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유기농클린벨트 모델조성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7~8일까지 전남 강진군 영동 제6농장에서 ‘2015 유기농클린벨트 모델조성사업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자리는 ‘배우고, 도전하고, 소통하면 성공하는 6차 산업 달성’을 목표로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농진청을 비롯해 유기농클린벨트 모델조성 시범사업 대상지역 농업인과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사업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기농클린벨트 모델조성 시범단지의 6차 산업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교육은 △유기농 토양관리 △유기농 병해충관리 △유기농업의 6차 산업화 △유기농산물 가공산업과 마케팅 △시범사업 추진 계획 △유기농클린벨트 모델사업 추진 마을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유기농업과 6차 산업화 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뤄졌다.유기농클린벨트 모델조성 시범사업은 친환경 농업기술 보급을 통해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고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2012년 시작한 사업이다. 이 사업에 따라 유기농산물 생산 기반 및 농산물 가공시설, 6차 산업화를 위한 체험시설 등을 마련하게 된다. 2015년 현재 여주, 원주, 괴산, 진안, 강
고소득 작물 인삼의 골칫거리인 생리 장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농촌진흥청은 논에서 인삼 재배 시 생리 장해를 줄일 수 있는 유기물 사용 방법을 제시했다. 최근 이어짓기 장해로 인삼을 처음 재배하는 땅이 부족해짐에 따라 논을 이용한 인삼 재배 면적이 전체 인삼 재배 면적의 약 30%(약 6,000ha 내외)까지 늘었다. 논에서 인삼을 재배하면 이어짓기 장해를 일으키는 뿌리썩음병원균의 밀도가 줄지만 물빠짐이 불량하다. 또한, 벼 재배 시 이용한 화학비료가 남아 있거나 예정지 관리 시 농가에서 많이 발생하는 황증, 적변 등의 생리 장해가 자주 발생한다. 이에 농진청 인삼과에서 연구한 결과, 논재배 예정지 관리 시 유기물을 사용 절차에 따라 종류별로 적합한 양을 처리하면 생리 장해도 줄고 인삼 수량이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해 토양 화학성 검사를 받는다. 인삼 예정지 관리 시 고려해야 할 화학적 특성은 토양 산도(pH), 염류 농도(EC), 유기물(OM),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 질산태질소이다. 이들 요인이 인삼 예정지 토양화학성 기준의 적합·허용 범위에 미달 또는 초과할 경우 예정지 관리 작물(겨울 : 호밀, 여름
유기농업을 위한 영농활용 기술 개발을 위해 전문가들이 모였다. 농촌진흥청은 한국 유기농업의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달 30일 충주 장안농장 회의실에서 ‘제21차 유기농업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위원회는 유기농업 관련 정부 부처, 농업인단체, 소비자단체, 대학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제 발표와 현안 토의, 유기농업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주제 발표는 유기농업관련 영농 활용 기술 개발 현황, 유기과수 지원 연구협의체 추진 상황, 유기농산물 소비자 인식 제고 방안, 유기종자 현황과 앞으로 기술 개발 관련 연구 방향 순으로 진행됐다. 현안에 대한 토의와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 유기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찾기 위해 유기농업기술위원회 개최 장소인 장안농장과 괴산 흙살림연구소 등 현장도 방문했다.한편, 유기농업기술위원회는 국내 유기농업 발전을 위해 2005년부터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장과 환경농업단체연합회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아 각종 기술과 현안을 논의하는 민관공동위원회다. 김석철 농진청 유기농업과장은 “이번 기술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유기농업 전문가들이 모여 유기농업의 현안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자리”라며 “이 자리
2015 유기데이를 맞아 ‘유기농업 자재 관리 개선 방향 세미나’가 개최된다.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가 주최하고 환경농업단체연합회, 유기농자재 인증기관 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오는 6월 2일 서울 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는 미국 OMRI의 Peggy Miars 사무총장이 ‘미국 유기농자재 관리 현황과 시사점’에 대해 기조강연을 한다. 또 종합토론에는 안인 농자재협회 부회장, 최관호 흙살림 연구소 이사, 윤상희 대유 연구소장, 허장현 강원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최동근 환경농업단체연합회 사무총장은 “최근 유기농업자재에서 단성분 농약성분이 검출되어 자재를 사용한 농민들이 인증이 취소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에대한 철저한 관리 및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며 “친환경유기농업 한단계 도약을 위한 유기농자재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개선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15년도 역점사업 중 하나로 친환경 유용미생물 공급 확대를 위한 배양실과 생산설비를 갖추기로 하고 그 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기술센터는 이를 위하여 작년 사업 예산으로 농촌 지도기반 조성을 위한 지역발전 특별회계 7억 원을 확보하고 관련 선진시설을 견학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윤길선 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차질 없는 진행으로 미생물 배양시설 130㎡를 증축하고 멸균된 생균제 및 품질이 우수한 광합성균과 EM을 생산하여 농업인에 확대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2014년까지 연간 200톤을 경종농가와 축산농가에 공급해온 결과 농업인들의 활용성과 효과를 검증받아 점차 사용자가 늘고, 특히 악취 발생 저감에 효과가 큰 광합성균의 활용을 적극 홍보하고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미생물 공급 확대 기반 조성을 통하여 연간 최대 500톤까지 생산이 가능한 규모의 최신 배양기 및 관련 설비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내 입맛에 맞는 텃밭을 스타일별로 정리해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가 오픈했다. 