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정부의 친환경비료 정책에서 유기질비료 공급 활성화가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유기질비료의 등급보완 제도, 제조원료에 대한 감독 강화, 퇴비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불법·불량비료 유통 근절 등 제도보완과 공급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유기질비료 공급 활성화를 위한 제도보완이 오히려 업계를 위축시킬 수 있는 요소도 안고 있다는 지적도 있어 이에 대한 보완책이 요구된다. 그동안 정부는 친환경농업육성 정책에 따라 친환경농산물 생산의 필수자재인 유기질비료 수급정책을 시행해왔지만 전반적인 수급과 유통, 사후관리 등에 실상 파악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농식품부는 지난 11월 15~16일 개최한 ‘2012년 친환경비료 시상 및 연찬회’에서 맞춤형비료 공급량을 화학비료(무기질비료) 사용량의 절반 수준으로 유지하고 유기질비료와 부숙유기질비료(퇴비)의 품질 관리를 대폭 강화하겠다는 요지의 친환경비료 정책 방향을 밝혔다. 이날 참석한 박윤식 농식품부 친환경농업과 사무관에 따르면 내년에는 퇴비와 유기질비료의 등급제도가 보완된다. 또 원료 이력 추적제 도입을 통해 원재료에 대한 투명성이 제고된다. 이와 함께 퇴비업체 10곳에 6
농우바이오(사장 김용희)는 지난달 20일 창립 45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비전 선포식을 갖고 100년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김용희 사장은 ‘미래 농업 발전과 가치창조를 위한 농우비전 2020 선포’를 알렸다. 국내 매출 900억원, 해외 매출 1억달러 달성을 통해 원화 기준 2천억원의 매출을 올려 농우바이오를 세계 10위권의 농·생명 산업을 선도하는 종자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2020 종자 수출 2억달러 달성 목표의 50%를 차지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이다. 이에 농우바이오는 농우비전 2020 달성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 중국,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미얀마에 위치한 5개 해외법인 이외에 스페인, 터키, 러시아, 브라질, 남아공 등 5개 해외법인을 추가로 설립해, 현재 70개국에서 150여개국까지 교역을 늘려 2020 수출 1억불 달성을 가시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기념식에서 김용희 사장은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고객과 지역민, 그리고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맡은바 소임을 다한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창립 45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농우바이오의 무한한 가능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던 지
농식품부는 친환경비료 정책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을 겸한 2013년 친환경비료 정책방향 토론 등의 연찬회를 지난 15~16일 강원도 횡성에서 개최했다.이번 연찬회는 시·도, 시·군·구 및 농촌진흥청 관련공무원,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 친환경비료 생산업체 관계자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13년도 친환경비료 정책방향, 친환경비료 품질관리, 지자체의 맞춤형비료 공급확대 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2012년도 ‘친환경비료 공급정책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경남 하동군을 비롯한 9개 시·군과 전남 담양군 월산농협 등 9개 지역농협 및 시군, 지역농협, 생산업체 등 일선에서 근무하는 유공자 10명 등 28점(분)을 선정해 농식품부장관상 및 상금을 수여했다. 수상기관을 대표해 우수사례를 발표한 담양군 월산농협은 친환경재배단지 확대, 친환경비료 우수성 홍보 등 농업인들의 의식전환에 힘쓴 결과 유기질비료는 전년대비 75%, 맞춤형비료는 24% 증가 공급해 친환경비료 정착 공로를 인정받았다.
