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은 이르면 이달 초부터 수입톱밥 공동구매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2월 8차 이사회에서 올해 사업계획안을 확정하면서 회원사의 경제적 편익 도모를 위해 수입톱밥 공동구매사업을 하기로 하고 정기총회에서 이를 정식 의결한 데 따른 것이다.조합에 따르면 그동안은 회원사가 국내산 부족분을 중간상을 통해 개별적으로 구입했다. 이로 인해 가격도 비쌀 뿐 아니라 성수기 공급이 불안정해 불편을 겪어왔다. 더욱이 수입톱밥의 비싼 가격과 불안정한 공급은 국내산 톱밥의 가격과 공급마저 불안정하게 했다. 또한 재생에너지 정책에 따른 팰릿 제조 등으로 톱밥 수요가 확대되면서 퇴비 제조의 필수자재인 톱밥 수급 불안정 문제가 더욱 커졌다. 현재 수입톱밥 가격은 현장 인수가를 기준으로 kg당 약 220원 이상이며 원격지의 경우는 250원을 넘기도 한다. 조합은 공동구매를 통해 수입톱밥의 기준가를 170원/kg으로 낮추었다. 항구에서 거리가 먼 원격지의 경우에도 최고가가 200원을 넘지 않도록 해 가격을 20% 이상 낮추었다. 운송을 받지 않고 항구에서 직접 컨테이너로 인수하는 회원사에게는 150원에, 소형 차량으로 옮겨서 인수하는 회원사에게는 170원에 공
남해화학(대표이사 강성국)이 영업 효율성 증대와 신사업 추진 등을 통한 제2의 도약을 선포했다.남해화학은 지난달 23일 여수공장에서 강성국 사장과 임원, 팀장이상 간부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올해 경영목표 달성과 글로벌 종합화학 기업으로 성장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남해화학은 올해를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제2 도약의 해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영업효율성 증대, 신사업 투자확대 등을 통한 비전제시 차원에서 영업과 신사업부문 확대를 근간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특히 적극적인 신사업 추진을 위해 담당임원을 선임하고 전담부서를 두었다.이날 대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경영목표 달성방안과 중장기 발전방안, 주식가치 제고방안, 사고방지 대책, 신명나는 일터 분위기 조성 방안 등 5개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였다. 토론결과 참석자들은 판매량 증대와 각종 원가절감을 통한 2013년 경영목표 달성, 정밀화학부문에 대한 신규투자 확대, 생산 및 물류혁신을 통한 기존 사업부문 경쟁력 제고, 고부가가치 해외시장 신규개척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각 부문간 소통과 화합을 통한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최근 하
한국비료공업협회(회장 강성국)는 지난 7일 소비자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의 간담회 무기질 비료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무기질 비료산업 정책 추진에 대한 협조를 유도하기 위한 자리였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10개 소비자단체 사무국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문갑 한국비료공업협회 전무는 “식량자급률 향상과 안전한 농산물을 확보하기 위해 무엇보다 무기질비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필요하기에 자리를 마련했다”며 간담회의 취지를 밝혔다.현해남(무기질비료발전협의회 위원장·제주대) 교수는 ‘무기질비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무기질비료의 잘못된 이해는 국가, 개인적으로 큰 손해를 가져오기에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무기질비료에 대해 개인적인 측면과 국가적인 측면으로의 접근이 모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개인적 측면에서는 안전성, 위생, 영양적 측면을 이해해야 한다고 전했다. 국가적 측면에서는 식량부족의 문제는 핵보다 무서운 무기임을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곡물자급률 향상을 위해 국가의 비료정책은 무기질비료와 유기질비료에 대한 객관적 이해를 바탕으로 각 비료의 역할과 기능을 고려해 균형 있게 추진돼
시설재배지 토양이 100만 여종이 넘는 다양한 미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미생물 보물창고인 것으로 밝혀졌다.농촌진흥청은 9개 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전국 230개 지점의 시설재배지 토양을 채취해 최신 DNA 염기서열 분석기법으로 미생물 분포를 조사한 결과, 118만 여종의 세균이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이는 지금까지 학계에 공식적으로 등록해 이름을 가진 1만 여종의 세균보다 무려 118배가 많은 것이며, 논 토양에 서식하는 세균 27만 여종보다도 4배 이상 많은 수치다.이 결과는 시설재배지 토양이 논 토양에 비해 산소가 풍부하고, 퇴비 등의 유기질 비료가 많이 뿌려져 다양한 미생물이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조사결과를 보면 시설재배지 토양을 대표하는 세균 문(phylum, 강의 위이고 계의 아래인 생물분류 단위)은 프로테오박테리아(33.3%), 액티노박테리아(14.0%), 퍼미큐트(8.0%), 액시도박테리아(7.9%) 등으로 나타났다. 프로테오박테리아는 의학·산업·농업적으로 중요한 세균으로 시설재배지 토양의 탄소, 질소, 황의 순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대사적으로도 매우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선일)은 지난달 26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2년 사업보고 및 결산 승인과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 등을 의결했다.