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된 농자재 공급 앞장…농가·소비자 신뢰 확보(사)친환경농자재협회가 발족한지 2년이 지났다. 협회는 지난달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1년 정기총회’를 갖고 조광휘 (주)카프코 대표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1대 회장이던 이정섭 KG 대표는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신임 조 회장은 1955년생으로 인천 폴리텍대학을 졸업했다. 특히 제4종 복합비료협의회장과 친환경농자재협회 부회장 등 친환경농자재산업 발전을 위해 남다른 역할을 담당해 왔다.올해 친환경농자재 업계는 천적과 미생물제제의 정부 보조가 중단되고 품질인증제 도입이 코앞으로 다가오는 등 많은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힘든 한해가 예고되고 있다. 그런 만큼 회원들이 조 신임회장에게 거는 기대도 남다르다. 조 회장도 회원들이 기대하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 그는 회장으로 일하는 동안 내실을 튼튼히 쌓는다는 계획이다. 협회가 판매를 대신해 줄 수는 없지만 회원사들이 영업을 영위하고 친환경농자재 시장이 발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질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농업인이 인정하는 제품…산업 지탱그는 “정부의 규제 등이 보편타당 하지 않거나 부당하게 조치된 부분은 회원사들을 대표해
“수출제품 다변화로 200만 달러 실현할 터”해외영업팀 보강…제품개발·기술제휴 강화김영권 고려바이오(주) 대표가 지난해 말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해 국내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장관 표창 수상과정에서 친환경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은 물론 국내 최초로 친환경농자재 및 생물농약을 수출한 점이 부각돼 주목을 받았다. 김 대표는 시범사업으로 지원되던 생물학적방제사업이 올해 중단되는 등 생물농약업계는 성장단계를 눈앞에 두고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말한다. “수출에 앞장서는 것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올해 200만 달러를 목표로 뛸 예정입니다.”그는 국내의 친환경농자재업계가 처한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비법으로 역시 수출을 생각하고 있었다. 내수에서 산업의 폭을 넓히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그의 지적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고려바이오(주)의 내수와 수출을 1:1로 구성한다는 목표 아래 수출시장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해외수출 100만 달러를 달성한 것도 3년 전부터 조금씩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뿌려뒀던 노력들이 가시적인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희망찬 신묘년(辛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농업인과 농업관련기관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한국작물보호협회는 우리 농업 및 관행농산물의 위상정립과 농업 경쟁력 향상 및 농식품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소비자 대상의 ‘소비자파워유저 농산물․농약안전성 교육’과 농업인 대상의 ‘농업인 농약안전사용 전문교육’을 전국적으로 개최할 예정입니다.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농약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지니고 있어 맹목적으로 친환경유기농업과 친환경농산물만이 가장 안전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에 도심지 및 지역별 소비자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농약의 역할 및 필요성,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제고시켜 소비자의 인식 전환에 기여코자 합니다.소비자가 믿고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의 소비할 수 있는 전제조건은 농업인이 농약의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한 올바른 사용일 것입니다.이에 지난해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은 ‘농업인 농약안전사용 전문교육’을 전국 권역별로 확대, 농약의 적정사용과 제품별 신기술정보 습득 및 병해충(잡초)의 정확한 진단, 약제․방제기구 선택 및 표준 살포량 준수, 농약 오․남용 방지 등의 교육을
다사다난했던 2010년 한 해도 다 지나고 희망찬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과거의 힘든 시간들을 뒤로하고 내일은 오늘보다 나아지리라는 희망을 안고 한 해를 시작합니다. 과거에 비하면 농자재 산업은 눈부신 발전을 해왔습니다. 금년 한 해도 농자재 업계의 한국 농업 경제발전에 대한 공로는 아무리 치하해도 지나치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농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지난 10월에는 네덜란드 국제농자재 박람회에 여러 한국의 기업들이 참가해 해외 바이어로부터 한국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출 증대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농자재 산업의 분야는 갈수록 다변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비닐하우스나 유리온실과 같은 시설의 건축에 사용되는 모든 농자재뿐만 아니라 재배에 필요한 상토나 육묘상자, 양액 재배기, 차광막이나 미생물제, 천적, 나아가 용존산소기까지 그 분야는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또 최근에는 LED를 이용한 농법이 활기를 띠면서 LED 개발 기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농자재의 개발은 첨단 농업 시설을 통한 고품질의 안전 농산물의 생산을 가능케 했고 따라서 우수 농산물의 해외 수출의 폭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유기비료 