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기술의 발달과 사용 편의의 목적으로 약제 이외의 새로운 형태의 병해충 방제용 자재를 ‘농약활용기자재’로 등록 후 판매하도록 농촌진흥청에서 2010년 10월 규정을 신설하였다. 농민의 편리한 사용, 산업계의 신상품 개발에 의한 시장창출, 소비자의 고품질 안전 농산물 구입 등을 모두 충족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규정이라 할 수 있다. 농약관리법에 의하면 농약활용기자재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하는데, 첫 번째는 농약을 원료나 재료로 하여 농작물 병해충의 방제 및 농산물의 품질관리에 이용하는 자재이고, 두 번째는 살균·살충·제초·생장조절 효과를 나타내는 물질이 발생하는 기구 또는 장치로 정의하고 있다.농약활용기자재는 형태 및 특성 등이 모두 상이하여 일반 농약과는 다르게 각 제품 유형별 기자재를 먼저 지정하고 등록기준을 설정해야 한다. 제품별 등록기준이 설정되었으면 그에 맞는 자료들을 준비하여 등록 후 판매 할 수 있다. 새로운 종류의 농약활용기자재로 지정 및 등록기준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기간이 필요하므로, 회사에서는 미리 소요기간을 넉넉히 계산하여 준비해야 제품 출시에 차질이 생기지 않는다. 제품 등록을 위해서는 일정기간 유효성분이 유지되어 적절한
농약은 농업생산성과 품질을 유지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지만 잔류농약 문제, 독성 문제 등을 가지고 있는 양면성이 있어 농촌진흥청에서는 지속적으로 농약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최근에 일부 농약판매상 및 지자체의 농약관련 공무원들로부터 2011.12.6.일자로 등록이 취소된 고독성농약 9품목에 대한 사용가능여부와 사용기한을 많이 물어오고 있고 농약사용 농업인들도 농약의 안전사용을 위하여 이에 대한 정보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어 이 지면을 통해 알리고자 한다.이들 등록취소된 고독성 농약 9품목은 해당품목의 약효보증기간까지 판매를 허용하고 있다. 즉 약효보증기간 2년인 농약은 금년 10월 말일에 유통·판매·사용이 금지되며, 3년인 농약은 2014년 10월 말일에, 4년인 농약은 2015년 10월 말일에 유통·판매·사용이 금지 된다. 또한 제조회사의 제조처방에 따라 약효보증기간이 아래 표와 같이 각각 다르게 설정되어 있다.이들 고독성 농약 중 엔도설판 유제(일명 지오릭스)는 2004.10.19.일자로 농약의 잔류경감 조치계획의 일환으로 식용작물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조치하였으나, 최근 일부 학교 급식용 채소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양으로 검출되어
미생물 중에 광합성 세균이 있다. 이들은 외부에서 빛을 쬐어줘야 잘 자라는 세균이다. 광합성 세균을 잘 배양하려면 그 세균이 원하는 적정 파장대를 가지고 있는 빛을 쬐어주어야 한다. 광합성 세균은 광합성 작용을 통해 만들어진 ATP를 가지고 이것저것 필요한 일들을 진행하는데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요즘은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 지난 여름 무더위에 밤새 뒤척이며 잠 못 들던 때가 언제 있었나싶게 아주 상쾌하다. 습기도 없고 시원한 이런 날씨에는 그동안 못 다 읽었던 책을 보거나 더위 때문에 미뤄놓았던 일들을 꺼내서 마무리하기 아주 좋은 때라고 생각된다. 이제 추석도 지나고 절기로는 추분(秋分)을 지나 제비가 강남으로 돌아간다는 한로(寒露)를 향해 치닫는 때이다. 올 한해를 뒤돌아보고 내년을 맞이할 계획이나 작업을 지금부터 여유있게 진행하기에는 너무 이른 걸까? 모든 생물은 내부에 축적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특히 생물체내 안정적인 형태나 환경, 생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러한 항상성이 깨지면 존재의 위협까지도 받을 수 있다. 사람은 체온을 36~37℃를 유지하기 위해 항시 긴장을 하고 있다. 외부 환경이 덥거나 추워지