농촌진흥청은 텃밭 재배 시 원하는 텃밭 모델을 계획하고 작물을 배치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10㎡(고랑 포함) 텃밭 모델과 작물 배치법을 온라인을 통해 서비스한다. 10㎡의 텃밭 모델 10가지 유형이 공개되는 것이다. 텃밭 모델은 도시민이 텃밭 재배를 통해 얻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 ‘맛있는 텃밭’, ‘건강기능성 텃밭’, ‘보고 즐기는 텃밭’으로 구분된다.‘맛있는 텃밭’에는 바비큐 파티와 샐러드 요리를 위한 ‘바비큐 파티를 위한 텃밭’, ‘샐러드 텃밭’이 있다. ‘건강기능성 텃밭’에는 고혈압 등 성인병이나 암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채소류를 생산할 수 있는 ‘고혈압 예방을 위한 텃밭’, ‘암 예방을 위한 텃밭’, ‘당뇨 예방을 위한 텃밭’,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텃밭’, ‘다이어트를 위한 텃밭’이 있다. 또 보고 즐기는 텃밭에는 허브류로 구성된 ‘향이 있는 텃밭’, 다양한 색깔의 채소들로 구성된 ‘알록달록 텃밭’, 그리고 초·중·고생의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멘델의 텃밭’이 있다. 제공되는 자료에는 이 10가지 텃밭 모델 유형별 재배 가능한 작물이 소개되며, 작물 배치도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유기농 박과류 채소 재배에서 주로 발생하는 병해충의 효율적 방제를 돕기 위해 ‘유기농 멜론 주요병해충 관리기술 매뉴얼 개발’ 연구 과제를 수행하기로 했다.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와 함께 유기농 박과채소 병해충 관리 표준모델 개발을 목표로, 올해부터 3년간 추진하게 되는 이번 연구과제는 지금까지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기농 박과채소 병해충에 대한 체계적 방제 매뉴얼 설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과제가 완료되면 병해충 방제 효과를 높여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되어 영농현장 실용기술로 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세계적으로 농산물의 안전성과 건강을 추구하는 웰빙 트렌드의 확산으로 유기농산물 시장 규모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2000년 이후 매년 20% 내외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국내에서 수박, 호박, 참외, 멜론 등 박과류 채소의 재배 면적은 채소 전체의 13%, 과채류 전체의 59%를 차지하고 있고, 생산량도 채소 전체의 14%,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중요한 작물이다. 문제는 이들 박과류 채소에 발생하는 병해충에 대한 예방과 방제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데
노린재의 종류에 상관없이 포획하는 트랩이 개발돼 경남 진주의 비투엠이라는 회사에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개발한 ‘범용 노린재류 포획 트랩 제조 기술’이 산업체에 이전돼 실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노린재는 잡곡과 두류, 과수의 즙을 빨아먹어 수량과 품질을 떨어뜨리는데,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갈색날개노린재, 가로줄노린재, 풀색노린재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지금까지는 방제를 위해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통발트랩이나 펀넬트랩, 갈색날개노린재와 썩덩나무노린재는 미국산 트랩 등 종류에 따라 다른 장치를 사용해야 해 농가의 어려움이 많았다.농진청은 이에 지난해 종류에 상관없이 노린재를 대량으로 잡을 수 있는 트랩을 개발하고 2014년 10월 실용화재단을 통해 비투엠에 기술을 이전했다. 비투엠은 올해 4월 본격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그밖에 몇몇 업체들과도 기술이전과 사업화 방안을 협의 중이다.트랩은 원형 포집통 안의 페로몬을 아래로 방출해 아랫부분의 유인판에 모든 종류의 노린재를 불러 모은 뒤 통 안으로 끌어들이는 구조다. 포획 효과는 기존 트랩(통발 트랩)이나 수입 트랩보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약 2배, 썩덩나
님과 고삼 추출물이 들어간 유기농업자재는 물에 희석한 채로 1주일 동안 놔두어도 효능 성분의 변화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님과 고삼 추출물로 만들어진 유기농업자재의 효능 성분이 물에 희석된 경우에도 일정량 남아있어, 1주일 내에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유기농업자재는 화학농약에 비해 비교적 가격이 높고 변질 우려가 높아 농가 사용에 부담이 된다. 그래서 물에 섞어 놓고 제때 사용하지 못한 경우 다시 사용해도 되는지 문의가 많다.농진청은 실험 결과, 님 추출물은 물에 희석해 놓을 경우 햇빛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면 2주 후에도 효능 성분이 80% 이상 남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삼 추출물의 유효 성분은 12주 후에도 80% 이상 남아 있었다.농진청은 농가에서 사용하는 물은 실험실의 증류수와 달라 효능 성분이 더 빨리 분해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능하면 남은 희석액은 1주일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결정지었다.특히 제때 사용하지 못하고 남은 희석액은 햇빛이 닿지 않는 곳에 불순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보관해야 다시 이용할 수 있다.이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농진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nong
충북 괴산을 중심으로 한 중부4군에 유기농산업의 종합시스템을 구축하는 유기농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이다.경대수 의원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회의는 지난 9일 유기농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사업확정 최종절차인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하반기까지 추진하는 유기농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통해 사업이 최종 확정될 경우 이르면 내년부터 사업이 추진될 수 있게 된다. 