김선일 이사장은 “유기질비료산업의 원료, 시설, 유통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는 현실에서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업계 전체의 현대화·규모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조합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손이헌 이사는 올해 사업계획안 발표에서, 정부지원으로 시행되는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이 성공적인 수행으로 지속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정책 및 연구사업, 홍보 및 행사 개최, 조직 활성화 및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조합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딜러 횡포문제와 추가약정에 따른 일방적 계약업무, 단위조합 저가입찰 등이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1등급 제품의 기준 현실화와 부숙도 기준 위배시 행정처분 기준과의 단일화 등 퇴비 품질관리 기준 개선도 건의할 계획이다. 조합이 지난해 창립한 한국유기질비료산업발전연구회의 활성화와 농식품부에 사업비를 신청한 ‘유기질비료 유통개선 및 발전방안 용역’ 추진을 관철시키는
지난해 무기질비료 생산량은 2011년 대비 6% 감소했고 수출도 전년도 대비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비료공업협회(회장 강성국)에 따르면 지난해 무기질비료 생산실적은 258만톤(전년 274만톤), 수출실적은 139만톤(전년 164만톤)을 기록해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지난해 동부팜한농의 수출실적은 10만톤 감소했으며 남해화학의 수출 10만톤 하락, 카프로도 5만톤 감소를 보였다. 이는 동남아 지역 비료수요 감소와 국제 비료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출경쟁력 약화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단비에서 삼성정밀화학의 요소 생산중지로 인한 생산량 감소(5만톤)와 카프로의 황산암모늄의 수출 부진으로 감소(2만톤), 황산칼륨의 생산 감소(3만톤)가 나타났다. 협회는 수출 부진으로 인한 수출용 복비 감소와 함께 “맞춤형비료만 입찰을 실시함으로써 대농민 판매 비종의 다양성이 축소돼 일반복비 생산량이 약 6만톤 감소했다”고 전했다. 또한 농협 입찰물량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일부 업체는 시판원예용 복비판매에 매진해 시판원예용 생산량이 전년대비 43%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동계 사료작물 및 재배면적 증가 등의 이유로 무기질비료의 대농민 판매량은 119만톤으로 전년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노후화된 퇴비 생산시설을 개·보수해 우량퇴비를 공급하기 위해 2013년 신규사업으로 ‘친환경 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지원대상은 농·축협, 농업법인, 민간(개인)업체 등의 퇴비 생산시설 중 개·보수를 필요로 하는 노후시설과 장비 구입이다. 농식품부는 정부지원 가축분퇴비 및 퇴비를 3년 이상 공급하고 최근 3년 동안 과징금 또는 영업정지 처분을 받지 않고, 광역친환경단지 경축순환자원화센터 및 축산분뇨처리 등 관련 사업을 최근 5년내 지원받지 않은 업체로 참여자격을 제한했다. 이에 최근 3년간(’10∼’12) 사업실적, 자부담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사업내용은 교반시설, 악취방지시설, 후숙시설, 포장시설 등 생산시설 개·보수, 스키드로다, 자동살포기 등 운반 및 살포장비·부숙도측정기, 수분측정기 등 제품관리장비 구입비를 지원한다.사업규모는 15개소, 사업비 90억원(국비 18, 지방비 18, 융자 27, 자부담 27)이며, 지원조건은 국비보조 20%, 지방비 20%, 국비융자 30%, 자부담 30%이다.개소당 지원한도 6억원 범위 내에서 업체 실정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한국비료공업협회(회장 강성국)는 지난달 29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2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협회 처무규정 개정’ 및 ‘임원개선의 건’을 심의·의결했다.임원개선은 KG케미칼 대표이사가 변경됨에 따라 신영기 대표이사를 이사로 임명했고, 감사 임기 만료에 따라 (주)풍농 송상재 사장, (주)조비 김동락 대표이사를 감사로 선출했다.보고사항으로서 무기질비료 5개년 계획(안)을 설명하고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무기질 비료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한국비료공업협회는 금년도를 “비료산업의 활성화”의 해로 정하고 “국민이 신뢰하고 농민이 인정하는 무기질 비료 공급”을 비전으로 삼아 새롭게 출발하자고 촉구했다.2013년도 사업계획에는 무기질비료 인식전환을 위한 세미나 개최, 한국토양비료학회와 공동 세미나 개최, 비료 유통실태 조사 및 개선방안 강구, 무기질 비료가격 안정기금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 무기질 비료업계가 최저가 입찰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이 많음에 따라 무기질 비료산업 홍보를 강화하고 농민과 생산업체가 공감할 수 있는 ‘무기질 비료 공급제도 개선안’을