맞춤형비료 지원사업이 올해를 끝으로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국회 예산심의에서 2013년도 맞춤형비료 지원 예산은 그 존폐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의 입장이 상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300억원이 농식품부 예산안에 반영되어 있는 맞춤형비료 지원사업이 이번 예산심의에서 논란이 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2010년에 시작된 이 사업은 원래 3년 시한으로 실시되어 올해로 마무리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예산 편성을 앞두고 3년으로는 사업의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는 농업인들과 관련단체, 일부 국회의원들의 의견이 강력하게 대두됐다. 이어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 당초 2013 농식품부 예산안에 편성되지 못했던 맞춤형비료 지원예산 300억원을 신규로 포함시켰다. 초기에 농식품부에서 100억원 규모로 예산을 구상했던 것에 비하면 오히려 규모가 더 커진 금액이다. 그러나 ‘필요하다’는 여론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맞춤형비료 지원 예산이 심의를 통과될 수 있을지의 여부는 현재까지 불투명한 상황에 놓여있다.맞춤형비료 지원사업은 3년 시한부? 이번 예산에서 맞춤형비료 지원사업이 화제의 도마에 오른 이유는 한시지원사업이라는 태생적 특징 때문이다. 2010년 등장한 맞춤형비료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비료생산업자 또는 비료수입업자가 비료 제조에 사용되는 원료의 종류 및 수량 등을 장부에 기재하고 3년간 보존하도록 의무화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등록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할 수 있도록 한 비료관리법(법률 제11502호, 2012. 10. 22. 공포, 2013. 4. 23. 시행)을 개정 공포했다.그동안 관할 단속 공무원이 비료원료 외의 물질을 사용해 제조한 비료 등을 적발해도 증거를 확보할 수 없어 혐의를 입증하기 어려웠던 문제가 있었으나 이번 법 개정을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규정이 마련됐다. 장부 기재에 필요한 비료의 종류별 원료구입(수입) 연월일, 원료의 종류, 구입처, 수량(kg) 등 구체적인 사항과 위반 회수별 행정처분기준은 개정법률 제14조의2제2항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령으로 정할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령 개정 시 업계를 비롯한 각계 의견을 수렴해 농업인들이 불량비료로 인한 손해를 입지 않도록 신중히 추진할 방침이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법령 개정은 “비료생산 시 위해성 원료를 사전 차단하는 등 사용 원료의 적정한 관리로 농업인 피해 방지를 위한 진일보한 조치이고 비료원료 이력추적이 가능해진 만큼
한국비료공업협회(회장 강성국)는 9월 25일 무기질비료발전협의회를 발족, 12명의 자문위원을 선정하고 현해남 제주대 교수를 초대 위원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앞으로 발전협의회를 통해 무기질비료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정부·관련기관의 무기질비료 정책에 유기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발전협의회는 국민들의 화학비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화학비료 명칭 대신 무기질비료를 사용하는 방안을 찾고 양질의 비료를 적기에 적정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한 비료 공급제도 개선방안, 무기질비료 가격안정기금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발전협의회는 비료 생산업체 적자운영, 수출부진 등 현재 무기질비료 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무기질비료가 국가의 식량안보를 확보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한 필수 농자재 산업임을 국민과 농민단체, 소비자단체, 정부 및 관련기관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9월 4일 서울광장에서 ‘유기질비료 및 김장배추 모종 나눠주기’ 행사가 열렸다.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우리농산물의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고자 서울시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 후원했다.이 행사에서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은 친환경유기질비료 1만포(500g/포)를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주었다. 이 퇴비는 가축분과 음식물잔재물로 만든 것으로 가축분퇴비는 낙안유기질비료에서 음식물잔재물 퇴비는 안산시음식물자원화센터에서 제공했다.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하여 여러 관계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퇴비와 김장배추 모종을 받으려는 시민들로 광장을 가득 메웠고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한국비료공업협회(회장 강성국)는 적자운영, 수출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무기질비료업계의 경영 개선을 위한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기자간담회를 8월31일 열었다. 올해 비료업계는 연간 수요량의 70%를 공급하는 성수기 4~6월에 요소가격과 환율이 지난해 12월 대비 각각 33%와 9% 상승하면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 또 5월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농협에 무기질비료를 납품한 12개 업체에 대한 가격담합판정으로 408억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수난이 이어졌다. 한국비료공업협회 김문갑 전무는 비료업계가 회생하기 위해서는 “비료회사가 토양·작물에 맞는 제품 개발을 하여 브랜드 제품으로 공급해 경쟁을 통한 품질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는 방안을 내놓았다. 또 농협을 통한 무기질비료 공급도 성수기 적기공급을 위해 40% 정도 사전 구매를 하여 비축하도록 하는 방안을 농협중앙회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찰제도도 낙찰가의 하한선 이상에서 최저가 입찰 업체를 선정하는 방식을 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협회는 무기질비료산업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9월중 ‘무기질비료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10월중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가질 계획이다. 협회는 장
