내 친환경농산물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친환경 오디 균핵병 방제제 개발 사업에 착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귀재 전북대 교수를 주관으로 한 한병수 (주)동방아그로 소장, 성규병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연구관, 최용화 경북대학교수팀은 최근 농진청이 공모한 ‘오디 균핵병 방제제 개발을 위한 어젠다 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에 연구팀으로 선정됐다.이들은 이에 따라 올해부터 3년간 매년 1억씩 총 3억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오디 균핵병 방제제를 개발하게 된다. 오디 균핵병은 오디의 생산량을 매년 20~30%씩 감소시키는 요인이다. 이에 따라 농가 소득 저하, 관련 산업들의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하지만 등록된 방제제가 전혀 없어 방제제 개발‧등록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특히 오디 균핵병균은 다른 작물의 균핵병균에 비해 배양이 어렵고 국내외적으로 연구가 초보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에 따라 이 교수팀은 이번 과제를 통해 오디 균핵병의 기초 연구를 위한 균핵병균 배양 기술 최적화, 친환경 방제법 개발을 위한 친환경 유기농자재 등록, 오디 균핵병균의 월동 및 포자 발생억제를 위한 토양 처리용 미생물 제제 개발을 목표로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오디가 지닌 잠재성으로 인해 뽕나무 재
친환경유기농자재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보호장비 착용도 중요하지만 포장지의 사용방법을 준수하는 것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제봉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연구팀은 지난 농약과학회지 제 17권에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친환경유기농자재에 대한 농업인의 사용실태 및 인식도 조사’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친환경유기농자재를 사용해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3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해 친환경유기농자재의 사용실태, 부작용 경험 및 친환경유기농자재의 안전성에 대한 인식도 등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친환경유기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 친환경농업에 참여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소득의 증가와 농업인 본인의 건강보호 등을 목적으로 친환경유기농업에 참여하고 있었다.자재 안전할수록 농산물 안전하다 인식또 친환경유기농자재의 안전성에 대해 보통이상으로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재배면적이 많은 농업인이 재배면적이 작은 농업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친환경유기농자재의 안전성에 대한 인식이 더 낮았다. 연구팀은 재배면적이 많은 농업인들이 친환경유기농자재에 대한 사용량이 많음에 따라 사용하는 농자재의 안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도내 블루베리 재배 및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14~15일 친환경 블루베리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와 소비패턴의 다양화, 고급화로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블루베리 재배기술에 대한 전문과정으로 진행됐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과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노화방지, 암, 심장병에 효과 높은 과일로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이번 교육은 블루베리 산업의 세계시장의 현황 및 전망, 친환경 재배기술에 따른 재배적지 선택, 토양관리, 품종선택, 전정, 병해충 관리, 수확후 관리 등을 다년간 블루베리 재배기술을 지도한 사례와 경험을 토대로 진행해 현장감 있는 교육이었다는 평이다.블루베리 재배 특성상 일반 밭작물이나 과수와 상이해 농가들이 재배에 실패하는 사례가 많아 블루베리 재배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주학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사를 초빙해 전국에서 재배되고 있는 블루베리 재배실태와 오해되고 있는 사례를 공유했다.현장학습은 전남농기원 과수연구소 완도시험장을 방문해 지역에 적합한 품종 및 친환경재배기술 중심으로 교육생이 직접 실습을 통해 재배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친환경 유기농자재를 구입할 때 포장지의 ‘친환경 유기농자재’ 문구와 공시‧품질인증 번호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 같은 당부는 가짜 친환경 유기농자재 구입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한 것이다. 친환경 유기농자재는 공시제품과 품질인증제품으로 나눠져 있다. 공시제품은 유기농업에 사용 가능 여부만을 검토해 표시하는 것으로 성분함량과 효과는 보증되지 않는다. 품질인증제품은 일정 수준의 효과와 성능까지 보장된다.이에 따라 친환경 유기농자재를 구입할 때는 포장지에 ‘친환경 유기농자재’ 문구와 공시‧품질인증번호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품질인증제품인 경우 인증마크를 꼭 살핀다.농진청은 “00대학교에서 인정한‘ 등과 같은 불분명한 문구 또는 공시‧품질인증번호가 아닌 유사번호나 문양이 있는 것은 유사 제품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구입하고자 하는 제품이 공시제품인지, 품질인증제품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농진청 홈페이지(www.rda.go.kr기술정보농자재정보친환경유기농자재)에 접속해 검색하면 알 수 있다.김봉회 농진청 농자재평가과 사무관은 “농가에서 가짜 유기농자재를 사용할 경우 유기농 또는 무농약 인증 취소 처분을 받을 수 있다”며 “친환경 유기농
전라남도의 친환경농산물을 오픈마켓(전자상거래)을 통해 구매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전남도내 농업용수가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지난달 22~24일 도내 희망농업인을 대상으로 G마켓을 위주로 한 오픈마켓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전남농기원은 인터넷 쇼핑몰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나 농업인들이 철저한 준비 없이 쇼핑몰을 창업했다가 실패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이 같은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G마켓을 위주로 상품등록, 광고전략 등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실습교육이 이뤄졌다.한편 전남농기원은 최근 하천수 37개소와 지하수 20개소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시료를 채취 후 분석한 결과 13종의 일반성분과 중금속 8종 분석에서 농업용수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전남농기원은 이 같은 결과가 전남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친환경 유기농업의 지속적인 실천과 확대로 화학비료의 사용을 줄이고 가축분뇨의 친환경적 처리 등 저투입 친환경 과학농업 추진 성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 육성 예산 50억원이 논벼를 제외하고 무농약이상 인증농가에 병해충 관리용 친환경유기농자재 구입비용으로 지원된다.이 같은 내용은 연초 발표된 친환경유기농자재 지원 예산의 구체적인 사용 계획으로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이동필)은 6월부터 이 예산을 사용키로 발표했다.지원조건은 국고 20%, 지방비 30%, 자부담 50%로 지원대상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1000㎡ 이상 무농약이상 친환경인증을 받아야 하며 논벼는 제외된다.지원가능 친환경농자재는 ‘친환경농업육성법’에서 정한 친환경농자재 중 병해충 관리를 위해 사용이 가능한 자재로 한정한다. 사용 가능 자재는 농촌진흥청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농식품부는 무농약 인증농가의 유기농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유기와 무농약 인증에 대한 지원 단가를 차등 적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유기는 ha당 200만원, 무농약은 ha당 1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또 지자체에서 농자재를 지원하고 있는 논벼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또 논벼가 아니더라도 지자체에서 지원되는 면적은 제외된다. 이 같은 결정은 지자체와 중복 지원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애초 국고 지원이 이뤄지면 지자체에서 중복되는 부분은 국고로 지원을 받고 지자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