등 관련 산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친환경농업을 기반으로 고품질·안전농산물로 경쟁력을 키우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글로벌시대를 맞아 FTA체결이 계속 확대되어 수입관세가 철폐되는 등 우리 농업인들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농산물시장을 지키기 위하여 스스로 경쟁력을 키워 수입개방의 험한 물결을 헤쳐 나가야하는 절대 절명의 기로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유기비료업계는 우리의 고객인 농업인이 살아야 우리도 산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농업인에게 계속 양질의 비료를 공급함으로서 토양환경을 살리고 지력을 높여 친환경·고품질농산물생산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돌이켜보면, 정부에서 친환경농업정책의 일환으로 꾸준히 추진해온 유기비료지원시책에 힘입어 유기비료분야는 괄목한 성장을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퇴비의 원료별로 가축분퇴비와 일반퇴비로 구분하고 등급화 하여 차등 지원함으로서 원료부터 제품에 이르기까지 품질관리를 강화하는 등 많은 발전을 거듭하여 왔습니다. 우리 조합에서는 해마다 조합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유기비료신문을 매월 발행하여 품질관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과 동시에 정부시책을
“위험요인에 대한 근본적인 대응체계 구축할 터”농림수산식품산업과 농어촌을 아껴 주시는 국민 여러분! 새해, 새아침을 맞아 솟아오르는 태양처럼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올 한해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올해 농림수산식품부는 “잘사는 농어촌, 행복한 국민”을 실현하기 위해 정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첫째, 농어촌과 농림수산식품산업을 둘러싼 위험요인에 대한 근본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구제역 등 가축질병에 대한 대응역량을 대폭 강화하겠습니다. 축산농가가 해외여행을 할 경우 입국 신고와 소독을 의무화하는 등 출입국 관리 및 국경 검역을 강화하겠습니다. 기상이변과 자연재해 등에 대해서는 사후복구 위주에서 사전예방 위주로 대책의 중점을 전환하겠습니다. 재해에 강한 비닐하우스․축사 등 농어업시설을 개발‧보급하고, 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재해보험 적용대상 품목과 보상범위를 확대하겠습니다. 둘째, 농수산물 가격불안 해소를 위해 농수산물 수급안정 체계 및 유통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반복되는 쌀 수급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쌀산업 발전 5개년 종합계획’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셋째,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충하여
유난히도 다사다난했던 경인년 한 해가 지나고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지난해 일어난 많은 사건들 중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아직도 진행 중인 등급제 실시 및 지원금 차등지원 제도와 오랫동안 양분되어져있던 두 단체간 통합에 대한 합의결정이라고 생각됩니다. 정비된 새 제도와 통합된 단체로 새롭게 출발하는 신묘년 새해는 우리에게는 남다른 기대와 희망을 갖게 합니다.새해는 지난해처럼 커다란 이벤트가 없는 해 입니다. 그 대신 2012년에 총선과 대선이 있어 많은 갈등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되기도 합니다. 산업분야는 작은 것에서도 큰 차이를 나타내는 세심한 경영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친절한 서비스개선 같은 세심한 곳에서의 배려가 의외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사회 전체로 바람을 일으키는 로컬(local)의 중요성이 우리 업계도 만만치 않은 영향을 일으킬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먹거리 분야에서 로컬푸드의 바람을 타고 퇴비 판매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지난해 발생된 구제역으로 인해 가축분뇨가 주원료인 우리 분야는 지역에 따라 경험해보지 못한 또 다른 어려움이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새해는 토끼띠의 해 입니
희망찬 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농업경영인과 농자재신문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만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해는 국가적으로 경제가 활성화 되고 G20회의 개최 등으로 국격이 높아지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우리 농업분야에서는 기상 이변과 이에 따른 각종 재해와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우리 종자업계도 지난해에는 정부의 ‘2020 종자산업육성대책’에 따른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우수품종 개발과 종자 품질향상 그리고 수출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금년부터는 민간 종자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과 농업연구센터(ARC)를 통한 육종전문인력 양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실시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종자산업 R&D 투자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골든시드프로젝트와 품종보호제도를 강화하기 위한 종자산업법 개정이 추진됩니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작된 국내채종전환 지원사업과 종자수출 촉진사업도 본격적으로 실시될 예정입니다. 우리 종자업계는 이와 같은 정부의 종자생명산업 육성 의지와 정책방향에