유기농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유기농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집적단지 및 전진기지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충북 괴산 및 음성, 진천, 증평 등의 농공단지, 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유기농 관련 생산, 가공, 유통, 연구, 체험 등 종합적인 시스템이 구축되고 유기농산업클러스터 지원센터, 연구소 건립 등 다양한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유기농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16년부터 총사업비 980여억원을 투입해 유기농산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육성, 지원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유기농산업클러스터 추진은 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산업적, 생산적 효과를 지속적인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겠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유기인계 살충제 에토프로포스를 단기간 내 친환경적으로 분해하고 없애는 신종 미생물을 발견했다. 이 미생물을 100ppm 이상의 고농도 에토프로포스가 살포된 토양에 적용한 결과, 사흘 만에 90%, 일주일 안에 98% 이상의 살충제가 분해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 미생물을 활용하면 에토프로포스 살충제로 오염된 토양이나 수변 환경은 물론, 과·채류 표면에 남은 살충제를 단기간에 친환경적으로 분해하고 없앨 수 있다.이번에 발견한 신종 미생물은 ‘스핑고비움(Sphingobium)’ 속에 속하는 미생물로, 동정과 분석, 분해 속도 실험 등의 과정을 거쳐 미생물 분해성능을 확인한 후 ‘스핑고비움 EP60837(Sphingobium sp. EP60837)’이라고 이름 붙였다. 또 신종 미생물의 특성을 밝히기 위해 차세대 염기서열 결정법으로 유전체를 완전 해독한 결과, 이 미생물은 염색체 2개와 이동형 염색체(Plasmid) 2개로 구성돼 있으며 약 3000개의 유전자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미생물의 전체 유전체가 밝혀진 것은 세계 최초다. 농진청은 이번에 발견한 신종 미생물 ‘스핑고비움 EP60837 (Sphingobium sp.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이 미래성장산업을 친환경·고품질로 이끌어나가겠다고 발표했다.농관원은 지난달 23일 경북 김천시 소재 김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국립종자원과 합동으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게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금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했다.올해가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추진 원년인 만큼 핵심과제인 ▲농식품 수출 확대 ▲6차산업화 촉진을 위한 농관원의 역할과 농관원의 고유업무를 중심으로 10대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농관원의 10대 중점추진과제는 핵심과제 2가지를 포함해 ▲농식품 안전관리 강화 ▲사전예방적 안전관리제도(GAP) 확산 ▲친환경농산물 신뢰 제고 ▲농식품 부정유통 방지 ▲농산물 품질관리 강화 ▲과학적 품질·안전관리 RD 강화 ▲맞춤형농정 지원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이다.김대근 원장은 올해는 ‘쌀 관세화’, ‘한중FTA 체결’ 등에 따라 전면적 개방체제로의 대전환기로써 농산물 수입증가 등에 따른 부정유통 단속과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적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시장 확대로 농식품의 수출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인만큼 이를 선제적으로 활용해 우리농업이 친환경·고품질에 기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백운활)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중국 하이난성에서 개최된 「2024년도 아시아·태평양 종자협회(APSA, 이하 아태종자협회)」 총회에서 국립종자원 이광홍 박사가 집행위원으로 입후보하여 재선에 성공(임기 3년, `25~`27년)하였다고 밝혔다. 아태종자협회는 비영리 종자 협의 기구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우량종자 생산과 무역 증진을 위해 1994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종자회사, 국가별 종자협회, 정부기관 등 58개국 641개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차기 집행위원으로 재선된 것은 국내 종자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첫 집행위원으로서의 수행기간(2022~2024년) 동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광홍 박사는 “국내 종자 기업을 대변하고 검역, 로열티 등 국가 간 종자 수출·입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종자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가교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아울러, 국립종자원 김국회 품종보호과장은 “앞으로 아태종자협회 집행위원 활동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품종보호제도 운영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고 우리 기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3일 오송 컨벤션센터에서 제5·6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통해 제5대 노학진 이사장(㈜개원산업 대표)의 이임과 제6대 김방식 이사장(효성오앤비㈜ 대표)의 취임을 축하했다. 전임 노학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유기질비료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조합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한 열린 마음과 헌신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문화가 조합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조합원의 일원으로써 신임 김방식 이사장님과 함께 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사장 이취임식은 조합설립 이후 처음 개최됐다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신임 김방식 이사장은 조합 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 추대되어 당선됨으로써 조합 최초라는 두 가지 기록과 함께 앞으로 4년간 조합을 이끌어가게 됐다. 김방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큰 영광과 함께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선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 받아 더 나은 조합의 발전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