삶의 질 향상과 식품 중 유해물질 검출 등 잇따른 식품안전사고로 소비자의 안전한 식품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면서 식품선택기준이 수량과 가격에서 품질과 안전성 중심으로 바뀌면서 유해물질의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국제적으로도 자국민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한 안전성은 국가가 중심이 되어 안전관리 체계가 설정되어 자국생산 농산물뿐만 아니라 수입원료 농산물, 수입식품 등을 대상으로 농장에서 식탁까지 국가주도형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농산물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논과 밭 등에서의 생산, 수확 후 처리 및 유통단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농산물의 안전성에 영향을 주는 잔류농약, 중금속, 환경오염물질, 병원성 미생물 등 각종 위해요소로부터 농산물이 오염되지 않도록 유해물질 안전관리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우리나라는 농업인의 입장에서 보면 지리적으로 북반구의 중위도에 위치하고 농작물을 재배하는 주요시기에 고온·다습하며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병해충 및 잡초의 종류가 많아 작물재배 기간 중에 방제하여야 하는 병해충 및 잡초 등이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상기상 등으로 인하여 자연재해 빈발, 고령화, 농촌 노동력 부족
살충제 10일간격 연속 3회시 90%이상 방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Riptortus pedestris)는 포장 주변의 잔재물 또는 농경지 경계 야산 활엽수의 낙엽층에서 성충으로 월동한 후 4월초부터 활동하기 시작하여 야생기주(야생콩, 아까시나무 종자 등)를 먹이로 1∼2 세대를 경과한 후 8월말 콩의 개화기 이후에 콩 포장으로 침입해 들어오는 전형적인 서식처 이동 해충이다.일년에 2∼3회 신성충 발생중부지방에서 집합페로몬 트랩을 이용해 연중 발생 상황을 조사한 결과 대체적으로 월동 성충의 발생 최성기는 5월 상중순, 1세대 신성충은 6월 하순∼7월 하순에 발생하고, 2세대 신성충은 8월 초순∼9월 중순경에 발생한다. 3세대 신성충은 10월 하순∼11월 상순경에 우화(羽化)하여 잡초 및 야산 활엽수에서 월동한다. 년간 세대수는 지역, 먹이 조건, 조사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대략 2∼3번의 신성충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 마리의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성충 암컷은 일생동안 55∼90개의 알을 낳는다. 알 기간은 6일, 약충 기간은 16∼23일 정도이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몸길이가 14∼17mm로 빛깔은 암갈색으로 변이가 심하다. 등면은 갈색의
농약은 사용하는 목적에 따라 농업인이 얼마나 잘 선택하여 사용하느냐에 따라 원하는 만큼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최근에는 화학농약을 사용하는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노출기준이 만들어져서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제도적 안전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또 농약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독성이 있는 물질이므로 오·남용할 경우에는 농업환경 및 농산물을 오염시켜서 국민의 건강을 저해할 수 있다. 이러한 오·남용 사례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농약을 사용하는 농업인의 주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농약사용에 주의를 좀 더 기울이면 건강한 농업환경 유지 및 농작업자의 안전성을 더욱 확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우리가 사용하는 농약의 포장지에는 어떻게 농약을 사용하면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지 등 안전에 관한 내용들이 종합적으로 수록돼 있다. 이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자 한다.살균‧살충‧제초 등에 따라 포장색 달라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농약의 포장지에는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농약판매상에서 농약을 구입한 사람이면 농약포장지가 여러 가지 색깔로 되어 있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농약포장지 색깔은 왜 서로 다르게 되어 있을