“농협의 근본, 농업·농촌에 있다는 것 가슴에 새겨”신묘년(辛卯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작년 한해는 냉해와 태풍, 구제역, 쌀값 하락 등으로 한 순간도 마음 편한 날이 없었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하지만, 우리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재조명하는 한 해이기도 하였습니다. 쌀·배추 등 농산물의 공급 과부족이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나아가 우리 농업이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보여준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저희 농협은 어려운 경제위기 와중에도 조합원 실익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등 최선을 다해 농업인 여러분께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앞으로 농업인 여러분께서 판매를 걱정하지 않고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고객님, 저희 농협에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4000만 고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희 농협은 값싸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또한 서민금융지원과 사회공헌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고객님 여러분의 가장 가까운 이웃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농업발전 ‘줄탁동시(啐啄同時)’ 정신 필요해”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애독자 여러분께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합니다. 새해에는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용기술의 개발과 보급, 농업부문 녹색성장동력 창출 및 기후변화 대응, 지속적·실천적으로 약자를 배려하는 농촌진흥사업 추진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强小農), ’ 실현을 통해 끊임없는 변화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가족농 기반의 농업경영체 육성에 더욱 힘쓰겠습니다.변화된 농업환경이 당장은 시련이 되겠지만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이 시련을 딛고 일어선다면 한국농업은 이전과는 질적으로 다른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한국농업의 체질개선이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탄탄한 가족농을 바탕으로 한 ‘작지만 강한 농업’이 그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행히도 변화된 농업환경을 정확히 꿰뚫어 보고 농업도 경영마인드가 필요한 비즈니스라는 적극적인 관점을 가진 농업인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농업은 안 된다는 패배의식을 극복하고 ‘작지만 강한 농업’도 얼마든지 수익을 낼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걸 스스로 보여주며 그 사례를 서로 나누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농업인들의 사례에서 한
“열린 마음으로 농촌현장에서 정책 수요 파악”농업인 여러분! 희망찬 신묘년(辛卯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지난해 농업계는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기상이변, 배추파동, 구제역 등으로 온 나라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한편, 거대경제국인 유럽연합(EU)과의 FTA는 금년 7월부터 발효되고, 미국과의 FTA도 양쪽 국회의 비준만 남겨두고 있어 시장개방은 한층 더 빨라질 전망입니다.그러나 우리 농업은 강한 근성과 기질이 있습니다. 과거에도 온갖 시련을 잘 극복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희망적인 요인도 많습니다. 농산물의 품질고급화를 통한 가격차별화로 국내시장의 경쟁력은 물론 수출시장도 넓혀 가고 있습니다. 금년만 해도 대 중국 수출은 50% 이상 증가하였습니다.최근 농촌에는 신지식 선진농가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상품 개발, 생산-가공-유통을 결합한 농업의 고부가가치화, 첨단과학을 이용한 품질제고 및 생산비 절감기술 개발, 소비자를 감동시키는 새로운 경영전략 등으로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정부는 이런 농업인들이 더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여러분 모두 평안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 농기계 내수시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전하였고, 수출은 개도국으로 시장을 다변화하며 신장세를 나타냈습니다.농기계조합은 낮은 자세에서 섬기는 리더십으로, 조합원과 농기계인의 권익과 맞춤형 서비스 강화 등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였습니다.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정을 획득하였고, 농협의 중앙결제계약 수수료 인하, 농기계구입 및 생산지원자금 증액 등의 성과를 얻어냈습니다.무엇보다 SIEMSTA를 확대·발전시킨 KIEMSTA를 개최하여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가 성공리에 탄생되었습니다.조합은 올해에도 섬김과 변화를 주도하는 조합으로 다시 태어나면서, 축산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보증업무 확대 등으로 내수시장의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통상협력개척사업과 공적개발원조사업 기본모델 구축 등 수출시장 개척의 원년이 되도록 하겠으며, 조합원과 조합의 발전을 위해 성과중심의 조합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농기계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여 나가고, 농기계인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하는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