농림수산식품부가 올해 유기질비료 등 보조 사업 1450억원, 290만톤으로 확정한 내용을 중심으로 한 유기질비료지원사업 시행지침을 확정했다. 올해 유기질비료 사업비용은 지난해 1350억원, 270만톤보다 100억원, 20만톤 늘어난 금액이다. 시행지침에 따르면 사업 대상자는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기본법에 따른 농업인·영농조합법인 등이다. 특히 농업인·영농조합법인 또는 농업회사법인으로서 부산물비료(유기질비료 포함)를 직접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자로 친환경인증농가, 친환경단지 농가에 우선 배분된다. 녹비작물 종자대 지원대상 농가 필지는 후순위로 배치된다.지원 대상은 유기질비료 3종으로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이다. 또 부산물비료는 2종으로 가축분퇴비와 퇴비가 포함된다. 부산물비료의 경우 원칙적으로 1개 업체 1개 비종 공급이 원칙이나 발효시설 등 주요시설이 구분 설치돼 있을 경우 2개 비종 동시에 공급이 가능하다.지원 자금은 농협 등 조합을 통해 구입하는 지원대상 비료 구입비의 일부를 보조하게 된다. 또 제조업체가 살포를 대행할 경우 살포비 일부를 지방비에서 지원할 수 있다. 지방비는 살포비에 우선 지원하고 단가는 지자체의 여건에 따라 자율 지원
올해 공급되는 무기질(화학)비료 판매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평균 10.6% 오른다. 올해부터 정부지원 예산이 삭감된 맞춤형비료 30종의 공급가격은 평균 24.6% 인상된다.지난 9일 농협중앙회는 2013년 무기질비료 입찰결과에 따라 판매기준가격 결정을 통보했다. 농협은 전년가격 대비 평균 8.2% 인상요인이 있었으나 경쟁입찰에 따라 5.6%를 흡수하고 농협이 원가대비 5.2%를 인하해 총 구매금액 326억원을 경감시켰다고 밝혔다.농협의 2013년 무기질비료 구매가격은 1t당 평균 60만3121원으로 지난해 58만7731원보다 2.6% 인상됐다. 1포(20kg) 평균가격은 지난해 1만2033원에서 올해 1만3340원으로 올랐다. 비종별로는 요소가 1만2850원에서 1만3050원으로 1.6% 오른 반면 21복합비료는 올해 1만6300원으로 7.4% 내렸다. 맞춤형비료는 30종 평균이 지난해 1만84원에서 올해 1만2566원으로 대폭 인상됐다. 맞춤형비료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이뤄진 정부의 지원사업 종료가 가격인상을 불렀다. 농업계의 맞춤형비료 지원 연장에 대한 여론이 크게 일어 농식품부와 농협이 300억원 예산 반영을 추진했지만 결국 삭감됐다. 농협은 정
한국비료공업협회(회장 강성국)는 지난달 20일 기자간담회에서 무기질 비료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5개년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22.6%(2011년)까지 하락한 우리나라 식량자급률과 세계 곡물가격의 폭등에 대한 대비책으로 마련된다. 협회는 농지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식량자급률을 2015년까지 30%, 2020년까지 32%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기질비료 사용량을 매년 30∼50kg/ha씩 늘려 2017년에는 380kg/ha을 사용토록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무기질비료로 재배한 농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연구용역 실시, 농민·소비자단체 등과 유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무기질 비료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회 내 기술위원회를 구성하고 비료관리법, 비료공정규격 및 비료 품질관리 등 개정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정부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나갈 계획이다. 협회 활성화를 위해 협회 발전기금 등을 조성하겠다는 내용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선진국 비료업계에 대한 자료조사, 세계 비료공업협회 및 일본·중국 비료협회 등과 교류를 통해 각국의 비료정보 및 동향을 파악해 회원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식량무기화 대비책으로 증
우리나라 농경지 양분의 양극화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이 199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1주기로 실시한 ‘토양 양분함량 변동조사’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 조사에 따르면, 평균적 양분 함량은 전체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양분이 적정한 곳보다 과다하거나 부족한 농경지가 많아 양분의 양극화 해소가 시급한 실정이다. 농진청은 과학적인 토양 개량과 합리적인 비옥도 관리대책 수립을 위해 14년간 전국의 논, 밭, 과수원, 시설재배지를 대상으로 해당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그 결과 논 토양은 pH(토양산도), 유기물, 치환성칼슘, 유효규산의 평균적 함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는 벼의 쓰러짐과 병해충 방지 또는 수량을 높이기 위해 확대 공급한 규산질비료가 유효규산과 치환성칼슘의 함량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유기물 함량의 지속적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유기물 부족 논 비율이 51%에 달해 논 토양에 대한 유기물 증진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와 함께 양분이 부족한 논 토양에 규산질비료, 퇴비, 유기질비료가 더 공급되고 녹비작물이 재배될 수 있도록 하는 정책과 토양 비옥도 증진기술이 필요한 것으로 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