땅속에 지하 통신망이 구축돼 있는 상태에서 해충이나 나비가 날아오거나 하는 정보를 서로 주고받으면 그 상황에 맞는 대비를 하게 된다. 진딧물이나 총채벌레가 출현하면 해충을 쫒아낼 수 있는 물질을 분비하게 되고 꿀벌이나 나비가 나타나면 꽃을 활짝 피게 하고 이들을 유인해 자손 번식을 위한 수정이 신속하게 일어나도록 하는 것이다. 절기로는 바야흐로 처서(處暑)를 지나 백로(白露)로 치닫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그동안 열대야로 잠 못 이루고 뒤척이던 때도 지나갔다. 올 한해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8월을 지나 추석(秋夕)이라니 세월의 빠름이 실감이 된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 입이 삐뚤어져서 모기도 힘을 못 쓴다고 하는데 모기의 입이라고 하는 것이 아마도 모기의 침을 가리키는 것이리라. 모기의 침은 대략 20㎛(마이크로미터)정도 되는데 마이크로미터란 단위가 어느 정도 크기를 나타내는지는 잘 몰라도 대단히 작은 것을 가리키는 단위인 것만은 확실하다. 지난번에 이야기를 했던 것처럼 미생물은 아주 작은 크기의 살아있는 생물체인데 이 녀석들을 작다고 무시하거나 만만하게 봤다가는 낭패를 당할 수도 있다.작물이 심겨져 있는 토양을 파보면 뿌리들
‘농약’이란 단어 자체에 대해 부정적 이미지를 갖는 사람이 많을 듯하다. 이러한 부정적 이미지를 바꿔보고자 ‘작물보호제’라는 말로 바꿔서 부르는 추세이다. ‘작물보호제’라고 부른다고 해서 그 자체의 성질이 바뀐다거나 사용방법이 달라지는 것은 없다.뭐라고 부르던 간에 작물을 병해충‧잡초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은 달라질 것은 없고 농약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한 독성적 특성도 바뀌지 않는다. 사람이 아프면 약을 먹듯이 농약은 작물의 재배 과정에 병이나 벌레로부터 작물을 보호 또는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藥)일뿐이다. 약은 제대로 썼을 때 약이지 잘못 쓰면 독이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농약은 살아있는 미생물, 곤충, 잡초 등을 억제하거나 죽이는 역할을 해야 하므로 이들 표적생물에 대해서 독성을 나타내는 것은 당연하다. 농약이 식물에 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을 죽인다고 하여 모든 미생물을 다 죽이지는 못하며 식물을 갉아먹는 벌레는 죽인다고 하여 모든 벌레를 죽이지는 못한다. 이렇듯 각각의 농약성분마다 사용하는 용도와 효과를 발휘하는 통로가 다르다. 다시 말하면 방해가 되는 표적생물에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독성을 갖는 것이므로 표적이 아니라면 독성 반응이 다를 수밖에
매년 중국 남부로부터 우리나라에 비래해 와서 벼 재배시기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벼멸구는 8월 중순이후 밀도가 급격히 증가해 알, 약충, 성충이 혼재하여 9월 말까지 유지되며 10월 중순이후 밀도가 떨어진다. 적기방제를 소홀히 하거나 적용약제를 뿌리지 않았을 때 발생량이 급격하게 늘어나게 된다. 벼멸구는 매미목 멸구과에 속하는 해충으로 북위 19도선 이남 지역인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및 중국의 하이난섬 등지에서 월동이 가능하고, 벼를 재배하는 지역에서는 벼를 가해하고 기타 옥수수, 사탕수수, 피, 바랭이 등을 기주로 살아가는 해충이다. 벼멸구는 우리나라에서 월동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매년 중국 남부로부터 우리나라에 비래해 와서 벼 재배시기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대체로 6∼7월 사이에 저기압 통과시 기류를 타고 이동해 오며, 이 기간에 우리나라의 남부 해안지방을 통과하는 저기압의 반수 이상이 벼멸구의 비래를 수반하며, 특히 동반된 전선의 꼬리가 중국의 화서 및 화남지방에 걸쳐 있을 때 비래가 많다. 주 비래시기는 6월 하순부터 7월 상하순이며 빠른 해에는 5월 하순에 비래하기도 하고 늦은 해에는 8월 중하순까지 비래하기도 한다.8월 중