북한이 ‘김정은 시대’ 들어 중국으로부터 비료 수입을 크게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권태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7월 31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2012년 상반기 북한의 대중(對中) 곡물 및 비료 수입 동향’ 자료를 통해 한국무역협회 통계 등을 근거로 북한이 올해 들어 6월까지 중국에서 수입한 화학비료는 21만3800여톤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북한이 중국에서 수입한 화학비료 19만400톤보다 12% 증가한 것이다.북한이 올해 1월부터 석 달간 중국에서 수입한 비료는 6500여톤에 불과했지만 4월 1만5218톤, 5월 6만9348톤, 6월 12만2776톤 등으로 수입량이 갈수록 늘고 있다.권 연구위원은 “북한이 중국에서 많은 비료를 수입한 것은 김정은 정권의 출범과 함께 민생안정을 위해 농업생산 증대를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는 것과 무관치 않다”며 “북한의 비료 생산이 저조한 상황이어서 중국으로부터 수입을 서둘렀을 것”이라고 분석했다.반면 북한이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수입한 쌀, 옥수수, 밀가루 등 곡물은 13만5648톤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14만9173톤에 비해 9% 줄었다.이처럼 중국산 곡물 수입이 감소한 것은 작년 가을 북
채소재배에 사용하는 유기액비를 농가에서 손쉽게 제조하는 방법이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에 개발한 유기액비 제조법은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이 개발해 8월2일 특허등록을 완료한 기술로 채소재배시 대두박과 쌀겨, 계분 등을 이용해 발효시킨 액비로 화학비료 대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충북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유기액비는 고추, 수박, 토마토, 상추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유기액비로 농가에서 작목에 적합한 쌀겨나 대두박 등 재료를 1:1로 혼합하고 혼합한 재료 총 무게의 4배로 물을 넣은 후 상온에서 80~100일정도 발효시킨다. 발효가 완료된 액비는 10~20배액으로 물과 희석하여 작물에 관주해 주면 된다.기술원은 유기액비 사용 결과 화학비료 사용 시보다 10%정도 생산량이 오르고 품질도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또 화학비료 구입비 절감은 물론 토양피해를 크게 경감시킴으로써 토양의 물리성 개선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기술원 이광재 농업연구사는 “화학비료는 이용하기 편리한 반면에 매년 가격이 급등하여 경영비 부담이 크고, 시설하우스 경우 토양에 염류가 쌓여 작물재배 시 연작 피해 발생이 크다”는 점을 지적하고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하
시설재배 잎들깨의 생육에 필요한 질소 웃거름 양을 손쉽게 알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잎들깨 시설재배지의 질소 비료 과다 사용을 막기 위해 토양의 질산태질소를 현장에서 분석해 질소 웃거름 시비량을 결정하는 기준을 확립했다고 밝혔다. 토양 중 질산 이온이 많을수록 분홍색이 진해지는 검색지를 이용해 현장에서 즉시 토양의 질산태질소를 분석한 다음, 그 결과에 따라 질소 웃거름을 안 줘도 되거나 잎들깨 1마디 생육 및 2잎 수확을 기준으로 시비량을 결정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재식밀도가 7.8×11cm인 경우에는 질산태질소가 30mg/kg 이상이면 잎들깨 1마디 생육과 2잎 수확 시까지 질소 웃거름이 필요 없으며, 10mg/kg 이하이면 잎들깨 1마디 생육에 필요한 질소를 3.14kg/10a까지 줄 수 있다. 또 재식밀도가 5×11.5cm인 조건에서는 질산태질소가 40mg/kg 이상이면 질소 웃거름을 주지 않아도 되며, 10mg/kg 이하이면 질소를 5.0kg/10a까지 줄 수 있다.농촌진흥청은 이번에 확립한 시비기준을 전국의 잎들깨 시설재배 농가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현장 지도하는 한편, 앞으로 시설재배 오이, 애호박
내년부터 폐지될 예정이던 맞춤형비료 보조사업이 내년 이후에도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말로 끝나는 맞춤형비료 보조사업을 연장하기 위해 올해 절반 수준의 관련 예산 확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농업인들과 비료업계는 이와 관련해 농가 현실을 반영해 맞춤형비료 보조사업에 대한 내년도 예산규모를 일정수준 이상으로 편성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올해 맞춤형비료 보조금 지원규모가 200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농식품부의 예산확보 방침대로라면 내년 지원규모는 100억원 줄어들게 된다. 그럴 경우 2010년 731억원으로 시작해 2011년 366억원, 올해 200억원 등으로 매년 지원규모가 절반가량씩 줄어드는 셈이다. 이에 대해 농업인들과 농업인단체들은 맞춤형비료 지원사업의 당초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보조사업을 일정 규모 이상으로 예산을 투입해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조준행 비료공급자문위원회 위원장(충남 천안 입장농협 조합장)은 “맞춤형비료 보조사업을 연장한다는 것은 다행스럽지만, 당초 목표인 화학비료 절감과 토양성분에 적합한 비료공급 등이 정착됐는지 먼저 파악해야 한다”며 “올해 수준을 넘어 50만t 공급 기준으로 20㎏ 한포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