한해 농사는 잡초와의 전쟁이라고 한다. 그 만큼 잡초제거는 힘이 들고 일손이 많이 들어간다는 뜻이다. 타고난 일꾼, 제초제는 70억 지구인의 안정적 먹거리 생산 측면에서 필수 불가결한 농업자재라는 것에 누구도 부언할 수 없으며 현재 우리 농촌의 부족한 노동력을 감안할 때 농작업의 생력화 측면에서 제초제의 필요성은 더욱 절실해진다.미지의 화학물질로부터 제초제 개발은 인류의 대단한 발견이 아닐 수 없다. 실험실에서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수많은 유도체의 합성 및 생물검정과 우수 후보물질의 정밀한 안전성 평가과정을 통해서, 확률적으로 볼 때 몇 만분의 일의 매우 낮은 성공 확률과 엄청난 개발비용을 투입하여 비로소 안전한 농약이 세상의 빛을 보게 된다. 이에 따라 제품마다 한편의 드라마와 같은 개발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 저마다의 독특한 능력의 이름이 붙여진 제초제가 현재 425종이 개발‧보급되어 우리나라 농경지 잡초제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토양 내 미생물 등으로 자연 분해 제초제는 작물에 영향이 없는 선택적 한계 농도의 범위 내에서 정해진 약량으로 잡초를 정확히 녹다운(사멸)시키는 대단히 정밀한 화합물질이다. 또한 대부분 제초제 성분은 농경지에 뿌려지면
저온, 잦은 강우시 도열병균 증식 여름철의 저온(냉해), 잦은 강우와 같은 상황에서는 식물체가 연약해지고 도열병균의 증식과 감염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저항성이 약하거나 약제방제가 소홀할 경우 도열병이 심하게 발생될 우려가 많다.우리나라 도열병 발생에 대한 기록은 1917년 황해도에서 이삭도열병 발생에 대한 보고가 최초이다. 1970년대 이후 도열병이 크게 발생하여 피해를 받은 경우를 분석해 보면 대부분 발병환경이 잦은 강우, 생육기 저온 경과 및 침해 레이스가 급증한 경우이다.도열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은 Pyricularia grisea로 병원균의 균사가 자랄 수 있는 온도는 14~40℃이고, 병원균 포자가 발아할 수 있는 온도는 15~35℃이다. 도열병은 벼의 유묘기부터 수확기까지 전 생육기를 걸쳐 발생하며, 모, 잎, 줄기, 목, 가지, 벼알에 발병한다. 병이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크게 잎도열병과 이삭도열병으로 구분하며, 이삭도열병은 발병부위에 따라 목도열병, 가지도열병, 벼알도열병으로 구분하고, 잎에 나타나는 병을 잎도열병, 못자리 시기에는 모도열병, 벼 줄기의 마디에 나타나는 것은 마디도열병 등으로 부르고 있다. 벼는 생육시기별 또는 식물체의 조직 부위별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는 수렵과 어로 생활하던 인류가 정착 생활할 수 있게 한 가축 사육과 농작물의 재배법의 개발을 제1의 물결이라 했다.또한 제2의 물결로 18세기 산업혁명 즉 기계기술의 발명을 꼽았다. 그러나 실제 인류의 생존과 번영에 기여한 측면을 고려하면 산업혁명보다 인공 합성 질소비료의 개발이 더 획기적인 사건이라 할 수 있다.1900년 10억 명에 불과하였던 인류가 불과 최근 100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70억명으로 증가할 수 있게 한 요인으로 의료기술의 발달과 기계화로 인한 생활의 편리함 등을 꼽지만 가장 큰 요인은 식량문제 해결이다.본래 지구는 척박한 상태라 1900년도까지 인류역사 4만년의 긴 세월동안 10억명밖에 키울 수 없었던 것이다.질소 비료 개발이 인구 성장 이끌어이런 척박한 지구를 생산성이 높은 비옥한 지구로 바꾼 계기는 1905년 독일의 하버가 질소비료를 인공 합성하면서 식량 생산성이 비약적으로 증가하면서부터이다.질소비료 개발로 식량문제를 일거에 해결하는 놀라운 쾌거를 거둔 이후 인류는 불과 100여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7배의 폭발적 성장을 이룩하게 한 기적적인 사건을 만든 것이다.최근 중국과 북한의 경계지역을 살펴본 사람이라면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